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와 냉동실 같은 차갑고 얼어붙을 수 있는 공간에 바이러스가 들어가면??
안녕하세요. 바이러스가 냉장고나 냉동실 같은 차가운 환경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답은 "바이러스가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당 환경 조건에서 비활성화될 수는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대사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살아있다"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예: 인간, 동물, 식물 세포)에 감염되었을 때만 증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단지 비활성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죠. 이 때문에 바이러스가 냉장고나 냉동실에 들어가도 스스로 죽지는 않습니다. 냉장고의 낮은 온도에서는 바이러스가 비활성화될 수 있지만, 완전히 사라지거나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많은 바이러스는 추운 온도에서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감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더 잘 유지될 수 있으며, 이것이 겨울철에 독감이 더 유행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냉동실의 경우 온도가 더 낮아 바이러스는 더 오랫동안 비활성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냉동 상태에서는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며, 나중에 다시 따뜻한 환경에 놓이게 되면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실험실에서는 바이러스를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냉동 보관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4만8500년 동안 시베리아 영구동토층 안에서 언 상태로 있던 바이러스가 되살아났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합니다.
5.0 (2)
응원하기
인간이 카페인만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만약 사람이 순수한 카페인만을 섭취하게 된다면, 이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신경 자극제이기 때문에 소량으로도 각성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고농도의 순수 카페인은 체내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자체는 커피, 차, 에너지 음료 등에서 흔히 섭취되지만, 농축된 순수 카페인을 대량으로 섭취할 경우 인체에 여러 가지 급격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뇌에서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여 졸음과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만드는데요, 이 과정에서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각성 물질이 더 많이 분비되어 각성 상태가 유지됩니다. 카페인은 교감 신경계를 자극하여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체온과 신진대사를 높입니다. 적정량에서는 기분을 좋게 하거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고용량에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의 순수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이 활력을 얻고 졸음이 가시며, 집중력과 기민함이 증가하며, 적당한 카페인은 근육의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운동 중 피로를 덜 느끼게 해 운동 능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심장 박동수를 급격히 높일 수 있습니다. 심장이 과도하게 빨리 뛰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심부정맥(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생물의 한 종이 멸종을 하는것에 민감한 이유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생물의 한 종이 멸종하는 것에 사람들이 민감한 이유는 단순히 "다시는 볼 수 없는" 상실감 때문만은 아닙니다. 종의 멸종은 생태계, 인류, 그리고 지구 전체의 건강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물은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한 종이 멸종하면, 그 종과 상호작용하던 다른 종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한 종의 포식자가 사라지면 그 포식자가 먹던 먹잇감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그 먹잇감을 섭취하는 다른 생물들까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생물다양성은 생태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종이 멸종하면 생물다양성이 줄어들며, 이는 생태계가 변화나 외부의 충격에 덜 견딜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이 높은 생태계는 병충해, 기후 변화 등의 외부 변화에 더 잘 적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종들은 인류에게 직접적으로 중요한 자원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식물, 동물, 미생물은 의약품, 식량, 산업 자원 등으로 사용되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생명체들이 인류의 과학 및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종이 멸종하면, 그 종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자원도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종들이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예: 수분, 물 정화, 토양 유지, 기후 조절 등)는 인류의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꿀벌과 같은 수분 매개 종이 멸종하면 작물 수분이 불가능해져 식량 생산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음지 식물은 왜 양지 식물보다 광보상점 광 포화점이 낮나요?
안녕하세요. 음지 식물(그늘에서 자라는 식물)이 양지 식물(햇볕이 강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보다 광보상점과 광포화점이 낮은 이유는 주로 그들이 적응한 환경과 관련이 있으며, 이 차이는 내부 구성 성분과 잎의 구조적 차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광보상점은 광합성으로 만들어지는 산소량이 호흡으로 소비되는 산소량과 같은 지점입니다. 즉, 광보상점은 빛의 세기와 광합성 효율 사이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최소한의 빛의 양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광포화점은 광합성 속도가 더 이상 빛의 세기에 비례해 증가하지 않는 지점입니다. 즉, 이 지점에서는 빛이 아무리 세더라도 광합성 속도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습니다. 음지 식물은 빛이 적은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약한 빛에서도 광합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응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광보상점과 광포화점이 낮아진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음지 식물은 엽록소 특히 엽록소 b의 비율이 높습니다. 엽록소 b는 낮은 빛에서 빛을 더 잘 흡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음지 식물은 적은 빛에서도 효과적으로 빛 에너지를 흡수하고 광합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지 식물의 잎은 엽육 조직이 비교적 얇고, 엽록체가 더 빽빽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는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최대한의 빛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5 (2)
응원하기
라이거와 같은 종간잡종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라이거"는 기네스 북에 기록 된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와 동물로 암컷 호랑이와 수컷 사자의 교배종인데요, 생식능력은 없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생물학적 종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종간잡종, 즉 서로 다른 종의 동물이 교배하여 태어나는 동물은 보통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운 종 사이에서만 가능합니다. 라이거(Liger)는 사자(수컷)와 호랑이(암컷)가 교배해서 태어난 종간잡종입니다. 이러한 종간잡종이 가능한 이유는 두 동물이 유전적으로 상당히 비슷한 염색체 수와 구조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라이거 외에도 노새(말과 당나귀), 재그리온(재규어와 사자) 같은 동물들도 종간잡종의 예시입니다. 이때 두 종이 서로 생식할 수 있을 만큼 생리적으로 유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호랑이와 사자는 모두 고양이과에 속하고, 비슷한 크기와 생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교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자연에서 만나 교배하는 일은 드물며, 대부분 인간이 개입한 환경에서 이루어집니다.
5.0 (1)
응원하기
우리 몸에 세포들이 참 많이 있는데요 몇개나 되나요?
안녕하세요.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들은 크기도 제각각인데요, 가장 작은 적혈구(지름 7~8μm)와 가장 큰 골격근 세포(지름 100μm, 길이 2~3cm) 차이는 100만배가 넘어, 땃쥐와 대왕고래의 몸집 차이와 비슷합니다. 이때 일반적으로 인체 세포 수는 성인 남성(몸무게 70㎏ 기준)이 36조개, 성인 여성(몸무게 60㎏)이 28조개, 10살 어린이(몸무게 32kg)가 17조개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우리 몸은 하루에 평균 약 3300억개의 세포를 갈아치운다고 하는데요, 이는 몸 전체 세포의 1%를 약간 웃도는 규모입니다.
5.0 (1)
응원하기
뇌과학을 공부를 하고싶은데요…..
안녕하세요. 뇌과학을 공부하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과학은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학문으로, 생물학, 심리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지식이 필요합니다. 뇌는 생물학적으로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먼저 세포 생물학과 신경계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수준의 생물학 교과서를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뇌가 어떻게 우리의 감정, 행동, 인식을 조절하는지 알기 위해 심리학의 기본 개념을 익혀두는 것도 유익합니다. 심리학 개론 서적을 통해 뇌와 행동 간의 연관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TED 강연에서는 뇌와 신경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짧은 강연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PubMed와 같이 신경과학 관련 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데이터베이스에서 논문을 통해 최신 연구와 검증된 자료를 접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5.0 (2)
응원하기
생명은 어떻게 눈을 가지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처음 생명체는 눈과 같은 복잡한 감각 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진화의 과정에서 눈이 발달하게 된 것은 생존과 관련된 환경의 압력과 유전적 변이 때문입니다. 눈의 진화는 수억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일어난 복잡한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생명체가 빛을 감지하고, 점차 더 복잡한 시각 기관을 발전시키게 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기 생명체는 매우 단순한 미생물 형태였고, 빛을 인지할 수 있는 기관이 없었지만, 일부 단세포 생물은 광수용체라는 단순한 단백질을 통해 빛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광수용체는 빛의 유무를 단순히 구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단백질을 통해 생명체는 빛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빛을 피함으로써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빛을 감지하는 구조가 조금 더 복잡해졌습니다. 일부 원시 생물에서는 광수용체가 세포 내에서 특정 부위에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빛이 들어오는 방향을 감지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구조가 특정 부위에 움푹 파인 형태로 발달했는데, 이를 컵형 눈이라고 합니다. 이 구조는 빛의 방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제공해주었고, 더 정확한 회피나 먹이 탐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초기의 단순한 감각 기관이 점점 더 복잡해졌습니다. 다음 단계로는 광수용세포를 보호하고 빛을 더 잘 집중시킬 수 있는 렌즈나 각막 같은 구조가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렌즈를 통해 생명체는 주변 환경을 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되었죠. 이 변화는 생명체가 더 멀리 있는 먹이를 포착하거나, 포식자를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생존 이점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명체의 눈도 매우 다채롭게 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눈은 상을 맺어 시각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진화했지만, 곤충의 눈은 수많은 작은 렌즈로 이루어진 겹눈 형태로 진화해 주변 환경을 다각도로 감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5.0 (1)
응원하기
왜 물고기는 물 밖에 나오면 죽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물고기가 물 속보다 산소량이 훨씬 많은 물 밖에서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은 인간과 호흡 원리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인간을 비롯한 육지 동물들의 경우 공기 중의 산소를 받아들이기 쉬운 폐호흡을 하는 반면에 물고기들은 용존산소의 흡수에 최적화된 아가미 호흡을 하는 방법으로 환경에 적응하였습니다. 대신에 사람이 물 속에서 호흡하지 못하는 것처럼 아가미 호흡을 하는 물고기들은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지 못하여 질식사하게 됩니다. 아가미는 수많은 가닥으로 갈라져서 물 접촉면을 최대한 넓혀 산소를 효율적으로 받아들이는데요, 물고기는 아가미 속에 발달한 모세혈관을 통해 물 속에 녹아있는 산소를 체내로 들여보내고 체내에 생긴 이산화탄소를 물속으로 배출하며, 이때 아가미가 말라버릴 경우에는 기능을 잃기 때문에 폐와는 다르게 공기를 통한 직접적인 가스교환은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5.0 (1)
응원하기
가을이 되면 나뭇잎에 단풍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단풍이란 가을철에 나뭇잎의 빛깔이 변화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가을이 되어 기온이 0도 부근으로 떨어지면 나무는 엽록소의 생산을 중단하고 잎 내부에서 안토시아닌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 안토시아닌으로 인해 나뭇잎이 붉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가을이 되면 나뭇잎 내부에서 안토시아닌, 카로틴, 크산토필 등을 생성하는데요, 이는 나무가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단풍은 사철 푸른 침엽수를 뺀 나머지 낙엽 떨기나무들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엽록소를 품고 있던 봄과 여름에는 푸른색을 보이지만, 일조량이 줄고 온도가 떨어지는 가을이 되면 나무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줄기와 잎 사이에 ‘떨겨’를 만들어 잎으로 가는 수분을 차단합니다. 이유는 엽록소를 통해 광합성으로 얻는 에너지보다 광합성을 하기 위해 들어가는 에너지가 더 많기 때문이며, 경제성이 떨어지는 행위에 에너지를 더 쓰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같은 이유로 떨겨가 만들어지면 나뭇잎의 엽록소는 파괴되고 엽록소에 가려졌던 원래의 색소들이 나타나 울긋불긋한 단풍색을 보여주게 되는 것입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