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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먹다가 안먹으면 안되는이유?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자분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흔히 알기로는 고혈압 약은 한번 복용하면 끊기 어렵다고 알고 있죠. 하지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여 약을 처방받고 꾸준히 먹게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정말로 큰 문제가 없는데 혈압을 측정할 때 잘못된 자세로 측정을 하거나 카페인, 니코틴 등의 영향으로 혈압이 높게 나왔는데 검사 결과에서 고혈압 진단이 나와 약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만약 이런 경우가 아니고 심혈관문제로 인한 고혈압으로 진단받고 약물 복용 중이시라면 꾸준히 복용하는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겠습니다. 하지만 질문자께서 얘기하신 것 처럼 매일매일 약을 복용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약을 조금씩 줄여보고자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물론 약을 끊어볼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혈압이 정상이 되서 약을 바로 끊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이유는 매일 매일 혈압을 복용하셨기 때문에 체내에서는 일정 수준의 혈압약 농도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매일 먹던 약을 하루 이틀 복용하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혈압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이로 인하여 고혈압 환자분들이 부득이 하게 약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고혈압에 의한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할수도 있는 것이죠. 따라서 혈압 조절이 잘 된다고 해서 약을 바로 끊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 약물 농도가 줄어들게 되고 갑작스런 고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약을 복용하기 시작 전에 혈압보다 더 높게 나타날 수 있고 고령의 환자들은 이때에 약한 미세혈관들이 영향을 받아 뇌출혈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혈압이 조절이 잘되고 약을 끊어보고 싶다면 먼저 약을 처방해주는 의원에 가서 상태를 말씀드리고 약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 부터 시작하셔야 안전합니다. 만약 복합제를 복용하고 계셨다면 단일제제로 줄이고 단일제제 1알에서 0.5알로 줄여가는 식으로 줄이다가 끊는 방법으로 약과 멀어지셔야됩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약을 줄여나가면서 동시에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나트륨 양을 줄이고 적당한 수분 섭취와 운동이 같이 이루어져야 약을 끊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 교정을 충분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약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약을 복용함으로써 식사를 좀더 유동적으로 하게 되고 운동을 적게할 수 있게 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습관 교정이랑 같이 진행을 하셔야 안전한 약물 줄이기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사실 약을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기는 쉽지 않으나,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마늘, 양파, 바나나 등이 있으며 마늘의 경우 알리신이란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의 경우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 성분이 수축기와 확장기의 혈압을 모두 감소시켜줍니다. 바나나는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죠, 칼륨은 효과적으로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뇌줄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한편 나트륨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바나나 2개를 먹으면 혈압을 10%나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음식들을 잘 챙겨드시면서 적당한 운동과 함께 약물을 조금씩 줄여나가신다면 질문자님께서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약을 끊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중요한 것은 약을 처방해준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정상혈압이라고 약을 바로 끊는 것은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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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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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는 언제먹어야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영양제 복용시간시간에 상관없이 매일 꾸준히 복용한다는 생각으로 드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건강보조식품 이기때문에 본인이 잊지 않고 잘 먹을 수 있는 시간대를 정해서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건강보조식품들은 꾸준히 드시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주의사항만 잘 지키시고 복용하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이므로 꾸준히 잘 복용하시기 바랍니다.2. 우유를 먹고 설사를 합니다에 대한 답변아마도 유당불내증일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은 우유나 유제품에 들어있는 유당(乳糖, lactose)의 분해 및 흡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증상을 말하고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할 경우 유당불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유당불내증의 종류는 크게 선천적 유당불내증과 성인형 유당소화장애, 일시적 유당소화장애 세 가지로 나눌 수 있고 선천적 유당불내증은 선천적 혹은 유전적으로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에게 나타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형 유당소화장애에 해당되며 성인이 되면서 락타아제가 자연적으로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경우로 '성인형 저유당분해효소증'이라고도 합니다. 효소의 활성도는 기질의 양에 따라 조절되는데, 우유나 유제품을 자주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필요하지 않은 효소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게 됩니다. 소장에서 분해되지 못한 유당은 대장에서 미생물에 의해 세균성 유당분해를 거치며 포도당과 젖산으로 전환되고, 이 과정에서 대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다량의 가스가 발생하고 설사, 복부 팽만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일시적 유당소화장애는 장염이나 설사 등의 장 질환을 겪고 일시적으로 락타아제를 분비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이며 이럴 땐 증상이 다 나았다 해도 일주일 정도 장 기능이 회복될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기에도 심한 위장질환으로 장관벽이 손상되면 일시적으로 유당소화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유당불내증은 한국인의 75%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우유나 유제품만 주의하면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섭취 가능한 식품에 제한이 있다 보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을 겪는다는 이유로 우유 섭취를 중단할 필요는 없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우유와 유제품의 지속적인 섭취를 권하는데 우유엔 칼슘, 단백질, 인, 비타민 D 등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을 겨냥한 락토프리(lactose-free)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일반 우유처럼 필수 영양소가 모두 함유돼 있고 위장 질환도 줄일 수 있고 우유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 소량의 우유는 장에 자극이 되지 않고 내성도 생기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요구르트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이고 요구르트가 우유보다 소화가 더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요구르트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과일이나 당분 등 인공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그릭 요구르트(Greek yogurt)처럼 시큼한 맛이 강한 요구르트가 이에 해당됩니다. 유당불내증이 약하게 나타난다면 체더치즈, 파르메산 치즈 등 최소 반 년 이상 숙성된 단단한 형태의 치즈를 먹어도 괜찮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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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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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한테 좋은 종합영양제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오메가3를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먼저 열, 햇빛, 산소에 쉽게 산화되기때문에 산패되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을 잘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3개월 이상의 대용량은 사지 않고 가급적 개별포장된 제품을 사는게 좋습니다. 또한 약 성분을 잘 보시고 EPA+DHA가 하루 권장량의 500mg 이상인 제품을 구매하시고 식약처 인증 마크 또는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 제품을 사시는게 좋겠습니다.오메가3는 혈액응고를 막고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심혈관질환, 중풍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염증을 억제하여 소장의 염증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감소시켜 심근경색 발생을 예방하고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DHA는 뇌로 들어가는 영양소로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여줘 뇌발달에 좋고 치매를 예방한다고 알려져있으며 EPA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 점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중금속 위험때문에 크릴새우로 만든 오메가3가 주로 팔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선보다 중금속 위험도가 낮은 식물로 추출한 약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약국, 인터넷 모두 달라서 약을 매번 구매하시는 약국이 있다면 가셔서 약사님께 물어보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주의사항만 잘 지키시고 복용하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이므로 꾸준히 잘 복용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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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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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꼭 맞아야하나요?아님 안맞아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참 어려운 질문입니다.백신이라는게 크게 보면 무조건 맞는 것이 득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사람에 따라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성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 사람이 맞으면 안전할 것이고 저 사람이 맞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맞는 것이 좋다라고 또 말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코로나에 걸리는 것보단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이는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여 솔직하게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매우 어렵습니다.저는 백신을 맞았습니다만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실 백신에 대한 선택권이 없고 환자를 보기위해서는 백신을 맞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어쩔 수 없이 저는 맞는 것을 선택했지만 주변에는 안맞은 동료들도 많습니다.따라서 질문자님께서도 여러가지 생각해보시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믿음보다 크다면 안맞으시는게 맞고 백신을 맞았을 때 질문자님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기고 이득이 많을 것 같다 생각되시면 맞으시면 됩니다.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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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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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없이 치질을 치료 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말씀하신 치질은 아마도 치핵일 가능성이 큽니다. 먹는 약, 캡슐, 액상 연고 등 다양한 치료제가 나와있고 대부분 혈관에 작용하여 항분 주변 혈관이 정상으로 돌아오게끔 도와주는 역할은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이런 약물치료와 함께 좌욕등을 같이 해주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치핵이라는 것이 완치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변을 볼 때 힘을 주게되면 항문 주변으로 혈액공급이 늘어나면서 주변 혈관들이 이완되게 되고 다시 수축하게 되어 정상상태로 돌아오게됩니다. 하지만 항문 힘주기가 반복되게 되면 혈관이 이완된 후에 그대로 멈출 수 있고 이런 경우 다시 변을 볼때 힘을 주거나 혹은 변이 나오면서 이완되고 팽창된 혈관이 찢어지면서 변에 피가 묻거나 화장지에 피가 묻어나올 수 있습니다.증상이 없어질때까지 변을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변을 볼 때마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치료방법으로는 미지근한 물로 좌욕을 5분 정도씩 해줄 수 있고 약국에서 파는 연고로 치료효과를 기대해 별 수 있습니다. 큰 질환은 아니나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질환이므로 좌욕을 꾸준히 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약물 복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약을 먹는다고 무조건 낫는 것은 아니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좌욕을 잘 해주셔야 됩니다.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오래가는 질환이므로 관리를 잘해주시고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걱정마시고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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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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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려면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식물이 위에 들어가면 위액이 나오면서 소화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때 나오는게 위산입니다. 만약 식사를 하고 바로 눕게 되면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보다 위액이나 음식물들이 누운 방향(중력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위와 식도를 감싸주고 있는 괄약근을 자극할 수 있게 되고 이렇게 되면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나 구역감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런 일이 잦아시면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됩니다.따라서 식사를 하고 3시간정도는 눕지 않는게 좋고 어쩔 수 없이 누워야 된다면 오른쪽으로 누우시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가는 방향이 몸의 오른쪽이기때문에 음식물이 오른쪽으로 쏠리면서 어느정도 소화에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이는 해부학적인 내용이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눕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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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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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쥐는 근육경련이라고 얘기하기도 하며, 쥐가 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근육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혈액에서 에너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이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되는 원인이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어서 그렇죠.혈액순환장애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레깅스, 압박스타킹 등이 혈관을 압박하고, 근육의 이완수축을 방해할 때나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때문일 수 있습니다.다른 원인으로는 근육이 긴장상태가 되거나 영양, 수분 부족일 수 있습니다.보통 준비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할 때, 찬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할때 잘 생길 수 있고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거나 영양부족으로 인해 근육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칼슘 등의 전해질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습니다.쥐를 빨리 푸는 방법으로는 쥐가 난 즉 뭉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종아리 근육이 쥐가 난 경우에는 다리를 쭉 펴고, 발등을 몸 쪽으로 당겨줌으로써 근육을 풀어줄 수 있으며 - 허벅지 근육에 쥐가 난 경우에는 앞쪽 경련은 무릎을 구부려서, 뒤쪽 경련은 무릎을 쭉 펴서 근육긴장을 완화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발에 쥐가 난 경우 앞꿈치로 서서 발 근육을 스트레칭 하고 경련이 사라지면 발을 주물러 줘야합니다.또한 수분, 전해질 섭취를 잘 해주고 무리한 운동을 했다면 근육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질문자 님께서는 추간판탈출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해 허리쪽 신경이 영향을 받고 있다면 다리쪽에 그 영향으로 저린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쥐라고 함은 근육경련이나 추간판탈출증이 있다면 쥐라고 표현하기보단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병증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는 근육경련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보다는 원인이 되는 추간판탈출증에 대해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가능하시면 추간판탈출증이 전보다 더 악화되었는지 확인해보시고 자세교정, 약물치료 등의 방법을 해보시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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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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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발가락 종아리에 수시로 쥐가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쥐는 근육경련이라고 얘기하기도 하며, 쥐가 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근육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혈액에서 에너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이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되는 원인이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어서 그렇죠.혈액순환장애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레깅스, 압박스타킹 등이 혈관을 압박하고, 근육의 이완수축을 방해할 때나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때문일 수 있습니다.다른 원인으로는 근육이 긴장상태가 되거나 영양, 수분 부족일 수 있습니다.보통 준비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할 때, 찬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할때 잘 생길 수 있고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거나 영양부족으로 인해 근육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칼슘 등의 전해질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습니다.쥐를 빨리 푸는 방법으로는 쥐가 난 즉 뭉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종아리 근육이 쥐가 난 경우에는 다리를 쭉 펴고, 발등을 몸 쪽으로 당겨줌으로써 근육을 풀어줄 수 있으며 - 허벅지 근육에 쥐가 난 경우에는 앞쪽 경련은 무릎을 구부려서, 뒤쪽 경련은 무릎을 쭉 펴서 근육긴장을 완화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발에 쥐가 난 경우 앞꿈치로 서서 발 근육을 스트레칭 하고 경련이 사라지면 발을 주물러 줘야합니다.또한 수분, 전해질 섭취를 잘 해주고 무리한 운동을 했다면 근육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질문자 님께서는 추간판탈출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해 허리쪽 신경이 영향을 받고 있다면 다리쪽에 그 영향으로 저린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쥐라고 함은 근육경련이나 추간판탈출증이 있다면 쥐라고 표현하기보단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병증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는 근육경련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보다는 원인이 되는 추간판탈출증에 대해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가능하시면 추간판탈출증이 전보다 더 악화되었는지 확인해보시고 자세교정, 약물치료 등의 방법을 해보시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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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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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어나면 빈혈이 생겨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자리에 앉아있으면 하체의 정맥으로 피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혈관이 늘어나게되고 그만큼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량은 감소된 상태가 됩니다. 즉 혈압이 낮아진 상태가 되죠.그러다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일시적인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기립성저혈압 을 의심해 봐야합니다.혈관을 둘러싸고있는 근육량이 감소되면 증상이 더 잘 생길수 있어 노인층으로 갈수록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특별히 심한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래 앉아있다 일어나기전 15-30초 정도 양쪽 다리를 번갈아 꼬아주면 도움이 되고 자고 일어날때에는 잠깐 침대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빈혈은 몸 안에 산소운반을 책임지고 있는 적혈구의 수가 부족한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란 성분이 들어있는데 우리가 병원에서 피 검사를 하고 나오면 Hb 이라는 검사 결과가 있으며 이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경우 빈혈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기립성저혈압과 달리 자세의 변화에 따라 증상이 생기기 보다는 일상생활 중간중간에 지속적인 어지러움이나 만성피로감이 생길 수 있으며 빈혈이 있는 분도 역시 자세에 따른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여성분들 같은 경우 남성분들보다 만성빈혈인 경우가 많으며 생리시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철분제를 꾸준히 복용하시면 빈혈로 인한 증상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빈혈의 원인은 워낙 다양해서 정밀검사를 받고 싶다하시면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한번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반의원에서도 빈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수는 있으나 혹시 모를 다른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빈혈로 큰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대학병원에 내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고 진료를 보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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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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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이침에 변볼때 피가 나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말씀하신 치질은 아마도 치핵일 가능성이 큽니다. 먹는 약, 캡슐, 액상 연고 등 다양한 치료제가 나와있고 대부분 혈관에 작용하여 항분 주변 혈관이 정상으로 돌아오게끔 도와주는 역할은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이런 약물치료와 함께 좌욕등을 같이 해주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치핵이라는 것이 완치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변을 볼 때 힘을 주게되면 항문 주변으로 혈액공급이 늘어나면서 주변 혈관들이 이완되게 되고 다시 수축하게 되어 정상상태로 돌아오게됩니다. 하지만 항문 힘주기가 반복되게 되면 혈관이 이완된 후에 그대로 멈출 수 있고 이런 경우 다시 변을 볼때 힘을 주거나 혹은 변이 나오면서 이완되고 팽창된 혈관이 찢어지면서 변에 피가 묻거나 화장지에 피가 묻어나올 수 있습니다.증상이 없어질때까지 변을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변을 볼 때마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치료방법으로는 미지근한 물로 좌욕을 5분 정도씩 해줄 수 있고 약국에서 파는 연고로 치료효과를 기대해 별 수 있습니다. 큰 질환은 아니나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질환이므로 좌욕을 꾸준히 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약물 복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약을 먹는다고 무조건 낫는 것은 아니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좌욕을 잘 해주셔야 됩니다.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오래가는 질환이므로 관리를 잘해주시고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걱정마시고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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