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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화학] 염산에 닿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염산이 피부에 닿으면 절대 문지르지 말고 119에 신고한 뒤 빠르게 물을 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돗물은 pH가 7정도인데 산 성분을 중화시킵니다.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양의 물을 환부에 계속해서 뿌려주는 게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용액이 닿은 옷은 빠르게 제거해야 합니다. 섬유를 통과해 피부에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세제나 베이킹파우더 등 pH가 높은 알칼리성 용액을 도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명백히 잘못된 방법입니다. 산성 용액이 알칼리성 용액과 만나면 중화열이 발생하여 피부 화상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산에 닿았을 때는 침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학문 / 화학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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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달기를 나타내는 브릭스 측정 원리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브릭스 (Brix)는 과일이나 와인과 같은 액체에 있는 당의 농도를 대략적으로 정하는 단위입니다. 이 단위는 독일 과학자인 Adolf F. Brix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브릭스값은 수용액 속에 녹아 있는 "가용성 고형분"이라고 해석되는 용질의 양을 % 단위로 나타내는 무게비 단위입니다. 브릭스값은 가용 고형분의 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당도뿐만 아니라 염, 아미노산, 산, 펙틴 등도 포함됩니다. 이런 이유로 당도계는 과즙의 당도뿐 아니라 두유의 고형분량의 측정이나 면(국수)국물, 삶아낸 국의 농도 측정에도 사용됩니다.
학문 / 전기·전자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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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이 몸에 맞는지는 어떤증상을 보고 알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홍삼이 내 체질에 맞는지 구별하는 방법은 다양한 증상과 체질 특성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홍삼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하는데,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아래는 홍삼이 내게 맞는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지침입니다.1. 체질에 따른 열의 차이: 홍삼은 열을 조장하므로, 열이 많은 체질의 경우 다른 종류의 보약을 고려해야 합니다. 열이 많지만 더위를 많이 안 타고 오히려 추위를 많이 타며, 몸을 만져보면 땀이 나면서도 차다면 식은 땀이 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식은 땀이 나는 사람은 홍삼복용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2. 성격과 스트레스 반응: 홍삼이 안 맞는 체질은 성격이 급하고 화가 잘 나며 스트레스를 잘 받고 풀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부작용을 피하려면 홍삼을 다른 한약재와 함께 배합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3. 부작용 경험: 산삼 복용 후 피부에 두드러기가 난다든지,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난다든지 한 경험이 있다면 홍삼의 장기복용은 신중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홍삼이 내게 맞는지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복용해보는 것입니다. 체질과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홍삼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문 / 화학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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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 이상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은?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알츠하이머 병은 뇌 후부 수축을 유발합니다. 영향을 받는 뇌 조직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1. 아밀로이드 플라크 (비정상적인 단백질 침착): 뇌 세포를 손상시키고 파괴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형성됩니다.2. 신경 섬유 엉킴: 뇌 세포는 타우라는 단백질의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을 필요로 합니다. 알츠하이머 병에서 타우 단백질의 실은 뇌 세포 내부의 비정상적인 엉킴으로 뒤틀려 뇌 세포의 죽음을 초래합니다.또한, 유전적 위험 요소도 알츠하이머 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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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에서 교감신경의 역할은?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교감신경은 자율신경계의 한 부분으로, 우리 몸의 자동적인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교감신경은 긴급 상황에서 몸을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때 심장 박동 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눈의 동공을 확장시키고 땀 분비를 촉진합니다.교감신경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킵니다. 이는 긴급 상황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교감신경은 소화기관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이는 긴급 상황에서 소화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것입니다.교감신경은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이는 혈액을 중심부로 모으고 혈액압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교감신경은 우리 몸의 자동적인 기능을 조절하여 생존과 웰빙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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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별까지 거리 잴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지구에서 별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1. 연주시차 (Parallax) 측정 방법: 지구가 태양 주위를 일년에 한 바퀴 공전하기 때문에, 별들은 1월과 7월에 서로 다른 각도로 보입니다. 이 각도의 차이를 연주시차라고 합니다. 연주시차를 알아내면 삼각함수를 이용하여 별까지의 거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가까운 별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데 사용됩니다. 연주시차 방법은 직접적이고 정확한 방법이지만, 멀리 있는 별에는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통상적으로 100광년 이내의 별에만 적용 가능합니다.2. 성단 거리 측정법: 성단이나 산개 성단과 같이 별이 단체로 일정한 방향으로 동일하게 움직이는 경우에는 성단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별들의 집단에 대한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이러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별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천문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정확한 거리를 알아내고 있습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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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도 포유류나 조류처럼 혀를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곤충은 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곤충의 구기는 대악 (mandible), 소악 (maxillae), 하순 (labium, 아랫입술) 등 3쌍의 부속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부속지들은 각각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곤충의 생존과 식물 섭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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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는 귀가 다리에 있다는데 왜 다리에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귀뚜라미의 귀는 귀지라고도 알려진 귀지를 생성하고 윤활하기 위해 다리에 위치합니다. 이 귀지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1. 청각 기능: 귀뚜라미의 다리에 있는 고막은 소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 고막은 얇은 판으로 되어 있고, 청각신경이 연결되어 있어 소리를 감지합니다. 더 특이한 점은 고막의 형태와 특성이 동족의 귀뚜라미 울음소리만을 잘 들을 수 있도록 특정 음파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주변의 잡다한 소음을 걸러내고, 의사소통에 필요한 같은 종끼리의 울음소리만 감지하는 효율적인 고막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2. 종족 번식: 귀뚜라미는 암컷을 불러서 종족 번식을 하기 위해 날개를 열심히 비벼서 소리를 냅니다. 이 소리는 다른 귀뚜라미에게 암컷의 존재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따라서 귀뚜라미의 귀가 다리에 있는 이유는 청각 기능과 종족 번식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다리를 통해 소리를 듣고 의사소통하며 번식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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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력발전을 개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소수력발전은 개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습니다. 소수력발전은 작은 낙차를 이용하여 여분의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주로 1만 ㎾ 미만의 소규모 수력발전을 의미합니다. 이는 물의 낙차가 크지 않은 소형댐, 농업용수로의 보,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등과 같이 다른 목적으로 설치된 설비에 있는 작은 낙차를 활용합니다.소수력발전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1. 청정에너지: 수력 발전은 CO2 배출량이 매우 적어 환경에 친화적입니다.2. 지역 에너지 공급: 지역 에너지 수요에 대처하는 분산 전원으로 기능합니다.3. 안정적인 발전 단가: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전력 거래 시 수력 발전 시간에 값비싼 화력발전소가 가동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소수력발전은 꾸준한 모니터링과 적절한 설치 지점 선정이 필요하지만, 환경에 친화적이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에너지 형태입니다.
학문 / 토목공학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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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해안에 있는 원전이 사고가 나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중국 동해안에 위치한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중요한 주제입니다. 중국은 원전 증설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0년에 한 해 동안 발생한 삼중수소 배출량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기준치의 50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중국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퍼질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쿠로시오 해류를 통해 바닷물이 우리나라 삼면의 바다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사능 농도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현재까지는 의미 있는 농도 변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우리 정부는 중국과 일본 등 인접국에 대규모 방사성 물질 누출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대응매뉴얼을 제정하고 있으며, 국내외 방사능 이상 상황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중·일 3국이 원자력 안전 협력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꾸준한 모니터링과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며, 우리나라 정부와 관련 기관은 적절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문 / 화학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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