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발가락 종아리에 수시로 쥐가나는 이유?
47세 여성입니다. 예전에 주로 밤에만 나타났던 현상였는데 요즘은 밤낮구분없이 부위도 손가락 발가락 종아리등등 수시로 쥐가는건 왜일까요.보통 하루 한시간 이상은 유산소.근력운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혈압약 복용중이며.약 복용시 수치는 정상에 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쥐는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탈수가 된 경우,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드물게는 다음과 같은 질환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하지 혈관의 동맥 경화 등으로 인해 혈류가 저하된 경우, 다리와 발에 쥐가 나는 것과 같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 혹은 척추관 협착증에 의해 다리로 가는 요추 신경근이 압박되는 경우, 종아리 등의 부위에 쥐가 날 수 있는데, 오래 걷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이 몸 속에 부족할 때 쥐가 날 수 있는데, 이뇨제 등의 약물 치료로 인해 이러한 전해질이 줄어드는 경우 몸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근 연축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근전도 신호로 연축이 있을 때를 확인해 보면 myokymia나 fasculation이라고 하는 자발적인 신호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유는 보통은 피로 및 전해질 이상입니다.
피로를 푸시고, 마그네슘, 칼슘을 복용 하세요
부갑상선이나 갑상선 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라면 피검사등을 실시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근연축인듯 합니다.
보통은 피로, 스트레스, 음주나 커피를 너무 많이 드시거나 하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종아리 근경련이 오듯이 피곤 한 상태에서 많이 쓴 경우에 자주 발생하므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마그네슘과 칼슘이 부족해도 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쥐는 근육경련이라고 얘기하기도 하며, 쥐가 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근육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혈액에서 에너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이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되는 원인이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어서 그렇죠.
혈액순환장애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레깅스, 압박스타킹 등이 혈관을 압박하고, 근육의 이완수축을 방해할 때나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때문일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근육이 긴장상태가 되거나 영양, 수분 부족일 수 있습니다.
보통 준비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할 때, 찬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할때 잘 생길 수 있고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거나 영양부족으로 인해 근육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칼슘 등의 전해질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쥐를 빨리 푸는 방법으로는 쥐가 난 즉 뭉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종아리 근육이 쥐가 난 경우에는 다리를 쭉 펴고, 발등을 몸 쪽으로 당겨줌으로써 근육을 풀어줄 수 있으며 - 허벅지 근육에 쥐가 난 경우에는 앞쪽 경련은 무릎을 구부려서, 뒤쪽 경련은 무릎을 쭉 펴서 근육긴장을 완화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발에 쥐가 난 경우 앞꿈치로 서서 발 근육을 스트레칭 하고 경련이 사라지면 발을 주물러 줘야합니다.
또한 수분, 전해질 섭취를 잘 해주고 무리한 운동을 했다면 근육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 님께서는 추간판탈출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해 허리쪽 신경이 영향을 받고 있다면 다리쪽에 그 영향으로 저린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쥐라고 함은 근육경련이나 추간판탈출증이 있다면 쥐라고 표현하기보단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병증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는 근육경련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보다는 원인이 되는 추간판탈출증에 대해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면 추간판탈출증이 전보다 더 악화되었는지 확인해보시고 자세교정, 약물치료 등의 방법을 해보시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린 증상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가능하지만 주로 손발이나 팔다리에 주로 발생합니다.
원인
-외상이나 디스크 등 각종 원인에 의한 신경 손상이 대표적입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 있거나 기타 요인에 의한 혈액 순활 불량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중추신경계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나며, 때로는 과호흡 등 어떤 원인에 의해 칼슘, 칼륨, 나트륨, 비타민 B12 등 영샹소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신경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 팔다리 한쪽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가 동반될 때
- 목이나 허리를 다치고 난 후 나타날 때
- 대변이나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때
- 의식 변화가 동반될 때
-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시력 및 시야에 급격한 변화가 오거나, 균형 감각이 떨어질 때
치료
-대부분 원인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고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뒤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