장애 정도와 생활환경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어떤 기준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인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후에는 장애 정도뿐 아니라 개인의 생활환경과 지원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과거에는 장애등급(1급~6급)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지만, 현재는 장애 정도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와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는 장애 정도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이동 능력, 의사소통 능력, 가족의 돌봄 여부, 소득 수준, 주거 환경, 사회활동 참여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를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라고 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보조기기 지원, 주간활동서비스, 거주시설 이용, 이동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지원 범위와 시간이 결정됩니다.또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여부, 독거 여부, 보호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가능 여부 등도 함께 고려됩니다. 같은 장애 유형이라도 혼자 생활하는 사람과 가족의 돌봄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지원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장애인 복지서비스는 장애명이나 장애 정도만으로 획일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기능 상태와 생활환경,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에 상담을 신청하면 본인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무엇이며, 이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나 행정기관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복지 사각지대는 제도가 없어서라기보다,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과정이 어려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주요 원인으로는 정보 부족, 사회적 고립, 복잡한 신청 절차, 소득·재산 기준에 걸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족과 단절된 사람들은 위기 상황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이를 줄이기 위해 행정기관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체납, 공과금 연체, 단전·단수 등 여러 정보를 분석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상담과 지원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 긴급복지지원제도,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지역사회에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자원봉사자 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결국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발굴 노력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신고, 민관 협력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재산이 있어 보여도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복지서비스를 신청할 때는 단순히 월소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판단합니다.재산조사에는 거주 중인 주택, 토지, 건물, 임대보증금, 자동차, 예금, 적금, 보험, 주식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됩니다. 다만 모든 재산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며, 기본재산 공제나 지역별 공제 기준이 적용되고 재산의 종류에 따라 일정 비율로 소득으로 환산하여 계산합니다.부채도 일정 범위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대출이나 임대보증금 반환채무 등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채무는 재산에서 차감될 수 있지만, 사인 간 채무는 증빙 여부와 실제성을 확인한 뒤 제한적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주택이나 토지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실제 소득이 거의 없고 해당 재산을 처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개별적인 사정을 고려해 판단하기도 합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나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가구 구성, 건강 상태, 부양 부담, 의료비 지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따라서 겉으로 보기에는 재산이 있어 보여도 실제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으며, 단순히 재산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정확한 판단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나 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상담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유 재산과 부채, 가족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은퇴 후 노년층을 위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은퇴 후 소득이 줄어 국민연금만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양한 노인복지 제도를 통해 경제적·생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기초연금이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이며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하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노후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또한 건강 상태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면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등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 생활하거나 가족의 돌봄이 어려운 경우 체감도가 높은 제도입니다.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별로 무료 급식, 밑반찬 배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교통비 할인, 통신요금 감면, 독감 예방접종 및 일부 건강검진 지원, 경로당·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합니다.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지역 노인복지관에 방문하면 개인의 소득, 건강 상태, 가족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으므로 한 번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많아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그룹홈을 만들고 싶어요(청소년쉼터)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사회복지사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룹홈이나 청소년쉼터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가장 먼저 "시설을 바로 차린다"보다 "운영 경험을 쌓는다"를 목표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현재 보육교사로 근무하시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있으시다면 출발선은 충분히 좋습니다. 다만 그룹홈이나 청소년쉼터는 생각보다 행정과 회계, 인사, 사례관리, 지도점검 대응 등 시설장의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경험 없이 시작하면 부담이 상당합니다.1. 그룹홈과 청소년쉼터는 다릅니다.공동생활가정(그룹홈)청소년쉼터(일시·단기·중장기)설치 기준과 인력 기준, 허가 기관이 서로 다르므로 어느 분야를 원하는지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관련 시설에서 먼저 근무해 보세요.가장 추천드리는 과정입니다.① 아동그룹홈 생활지도원② 청소년쉼터 상담원③ 지역아동센터④ 아동양육시설2~3년 정도 경험을 쌓으면 실제 운영 방식과 어려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3. 사회복지사 1급 취득을 추천합니다.필수는 아니지만 시설장이나 법인 운영을 생각하신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4. 회계와 행정을 배우세요.시설 운영의 절반은 행정입니다.희망이음 시스템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보조금 정산후원금 관리인사·노무지도점검 대응이 부분을 익혀두면 시설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5. 개인이 바로 시설을 만드는 것보다 수탁이나 법인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요즘은 개인이 단독으로 시작하기보다는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기존 시설 수탁시설 인수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라면 다음 순서로 준비하겠습니다.✅ 현재 보육교사 근무 유지↓ ✅ 사회복지사 1급 취득↓ ✅ 그룹홈 또는 청소년쉼터 취업↓ ✅ 3~5년 현장 경험↓ ✅ 시설장 교육 및 행정·회계 습득↓ ✅ 그룹홈 개원 또는 기존 시설 수탁급하게 시작하기보다 "좋은 시설장"이 되기 위한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보육교사 경력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은 그룹홈 운영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좋은 기반이 됩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5.0 (1)
응원하기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준비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사회복지사 1급 취득 후 현장에서 바라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사회복지사 2급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많이 취득하고 있으며, 전문대 1년 중퇴 이력이 있으시다면 기존 학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1. 어디에서 수강신청하나요?학점은행제는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https://www.cb.or.kr?utm_source=chatgpt.com)에서 운영합니다.실제 강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직접 듣는 것이 아니라, 평가인정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수강하게 됩니다.대표적으로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휴넷평생교육원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메가원격평생교육원등이 있으며, 어느 기관에서 수강하더라도 교육부 인정 기관이라면 자격증 취득에는 차이가 없습니다.2. 몇 과목을 이수해야 하나요?현재 사회복지사 2급은 **총 17과목(51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필수과목(10과목)사회복지학개론사회복지법제와 실천사회복지정책론사회복지행정론사회복지조사론인간행동과 사회환경지역사회복지론사회복지실천론사회복지실천기술론사회복지현장실습선택과목(7과목)노인복지론, 장애인복지론, 가족복지론, 정신건강론 등 여러 과목 중 7과목을 선택하게 됩니다.3. 전문대 중퇴자의 경우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 인정 여부입니다.전문대학교에서 이수한 학점이 인정되면 일반교양이나 일반선택 과목을 다시 들을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또한 가지고 계신 기사 자격증 5개와 지게차기능사 자격증도 학점으로 인정될 수 있으므로, 실제로 추가로 들어야 하는 과목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4. 먼저 해야 할 일① 전문대 성적증명서 발급②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회원가입③ 학습설계 상담 신청④ 기존 대학 학점과 자격증 학점 인정 여부 확인⑤ 사회복지사 2급 과정 수강신청개인적인 조언무작정 교육원부터 등록하기보다는, 먼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학점인정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학습설계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이미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으시다면 사회복지사 취득 후요양원 사회복지사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사재가복지센터노인복지시설장애인시설등으로 진출할 수 있어 상당히 좋은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전문대 중퇴, 40대·50대에 시작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현장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선생님들이 계시니 너무 늦었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혹시 현재 전문대에서 몇 학점을 이수하고 중퇴하셨는지, 그리고 기사 자격증이 어떤 종류인지 알려주시면 학점은행제 기준으로 대략 몇 과목 정도를 추가로 이수해야 하는지도 계산해드릴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노부모 돌봄/가족 돌봄자를 위한 휴식 지원이나 방문 돌봄 서비스 같은 지역사회 복지 제도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가족이 노부모를 장기간 돌보는 상황에서는 어르신뿐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에 대한 지원도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통해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이라면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가족의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또한 일정 기간 시설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단기보호서비스나 낮 동안 어르신을 돌보는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면 가족이 휴식을 취하거나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혼자 생활하시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제공되며,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 말벗, 생활 지원 등을 실시합니다.지역에 따라서는 가족 돌봄자를 위한 심리상담, 자조모임, 교육 프로그램,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 휴식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라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사회복지 현장에서는 돌봄 부담이 심해지기 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미리 연결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가족 돌봄은 혼자 감당해야 하는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과제입니다. 돌보는 가족이 지치지 않아야 어르신도 더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회복지사2급취득후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사회복지사 1급 취득 후 현장을 바라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지금 느끼시는 걱정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46세라고 해서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실제 현장에는 40대 후반, 50대에 사회복지사로 첫발을 내딛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이전 직장에서 쌓은 사무 경험, 문서 작성 능력, 사람을 대하는 태도, 책임감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큰 강점이 됩니다.다만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했다고 해서 처음부터 안정적인 정규직이나 복지관 취업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계약직이나 규모가 작은 기관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급여가 기대보다 높지 않을 수도 있고, 업무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바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그래도 사회복지 분야는 경력이 쌓일수록 길이 넓어지는 직업입니다.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장애인시설,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병원, 노인복지 분야 등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생각보다 많습니다.개인적으로는 2027년에 바로 퇴사하기보다는 올해 자격증 취득 후 현재 직장을 유지하면서 채용공고를 꾸준히 살펴보고, 사회복지사 1급 준비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운전면허, 컴퓨터 활용 능력 등을 함께 준비해 두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봉사활동이나 실습기관과의 인연도 이어가시면 좋습니다.그리고 "마지막 직장"이라는 생각보다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직장"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사회복지 현장에는 화려함보다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과 꾸준함이 더 중요합니다. 누군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삶에 힘이 되어 주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며 오래 일하시는 선배들도 많습니다.46세는 늦은 나이가 아니라, 오히려 삶의 경험과 성숙함이 강점이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그러니 너무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보다는 "하나씩 배우면서 성장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두 번째 직업 인생을 만들어 가실 수 있습니다.그리고 한 가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사회복지 현장은 완벽한 사람을 찾기보다, 사람을 향한 마음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는 곳입니다. 지금의 고민과 진심이 있다면, 충분히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실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우울감/무기력, 의료적 치료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연결될 수 있는 상담이나 회복 프로그램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우울감과 무기력으로 인해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은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성격 문제로만 볼 수 없습니다.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료적 치료와 더불어 지역사회 차원의 회복 지원을 함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ㆍㆍ가장 먼저 이용해 볼 수 있는 곳은 정신건강복지센터입니다. 전국 시·군·구마다 설치되어 있으며 우울, 불안, 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에 대한 무료 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필요에 따라 정신건강 전문요원과의 정기 상담, 집단 프로그램, 가족 상담, 병원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정서지원 프로그램, 자조모임, 취미활동,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대인관계가 단절된 경우, 부담 없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ㆍㆍ우울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회복 프로그램이나 동료지원 활동도 도움이 됩니다. 비슷한 어려움을 경험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ㆍㆍ경제적 어려움이나 실직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중장년내일센터, 자활사업,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여 생활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사회복지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초기 상담.우울 정도와 사회적 고립 상태 평가.정기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자조모임, 취미활동, 집단 프로그램 참여.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치료 연계.직업재활, 평생교육,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회활동 확대.ㆍㆍ우울감과 무기력이 심해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 견디려고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역사회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회복 자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의료적 치료와 지역사회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수록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ㆍㆍ만약 최근 몇 달 동안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잠·식사·집중력 저하가 심해지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조기에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적절한 치료와 지역사회 지원은 혼자서 버티는 것보다 훨씬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단순한 취업 알선 외에도 생계 지원이나 재취업 프로그램, 직업훈련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장기 실직 상태라면 취업 알선만 받는 것보다 생계 지원, 직업훈련, 취업 연계, 심리·상담 서비스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여러 제도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우선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민취업지원제도입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과 재산 기준 등을 충족하면 구직촉진수당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업상담, 취업알선,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직업훈련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실업급여 수급 대상이라면 구직활동 기간 동안 일정한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직업능력 향상을 원한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컴퓨터 활용, 사회복지, 요양보호, 전기, 회계, 제과제빵, 간호조무, 용접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이나 경력단절 여성, 청년층 등도 폭넓게 이용 가능합니다.생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긴급복지지원제도나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함께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소득 감소로 생활이 어려워진 경우에는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중장년층의 경우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의 경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고용공단, 청년층은 청년고용지원사업 등 대상별 전문기관을 통해 보다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장기 실직 상태에 있는 분들에게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 확인.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검토.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직업훈련 연계.긴급복지지원이나 기초생활보장 등 생계 지원 확인.심리상담, 자조모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취업 후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사회복지사로서 말씀드리면, 장기 실직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자신감 저하와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취업 알선만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생활 안정과 역량 강화,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현재 실직 기간, 연령대, 가족 구성, 실업급여 수급 여부 등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고용센터나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본인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