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두통이 365일이 있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매일 두통에 시달리고 계시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만성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요. 편두통, 긴장형 두통, 군발 두통 등 다양한 유형이 있고, 스트레스, 수면장애, 근육 긴장 등이 흔한 유발 요인이 되죠. 두개내 병변이 원인인 경우는 드물지만, 뇌종양, 뇌출혈, 수두증 등도 감별진단에 포함됩니다.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신경과 or 두통 클리닉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검사(CT, MRI, 뇌파검사 등)를 진행하고,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 심리상담 등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수술이 두통의 특효약은 아니에요. 뇌종양 등 구조적 원인이 발견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만성 두통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관리합니다. 다만 극심한 통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 신경자극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는 있습니다.일상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수면 위생 개선을 통해 두통을 예방하려 노력해 보세요. 또한 편두통 악화 음식(초콜릿, 카페인, 치즈 등)을 피하고, 두통 일기를 작성하여 유발 요인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혼자서 감당하기에 버거운 고통일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고통받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삶의 의욕이 저하될 수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마세요. 올바른 진단과 치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서서히 나아질 수 있을 거예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통증 없는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염을 진료 받고 싶은데 장기적으로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비염은 콧속 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식사 중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음식물에 의한 비강 점막의 자극이나 미각 및 후각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비염의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증상 조절이 가능합니다.초기에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여 코 점막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콧물과 재채기 등의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필요에 따라 항콜린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등의 약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대부분 약물 치료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2-4주 정도 사용 후 증상 호전 여부를 평가하고, 이후 유지요법으로 전환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비염의 경우 항원에 노출되는 시기에 맞춰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비염이 오래되고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비용종이나 비중격 만곡증 등의 해부학적 이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부비동 수술, 비중격 교정술, 하비갑개 절제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으며,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비염은 완치보다는 증상의 조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치료 반응을 평가하고 약제를 조정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아울러 생활 속 자가 관리도 중요한데, 흡연 제한, 집안 환경 개선,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등을 실천하면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심하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심한 병력 청취와 진찰을 통해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꾸준한 관리를 해나간다면 증상을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귀에서 심장소리가 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역류성 위염과 불안증세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불안이 신체화 증상으로 나타나면서 건강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증상들은 불안과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는 기능성 신체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일시적인 혈압 상승과 심장 잡음은 불안,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 잡음은 건강 염려증이 있는 경우 과도하게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더 자주 인지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따라서 현재로서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우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가벼운 운동이나 명상, 복식호흡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증상에 너무 몰두하기보다는 주의를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취미 활동이나 사회적 교류 등을 통해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것도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정신적 요인을 조절하는 것과 더불어, 위식도 역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도 병행해주세요. 식사는 천천히 소량씩 자주 하고, 취침 전 2-3시간은 식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 담배, 커피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현재 복용 중인 위장약에 대해서는 처방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용량 조절이나 투약 일정에 대해 조율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이나 인지행동치료 등 정신건강의학과적 접근을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역류성 후두염 완치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역류성 후두염은 위산이 식도를 거쳐 후두까지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편입니다.우선 약물 치료가 기본이 됩니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나 H2 차단제 등의 위산 분비 억제제를 통해 위산 역류를 줄이고 후두 점막의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8-12주 가량 초기 고용량 투약 후 유지요법으로 전환하게 됩니다.아울러 생활 습관의 교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식사는 소량씩 자주 하고, 취침 전 2-3시간은 식사를 피합니다.고지방, 카페인, 초콜릿, 탄산음료, 알코올, 매운 음식 등은 제한합니다.식후 바로 눕지 말고 중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체를 세운 자세를 유지합니다.수면 시 머리를 15-20cm 정도 높인 자세를 취합니다.과체중인 경우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금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만성 인후통, 기침,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후두경 검사나 24시간 산도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합병증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후두 검진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역류가 지속되면 성대 폴립, 궤양 등의 후두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역류성 후두염 자체가 암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만성 자극으로 인한 후두 점막의 변화가 암 발생의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극적인 치료와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의 변화와 함께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면 역류성 후두염으로 인한 불편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최근에 자고 일어나면 코피가 나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잠든 사이에 코피가 난다는 것은 꽤 불편하고 당황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코피 자체가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야간에 코피가 자주 발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건조한 환경: 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코 점막이 마르면서 쉽게 터질 수 있어요. 난방기 사용이 잦은 겨울철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죠.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취약해져 코피가 나기 쉬워요.고혈압: 혈압이 높아지면서 코 점막의 모세혈관이 터질 수 있습니다. 다른 고혈압 증상은 없는지 살펴 보세요.감염: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비강 내 감염으로 인해 염증과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외상: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코를 후비거나 긁어서 점막에 상처가 날 수 있겠죠.대부분의 경우 코피는 쉽게 멈추고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요. 하지만 과다 출혈, 잦은 재발, 他 증상 동반 등의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수면 중 코피로 기도가 막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코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취침 전 코 점막에 바셀린을 발라 보호해주는 것이 도움될 거예요.알레르기가 있다면 원인 물질을 피하고, 필요하다면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겠어요. 무엇보다 콧물을 너무 세게 풀어내거나 코를 후비는 습관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평가
응원하기
역류성식도염과 고혈압 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역류성 식도염과 고혈압이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갖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우선 비만, 고령, 스트레스, 흡연, 과도한 음주 등은 역류성 식도염과 고혈압의 공통 위험 요인입니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두 질환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죠.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만성적인 통증과 불편감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이는 고혈압 발생이나 악화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혈압을 높이는 효과가 있거든요.또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일부 약제가 고혈압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칼슘 채널 차단제나 nitrate 제제 등이 그 예에 속하죠.하지만 역류성 식도염 자체가 고혈압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에요. 오히려 비슷한 시기에 두 질환이 발생했다면, 공통된 원인 인자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120-80대의 혈압은 아직 고혈압이라고 진단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젊은 나이에 혈압이 서서히 상승하는 추세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운동, 식습관 개선 등 생활습관 교정에 노력을 기울여 보세요.역류성 식도염의 악화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혈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규칙적인 약물 치료와 함께 식습관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과식, 야식, 매운 음식은 피하시고, 천천히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게 좋아요.스트레스가 두 질환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마음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마세요. 심호흡, 명상, 취미활동 등으로 긴장을 풀어주시면 좋겠어요.
평가
응원하기
7개월된 아기 갑자기 너무 오래잡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생후 7개월 영아의 경우 보통 하루 14-15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밤 중에 10-11시간, 낮에 3~4시간 정도 자는 수면 패턴을 보이죠.하루 수면량이 12시간을 조금 넘었다고 해서 반드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아의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크고, 성장이나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다만 평소보다 2시간 이상 수면 시간이 늘어난 것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겠어요.성장 급등: 영아기에는 성장 속도가 불규칙할 수 있어요.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에는 더 많은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몸살: 감기 등 가벼운 염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면 상태에 빠질 수 있어요. 미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되었는지 살펴보세요.예방접종: 예방접종 후 면역반응으로 인해 피곤해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예방접종을 했다면 정상적인 반응일 수 있어요.밤낮 바뀜: 낮밤이 바뀌어 밤에 더 많이 자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낮 수면 시간이 줄어들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세요.그 외에도 수유량 변화,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아기가 깨어 있을 때 활력 있고 건강해 보인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예요.하루 이틀 더 지켜보시면서, 다른 이상 증상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아기가 축 처지거나, 수유랑이 급격히 줄고, 고열이 지속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평발인데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평발은 활동이나 보행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발의 피로감, 무지외반증, 요통 등 이차적인 근골격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 중재가 필요합니다.평발의 치료 방향은 증상의 정도, 환자의 연령, 활동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심한 평발이 아닌 경우 우선적으로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깔창(insole)이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깔창은 발의 압력을 재분배하고 아치를 지지해주어 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깔창도 종류가 다양하므로, 발의 상태에 따라 개별 맞춤형으로 처방되어야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기성품 깔창 사용으로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면, 정형외과 혹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맞춤 제작 깔창(custom-made insole)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사 선생님의 진찰과 족부 분석 결과에 따라 아치의 높이, 발의 압력 분포 등을 고려한 최적의 깔창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경우에 따라 깔창 치료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중재들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운동 요법: 발가락 굽히기, 발바닥 수건 당기기 등 발과 다리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아치를 지지하는 근육의 기능 회복을 도모합니다.신발 교정: 굽이 낮고 신발 뒷굽이 단단한 운동화 등의 착용이 권장됩니다. 필요 시 신발 내부에 굽 받침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테이핑 요법: 발목과 발바닥에 특수 테이프를 부착하여 아치를 받쳐주고 과도한 회내 변형을 막아줍니다.체중 관리: 과체중일 경우 체중 감량을 통해 발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는 것이 도움됩니다.만약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한 변형으로 인해 보행에 큰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임산부인데 참치회를 먹었어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임신 중 날 생선회를 섭취하신 것에 대한 걱정이 크시군요. 임신부의 날 생선 섭취는 태아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사항이지만, 한 두 번 섭취했다고 해서 과도한 불안감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참치와 연어를 포함한 생선류에는 오메가-3 지방산 등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동시에 수은, 폴리염화비페닐(PCB) 등의 중금속과 환경오염물질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는 태아의 신경관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10점 정도의 1회 섭취량으로 인한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은 노출에 가장 취약한 시기는 임신 중기이며, 1회 노출보다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노출이 위험도를 높입니다.따라서 당장 태아 기형이나 장애를 염려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는 전문가 집단에서 권고하는 수준으로 생선회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미국 FDA에서는 임신부의 경우 참치, 황새치, 상어 등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은 주 1회(100g)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연어의 경우 비교적 수은 함량이 낮아 주 2-3회(1회 100g) 정도까지는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번 일을 계기로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위생적인 식품 선택에 더욱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인, 알코올, 가공육 등 태아에 해로울 수 있는 식품은 피하고, 잘 씻은 채소와 과일,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 등을 통해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게 좋겠습니다.정기 산전 진찰을 통해 태아의 건강한 발달 상황을 확인 받으시고, 식생활을 비롯해 궁금하신 사항은 담당 의사 선생님께 언제든 문의해보세요.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건강한 태교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머리를 벽에 세게 무딫혔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수면 중 발생한 머리 외상으로 인해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외상성 뇌손상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우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속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두부 손상 후에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진탕 증상은 수상 직후 가장 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그러나 의식 소실, 기억 상실, 착란, 구토,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거나, 오후까지도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응급실이나 신경과 외래를 통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의사 선생님께서는 신경학적 검사와 함께 필요 시 뇌 CT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두개내 출혈, 뇌좌상 등의 뇌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과 관찰 및 입원 치료 등의 조치 사항을 결정하게 됩니다.현재로서는 안정을 취하시면서 의식 수준, 동공 반응, 호흡 양상 등에 변화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타인의 도움을 받아 낙상이나 추가 손상의 위험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약 의식 저하, 경련, 반신 마비 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 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충격으로 놀라셨겠지만 침착하게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호전되지 않는 불편감에 대해서는 주저 말고 병원을 방문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합병증 없이 회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주위 분들의 세심한 보살핌 또한 부탁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