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항문이 쓰리길래 봤더니 혹같은게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에서는 항문 가장자리에 국소적으로 돌출된 작은 결절이 보입니다. 모양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수술 후 남은 피부꼬리나 치핵 조직, 국소적인 염증성 병변 등을 우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졌을 때 단단하고 쓰라린 증상이 최근 갑자기 생겼다면 혈전성 외치핵이나 모낭염·작은 농양 가능성도 감별해야 합니다. 사진만으로는 치루나 항문주위농양을 확실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5개월에서 6개월 전 치질 수술을 받으셨다면 수술했던 대장항문외과에서 직접 확인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통증이나 붓기가 점점 심해지거나, 고름·진물·발열이 동반되면 항문주위농양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루지 말고 진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의로 짜거나 터뜨리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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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을때는 건강검진을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임신했다고 필요한 건강검진을 모두 중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신 4주라면 우선 산부인과에서 임신 초기 기본검사와 정기 산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매년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CT 같은 방사선 검사는 임신 중에는 대개 출산 이후로 미루며, 흉부 X선이나 CT도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임신 자체가 절대적인 금기는 아닙니다.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필요한 경우 임신 중에도 시행할 수 있지만, 조영제인 가돌리늄은 특별한 필요가 없는 한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초음파 역시 필요한 진료 목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기간에는 ‘평소 받던 검사를 그대로 받는다’기보다 산부인과에 임신 사실을 알리고 검사별 필요성을 다시 판단하면 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임신 중 CT나 MRI를 추가로 받아 건강 이상을 선별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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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상 p파가 잘 안보이는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첫 번째 12유도 심전도에서는 P파가 비교적 일정하게 QRS 앞에 관찰되고, 심박수 약 91회/분의 동율동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기록만으로 심방세동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표시한 일부 구간에서 P파가 흐리거나 RR 간격이 조금 달라 보이는 것은 호흡성 동성부정맥, 기저선 잡음 또는 기록상의 문제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두 번째 장시간 기록은 화질상 P파를 정확히 판독하기 어렵고 자동판독의 ‘심방세동’ 결과만으로 확진해서는 안 됩니다. 심방세동이라면 일반적으로 뚜렷하게 반복되는 P파가 없으면서 RR 간격이 지속적으로 불규칙한 양상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그런 전형적인 양상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간헐성 심방세동이나 조기수축 여부까지 사진만으로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실제 원본 심전도 또는 홀터 기록을 순환기내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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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이 생긴지 오래되었는데 어떻게 관리하고 무엇을 발라야할지..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과 경과만으로 무좀을 확진하기는 어렵습니다. 한쪽 발바닥에 국한된 심한 각질, 수포, 반복되는 박리 양상은 수포성 또는 과각화형 발백선과 맞을 수 있지만, 한포진·접촉피부염·손발바닥 농포증 등도 매우 비슷하게 보입니다. 특히 양손 한포진이 발 증상 이후 발생했다면 발의 진균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인 피부사상균진 반응도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계열 크림에 호전이 없었고 터비나핀 겔도 5일만 사용한 상태이므로, 현재 단계에서는 약을 계속 바꾸기보다 피부과에서 병변 가장자리의 각질을 채취해 KOH 직접검사 또는 진균배양검사로 무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검사에서 무좀이 확인되면 국소 터비나핀 등 항진균제를 충분한 기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현재처럼 병변이 넓고 각질이 매우 두껍거나 국소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 터비나핀 또는 이트라코나졸 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과각화가 심하면 요소 성분 등 각질연화제를 병용하기도 합니다. 갈라져 피가 나는 부위에는 후시딘을 반복적으로 바르기보다 바셀린과 드레싱으로 상처를 보호하는 편이 적절하며, 진물·고름·열감·주변으로 번지는 홍반이 생기면 세균성 이차감염 여부를 진료받으셔야 합니다. 현재 정도라면 미용 진료 중심 의원을 찾기보다 피부과 전문의가 진균검사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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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병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한 번 혈압이 낮게 측정됐다는 이유만으로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 mmHg 미만이면 저혈압으로 보지만, 젊은 여성에서는 원래 혈압이 낮아도 어지럼증이나 실신 같은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탈수, 공복, 수면 부족, 과로 등으로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도 있으므로 5분 이상 안정한 뒤 다시 2에서 3회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평소 정상 혈압이었는데 갑자기 현저히 낮아졌거나 어지럼증, 실신할 것 같은 느낌, 심한 두근거림, 호흡곤란, 흉통, 식은땀 등이 동반된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축기 혈압이 80 mmHg 이하로 반복 측정되면서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현재 말씀에는 혈압계 사진의 실제 수치가 보이지 않아, 측정된 최고·최저 혈압과 맥박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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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혹시 이게 안검하수인가요? 한쪽 눈두덩이가 심하게 내려옴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에서는 양쪽 눈꺼풀 높이에 약간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이 사진만으로 안검하수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안검하수는 단순히 눈두덩이가 두껍거나 처진 상태가 아니라 윗눈꺼풀의 가장자리가 실제로 아래로 내려와 동공을 평소보다 많이 덮는 상태를 말합니다. 눈썹이나 눈꺼풀 피부가 처져 눈이 무거운 경우, 한쪽 눈꺼풀 피부나 지방량 차이, 정상적인 얼굴 비대칭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눈꺼풀 자체의 위치뿐 아니라 눈썹과 상안검 피부의 비대칭도 함께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평소 한쪽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무겁다면 미용적인 비대칭만으로 넘기기보다는 안과, 특히 안성형 진료에서 눈꺼풀 올림근 기능과 양쪽 눈꺼풀 높이를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안검하수의 전형적인 원인은 아니며 별도로 평가하는 편이 적절합니다. 특히 최근 갑자기 한쪽 눈꺼풀이 처졌거나 복시, 동공 크기 차이, 심한 두통 또는 눈 움직임 이상이 함께 생겼다면 단순 눈꺼풀 문제 외 신경학적 원인을 배제해야 하므로 빠르게 진료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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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쎄지아 모낭염? 아니면 편평사마귀?
사진에서 보이는 잔잔하고 피부색에 가까운 돌기는 편평사마귀나 말라세지아 모낭염보다는 모공 주위에 각질이 쌓이는 모공각화증 같은 각화성 변화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붉음, 고름, 가려움이 거의 없다면 모낭염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다만 사진만으로 모공각화증이라고 확진하기도 어렵습니다. 만졌을 때 오돌토돌하고 오래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가능성이 더 높고, 반대로 개수가 계속 늘면서 각각이 납작하게 솟아오른 형태라면 편평사마귀도 감별해야 합니다. 피부과에서는 확대경으로 비교적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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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 끝부분이 바지에 스칠때마다 따가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포피를 덮고 있을 때는 괜찮고 귀두를 노출했을 때 옷에 닿으면서 따갑다면, 귀두 점막이 마찰에 민감해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평소 귀두가 포피에 덮여 있다면 노출 후 속옷에 직접 닿을 때 통증이나 따가움을 더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잦은 세척이나 비누 사용, 자위 후 마찰, 가벼운 귀두염으로도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우선 억지로 귀두를 노출한 채 생활하거나 반복해서 문지르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은 뒤 잘 말려주시면 됩니다. 붉어짐이나 부종, 상처·분비물, 배뇨통이 있거나 포피를 젖힌 뒤 다시 덮이지 않는 경우, 또는 통증이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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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녹스 마취제는 병원마다 있는거 아니네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에어녹스는 보통 산소와 아산화질소를 혼합해 흡입하는 진정·진통 방법으로, 모든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반드시 갖추는 장비는 아닙니다. 별도의 장비와 가스 관리, 환기시설, 사용 경험 및 모니터링 체계 등이 필요하고 시술 종류에 따라 필요성이 크지 않아 병원마다 도입 여부가 다릅니다. 병원에 없다고 해서 위험해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장점은 주사를 맞지 않고 흡입할 수 있으며 효과가 비교적 빨리 나타나고 중단하면 회복도 빠르다는 점입니다. 다만 완전히 재우는 수면마취와는 다르고 통증을 100% 없애는 마취도 아닙니다. 불안과 통증을 줄여주는 보조적인 방법에 가깝기 때문에 통증이 큰 시술에서는 국소마취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사를 매우 두려워하거나 긴장이 심한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지럼증·메스꺼움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술 종류와 본인의 상태를 확인한 뒤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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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 하고있는데 각도꺾는운동 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무릎 골절 수술 후 관절을 굽히는 운동은 수술 부위와 고정 방법, 골절 형태에 따라 시작 시기와 허용 각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임의로 보조기를 빼고 무릎을 꺾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수술 직후에는 과도한 굴곡이 고정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관절운동이 허용된 경우에는 보조기의 각도 제한을 설정한 상태로 착용하고 굽혔다 펴는 방법도 있고, 의료진 지시에 따라 운동할 때만 보조기를 풀거나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목까지 하고 계신 상태라면 현재는 움직임을 제한해야 하는 단계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퇴원 시 안내받은 허용 각도와 운동 시작 시점을 우선 따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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