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몸이 차가운 건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여름처럼 외부 온도가 충분히 높은 상황에서도 몸이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는 단순 체질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지만, 몇 가지 의학적 원인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온 조절은 자율신경과 말초혈관 기능에 의해 결정되는데,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만성 피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말초혈관이 수축하고 손발이나 몸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검사상 이상이 없는 기능적 문제로 비교적 흔한 양상입니다.내분비 질환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으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열 생성이 줄어들어 추위를 쉽게 느끼고 몸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피로감, 체중 증가, 피부 건조, 변비 등이 동반된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빈혈이 있는 경우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면서 말초 순환이 감소하여 유사한 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말초혈관 자체의 문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추위나 스트레스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레이노 현상이나, 연령 증가에 따른 미세한 혈류 감소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50대 이후에는 근육량 감소가 진행되는데, 근육은 열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근육량이 적으면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몸이 차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가장 흔한 원인은 자율신경 불균형이나 체질적 요인이지만, 갑상선 기능과 빈혈 여부는 혈액검사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피로감, 체중 변화, 피부 건조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검사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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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2주정도심해서나앗는데또기침을시작하네요목도아프고오늘병원가서약타와서요감기가걸리면작년겨울도오래가더라고고요2주넘게기침이오래가더라고요기침이해요항상?
현재 증상은 단순 감기라기보다는 감염 이후 기침이 길게 지속되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기에서도 기침은 2주에서 3주까지 이어질 수 있고, 기도가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증상이 호전됐다가 다시 시작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목 통증이 함께 있는 것은 상기도 염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기침할 때 머리가 아픈 증상은 기침으로 순간적으로 머리 쪽 압력이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비교적 흔한 양상이며, 단독으로 심각한 문제를 의미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두통이 지속적으로 심하거나, 기침과 무관하게 악화되는 경우에는 별도 평가가 필요합니다.문제는 매번 감기 때마다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 단순 감기보다는 기관지염, 부비동염으로 인한 콧물 넘어감, 또는 기침형 천식처럼 기도가 예민해진 상태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반복되는 양상이라면 기침을 단순 증상이 아니라 하나의 질환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현재처럼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흉부 엑스레이나 폐기능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료 역시 일반 감기약보다는 기관지 확장제나 흡입치료 등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호흡기내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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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볼때 궁금한거 다 질문 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외래에서 궁금한 것은 원칙적으로 모두 질문하셔도 됩니다. 그것이 진료의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치료 방향을 납득하는 것은 의료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입니다.다만 실제 외래 환경에서는 진료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의사는 여러 환자를 동시에 보게 되기 때문에 모든 질문을 즉흥적으로 길게 풀어서 답변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질문의 방식과 정리 여부”가 중요합니다. 질문한다고 해서 의사가 불쾌해하거나 수준을 평가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오히려 핵심을 짚는 질문은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말씀하신 “담도 확장 이유”나 “오디 괄약근 기능 이상 가능성” 같은 질문은 전혀 부적절한 질문이 아닙니다. 실제로 담도 확장은 담석, 담도 협착, 기능적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고, 오디 괄약근 기능 이상도 감별 진단 중 하나로 고려되는 개념입니다. 즉, 충분히 의학적으로 의미 있는 질문입니다.다만 부담을 줄이려면 질문을 아래처럼 정리해서 하시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적입니다.첫째, “지금 상태의 원인이 무엇인지”둘째, “추가로 의심하는 질환이 있는지”셋째, “추가 검사나 치료 계획이 무엇인지”예를 들어 “담도가 늘어난 이유가 무엇인지, 기능적인 문제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도로 간단히 물어보시면 충분합니다. 길게 설명하려고 하기보다 핵심만 짧게 묻는 것이 좋습니다.또 하나 중요한 점은, 외래에서 질문을 못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성격 문제라기보다는 의료 환경 특성상 흔한 반응입니다. 그래서 진료 전에 메모를 해 가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환자에게 질문을 적어오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질문 자체는 전혀 문제되지 않으며 오히려 필요한 행동입니다. 다만 시간 제약을 고려해 핵심 위주로 정리해서 질문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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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감기몸살을 앓은 후 후각기능을 못했는데 냄새를 맡으면 감기바이러스가 약해진 건가요?
감기 이후 후각이 다시 돌아오는 것은 회복 과정의 한 부분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감기 바이러스 자체가 “약해졌다”기보다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겼던 비강 점막의 염증과 부종이 가라앉으면서 후각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과정입니다.감기 동안에는 코 안 점막이 붓고 분비물이 증가하여 냄새 입자가 후각 상피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일시적으로 후각 기능 자체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후 염증이 호전되면 공기 흐름과 후각 자극 전달이 회복되면서 다시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됩니다.따라서 현재처럼 후각이 돌아오고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아지는 경우는 자연스러운 회복 경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후각은 초기 회복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고, 일부에서는 수주 동안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추가적인 조치 없이 경과 관찰이 가능하며, 2주 이상 후각 저하가 지속되거나 냄새가 왜곡되어 느껴지는 경우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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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를 한적이 없는데 임테기를해봤는데요
현재 상황을 종합하면 임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임신이 성립하려면 질내 사정이 동반된 성관계가 필요하고, 말씀하신 사건은 5개월 전이며 그 이후 특별한 임신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만약 그 시점에 임신이 되었다면 현재는 복부 팽창, 지속적인 무월경, 태동 등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야 하는 시기입니다. 단순히 배가 조금 나온 느낌 정도로 설명되는 상황은 아닙니다.임신테스트기 결과도 해석이 중요합니다. 검사 후 수분 이내에 판독해야 의미가 있는데, 몇 시간 지나 나타난 희미한 두 줄은 소변이 마르면서 생기는 증발선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임신과 관련 없는 위양성 소견으로 임상적 의미는 없습니다.또한 중간에 있었던 하루 정도의 소량 출혈은 정상 생리라기보다는 생리불순에서 흔히 보이는 무배란성 출혈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실제 임신 상태에서는 이런 식의 출혈 패턴이 5개월 동안 이어지지 않습니다.지금의 불안은 임신 자체보다 기억이 불확실했던 상황과 그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객관적으로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면 아침 첫 소변으로 임신테스트기를 다시 시행하거나, 병원에서 혈액 임신호르몬 검사를 한 번 시행하면 됩니다. 혈액 검사에서 음성이면 임신은 완전히 배제됩니다.한편, 생리가 1년에 1~2회 정도라면 단순한 스트레스 수준을 넘는 배란 이상 가능성이 있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평가가 필요합니다. 불안이 반복적으로 크게 느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실제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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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명치가 답답하고 아파요
지금 말씀하신 양상은 스트레스가 심할 때 흔히 악화되는 상복부 불편감, 즉 소화불량이나 기능성 소화불량과 겹쳐 보입니다. 명치가 답답하고 아픈 증상은 실제로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연관되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 때문”으로만 단정하면 안 되고, 위염, 역류,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같은 소화기 질환도 함께 감별해야 합니다.우선은 식사를 거르지 말고,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소량씩 규칙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술, 흡연, 진통소염제, 야식, 매우 자극적인 음식은 명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가능하면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눕기 직전 식사도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증상이 며칠 이상 반복되거나 취업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마다 계속 재발하면 내과나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하면 헬리코박터 검사나, 증상 양상에 따라 위내시경 평가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다만 아래 경우는 그냥 버티지 마시고 진료를 서두르셔야 합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음식이 잘 안 넘어가는 경우, 원치 않는 체중 감소, 반복 구토, 피 섞인 구토나 검은 변, 빈혈이 의심되는 어지럼이나 심한 무기력, 복부가 심하게 아프거나 눌렀을 때 매우 아픈 경우입니다. 이런 소견은 단순 스트레스 반응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그리고 지금 표현만 보면 몸 증상 자체보다도 마음이 이미 꽤 지쳐 계신 상태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위장 증상만 치료해서는 충분하지 않은 때가 있습니다. 잠이 무너지거나, 불안이 계속 올라오거나, 하루 대부분이 무기력과 초조로 차 있으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함께 받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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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회복 문의, 써프라민주, 비타민C, 글루타치온 수액 매주 맞아도 되나요
만성 위염으로 체중 감소와 전신 쇠약이 동반된 상황에서는 우선 위 점막 염증의 원인을 교정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위염은 헬리코박터 감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사용, 음주, 흡연,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이에 대한 평가 없이 단순 수액 치료만 반복하는 것은 근본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체중이 5kg 이상 감소한 경우에는 상부위장관 내시경 및 헬리코박터 검사 등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문의하신 써프라민주(아미노산 수액), 비타민C, 글루타치온 수액은 주로 영양 보충 또는 항산화 목적의 보조 치료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단기간 피로 회복이나 영양 결핍 상태에서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위염 자체를 치료하거나 점막 회복을 직접적으로 촉진하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특히 글루타치온이나 고용량 비타민C 정맥 투여는 미용 또는 피로 개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위염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매주 반복적으로 맞는 것이 반드시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명확한 적응증 없이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비용 대비 효과가 제한적이고 정맥주사 관련 합병증(혈관염, 감염 등) 위험을 고려해야 합니다.위염 회복을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입니다. 약물로는 위산 분비 억제제(프로톤펌프억제제) 또는 위점막 보호제가 표준적으로 사용되며, 헬리코박터 양성인 경우 제균 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습관은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음주를 피하고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복 상태를 길게 유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 감소와 기력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경구 영양 보충이 우선이며, 필요 시 의학적 영양치료를 고려합니다.결론적으로 해당 수액 치료는 보조적 의미는 있을 수 있으나 위염의 근본 치료는 아니며, 반복적 정기 투여보다는 정확한 원인 평가와 표준 치료를 우선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증상이 장기화되고 체중 감소가 동반된 경우에는 반드시 내시경 포함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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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얼굴이랑 오른쪽 얼굴이 원래 다른건가요?
좌우 얼굴이 완전히 같은 경우는 거의 없으며, 어느 정도 비대칭은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사람의 얼굴은 뼈 구조, 근육 사용 습관, 지방 분포 차이로 인해 좌우가 다르게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나 표정 사용의 차이가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비대칭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한쪽 볼이 더 도톰하거나 약간 처진 느낌, 눈 크기의 미세한 차이는 흔히 관찰되는 형태입니다. 이는 지방 분포, 저작근 발달, 턱관절 위치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얼굴에 살이 있는 경우 이러한 차이가 더 강조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복싱으로 얼굴을 맞은 이력에 대해서는 단순 타박 수준이라면 장기적인 비대칭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과거에 골절이나 턱관절 손상이 있었다면 영향이 남을 수 있으나, 통증, 입 벌림 제한, 소리 등의 증상이 없다면 구조적 문제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설명만으로는 정상 범위의 비대칭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쪽만 점점 더 커지거나 처지는 경우, 턱관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 진료를 통해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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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제, 디퓨저, 섬유 향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걸까요?
방향제, 디퓨저, 섬유 향수는 일반적인 사용 범위에서는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이들 제품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합성 향료 등이 포함될 수 있어, 공기 중에 퍼진 성분을 지속적으로 흡입하는 구조라는 점은 고려가 필요합니다.이러한 물질은 고농도 또는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두통, 눈·코 자극, 기침, 어지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혈압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지만, 강한 향 자극이 일시적으로 교감신경을 자극할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제기된 바 있습니다.아로마 오일 역시 천연 성분이라는 이유로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고농도로 사용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흡기나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환기가 잘 되는 환경에서 향이 약하게 느껴질 정도로 사용하는 것은 대체로 안전한 편입니다. 다만 밀폐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강한 향을 사용하는 경우나, 사용 후 두통이나 호흡기 증상이 반복된다면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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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갑상선 저하증이면 자녀에도 유전되나요?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다고 해서 그 질환 자체가 자녀에게 그대로 유전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가장 흔한 원인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처럼 자가면역질환의 경우에는 “질환”이 아니라 “체질적 소인”이 일부 가족 내에서 공유될 수 있습니다. 즉 자녀에게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보다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남성의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여성에 비해 임신이나 자녀에 미치는 영향이 더 적은 편이며, 현재처럼 레보티록신(씬지록신)을 복용하여 갑상선 기능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고 있다면 정자 형성이나 태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가 잘 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생식이나 자녀 건강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은 크지 않습니다.예외적으로 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일부 유전 형태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매우 드문 경우이며, 대부분은 산발적으로 발생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에서는 자녀에게 유전될 가능성을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고, 향후 자녀가 성장한 이후 필요 시 갑상선 기능검사를 한 번 정도 확인하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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