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난곳에 정액 묻으면 문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수술 후 상처 부위는 감염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액이 상처 부위에 직접 접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정액에는 다양한 세균이 존재할 수 있어, 상처 부위를 통한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말씀해주신 상황만으로 에이즈 등의 성 접촉 감염의 위험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체외 환경에서 쉽게 사멸하며, 피부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만약 정액이 살짝 묻은 정도라면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가 흠뻑 젖었거나, 감염 징후(발적, 부종, 화농 등)가 보인다면 주치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향후 자위 행위 시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상처 부위와의 접촉을 피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아울러 HIV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평소 HIV 감염의 위험 요인이 없고, 증상도 없다면 과도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잡힌 영양 섭취, 적절한 휴식이 도움이 됩니다. 주치의의 지시사항을 잘 따르시고,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바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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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앚서 일을 하는데 발가락 사이가 감각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앉아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업무를 지속할 경우, 특정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되어 이상 감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 사이의 감각 이상은 다음과 같은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말초신경병증: 당뇨, 영양 결핍, 알코올 중독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발가락 감각 이상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족부 압박신경병증: 발가락 사이 신경이 국소적으로 압박되어 감각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Morton 신경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요천추 신경근병증(L5, S1): 요추 4-5번 또는 요추 5번-천추 1번 신경근이 눌리면서 엄지발가락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 허리 디스크 병력이 있다면 이를 의심해볼 만합니다.신경학적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더라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신경전도검사(NCV), 근전도검사(EMG) 등을 통해 말초신경의 기능을 평가하고, 척추 MRI 등 영상검사를 통해 척추 신경근 압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엉덩이나 허벅지 통증, 저림 등이 동반된다면 요천추 신경근병증을 더 의심해봐야 합니다. 과거 허리 디스크로 입원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다면, 재발이나 후유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손을 사용하는 것은 목, 어깨, 허리의 긴장과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 건강을 위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증상의 악화나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말초신경병증, 국소 압박신경병증, 요천추 신경근병증 등을 감별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자칫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자세로 검사와 치료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발과 허리를 위해 꾸준한 관리를 이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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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UBT검사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헬리코박터균 호기검사(UBT 검사) 전 주의사항은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균 억제 효과가 있는 특정 약물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제시된 약물 중 알마게이트는 제산제로, 위산을 중화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톤펌프억제제(PPI)나 bismuth 제재와 같이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는 없으므로, 검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베아크라정은 아목시실린과 클래뷸란산칼륨의 복합제로, 치과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입니다. 아목시실린은 헬리코박터균에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4주 전 단기 복용이었다면 검사 당시 체내 약물 농도는 매우 낮아져 있을 것이므로, 검사 결과에 유의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록소프로펜은 진통소염제로, 헬리코박터균 검사와는 무관한 약물입니다.따라서 UBT 검사 26일 전 복용한 위 약물들은 검사 결과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검사 당일에는 과식을 피하고 검사 지침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검사 결과 해석에 의문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력을 알리고, 필요하다면 검사 일정을 조정하거나 다른 검사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또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중이라면 처방된 약제는 반드시 복용 기간과 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약물 복용은 제균 실패나 내성균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진단과 치료에는 전문의의 평가와 처방이 필수적이므로, 궁금한 점이나 우려되는 부분은 주저 말고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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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소음성 난청일까요? 응급실 지금 방문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노출되어 귀 불편감이 발생한 경우, 급성 음향외상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청력 저하, 이명, 먹먹함,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행히도 현재는 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이므로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청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응급실 내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24시간 이내에는 청력 검사와 이학적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 초기에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추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당분간은 시끄러운 환경을 피하고,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귀마개를 사용하여 청력을 보호하시기 바랍니다.만약 이후에도 난청, 이명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청력검사, 뇌간유발반응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손상 정도와 예후를 평가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약물치료, 고압산소요법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음향외상은 대부분 가역적이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는 스피커폰 볼륨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이어폰은 볼륨을 낮춘 상태로 짧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증상 호전을 위해 안정을 취하시고, 청력 변화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귀 건강을 위협할 만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청력을 유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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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거나 앉거나 골반통증 ㅠㅠ너무 아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말씀해주신 부위는 천장관절(요천관절, sacroiliac joint) 부근으로 추정됩니다. 천장관절은 골반과 천골을 연결하는 관절로, 체중을 하지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천장관절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크게는 외상, 염증, 퇴행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외상: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등 직접적인 충격에 의해 천장관절 주변 인대나 근육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염증: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전신적 염증성 질환은 천장관절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퇴행성 변화: 노화에 따른 관절 연골의 마모, 디스크 등 주변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가 천장관절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또한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나 骨盆 불균형도 천장관절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3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라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 혹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진찰 소견과 영상의학적 검사(x-ray, CT, MRI 등)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치료로는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요법, 물리치료, 주사요법(스테로이드, 프롤로테라피 등), 도수치료 등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나, 심한 손상이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자가 관리로는 안정과 함께, 천장관절에 무리를 주는 자세나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꼬리뼈 아래에 작은 베개를 받쳐 골반을 편하게 하거나,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고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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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달려 올라가면 허릴 놀랬는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계단을 오르는 중 발생한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은 근육 연축이나 염좌 등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척추 질환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습니다.우선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자가 관리 방법들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안정: 통증이 발생한 초기에는 24-48시간 정도 가급적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한 자세로 누워서 허리에 부담을 줄여줍니다.온찜질/냉찜질: 통증 발생 초기에는 얼음찜질을, 이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찜질은 하루 15-20분씩 3-4회 정도 시행합니다.자세 관리: 바른 자세를 유지하되,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합니다. 앉을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붙이고 앉고,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도록 합니다.가벼운 스트레칭: 급성기가 지나면 천천히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합니다. 허리를 부드럽게 굽히고 펴는 동작,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동작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필요 시 진통제 복용: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 복용은 피하고,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합니다.위와 같은 방법들로 2-3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다리로 통증이 뻗치는 경우, 대소변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 등에는 정밀 진찰이 필요합니다.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모를 척추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와 함께 물리치료, 약물 치료, 주사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일상 생활로의 복귀는 서서히,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코어 근육 강화 운동, 스트레칭, 바른 자세 유지 등 허리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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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환절기마다 알레르기비염으로 힘들어하네여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알레르기 비염은 환경 내 알레르겐(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비듬 등)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알레르기 비염의 관리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환경 관리: 실내 알레르겐의 농도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청소, 침구류 세탁, 공기청정기 사용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외출 후에는 손발 씻기, 겉옷 갈아입기 등으로 알레르겐 유입을 차단합니다.약물 치료: 항히스타민제, 비강 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의 약물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장기 복용 시에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용량과 기간을 조절해야 합니다.면역 치료: 알레르겐 면역요법은 점진적으로 알레르겐 용량을 증량하여 체내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치료법입니다. 장기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과 약물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생활 습관 관리: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등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알레르기 비염이 심한 시기에는 과도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축농증의 경우, 세균 감염에 의한 부비동 점막의 염증 상태를 의미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축농증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비염의 적절한 조절이 축농증 예방에 중요합니다.축농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항생제, 소염제 등의 적극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시 부비동 세척, 수술적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알레르기 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분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가정에서도 환경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에 힘써주신다면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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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복용 후 생리를 안하는데 피는 나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사후 피임약 복용 후 불규칙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 주기에도 일시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시된 증상들을 종합해보면 단순히 사후 피임약의 영향만으로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고열,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었고, 소변 시 출혈이 관찰되는 점, 복통과 소화 장애가 지속되는 점 등은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요로 감염, 방광염, 신우신염 등의 비뇨기계 감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발열, 복통, 요통, 빈뇨, 요로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자궁 내막염, 골반염증질환(PID) 등 생식기 감염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복부 통증, 발열, 질 분비물 증가, 출혈 등이 특징적입니다.또한 유산, 자궁 외 임신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임신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초음파 검사 등 추가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따라서 현재로서는 임신 가능성과 함께 비뇨생식기 감염, 유산 등 다양한 원인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과 부속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소변 검사 및 혈액 검사로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스테로이드 투여로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있더라도, 근본 원인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염이 원인이라면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것이며, 자궁 내 감염이 있다면 자궁 내막 조직검사 및 소파술 등의 처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당분간은 안정을 취하시고, 생리대를 착용하여 출혈량을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38도 이상의 고열, 심한 하복부 통증, 과다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 내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생리 불순, 출혈, 전신 증상 등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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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클러는 장염에도 쓰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장염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가 선택되어야 합니다. 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지만, 세균성 장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세균성 장염에는 퀴놀론계(시프로플록사신 등), 마크로라이드계(아지스로마이신 등)와 같은 경구용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이는 장관 감염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대장균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반면, 세파클러는 1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로, 장염보다는 피부 감염, 연조직 감염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장내 세균 감염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약한 편입니다.따라서 일반적인 장염 치료에는 세파클러가 1차 선택약으로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환자의 증상과 감염 원인에 따라 의사의 판단 하에 사용될 수는 있습니다.예를 들어, 장염과 함께 피부 감염이 동반된 경우, 혼합 감염이 의심되는 중증 장염, 페니실린 알레르기 환자에서의 대체 약제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세파클러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장염의 1차 치료제로는 퀴놀론계나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가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리팍시민(rifaximin)은 여행자 설사 등 일부 장염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약제입니다.또한 장염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라면 항생제 사용이 도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원인 파악이 치료에 앞서 중요합니다.의사 처방 없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약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항생제의 오남용은 내성균 발생, 장내 정상 세균총 파괴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장염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필요하다면 대변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감염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함께 수분 보충, 휴식, 섬유질 제한 등의 보존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장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임하시고,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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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에핀곰팡이옷을그대로입고다니게되면건강에어떤문제를주는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곰팡이가 핀 옷을 입는 것은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진균류로, 옷감에 증식하면서 포자를 생성합니다. 이 포자가 피부나 호흡기에 접촉하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곰팡이에 오염된 옷을 입으면 피부 감염, 알레르기 반응,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피부사상균은 무좀, 백선 등을 일으키는 진균으로, 곰팡이와는 다른 종류의 진균입니다. 그러나 곰팡이에 감염된 옷을 입으면 피부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곰팡이 포자가 피부에 접촉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키거나,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로 침투하여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호흡기를 통해 곰팡이 포자가 흡입되면 알레르기성 폐렴, 과민성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는 곰팡이 노출에 더욱 취약합니다.따라서 곰팡이가 핀 옷은 절대로 입지 말아야 하며, 세탁이나 소독을 통해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옷감의 재질에 따라 적절한 세척 방법을 선택하되, 고온 세탁과 햇볕 건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곰팡이 제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옷을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옷장 내부도 청소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 곰팡이 증식을 예방해야 합니다.곰팡이 노출로 인한 증상(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에 따라 항진균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일상생활에서 옷감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습기 찬 환경을 피하는 것이 곰팡이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앞으로도 청결한 의복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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