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두와 포피 이어지는부분 곤지름인가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귀두와 포피 연결 부위에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 소견이 보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관계나 자위 시 반복적으로 찢어졌다 아물었다 하는 패턴은 포피 열상 또는 포피 건성 폐쇄증(BXO, balanitis xerotica obliterans)의 초기 소견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포피와 귀두 연결 부위 피부가 점차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으면서 반복 열상이 생깁니다.사진에서 보이는 튀어나온 부분이 곤지름인지 여부는 이 사진만으로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곤지름은 HPV 바이러스에 의한 사마귀 모양 돌기가 특징이지만, 반복 열상 부위에 생긴 흉터 조직이나 섬유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두 가지 모두 자연 해결이 어려운 상태이므로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곤지름이라면 냉동요법이나 레이저로 치료하고, 포피 열상이 반복된다면 적절한 외용제나 경우에 따라 포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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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 물집? 같은게 생겼는데 이게뭔가요?
사진이 첨부되지 않아 정확한 확인이 어렵지만, 말씀하신 특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외출 후 갑자기 생겼고, 주변이 둥글게 붉고, 수포 형태이며, 통증과 가려움이 없다는 점에서 벌레 물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모기나 벌레에 물려도 개인에 따라 가려움이 거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다만 통증과 가려움이 전혀 없는 수포는 단순 벌레 물림 외에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또는 드물게 다른 원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터뜨리지 않고 두시는 것은 맞습니다. 터뜨리면 2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경과를 지켜보시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수포가 커지거나 수가 늘어나는 경우, 주변 발적이 넓어지는 경우, 발열이 생기는 경우, 2일에서 3일이 지나도 변화가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사진을 첨부해 주시면 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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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눈이 너무 따가워요. 황사 때문인지 꽃가루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알레르기 기저 질환이 있으신 분이 봄철에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비염이 동시에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와 꽃가루 모두 이 시기에 동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외출 후 귀가하시면 세안과 함께 식염수나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시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손으로 눈을 비비시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삼가셔야 합니다. 외출 시 선글라스나 보호 안경을 착용하시면 꽃가루와 황사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병원 방문은 권해드립니다. 알레르기 기저 질환이 있으시고 증상이 외출 때마다 반복된다면 안과에서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 안약을 처방받으시면 훨씬 빠르게 호전됩니다. 항히스타민 성분 안약이나 비만세포 안정제 안약이 효과적이며, 이비인후과에서 비염 치료도 병행하시면 재채기도 함께 조절됩니다.봄철 증상이 매년 반복된다면 알레르기 원인 검사를 받아보시고 면역치료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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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스트레칭 자주하면 좋을까요?
이상근 스트레칭 자체는 하루에 여러 번 해도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15초씩 수시로 하시는 것은 적절한 방법입니다.다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을 말씀드려야 합니다. 허리 통증과 함께 종아리와 발이 저린 증상이 있다는 것이 신경이 쓰입니다. 이상근 증후군이라면 엉덩이 깊숙한 곳의 통증과 좌골신경 자극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데, 허리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요추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에 의한 신경 압박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이상근 스트레칭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면 계속하셔도 좋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스트레칭만으로 버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오래 앉거나 서있을 때마다 저림이 반복된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요추 MRI를 포함한 정밀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원인이 정확히 확인되어야 맞춤 치료와 운동 처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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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증강 복부CT 검사가 예정되어있는데요
중요한 질문입니다. 반드시 지켜주셔야 할 사항입니다.메트포르민은 조영제 CT 검사 전후로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합니다. 조영제와 메트포르민이 겹치면 드물지만 젖산산증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일반적인 권고 기준은 검사 당일 아침부터 메트포르민을 복용하지 않으시고, 검사 후 48시간, 즉 이틀 동안도 복용을 중단하신 후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으면 다시 복용을 재개하는 것입니다.다만 신장 기능이 정상인지 여부에 따라 지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5월 4일 검사 전에 처방하신 담당 내과 선생님 또는 검사 예약 병원에 반드시 전화로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병원에서 정확한 중단 시점과 재개 시점을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임의로 판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담당 선생님과 확인 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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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졸리가 유방암이 걸릴 확률이 있다고 해서 유방절제술을 했다고 하던데, 유전병 검사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좋은 질문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경우처럼 유전성 암 위험을 미리 확인하는 검사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안젤리나 졸리가 받은 검사는 BRCA1, BRCA2 유전자 변이 검사입니다. 이 유전자에 변이가 있으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일반인의 5배에서 10배, 난소암도 크게 높아집니다. 그녀는 변이가 확인되어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선택한 것입니다.유전자 검사는 혈액이나 타액을 채취하여 DNA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검사 종류에 따라 단일 유전자만 보는 것부터 수백 개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하는 패널 검사까지 다양합니다. 암과 관련해서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BRCA1, BRCA2 외에도 대장암 관련 Lynch 증후군, 갑상선암 관련 유전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내에서는 직계 가족 중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등이 여러 명 있거나 젊은 나이에 발병한 경우 유전상담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 유전상담 클리닉이나 암센터에서 가족력을 평가한 후 필요한 검사를 결정하게 됩니다.다만 유전자 변이가 있다고 반드시 암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없다고 암이 안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검사 결과 해석과 이후 관리 계획은 반드시 유전상담 전문가와 함께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력이 걱정되신다면 대학병원 유전상담 클리닉에 문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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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찌면 눈두덩이에도 살이 같이 찌나요?
눈두덩이에도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기분 탓이 아닙니다.눈꺼풀과 눈 주변에도 피하지방이 존재하고, 체중이 증가하면 이 부위에도 지방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안검, 즉 위 눈꺼풀 부위는 지방 축적이 생기면 눈두덩이가 두툼해지고 눈이 더 작아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얼굴 전체에 부기가 생겨도 눈 주변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4kg 체중 증가라면 얼굴 전반에 영향을 주기에 충분한 변화입니다. 반대로 체중이 감량되면 눈두덩이도 어느 정도 함께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눈두덩이가 두툼해지는 원인이 지방 축적만은 아닙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눈 주변 부종이 생기고, 알레르기나 수면 부족도 영향을 줍니다. 체중 증가와 함께 피로감, 부종, 추위를 많이 탄다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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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옆에 사마귀같이 비슷한 섬유종이 있는데 앤드와츠 써도 될까요?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우선 코 옆의 병변이 정확히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섬유종, 사마귀, 비립종, 피지낭종 등은 생김새가 비슷해 보여도 원인과 치료가 다릅니다. 뜯으면 피가 나고 계속 재발한다는 점이 신경 쓰입니다.앤드와츠 사용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발바닥 사마귀에 효과를 보셨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얼굴, 특히 코 주변에 사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얼굴 피부는 발바닥보다 훨씬 얇고 민감하여 살리실산 성분이 주변 정상 피부에 화학적 손상을 줄 수 있고,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재발이 반복된다면 단순 사마귀가 아닐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 같은 피부암도 초기에 작은 돌기처럼 보이다가 뜯으면 피가 나고 재발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 주변에 반복 재발하는 병변이라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가 치료보다 진단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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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선글라스 쓰게되면 잘 안보이는데 쓰는게 맞는건가요?
선글라스를 쓰면 처음에 어둡게 느껴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다만 몇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선글라스를 착용해도 운전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보여야 합니다. 너무 어둡거나 색이 짙은 렌즈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운전용 선글라스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75퍼센트에서 85퍼센트인 밝은 색상이 적합하고, 편광 렌즈는 노면 반사광을 줄여주어 운전에 특히 유용합니다.터널 문제는 사실 선글라스 착용자 모두가 겪는 부분입니다. 터널 진입 시 갑자기 어두워지고 나올 때 눈부신 것은 눈의 명암 적응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선글라스 탓이 아니라 눈의 생리적 특성입니다. 다만 적응이 유독 느리거나 눈부심이 심하다면 안과에서 눈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운전 중 눈 피로가 심하다면 선글라스 외에 시력 교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난시가 있는지도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교정이 안 된 난시가 있으면 빛 번짐과 눈 피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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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둘 중에 난시인 사람에겐 뭐가 더 좋나요?
난시가 있는 분에게는 라식과 라섹 둘 다 난시 교정이 가능합니다. 어느 쪽이 더 낫다기보다 개인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난시 교정 측면에서는 두 수술 모두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난시를 교정하므로 원리는 동일합니다. 난시가 심하다고 해서 한쪽이 특별히 더 유리하지는 않습니다.선택 기준은 주로 각막 두께입니다. 난시가 심하고 근시도 심한 경우 레이저로 깎아내는 양이 많아지는데, 각막이 충분히 두꺼우면 라식이, 얇으면 라섹이 더 안전합니다. 라식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각막 절편을 만들어야 해서 각막 두께가 충분해야 합니다. 라섹은 회복이 느리고 초기 통증이 있지만 각막을 더 보존할 수 있어 얇은 각막에 유리합니다.결론적으로 안과에서 각막 두께, 난시 도수, 근시 도수를 정밀 측정한 후 수술 가능 여부와 적합한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두 곳 이상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비교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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