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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시장의 글로벌 확장에 따른 무역 고려사항은?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애완동물 용품과 사료를 해외로 수출할 때, 국가별 시장 문화는 수출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과 유럽(특히 독일, 영국)은 반려동물 인간화 트렌드가 강해 프리미엄 사료(2024년 시장 규모 약 1,266억 달러)와 친환경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이 지역 바이어들은 품질 인증(예: USDA Organic)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온라인 플랫폼(아마존 등)을 통한 접근이 중요합니다. 반면, 일본은 소형견·노령견용 기능성 제품(연간 수출액 약 2,455만 달러) 선호도가 높고, 포장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에 민감해 세심한 마케팅이 필요합니다.동남아(베트남, 태국 등)는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 중(2024년 약 8.4% 수출 비중)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 경쟁력을 갖습니다. 현지 유통망(슈퍼마켓, 펫숍)과 전시회 참가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중국은 대도시 중심으로 고급 사료와 용품 수요가 늘고 있지만(2024년 수입액 약 8,402만 달러), 규제와 인증(예: GACC 등록)이 까다로워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즉, 국가별 소비자 선호와 유통 문화를 고려해 맞춤형 접근을 하시면 수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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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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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국경제도가 무역 기업의 수출입 비용과 절차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도입되며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제품의 무역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출입 기업들은 새로운 규제를 준수해야 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 탄소 배출량 보고가 필수인데, 이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문서화해 제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EU는 2026년부터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등 품목에 대해 연간 약 5억 톤 이상의 배출량을 관리하며 CBAM을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또한, ② 탄소 인증 및 저탄소 생산 전환이 중요합니다. 기업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기술(예: 전기로 사용, 재생에너지 도입)을 도입하고, 이를 국제 인증기관에 증명해야 합니다. ③ 탄소 비용 부담도 고려해야 하는데, 2024년 기준 EU로 수출되는 철강(약 200억 달러 규모) 같은 고탄소 제품은 톤당 약 80~100유로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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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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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인보이스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해외 바이어와 첫 거래 시 수출 인보이스 작성은 정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보이스 내용이 부정확하면 바이어 측의 수입 신고가 지연되거나 결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필수 항목을 철저히 포함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인보이스에는 ① 발행자 정보(회사명, 주소, 연락처), ② 수신자 정보(바이어 회사명, 주소), ③ 인보이스 번호와 발행일, ④ 상품 상세 내역(품목명, 수량, 단가, 총액), ⑤ 결제 조건(예: T/T, L/C 등)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이는 관세청이나 은행이 거래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입니다.추가로, 국제 무역 관행에 따라 ⑥ HS 코드(관세 품목 분류 번호), ⑦ 원산지 정보(예: Made in Korea), ⑧ 배송 조건(Incoterms, 예: FOB, CIF), ⑨ 총 금액(USD 등 통화 명시)도 포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기준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반도체 약 1,200억 달러, 자동차 약 700억 달러) 거래 시 이러한 항목이 빠지면 관세 계산이나 통관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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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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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크 기업의 영향력 확대가 한국의 디지털 무역 정책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의 디지털 무역 정책은 국내 기업의 경쟁력 보호와 성장을 위해 전략적 방향을 설정해야 합니다. 먼저, 데이터 주권 강화를 통해 국내 기업이 구글(연간 매출 약 3,050억 달러)이나 아마존(약 5,750억 달러) 같은 거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도록 데이터 국지화 법안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자립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반대로 이에 대하여 순응하고 이러한 플랫폼내에서 가능하면 많은 이익을 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즉, 플랫폼을 제공하지 못하니 이러한 플랫폼에서 뛰어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이러한 플랫폼을 만들 여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기에 제조업, 이러한 콘텐츠 제조에 주력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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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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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규제 강화에 따른 조선 산업의 수출 전략 변화는 어떠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조선 산업은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소, 암모니아, 메탄올 등 무탄소·저탄소 연료를 활용한 선박 기술을 고도화하며, 2050년 탄소배출 제로 목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기업은 협력하여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조선 인력 8,000명 양성과 제조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30% 이상 끌어올리는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이는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베트남·브라질 등 신흥국 수요를 공략하며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유럽·미국 시장의 친환경 선박 수요를 충족시켜 약 5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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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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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에서 이득을 보는나라는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인상하며 무역전쟁을 시작한 이후,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제품에 10~15% 보복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도 25% 맞대응 관세를 발표하며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입품 가격이 오르면서 미국, 중국, 캐나다 등 주요국의 서민들이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을 겪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미국은 연간 약 2조 5천억 달러, 중국은 5,820억 달러 규모의 수입에 영향을 받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손해를 보는 건 서민들이 맞습니다.반면, 관세 전쟁으로 이득을 보는 나라는 주로 미국과 중국의 대체 공급국 역할을 하는 국가들입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은 전자제품과 의류 수출로, 브라질은 대두와 같은 농산물 수출로 혜택을 보고 있으며, 각각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거 2018~2019년 무역전쟁에서도 베트남은 GDP의 7.9%에 달하는 무역 이득을 얻었고,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도 제조업과 자동차 부품 수출로 이익을 봤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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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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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관세 이슈 때문에 떨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최근 미국 주식이 관세 문제로 하락했다는 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25%), 중국(10~60%)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서 비롯된 겁니다. 관세가 올라가면 수입품 가격이 비싸져서 미국 기업들이 물건을 만드는 데 비용이 더 들게 되고, 결국 이익이 줄어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자동차 부품이나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철강, 반도체 같은 품목이 수입에 의존하는데, 2024년 기준으로 미국은 연간 약 2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입 중이라 이 영향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관세와 미국 기업 주가의 관계를 쉽게 보면, 관세가 기업의 ‘돈 버는 능력’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 품목으로는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연간 약 3천억 달러), 중국산 전자제품(약 4천억 달러)이 있어요. 이런 품목 비용이 오르면 기업 실적이 나빠질까 봐 주가가 떨어지는 거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미국은 사재기로 인하여 이러한 지표가 생산자 물가 지수 등에 반영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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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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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미국제품을 많이 수입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최근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뉴스를 말씀하신 걸로 보입니다. 중국이 미국 제품을 수입하는 이유는 자국에서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품질 및 기술적으로 의존도가 높은 품목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중국은 미국에서 농산물, 에너지, 첨단 기술 제품 등을 수입하며, 2024년 기준으로 연간 약 5,820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미국에서 들여오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로, 상호 의존성이 높은 관계를 보여줍니다.대표 품목으로는 대두, 옥수수,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대두는 중국의 식량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공기(보잉 등), 반도체, 의료기기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도 주요 수입 품목에 포함됩니다. 이번 관세 부과 대상에는 닭고기, 밀, 면화(15%), 콩, 돼지고기, 과일 등(10%)이 포함되며, 이는 미국 농업 분야를 겨냥한 보복으로 보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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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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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여러 국가에 관세를 높이려고 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말씀하신 대로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지만,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 없이는 자급자족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이유는 국내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치적 목표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높은 관세로 수입품 가격을 올려 미국 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미국 우선주의’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에게 성과를 보여주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는 첫 임기 때부터 강조했던 보호무역주의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이런 정책에 대한 자신감은 미국의 강력한 내수 시장과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에서 나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나라들이 결국 미국과 거래를 끊기 어렵다고 보는 겁니다. 또한 에너지 자립도가 높아지고, 첨단 기술 및 군사력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어, 경제적 압박을 감수하더라도 단기적으로 버틸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듯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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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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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상호관세 조치를 취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안녕하십니까, 상사님. 현재 캐나다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맞서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25% 관세에 대해 그대로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이며, 멕시코와 중국 역시 보복 관세를 검토 중인 상황입니다. 한국과 일본도 주요 대미 수출국으로서 시간이 지나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확대 대상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자동차와 철강 등 주요 산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한국이 대응 차원에서 관세 조치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예상됩니다. 현재 정부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KOR-US FTA)을 기반으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려 하고, 직접적인 보복 관세보다는 협상과 외교를 통해 면제를 요청하거나 대미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우선 고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외교적 관계를 고려한 것이며, 내수시장이 작은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캐나다처럼 상황이 악화되면 상호 관세를 검토할 여지도 있으며, 이는 미국과의 경제 관계 및 국내 산업 보호 필요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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