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이나 실내에만 있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피부 건강에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 습관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흐린 날이나 실내에만 있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피부 건강에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 습관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습관은 장기적인 피부 건강에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듭니다. 자외선은 맑은 날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상당량이 지표면에 도달하며, 특히 자외선 A는 구름과 유리를 비교적 잘 통과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창가 근처에서 오래 생활하는 경우 노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 색소침착, 광노화뿐 아니라 피부암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황에서 반드시 발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 종일 창문이 거의 없는 실내에서 생활하고 외출이 거의 없다면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반면 창가에서 오래 근무하거나 운전을 자주 하거나, 잠깐이라도 반복적으로 외출하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얼굴, 목, 손등처럼 자주 노출되는 부위는 꾸준히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무작위 임상연구에서는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사람에서 피부 노화가 더 적게 진행되었고, 일부 피부암 발생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피부 건강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려면 자외선 차단은 가장 근거가 확립된 예방 습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만 아니더라도 구름이 낀 흐린 날에도 외출 전에는 선크림을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구름이 낀 날이더라도 자외선은 최대 50% 정도만 차단되며, 비가 내리는 환경에서도 자외선 노출이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서 UVA와 UVB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파장이 긴 UVA는 제대로 차단되지 않고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번거롭겠지만 선크림을 바르시고 나가시길 바라며,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선크림의 효과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