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허리가 굽어지는거 같은데요^^;;;
장시간 좌위 근무가 지속되면 흉추 후만 증가, 요추 전만 감소, 고관절 굴곡 구축이 동반되면서 이른바 기능성 척추 후만 자세가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조적 변형이라기보다 근육 불균형과 관절 가동성 감소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핵심은 ① 흉추 신전 가동성 회복, ② 고관절 굴곡근 이완, ③ 척추 기립근·하부 승모근·둔근 강화입니다.첫째, 흉추 신전 운동입니다. 폼롤러를 등 중앙(견갑골 아래)에 대고 누운 상태에서 양손을 머리 뒤에 두고 천천히 상체를 뒤로 젖혀 흉추를 펴줍니다. 통증 범위 내에서 10회씩 2에서 3세트 시행합니다.둘째, 고관절 굴곡근 스트레칭입니다.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런지 자세를 취한 뒤 골반을 약간 후방경사시키면서 몸을 앞으로 이동합니다. 허리를 과신전하지 말고, 앞쪽 고관절이 늘어나는 느낌을 유지한 채 20에서 30초 유지, 좌우 3회 반복합니다.셋째, 등·둔근 강화입니다. 브릿지 운동(누워서 엉덩이 들어올리기)과 벽에 등을 대고 하는 월 슬라이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월 슬라이드는 하부 승모근과 견갑 안정화에 유익합니다.중요한 것은 하루 1회 운동보다, 1시간마다 1에서 2분이라도 일어나 흉추를 펴고 고관절을 신전하는 습관입니다. 의자 높이는 고관절과 무릎이 약 90도, 모니터 상단이 눈높이와 일치하도록 조정하는 것이 기본입니다.허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 저림, 보행 장애가 동반되면 단순 자세 문제 외에 추간판 질환이나 압박골절을 의심해야하고 이러한 경우 정형외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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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안된 아기 복부 조영제 CT 촬영 방법 문의합니다
두돌 미만 아이에서 조영제 복부 CT가 반복적으로 실패하면, 의사의가 정맥마취(깊은 진정 또는 전신마취) 하에 촬영합니다.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사전 마취 평가(심장질환 상태 확인, 필요 시 심초음파·심전도) → 금식 유지 → 정맥로 확보 후 마취 유도 → 모니터링 하 CT 촬영(수 분 이내 종료) → 회복실 관찰 후 귀가 여부 결정입니다.촬영 자체는 짧지만, 마취 전후 준비와 회복 관찰까지 포함하면 반나절 정도 소요됩니다.심장질환이 안정적이고 마취 중 문제가 없으면 당일 입퇴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심기능이 불안정하거나 마취 중 이상 소견이 있으면 1일 입원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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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검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60대 남성에서 전립선 평가는 크게 선별검사와 증상 기반 검사로 나눕니다.첫째, 혈액검사입니다.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PSA)을 측정합니다. 팔에서 채혈하며, 전립선암 선별에 사용됩니다. 수치가 4.0 ng/mL 이상이면 추가 평가를 고려하나, 연령, 전립선 크기, 염증 여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사정, 급성 요로감염, 최근 도뇨 등은 수치를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어 검사 전 48시간 정도는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둘째, 직장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ination)입니다. 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촉진하여 크기, 결절, 경결 여부를 확인합니다. 외래에서 1분 이내로 시행하며 통증은 대개 경미합니다.셋째, 전립선초음파입니다. 주로 경직장초음파(Transrectal Ultrasonography)로 시행하며, 전립선 용적을 측정하고 결절 여부를 봅니다. 필요 시 조직검사(전립선 생검)를 동반합니다.넷째, 배뇨증상이 있을 경우 요속검사(uroflowmetry)와 잔뇨량 측정을 시행합니다. 소변 줄기 세기, 배뇨시간, 배뇨 후 남는 소변량을 확인하여 전립선비대증 여부를 평가합니다.전립선 관련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소변 줄기 약화, 배뇨 지연, 잔뇨감, 빈뇨, 야간뇨는 양성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에서 흔합니다.혈뇨, 체중 감소, 뼈 통증은 진행성 전립선암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초기 전립선암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미국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AUA)와 유럽비뇨기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EAU)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55세에서 69세 남성은 PSA 기반 선별검사를 개별 위험도에 따라 상담 후 시행하도록 권고합니다. 60대라면 1회 baseline PSA 확인은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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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딱지 같은게 생기는데요. 뭔가요?
두피에 “딱지처럼 보이는 병변”이 외상 없이 생겼다면, 실제 상처 딱지라기보다 염증성 피부질환에 의해 각질이나 가피가 형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30대 남성에서 흔한 원인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첫째, 지루피부염입니다. 두피에 기름기와 함께 노란색 또는 하얀 각질이 들러붙어 딱지처럼 보입니다. 가려움이 동반되고, 눈썹·코 옆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두피 모낭염입니다. 모낭에 세균성 염증이 생기면 작은 뾰루지나 농포가 생기고, 터진 뒤 얇은 가피가 남아 “딱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지면 약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단순 건조로 인한 각질이라면 보습 샴푸 사용과 자극 최소화로 호전되지만, 반복되거나 통증·진물·탈모가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같은 부위에 계속 생기거나 점점 커지면 감염 또는 만성 염증 질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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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몇분을 쬐야 하는 건가요???
핵심은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질문은 비타민 D 합성 또는 수면 리듬(생체시계) 조절과 관련됩니다.비타민 D 목적이라면, 자외선 B(UVB)가 필요한데 이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강합니다. 팔·다리 노출 기준으로 주 2회에서 3회, 10분에서 20분 정도면 일반적인 30대 남성에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피부색, 계절, 위도, 자외선 지수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오전 7시에서 9시는 자외선 B가 약해 비타민 D 합성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수면 리듬 조절 목적이라면, 기상 직후 30분 이내에 자연광을 10분에서 30분 정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경우 자외선이 아니라 조도(lux)가 중요합니다. 흐린 날에는 20분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멜라토닌 억제와 시상하부의 시교차상핵 자극과 관련됩니다.“10분 쬐고 잠이 안 오면 부족한가”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면은 햇빛 외에도 카페인, 운동 시간, 취침 전 조명, 스트레스 등의 영향이 큽니다. 최소 1주에서 2주 정도 규칙적으로 시행한 후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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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상처 이거 치료 받아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사진상 발톱 끝을 과도하게 뜯으면서 조갑판 일부와 주변 피부가 손상된 상태로 보입니다. 현재 출혈은 멈췄고, 깊은 열상이나 심한 부종·고름은 뚜렷하지 않아 보입니다.출혈이 자연히 멈추었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대개는 병원 치료 없이 자가 관리로 회복됩니다. 발톱은 손상 부위가 조갑기질(손톱 뿌리)까지 침범하지 않았다면 다시 자랍니다. 발톱 성장 속도는 한 달에 약 1에서 2밀리미터 정도이므로, 모양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하루 1회 정도 흐르는 물로 가볍게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킵니다.둘째, 후시딘(퓨시드산)이나 무피로신 연고와 같은 국소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고 필요 시 거즈로 보호합니다.셋째, 꽉 끼는 신발은 피하고, 추가로 뜯거나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다만 아래 소견이 있으면 외래 진료가 필요합니다.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발가락이 붓고 열감이 생기는 경우, 고름이 나오거나 발적이 퍼지는 경우, 당뇨병 등 면역저하 상태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는 조갑주위염(paronychia)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현재 사진과 설명만으로는 응급 처치는 필요 없어 보이며, 적절한 소독과 연고 치료로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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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드!!ㅠㅠ
말씀하신 상황을 종합하면 임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사정 없이 잠깐 삽입 후 바로 중단하였고, 이후에는 콘돔을 착용한 상태에서 관계를 지속했으며 외부 사정을 하였고 콘돔 파열도 없었다면 실제 임신 확률은 상당히 낮습니다. 다만 사정 전 분비액에 소량의 정자가 섞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0퍼센트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관계 시점이 생리 직후 다음날이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란은 생리 시작 후 약 12일에서 16일 사이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생리 직후는 가임 가능성이 낮은 시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생리 주기가 매우 짧거나 불규칙한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만으로는 고위험 노출로 보기는 어렵고, 특별한 위험 요인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다면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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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독감걸린후 두통이 안낫습니다..
Influenza B 이후 두통은 흔합니다. 전신 염증 반응, 탈수, 수면 부족, 근육 긴장 등으로 열이 내려간 뒤에도 3일에서 7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다만 현재처럼통증이 점점 심해지고진통제 효과가 약하며오심·현기증이 동반된다면단순 후유증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드물지만 Meningitis 이나 뇌염은 열이 뚜렷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악화되는 두통”은 경고 신호에 해당합니다.목이 뻣뻣해져 숙이기 어렵거나, 빛이 유난히 눈부시고, 반복 구토, 의식이 멍해지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이 적절합니다.현재 경과라면 오늘 내과 또는 응급실에서 신경학적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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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관련해서궁굼한것이있어요
네, 원칙적으로 맞습니다.단초점 인공수정체(monofocal intraocular lens)는 한 가지 거리로만 초점을 맞춥니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 편의를 위해 원거리(약 4에서 6미터)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이 경우 수술 후 먼 거리는 안경 없이 비교적 잘 보이고, 근거리(독서, 스마트폰 등 30에서 40센티미터)는 돋보기 착용이 필요합니다.반대로 근거리로 목표 굴절을 설정하면 가까운 것은 잘 보이지만, 원거리는 안경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양안 중 한쪽을 원거리, 다른 한쪽을 근거리로 설정하는 모노비전(monovision) 전략도 있으나, 적응 여부는 개인차가 있습니다.정리하면, 단초점렌즈로 원거리 목표로 수술하면 근거리는 돋보기가 필요하다는 이해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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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아토피가 올라오는데 어떡하죠
얼굴 아토피는 성인기에도 스트레스, 수면 부족, 건조한 환경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겨울철 악화되고 습하면 호전되는 양상은 피부 장벽 기능 저하와 관련된 전형적인 경과입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피부 장벽 단백질 이상과 Th2 면역 반응 증가가 핵심이며, 스트레스는 신경면역 경로를 통해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얼굴은 피지선이 많지만 각질층이 얇아 자극에 더 민감합니다.관리의 기본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보습을 하루 2회 이상, 세안 직후 3분 이내에 시행합니다. 세안은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합니다.둘째, 급성 홍반과 가려움이 심한 시기에는 저강도 국소 스테로이드 또는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예: tacrolimus)를 단기간 사용합니다. 얼굴은 피부 위축 위험이 있어 강한 스테로이드는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셋째, 반복 악화 시에는 프로토픽(tacrolimus) 또는 엘리델(pimecrolimus) 같은 면역조절제를 유지요법으로 주 2회 사용하는 전략이 근거가 있습니다.넷째, 실내 습도는 40퍼센트에서 60퍼센트 유지가 적절합니다.대학병원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도움이 됩니다.일반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 광범위 병변, 잦은 재발, 2차 감염 의심, 또는 생물학적 제제(예: dupilumab) 같은 전신치료 고려 시에는 상급병원 진료가 적절합니다. 최근 중등도 이상 성인 아토피에서는 dupilumab의 근거가 충분하며(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가이드라인), 얼굴 병변에도 효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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