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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어느정도 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알코올 분해 시간은 술의 종류, 도수, 섭취량, 개인의 체질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위스키 (40~45% 도수)는 약 1시간 30분~2시간 (30ml 기준)소주 (17~20% 도수)는 약 1시간~1시간 30분 (50ml 기준), 한 병(360ml) 기준으로는 7~12시간맥주 (4~5% 도수)는 약 2~3시간 (500ml 기준)와인 (12~14% 도수)은 약 1시간 30분~2시간 30분 (150ml 기준)도수가 높다고 무조건 더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며, 총 알코올 양과 간의 분해 능력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개인의 간 기능, 성별, 체중,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술을 마신 후 알코올 분해를 돕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 분해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방법은 없으므로, 음주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완전히 해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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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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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점점 순해지는것은 화학변화가 적은것을 쓰기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최근 화장품이 더 순하게 만들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화학변화가 적은 성분을 사용하는 것도 그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피부 자극을 줄이는 성분을 선택하고, 안전성을 강조하는 추세 때문입니다.예전에는 강한 화학 성분을 사용해 빠른 효과를 내는 제품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천연 성분, 저자극 포뮬러,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성분들이 더 선호되고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합성 화학물질 대신,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또한, pH 밸런스를 맞춰 피부 본래의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강한 산성이나 알칼리성 제품이 흔했지만, 현재는 피부 친화적인 중성 또는 약산성 제품이 인기입니다.즉, 화학변화가 적은 성분을 사용하는 것도 영향을 주지만, 전반적인 피부 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트렌드가 더 큰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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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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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은 왜 다른 동물들이 살기 힘든 탁한 물에서도 잘 견디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홍학은 특유의 생리적, 행동적 특징 덕분에 다른 동물들이 살기 어려운 탁한 물에서도 잘 견딜 수 있습니다.홍학은 알칼리성이나 염분이 높은 물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일반적인 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인 환경일 수 있지만, 홍학의 몸은 이러한 물질을 잘 배출할 수 있도록 적응했습니다. 홍학은 부리를 거꾸로 물속에 넣어 미세한 생물과 조류를 걸러 먹습니다. 이런 방식 덕분에 다른 동물들이 섭취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필요한 영양분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홍학의 피부와 다리는 강한 화학 물질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적응되었습니다. 특히 발은 강한 pH를 가진 물에서도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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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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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외선과 자외선 어느것이 살균으로 보면 더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자외선(UV)과 원적외선(FIR)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며, 살균 효과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UV-C(200~280nm) 파장은 미생물의 DNA를 변형시켜 번식을 막고 살균 효과를 냅니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강력한 효과가 있으며, 공기, 물, 표면 살균에 널리 사용됩니다. 하지만 UV-C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며, 피부 화상이나 눈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적외선은 열을 발생시켜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깊은 침투력을 가지고 있어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열을 전달하여 살균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하며, 의료기기에도 사용될 만큼 안전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자외선보다 살균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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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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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는 어떻게 액체를 거치지 않고 기체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드라이아이스가 액체 상태 없이 바로 기체로 변하는 현상은 승화라고 불립니다. 승화는 특정 물질이 고체에서 직접 기체로 변하는 과정입니다. 드라이아이스가 승화하는 이유는 이산화탄소의 특성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물질은 특정 온도와 압력에서 액체 상태를 거쳐 기체로 변하지만, 이산화탄소는 대기압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온도가 없습니다. 즉, 드라이아이스가 녹으려면 높은 압력이 필요하지만, 우리가 흔히 접하는 환경에서는 그런 조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액체 상태 없이 바로 기체로 변하는 겁니다.예를 들어, 물은 대기압에서 0°C에서 얼고, 100°C에서 끓어 증기로 변하지만, 이산화탄소는 대기압에서 -78.5°C에서 바로 기체가 됩니다. 이 때문에 드라이아이스는 녹아서 물처럼 흐르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주변에 하얀 수증기를 만들면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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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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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100도에서 끓는데 높은 지대에선 왜 더 빨리 끓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고산지대에서는 일반 지역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습니다. 이는 기압의 차이 때문인데,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대기압이 낮아지면서 물의 끓는 점도 낮아지게 됩니다. 밥을 지을 때는 물이 끓는 동안 쌀이 익어야 하는데, 끓는 온도가 낮으면 충분히 가열되지 않아 밥이 설익게 됩니다. 따라서 고산지대에서는 밥을 더 오래 끓이거나 압력솥을 사용해 기압을 높여야 제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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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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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 가공식품 진공포장을 해도 변질??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진공 포장이나 질소 포장은 식품의 산패(변질)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완벽하게 변질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간 보관된 제품은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내여도 보관 상태에 따라 맛과 냄새가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견과류 같은 기름 함량이 높은 식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면서 특유의 오래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견과류는 냉장 보관하면 산화 속도를 늦출 수 있으니, 개봉 후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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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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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 살균을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자외선(UV)은 살균 및 멸균이 가능하며, 이는 UV-C라는 특정한 파장의 자외선 덕분입니다. 자외선 중 UV-C(약 200~280nm 파장)는 미생물의 DNA와 RNA를 손상시켜 정상적인 복제를 방해하고, 결국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사멸하도록 만듭니다. 고온이 아닌데도 효과가 있는 이유 자외선은 열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빛 에너지를 직접 세균 및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에 전달하여 손상을 유도합니다. 따라서 열이 없어도 살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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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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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수 있는 알콜과 먹을 수 없는 알콜로 나눠진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식용 알코올은 에탄올이라고 불리며, 우리가 술로 마시는 성분입니다. 포도주, 맥주, 소주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식품용으로 사용되므로 안전한 기준을 따라 생산되고, 특정 농도 이상은 인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산업용 및 실험용 알코올도 에탄올이긴 하지만, 메탄올 또는 변성 알코올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메탄올은 독성이 강해 마시면 위험할 수 있고, 변성 알코올은 일부 화학물질을 첨가해 음용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집니다. 주로 실험, 소독, 연료 또는 산업용으로 사용됩니다.이렇게 나누어진 이유는 사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안전성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식용 알코올은 인간이 섭취해도 안전해야 하지만, 실험용 및 산업용 알코올은 화학적 용도로 쓰이기에 불순물을 포함하거나 독성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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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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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하루동안?다른삶을살수있다면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만약 하루 동안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볼 수 있다면, 저는 우주비행사의 하루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는 것이 궁금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지구의 모습도 볼 수 있고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떠다니는 물체를 잡아가며 일상을 살아가는 것은 신기하면서도 도전적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그리고 우주에서의 하루는 지구에서와는 전혀 다를 테니, 인간이 얼마나 특별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새롭게 깨닫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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