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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궁전은 남아 있지 않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원전부터 기원후 660년까지 존속했던 백제의 유적이 충남 공주시에 있는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등 2곳이 있고, 충남 부여군은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 등 4곳, 그리고 전북 익산시에 있는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 2곳이 있습니다.궁전 건물이 남아있지는 않죠.질문자님이 다녀오신 백제 문화단지에 복원을 해 2천년 전의 기록을 재현한 것이죠.신라와 고구려의 왕궁도 남아있는 것은 없죠.신라의 왕궁 역시 월성의 초기 왕궁이 있었다는 기록을 재현해 놓았죠.고려의 왕궁도 흔적만 남아있을 뿐 건물이 남아있지 않습니다.한반도가 외세의 침입을 자주 받는 전쟁터였기때문이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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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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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베스킨라빈스는 1945년에 캐나다계 미국인 어바인 라빈스와 처남이었던 버턴 베스킨이 설립했는데요.31은 매일 다른 아이스크림을 한가지씩 먹을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갖추었다는 뜻이죠.1945년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서 어바인 라인스가 Snowbird Ice Cream 가게를 열었고,1946년 버턴 베스킨은 '버턴의 아이스크림 가게(Burt's Ice Cream)' 를 열었습니다. 두 사람은 태평양전쟁에 참전해 만났으며, 베스킨은 라빈스의 여동생 셜리 라빈스와 결혼합니다. 두 사람 다 전쟁 중에 해군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미 해군의 아이스크림 보급함인 쿼츠에서 군복무를 했죠.두 가게가 합쳐질 때 누구의 이름을 앞에 넣을 지 결정하기 위해 동전던지기를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네요.2006년에는 로고를 개편해, 1년 12달과 31일을 포함하는 로고를 사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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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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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가 왜 청백리인것 처럼 포장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황희 신화1380년 명나라 홍무제는 명나라 건국공신이었던 당시 재상, 홍유용을 역모죄로 처형하고,1382년 재상을 중심으로 있던 중서성을 대폭 축소, 폐지하였고, 전각대학사를 설치했죠.6부의 직속 상관을 황제가 차지해 전제군주제를 실시합니다.그 이후 10만명이 황제의 비밀경찰조직인 금의위에 의해 처형됩니다.이 소식이 조선에도 전해졌고, 조선의 관료들은 관료제도와 왕의 권력을 견제하는 시스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그 결과 황희 신화가 탄생한 것이죠.청렴한 청백리를 관료의 대명사로 홍보한 것입니다.그리고 청렴할 수 밖에 없는 사람, 재산이나 정치적 배경이 부족한 사람을 영의정의 자리에 앉힌 것이고요.그래서 황희는 최장수 영의정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었죠.세종대왕은 87세까지 황희를 의지했고, 황희 정승도 세종대왕과 함께 많은 치적을 남긴 것도 사실이죠.황희 신화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되었고, 현대사회에서도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잘 활용되었죠.이제는 신화로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SNS가 너무나 발달해 정보를 통제할 수 없기때문에,국무총리나 대통령이나 황희 신화인, 청백리 이미지를 덧씌우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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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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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영부인 애비타의 생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그녀의 풀네임은 María Eva Duarte de Perón(마리아 에바 두아르테 데페론)입니다.애칭으로 Evita(에비타)라 불렸죠.에비타 페론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연기자로 활동하다, 후안 도밍고 페로네스의 아내가 되었죠.남편이 대통령이 되고, 아르헨티나의 정치를 노동자와 여성의 권리를 높이는 쪽으로 '사회적 행복성장'정책을 이끌어낸 사람입니다.여성의 선거권, 연금제도, 무상의료를 시행하는 병원, 보호소, 복지시설, 평생교육을 시작했죠.그녀의 정치적 활동은 국제적으로도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3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아르헨티나 시민들은 그녀를 추앙하고, 그녀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정치적 활동은 의회주의가 아닌 대통령부부의 결단이었고,결국 군부 구테타의 원인을 제공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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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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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다양하게 소개되는데요. 우리나라는 어떤문명으로 얘기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역사는 승자의 기록이죠.문명이라고 하는 단어 자체가 이미 '문자와 제국'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제국이 형성되려면 넓고 비옥한 땅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기때문에,지금까지 4대문명을 큰 강과 평야지대가 있었던 곳으로 생각해 왔습니다.유적으로 보면 지구상에 남아있는 문명의 흔적은 20곳도 넘을 것입니다.우리나라가 위치한 한반도는 '문명'이라는 개념에 속하기에는 너무나 좁은 지역이죠.4대문명 중 지역적으로 가장 가까운 황하문명과는 다른 생활풍속을 지녔기때문에,우리 조상들이 남긴 흔적으로 본다면, 오히려 메소포타미아문명과 더 가까울 수도 있겠지요.튀르키예와 언어나 생활풍속이 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5~6천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고대사회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은 참 놀라운 일입니다.어떤 역사학자도 한반도에서 문명이 발생했다고 생각하지는 못할 것입니다.문명의 개념에 한반도는 지리적 조건이 맞지 않기때문이죠.오히려 아메리카대륙의 고대 문명들과 언어나 옷차림이 비슷하다고도 하는데, 서구중심 역사의 관점에서 식민지였던 아메리카대륙의 고대문명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미래에 탈서구중심주의 역사에서 벗어난다면, 한반도가 메소포타미아와 아메리카대륙을 연결한 문명의 연결자 정도로 등장시킬 수는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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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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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는 어떠한 뜻을 가진 지명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말에게 죽을 먹이던 곳'의 의미인가 봅니다.양재동이 옛 지도에서는 '마죽거리(馬竹巨里)' 또는 '마죽거(馬竹巨)'라고 표기했다네요.파발마를 갈아타는 곳이었나봅니다.보통 말이 5마리 정도 파발마로 보유하고 있었기때문에, 말에게 여물을 주기위해 말죽을 쑤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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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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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GPT 때문에 작가들은 이제 어떻하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ChatGPT가 인류가 생산한 정보들을 종합해 보여줄 뿐입니다.작가가 ChatGPT를 자신에게 맞게 훈련시키면,자신만의 챗GPT로 전속 비서를 만들 수 있게 되는거죠.일반적인 질문이 아니라,나이, 직업, 성향, 종교적 색채를 인식시켜두는 거죠.그러면 나의 질문에 대해 나에게 맞는 답을 하게 되고,이 답은 인류 중 나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의 정보만 조건검색되어 답변으로 제공됩니다.다시 말하면,작가가 입으로 말하는 것을 받아 적는 비서가 아니라작가의 의식과 삶의 경험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답변해 주고창작활동도 해 주는 것이죠.그래서 ChatGPT가 나와 무관한 작품을 창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대변해주는 것입니다·ChatGPT 활용법에 관한 책이 서점에 쏟아져나오고 있으니읽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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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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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역사에서 위그노 전쟁이라는 것이 있는데 위그노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위그노는 어감이 좀 안 좋죠?프랑스는 오랜 카톨릭의 본산이고, 교황을 배출한 나라였죠.아니 교황을 만든 킹메이커 나라입니다.그런데 개신교도들이 생겨났죠.그래서 경멸하는 의미로 '위그노'라고 불렀습니다.그냥 그렇게 불렸습니다.다시 말해서 프랑스에서 개신교 신자들을 위그노라고 한 것입니다.이들은 프랑스에서 자주 화형당했고, 집단학살도 많이 당했습니다.그러다 프랑스 왕위에 오른 사람이 개신교를 지지하기도 하고, 오히려 그 지지가 반대파로 하여금 성바돌로매 축일에 참석한 손님들을 다 학살하는 일이 벌어지게 만들기도 했고요.프랑스대혁명까지 탄압은 이어졌고,1787년 11월 7일, 루이16세의 베르사이유칙령으로 자유를 얻었으나, 그 시기에는 이미 위그노라는 존재 자체가 거의 사라진 상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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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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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가 무엇이며 일어나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제국은 여러 부족이나 국가를 병합하여 단일체제의 거대한 통치체계를 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이후 황제가 통치하는 나라, 즉 왕들이 통치하는 나라들을 병합한 통치체계를 말하게 되죠.제국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이유는 각 왕들의 통치체계를 인정하면서 병합한 통치체계인 황제 통치체계도 병행하기때문일 것입니다.제국이라는 개념은 인류사에 기록으로 남아있는 최초로는 아카드제국일 것입니다.인류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에서 잉여생산물로 주변을 모두 병합하여 소비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주변에 강압적으로 자국의 잉여생산물을 소비시키는 것이 제국의 탄생원인이 아닐까요?우리나라도 제국이었던 때가 잠깐 있었죠.고종 임금이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고치고, 황제라 칭한 적이 있습니다.이걸 제국이라고 인정하지는 않겠죠.왜 그럴까요?제국화의 검증이 하나도 없기때문일 것입니다.일본의 왕을 왕이라고 할 것인지, 천황이라고 불러줄 것인지는 여전히 논란이죠.중국도 제국이었고요.역사 속에 대영제국이라는 기록은 자주 등장하죠.영국은 전세계 곳곳에 식민통치를 했기때문에, 지역을 넓혀가는 방법이 달랐던 제국이죠.영국이 식민통치한 나라들에 영국왕의 통치력이 크게 작용했기때문에 대영제국이라 불립니다.일본 역시 제국을 표방하고 아시아 전역에 통치력을 과시하기 위해 2차대전의 전범국이 되었죠.영국으로부터 받아들인 문명으로 메이지유신을 통해 국가제도를 혁신하고 경제발전을 이루었습니다.당연히 잉여생산물이 많아졌고, 아시아 전역을 일본 생산물의 소비자로 삼고 싶었죠.이렇게 본다면, 결국 경제성장이 제국화의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다른 지역이나 나라, 또는 왕들이 통치하는 국가보다 빠르게 경제성장이 일어난다면, 그 나라는 소비자를 확보하려고 할 것이고,이것이 과거에는 전쟁으로 이어졌죠.그렇기때문에 제국주의는 전쟁과 동의어처럼 느껴집니다.제국주의란 막강한 군사적, 경제적인 힘을 가지고 다른 나라를 억눌러 자국의 이익을 실현하려고 하는 인류의 역사적 경험이죠.2차대전을 겪고 난 후 강대국은 새로운 제국주의로 변신합니다.지금 전세계 경제사정으로 본다면,미국이 경제대국으로 제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미국은 막강한 군사력, 경제력을 통해 전세계 모든 나라를 기업화해 이윤을 남기고 싶어하죠.중국도 브릭스체제로 위안화로 유통되는 경제시스템을 만들고 있으니 신생 경제 제국이라고 봐야겠죠.우리나라도 K-문화로 전세계 소비시장을 확보하고 있기때문에 문화대국이라 불립니다.심지어 우리나라가 폴란드에 군사무기를 수출하면서, 군수물자 수출강국이 될 가능성도 보이네요.만약 삼성이 또 다시 혁신적인 반도체개발에 성공한다면?만약 인공태양 개발이 우리나라에서 성공한다면?이것이 무슨 무슨 강국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될 것입니다.그러나 제국주의와는 조금 달라 보이죠?우리나라이니 우리가 좋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고, 강력한 군사력으로 강제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일 것입니다.제국주의는 그래서 좋지 않은 의미로 인용되고 있죠.인간의 욕망은 조그만 권력이나 부, 힘이 생기고, 팔로워들이 생겨나면, 그것을 이용해 자기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려 합니다.제국주의는 국가만 아니라, 한 개인의 욕망에도 표현되죠.'자기만의 제국을 만든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으니까요.제국이 멸망하는 이유는 인류가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억눌림에서 해방되려는 의지도 클 것입니다.전혀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을 가진 모든 이들을 하나의 통치체계나 문화로 가스라이팅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제국주의가 성공하겠죠.마치 일본이 자기들은 아시아인이 아니라, 유럽인이라고 믿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고유성과 다양성이 인정되고, 평화를 사랑하고, 위의 모든 것을 억압하는 것에 대하여 저항하는 시민들이 존재하는 한, 제국주의는 계속 실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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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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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은 어느나라에서 최초시행된걸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May Day는 미국 시카고에서 8만명의 노동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미시건 거리에서 파업을 한 것이 기원이라고 하네요.8시간 노동을 요구한 것인데요.경찰과 군의 발포로 유혈사태까지 빚어졌지만, 결국 요구가 받아들여졌죠.우리나라는 일제시대인 1923년 노동절 행사가 있었다고 하네요.1958년 대한노총 창립일,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했는데,1963년 '근로자의 날'로 명칭이 변경되고,1973년 3월 30일에 제정, 공포되었다고 합니다.1994년에 5월 1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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