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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 복용시 카페인조심하라던데 왜죠?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게보린 제품 자체에도 이미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라 게보린 제품을 드시면서 커피 등의 카페인 함유 음료까지 드시게 된다면 카페인의 과다 복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그러신 것 같습니다.그리고, 잦은 두통의 경우 커피 등의 카페인으로 인한 원인도 생각해보아야 하는데, 카페인 성분은 뇌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하루 한두잔 이상의 커피를 매일 마시는 분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을 경우 카페인에 의한 혈관 수축효과가 사라지고 혈관이 이완되면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커피를 안마시면 두통이 생긴다는 분들은 이러한 카페인 과다에 의한 두통이 생길 수 있는 사항이므로 카페인 섭취를 서서히 줄여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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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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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간에 어떤 작용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우루사는 UDCA 성분으로 담즙의 생성 및 분비를 도와줍니다. 담즙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간에서 생성되어 담낭(쓸개)에 저장되었다가 분비되며, 노폐물 또는 독소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담즙은 지방의 흡수에 도움을 주므로, 소화제는 아니지만 담즙 분비 불량에 따른 기름기, 지방 많은 음식의 소화불량과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 D, E, K 등)이나 오메가3와 같은 지용성 성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간 세포의 보호 효과 및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담즙이 콜레스테롤로 부터 만들어지므로 담즙의 생성이 늘어나면 원료인 콜레스테롤도 줄어든다는 원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우루사 성분도 물론 손상된 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고, 우루사 이외에도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으므로 꼭 우루사를 고집하실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상의하시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시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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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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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체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입니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라는 유해한 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이러한 항산화제로써의 능력으로 염증반응을 줄여주기도 하고, 기미, 주근깨 등의 생성에 관여하는 멜라닌 색소의 합성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그리고 콜라겐의 합성에 필요한 것이 비타민C 이기 때문에 콜라겐 제품을 드시는 분들은 비타민C를 같이 복용하시는 것이 좋고, 이러한 특징때문에 비타민C 부족한 사람들은 잇몸에서 자주 출혈이 발생하는 등의 괴혈병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참고바랍니다.비타민C는 사실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를 통해서 획득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하며, 보충제로 드실 경우에는 500~1000mg 정도로만 드시는 것이 좋은데,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오래 드실 경우 위염 등과 같은 위장장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타민C를 공복에 드실경우 위장장해가 더 심하므로 반드시 식후에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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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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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같은 약도 간에 무리를 줄까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비타민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A, 비타민B3 등은 간 손상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종합비타민의 경우에는 이러한 성분들의 함량이 매우 높게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지방간이 살짝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처방된 약이 있다면 처방약을 기본으로 복용하여 주시고, 오메가3와 같은 성분이 지방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어 지방간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보조적으로 같이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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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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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사용법이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굳이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사용법을 구별하자면 말씀하신 것 처럼 침투력이 좋은 후시딘을 상처 초기에, 센텔라추출물이라는 새살이 나오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마데카솔은 딱지가 앉거나 상처 후기에 쓴다고 하지만, 사실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므로 너무 세세하게 구별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문제는 후시딘과 같은 퓨시딘산이라는 성분이 사용된 기간도 오래되고, 광고 등의 영향으로 후시딘의 사용이 많다 보니 그만큼 내성률이 높아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에는 꼭 후시딘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 효과 좋은 성분의 항생제 연고들이 있으므로 약사님께 문의하시어 구입하시는게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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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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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유통기한과 미개봉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건강기능식품도 의약품 처럼 제품에 표기된 유통기한 이내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약사들도 유통기한이 한 두달 이내로 지난 제품을 복용하기도 하지만, 유통기한 이후의 제품은 제품의 변질이라든지 효능의 저하라든지 안전성과 그 효과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하시면 복용하지 마시고 폐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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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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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M 식이유황 효능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MSM(식이유황) 성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건 아니지만 그 성분 자체가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황화결합을 통해서 콜라겐의 구조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여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사용됩니다. 콜라겐의 구조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의 생성에 도움을 주고, 시스테인을 사용하여 케라틴 단백질이 만들어지다 보니 모발의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MSM은 건강보조식품이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 효능이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MSM을 너무 맹신하여 치료제처럼 생각하고 복용하시는 것은 절대 맞지 않으며, 관절 건강 또는 탈모 등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목적으로 드시는 것이 맞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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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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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기능이 떨어지는데 전립선비대증 약 복용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쏘팔메토는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가 있다는 자극적인 광고들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그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은 편입니다. 오히려 효과가 없다는 등의 논란도 많은 성분이라서 전립선 등의 건강을 고려해서 드셔보신다면 괜찮겠지만 지금 당장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보인다든지, 쏘팔메토를 먹으면 전립선 비대증이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드시는 것은 맞지 않겠습니다.쏘팔메토는 신장 기능에는 크게 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 어떤 연구에서는 오히려 신장 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들도 있어서 신장과 관련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 돌아오는 것이 거의 힘들기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으시면서 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고, 굳이 전립선과 관련된 제품을 드시기 보다는 신장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드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한 연구 논문에서는 오메가3 하루 2000mg을 드시는 것이 신장의 기능을 더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효과가 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이 있으므로 꼭 약사님과 상의하시어 제품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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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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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타민이랑 비타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지금 드시고 계신 건강보조식품과 디에타민을 같이 복용하시는 것은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타이레놀 또한 적정용량, 용법으로 드시는 것은 간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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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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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관련 카피약 복용에 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프로페시아가 제일 많이 알려져있지만, 현재 국내 제약회사들에서 카피약으로도 같은 약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같은 성분의 같은 함량의 제품으로 여러 가지 시험을 통하여 효능이 거의 같다고 입증되는 제품들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시고 드셔도 되겠습니다.프로페시아 등을 비롯한 탈모약은 finasteride 성분인데, 단기간 복용하여 효과가 나오는 약이 아니라 장기간 복용하셔야 하고, 탈모약 만으로 효과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바르는 약을 추가하시거나 보조제의 추가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탈모약을 드시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작용 중 한가지는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인데, 물론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그 빈도가 흔하지 않고, 혹시나 발생하더라도 계속 복용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부작용이 감소하기도 하며, 복용을 중단하면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꾸준한 복용이 일단 중요하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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