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직사광선을 20분 이내로 맞는거 같은데 선크림을 발라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루 총 30분 내외의 산발적 자외선 노출이라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피부 노화 예방 측면에서 권장됩니다.자외선, 특히 UVA는 유리창을 통과하고 구름이 낀 날에도 80% 이상 투과되며,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시킵니다. 이 손상은 말씀하신 대로 누적되는 개념이므로, 단기간의 짧은 노출이라도 수십 년에 걸쳐 광노화(photoaging)로 이어집니다. 미국피부과학회(AAD)를 포함한 주요 학회들은 10분 이상의 야외 노출에도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세안 자극 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유기자차(화학적 차단제)가 그나마 자극이 덜하다고 하셨다면 그것을 유지하시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당한 선택입니다. 다만 유기자차 중에서도 옥시벤존(oxybenzone)이나 옥티녹세이트(octinoxate) 계열은 민감성 피부에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티노소브(Tinosorb) 계열이나 유보리조르(Uvinul A Plus) 성분 기반의 제품을 선택하시면 자극을 줄이면서도 충분한 차단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자차라도 최근에는 마이크로나이즈드(micronized) 입자 형태로 제형이 개선되어 이중세안 없이 일반 클렌저로 제거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으므로, 추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자극이 다소 있더라도 매일 바르는 것이 나은가에 대해서는, 선크림으로 인한 경미한 피부 자극보다 누적 자외선 손상으로 인한 광노화와 피부암 위험이 장기적으로 훨씬 큰 문제입니다. 본인 피부에 맞는 제형을 찾아 꾸준히 사용하시는 방향을 권장드립니다.
5.0 (1)
응원하기
안녕하세요! 임신 5주차 질문있습니다.
먼저 임신을 축하드립니다.임신 초기 음주와 관련하여 말씀드리면, 임신 5주 이전, 즉 수정 후 약 3주까지는 "전부 아니면 전무(all-or-nothing)"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배아 세포가 아직 기관으로 분화되기 전 단계이므로, 유해 물질에 노출되더라도 착상 실패로 이어지거나 반대로 영향 없이 정상 발달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의 음주는 매우 흔한 상황이며, 이 시기의 일시적 음주가 태아 기형을 직접적으로 유발한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만 임신이 확인된 이후로는 음주를 완전히 중단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다이어트 보조제의 경우, 성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카페인 고함량 제품, 특정 한약 성분, 지방 흡수 억제제 등은 임신 중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용하셨던 제품의 성분표를 확인하신 후, 다음 산부인과 방문 시 담당 선생님께 제품명 또는 성분을 알려드리고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현재 5주차라면 엽산(folic acid) 복용을 즉시 시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해 임신 초기 하루 400에서 800 마이크로그램 복용이 권고되며,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기 산전 진찰을 잘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사진첨부 단백뇨수치에 관해 결과지첨부용
검사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혈청 크레아티닌(serum creatinine)은 0.54 mg/dL로 참고치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소변 미세알부민(microalbumin)이 73.8 mg/dL, 알부민-크레아티닌 비(albumin-to-creatinine ratio)가 424.8 mg/g으로 정상 상한인 20 mg/g을 크게 초과한 상태입니다. 이 수치는 현재 당뇨병성 신증(diabetic nephropathy)이 현성 단백뇨(overt proteinuria)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갑자기 수십 배 수준으로 단백뇨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가에 대해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2형 당뇨 10년차에서 기저 신사구체 손상이 어느 정도 누적된 상태라면, 혈압의 급격한 상승이 결정적인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구체 내압이 순간적으로 크게 오르면 알부민 여과량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불안 상태에서 혈압이 190mmHg까지 상승하는 에피소드가 반복되고 있다면, 이것이 단백뇨 급증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empagliflozin)은 신장 보호 효과가 입증된 약제이며, 10mg에서 25mg으로 증량하신 것은 현재 상황에서 타당한 방향입니다. 다만 혈색소가 8.5에서 7.5 g/dL로 감소한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디앙 자체가 헤마토크릿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당뇨병성 신증이 진행될 경우 신성 빈혈(renal anemia)이 동반되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므로,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 관련 수치 및 철분 상태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의 안정적 관리입니다. 순간적인 혈압 급등이 반복되는 상황은 신장에 지속적인 손상을 가하므로, 불안에 의한 혈압 변동 자체를 줄이는 것이 단백뇨 관리와 직결됩니다. 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제(ACE inhibitor 또는 ARB 계열)가 이미 처방되어 있지 않다면 담당 교수님께 추가 여부를 여쭤보시는 것이 좋고, 불안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에 대한 병행 치료도 신장 보호 차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혈청 크레아티닌이 정상 범위라는 것은 아직 사구체여과율(GFR)이 크게 손상되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현성 단백뇨 단계에서는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다각적인 관리가 시급합니다. 정기적인 신장내과 추적 관찰을 유지하시면서 혈압, 혈당, 단백뇨 수치를 함께 모니터링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체형이 틀어졌는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하면, 단순한 근육 불균형보다는 흉곽과 골반을 연결하는 근막 및 관절의 복합적인 회전 패턴이 형성된 상태로 보입니다. 오른쪽 쇄골의 좌측 회전, 배꼽과 골반의 편위, 양측 어깨 회전 방향의 비대칭은 각각 독립된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체간 회전 패턴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러한 패턴은 PRI(Postural Restoration Institute) 개념에서 설명하는 좌우 비대칭적 신경근 패턴과도 부합하는 면이 있습니다. 인체는 구조적으로 완전히 대칭이 아니며(간, 심장의 비대칭적 위치 등), 이로 인해 우측 흉곽이 외회전, 좌측이 내회전 우세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과도하게 고착되면 말씀하신 것과 유사한 비대칭 패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병원에서 명쾌한 해결이 안 되셨던 이유는, 이런 유형의 체형 문제는 구조적 이상(측만증, 골격 변형)이 없는 한 영상 검사나 일반 진찰만으로는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치료의 핵심은 진단보다 기능 평가와 움직임 교정에 있습니다.현실적인 접근으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먼저 받으시되, 단순 물리치료 처방보다는 체간 회전 패턴과 관절 가동 범위를 포함한 정밀한 기능 평가를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PRI 또는 DNS(Dynamic Neuromuscular Stabilization) 기반의 운동 치료를 시행하는 재활센터나 물리치료실을 연계받으시면, 현재 고착된 패턴을 단계적으로 교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재활센터를 먼저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혹시 구조적 원인이 있을 경우를 배제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진료를 선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등이 간지러워 보니
말씀하신 증상의 양상, 즉 자고 일어난 후 갑자기 시작된 편측 등 부위의 화끈거림, 경미한 가려움, 긁으면 쓰라린 느낌이 4일째 지속되는 것은 대상포진(herpes zoster)의 전구기 또는 초기 발진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대상포진은 과거 수두 감염 후 척수 후근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특징적으로 피부 발진보다 신경통이 수일 먼저 나타나며, 타는 듯한 느낌, 이질통(allodynia, 가벼운 자극에도 통증이나 쓰라림을 느끼는 것), 가려움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등 부위에 발생하면 흉부 신경절을 따라 띠 모양으로 증상이 분포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현재 4일이 경과한 시점이라면 항바이러스제(acyclovir, valacyclovir 등)의 치료 효과가 발진 후 72시간 이내에 가장 크다는 점에서 시간이 중요합니다. 아직 피부 발진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증상 양상이 전형적이라면 임상적 판단 하에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 또는 내과에 방문하시어 진찰을 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암환자 통증 원인 모를때 진통제 종류 처방 방법
현재 상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비소세포 선암 4기에 상반신 다발성 골전이가 있는 상태에서 한 달 반 전부터 시작된 상체 통증이 야간에 악화되고 체위 변경이 어려울 정도로 심해졌다면, 이는 단순한 경추 디스크 통증과는 구별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통증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골전이 부위의 변화입니다. 야간 통증 악화, 체위 변경 시 통증, 상지 방사통이 동반된 양상은 골전이에 의한 신경 압박이나 병적 골절(pathologic fracture)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경추 7번 부위에 이미 구조적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전이 병소가 인접해 있다면, 경추 불안정성이나 척수 압박(spinal cord compression)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대장내시경 시 체위 유지가 직접적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은 낮지만, 기존에 취약해진 부위에 기계적 자극이 더해졌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진통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트라마돌(트리돌, 울트라셋의 주성분) 계열이 효과가 없는 상황은, 현재 통증 강도가 이미 약한 마약성 진통제(weak opioid) 범주를 넘어섰음을 의미합니다. 동일 성분을 다른 제약사 제품으로 바꾸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동네 의원급에서 처방 가능한 소염진통제 계열 역시 이 단계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필요한 것은 강한 마약성 진통제(strong opioid), 즉 옥시코돈(oxycodone)이나 하이드로모르폰(hydromorphone) 계열로의 전환입니다. 이 약물들은 암성 통증 관리의 표준 치료제이며, 본원 외래 또는 완화의료팀을 통해 처방이 가능합니다.보름을 기다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본원에 전화하여 현재 통증 강도와 수면 불가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리고 외래 일정을 당기거나 응급 처방을 요청하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암 환자 통증 악화는 응급 상황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담당 교수님 또는 해당 병원 암 환자 상담 창구를 통해 조기 개입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상지 근력 저하나 손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척수 압박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임신 중 자궁근종통 아시는분 있을까요
임신 중 10cm 크기의 자궁근종이 있는 상황에서 매일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근종의 변성(degeneration)입니다. 임신 중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근종으로의 혈류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근종 내부에 허혈성 괴사가 발생하는 적색 변성(red degeneration)이 흔히 나타납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히 심한 국소 통증과 압통이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10cm 이상의 큰 근종일수록 이 가능성이 높습니다.통증 조절과 관련하여, 임신 중기에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현재까지 가장 안전한 진통제로 권고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임신 중기 이후로는 양수 감소 및 태아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기본이며, 심한 경우 입원하여 정맥 수액 및 진통 처치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근종 자체를 임신 중에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근종절제술)은 원칙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신 중 자궁 조작은 조기 진통, 출혈, 유산 등의 위험이 높아 득보다 실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분만 방식(제왕절개 여부), 태반 착상 위치, 조기진통 가능성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주치의와 함께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매일 통증이 지속되고 누워 계셔야 할 정도라면, 자가 관리보다는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현재 근종 상태의 변화(초음파 추적), 통증의 원인 확인, 그리고 적절한 진통 처치 여부를 판단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콜린성두드러기 완치사례 있는분 계신가요?
콜린성 두드러기(cholinergic urticaria)는 체온 상승에 의해 촉발되는 물리적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발한 자극에 반응하는 비만세포(mast cell)의 과활성화가 핵심 기전입니다. 10년 가까이 지속되고 계신다니, 일상생활의 부담이 상당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완치 사례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자연 관해(spontaneous remission)는 실제로 보고됩니다. 장기 추적 연구들에 따르면 발병 후 5년 이내에 약 30%에서 50%의 환자에서 증상이 유의미하게 호전되거나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10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자연 관해 가능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적극적인 치료적 개입이 더욱 중요해집니다.땀을 억지로 배출해야 할지의 딜레마에 대해서는, 현재 근거가 있는 접근법 중 하나가 탈감작 요법(desensitization)입니다. 매일 일정한 강도의 운동이나 온열 자극을 통해 반복적으로 소량의 발한을 유도하면, 비만세포의 반응 역치가 점차 높아져 증상이 경감된다는 임상 보고들이 있습니다. 즉, 완전히 땀을 회피하는 것보다 규칙적이고 점진적인 발한 노출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유지가 필요합니다.치료 측면에서는 비진정성 2세대 항히스타민제(예: 세티리진, 펙소페나딘)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1차 표준 치료이며, 반응이 불충분할 경우 오말리주맙(omalizumab, 항 IgE 단클론항체)이 난치성 콜린성 두드러기에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피부과에서 처방이 가능하며,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시도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10년 경과한 경우라면,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현재 치료 반응을 재평가하고 오말리주맙 적응증 여부를 검토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켈로이드 흉터 질문있습니다....
켈로이드는 단순한 흉터 과형성이 아니라, 섬유아세포(fibroblast)의 조절 기능에 근본적인 이상이 있는 상태입니다. 정상적인 상처 치유 과정에서는 콜라겐 합성과 분해가 균형을 이루지만, 켈로이드에서는 이 균형이 무너져 콜라겐이 지속적으로 과잉 축적됩니다. 흉부(가슴) 부위는 켈로이드가 특히 잘 생기는 고위험 부위 중 하나이며, 재발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1차 치료는 트리암시놀론(triamcinolone acetonide) 병변 내 주사입니다. 이 스테로이드 제제는 섬유아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여 켈로이드를 납작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4주 간격으로 3회에서 6회 반복 투여하며, 주사 후 켈로이드가 편평해지고 가려움이 줄어드는 효과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다만 "영구적 치료"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켈로이드는 현재의 의학 수준에서 완치보다는 관리와 재발 억제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주사 단독 치료의 재발률은 문헌에 따라 50%에서 100%까지 보고될 만큼 높고, 특히 흉부 켈로이드는 재발 경향이 강합니다. 이전에 한 차례 맞고 재발하신 경험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현재 권고되는 접근은 병용 요법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에 더해 실리콘 겔 시트를 지속적으로 압박 적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레이저 치료(특히 585nm 펄스 다이 레이저)를 병행하면 단독 주사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5-플루오로우라실(5-fluorouracil)을 트리암시놀론과 혼합하여 주사하는 방법도 사용되며, 재발 억제에 보조적 역할을 합니다.결론적으로, 주사를 규칙적으로 맞는다고 해서 켈로이드가 영구적으로 소실된다고 보장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병용 요법을 통해 재발 간격을 늘리고, 크기와 두께를 장기적으로 줄여가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흉부 켈로이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병용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이패드로 공부하게 될때 눈에 많이 안좋을까요?
아이패드와 같은 디지털 기기 화면이 눈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세 가지 경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청색광(blue light) 노출, 조절근(ciliary muscle)의 과부하, 그리고 안구건조증입니다.망막 손상과 관련하여 청색광이 자주 언급되지만, 현재까지 일상적인 스크린 사용 수준에서 망막에 구조적 손상을 유발한다는 임상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미국안과학회(AAO)를 포함한 주요 학회들도 "스크린이 눈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킨다는 증거는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녹내장 역시 스크린 사용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밝혀진 바 없으며, 결막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장시간 화면을 집중하여 볼 때 눈 깜빡임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정상 15회/분 → 화면 집중 시 5회/분 이하) 안구건조증과 결막 자극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가장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문제는 근시 진행(myopia progression)입니다. 20대는 근시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근거리 작업의 지속은 조절 피로를 유발하며 근시 악화와 연관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특히 실외 활동이 줄어드는 것이 근시 진행의 독립적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어, 스크린 자체보다 실내 근거리 작업의 비율이 높아지는 생활 패턴이 문제입니다."하루 몇 시간까지 안전한가"에 대한 명확한 의학적 상한선은 현재 성인을 대상으로 정립된 가이드라인이 없습니다. 다만 실용적인 기준으로 널리 권고되는 것은 20-20-20 규칙입니다. 20분 사용 후 20피트(약 6미터) 이상 먼 곳을 20초 이상 바라보는 것으로, 조절근의 이완과 눈물막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더해 화면 밝기를 주변 환경에 맞게 조절하고, 화면과의 거리를 40센티미터에서 50센티미터 사이로 유지하며, 가급적 야간 모드 또는 따뜻한 색온도 설정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1시간 이상 야외 활동을 병행하는 것도 근시 진행 억제에 근거가 있습니다.기질적인 구조 손상(망막, 녹내장, 결막염)보다는 기능적 피로와 근시 진행이 실질적인 위험이므로, 사용 시간 자체를 엄격히 제한하기보다 사용 습관을 교정하는 방향이 현실적이고 근거에 부합하는 접근입니다. 만약 시야 흐림, 두통, 안구 통증이 지속된다면 안과에서 굴절 이상 및 조절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