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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마시면 얼굴이 과하게 빨개지는건 왜그런거죠?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섭취한 알코올의 90% 이상이 간에서 분해 됩니다.간에 있는 알코올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되고,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안면홍조, 빈맥, 두통, 구토와 같은 숙취를 유발합니다.그리고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DLH)가 아세트알데히드를 무독성의 아세트산으로 대사 시킵니다.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 필요한 효소가 부족한 경우다른 사람 보다 쉽게 얼굴이 빨갛게 변하고 숙취가 힘들 수 있습니다.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의 약 30%가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하다고 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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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가 생겨서 약국 약을 먹었는데 변화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 염증에 의한 것으로,세균 감염(90%가 황색포도상구균 )이 대부분의 원인입니다.세균 감염이지만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염되었거나,반대로 다른 사람에게 전염 시키지는 않습니다.평소에 손을 잘 닦으시고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으시면다래끼 발병 빈도를 조금은 줄여줄 수 있습니다.다래끼의 증상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물수건 찜질과항생제 안약 및 안연고를 바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단, 염증이 심하거나 콩다래끼(산립종)이 의심되면경구 항생제를 복용,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어안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간혹 답답한 마음에 직접 손으로 짜내기도 하지만,깨끗하지 않은 처치로 인해 세균에 2차 감염이 되거나고름이 주변으로 퍼질 위험이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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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채혈 등 피뽑앗을때 안좋은점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헌혈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이나 미주신경성 실신 등의 문제가 없다면,건강한 사람에게 안전한 범위(채혈 양, 횟수 등)의 혈액을 채혈하므로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을 생각됩니다.의사가 아닌 사람들 중에 헌혈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의사들 중에서도 각자의 이유로 헌혈을 하지 않는 의사들이 있는 것이고,저를 비롯해 주변의 많은 의료진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습니다.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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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과 위내시경을 이번에 할건데, 두개를 동시에 진행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에 대해 궁금하신듯 합니다.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동시에 진행해도 문제되지 않으며,만약에 수면 검사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수면 처치를 하였을 때두 가지 검사를 같이 진행하면 수월하게 검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시면 정확한 안내를 해주실 것입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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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하면 몸에 안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기본적으로 몸 속의 혈액은 혈액의 일정량이 없어지고,또 골수에서 새로운 혈액이 생성되는 과정이 반복되므로,헌혈 자체가 특별히 건강에 유익할 이유는 없습니다.헌혈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 등의 문제가 없다면,건강한 사람에게 안전한 범위에서 채혈하기 때문에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을 생각됩니다.헌혈로 인해 혈액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고,헌혈 과정에서 간단한 검사(간수치, 일부 바이러스 감염)와소정의 기념품을 받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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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가 생기는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에 대해 궁금하신 듯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의 영향이 있어서 부모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자녀에게도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자녀에게 알레르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약 50%이고, 부모 양측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약 70%입니다)하지만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음식, 스트레스, 위생, 환경오염 등등)을 비롯한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므로, 유전적인 요인 하나 만으로 원인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본인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성향 자체는 잘 변하지 않지만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아,다양한 형태의 질환(천식,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음식 알레르기 등)으로 증상이 심해졌다가 좋아졌다가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님 강의자료-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실태와 의학적 관리방안(2008)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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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바이러스와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한 차례의 접종으로 평생 면역이 유지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A형과 B형 간염 예방접종 효과에 대해 궁금하신듯 합니다.A형 간염 백신의 장기간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아직 부족하지만,성인은 2회의 접종으로 25년 이상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합니다.B형 간염 백신은 3회 접종 후 항체가 잘 형성되었다면,혈액검사에서 항체가가 방어력 미만의 수치로 떨어지더라도 20년 이상 기억 면역이 유지되기 때문에 추가 접종하지 않습니다. (혈액투석자, 면역저하자 등의 특정 기저질환자는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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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이 입을 크게 벌릴때 약간 불편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턱관절을 움직일때 통증이나 소리가 반복되면턱관절 장애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턱을 움직일 때 턱관절의 디스크가 원래의 위치를 벗어나거나,턱관절에 다양한 원인에 의한 염증이 생겨 증상이 나타납니다.단단하고 질긴 음식(오징어, 카라멜, 껌 등)을 즐겨 드시거나,평소에 이를 심하게 갈거나 자주 이를 세게 다무는 습관이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턱관절 장애의 진료가 가능한 치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질문자님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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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성장판 다 닫히는 나이가 몇살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남성의 성장에 대해 궁금하신듯 합니다.남성은 평균적으로 만 18세 즈음 성장이 마무리 되는데,개개인의 유전적인 요인과 이차성징의 시작과 진행 시기,과체중 또는 비만 여부, 그외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아사람마다 성장이 마무리 되는 시기는 다를 수 있습니다.주로 이차성징이 더디면 늦게까지 성장하는 경향이 있지만,워낙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으므로 이차성징의 시기만으로성장을 평가하고 추측 하기는 어렵습니다. 질문자님의 연령에 성장호르몬 치료 등을 고려하기 어려우므로,성장이 남아있는 동안 꾸준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는 것이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법일 것으로 생각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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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의 조심해야 하는 점 걸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크론병에 대해 궁금하신듯 합니다.크론병을 비롯한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유전적인 요인, 면역학적 이상과 스트레스, 음식, 장내 세균, 약물 등의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지금 증상일 잘 조절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지만,병원에서의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소홀히 하실 경우언제라도 증상(복통, 혈변, 설사 등)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 입니다.담당 의료진과 꾸준히 상의하시고 노력하셔서크론병이 악화되지 않고 잘 조절하시길 응원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성모병원 건강정보 - 건강매거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크론병,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
의료상담 / 내과
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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