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어떻게 써야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소설가들이 글에 살을 붙이는 스킬을 쌓는 방법을 궁금해 하시는 군요.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은 관심과 철저한 관찰, 다독을 통한 문장력의 이해와 다작, 그리고 신중한 퇴고입니다.어떤 소설가도 무(無)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읽은 책과, 그들이 보고 들은 모든 것이 그들이 쓴 소설의 재료가 됩니다. 보통 사람처럼 그들이 보는 모든 것, 듣는 것, 읽는 것을 무심히 지나치면 어떠한 글의 재료도 머리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내가 경험한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이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되고 다른 것이 보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묘사의 방식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흘러가게 되겠습니다. 가령,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볼 때, 그냥 넘어가지 말고 (남과 달리) 특별한 관심을가지고 관찰을 한다면, 색다른 묘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또한, 다른 작가들이 쓴 것을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작가들의 글을 많이 읽고,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좋은 점과 배워야 할 점 등이 머리속에 남아 있고, 그것이 단순히 모방이 아닌, 본인 만의 방식으로 서서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작가들의 글은 그들의 스킬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주제를 드러내는 방식과 탄탄한 기본에 근거한 문장력 때문입니다. 거기에 작가 특유의 서술, 묘사의 방식과 시간 배치 등의 요소가 글을 더욱 훌륭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장력이라는 기본을 먼저 탄탄하게 쌓아야, 거기에 스킬이라고 일컬어지는 다양한 기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어떤 글이 묘사가 생생하고, 비유가 많고, 이런저런 스킬로 범벅이 되어 있음에도 문장력이 받쳐주지 않는 다면, 그 글은 반짝하는 인기는 누릴 수 있더라도, 독자들에게 사랑받지는 못할 것입니다.그리고, 많이 써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몇몇 천재들을 제외하고, 처음부터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써보지 않으면, 글의 발전은 없습니다. 머리 속에 있는 것은 오직 아이디어일 뿐이고, 글로 써야 비로소 글이 됩니다. 처음 쓴글이 본인에 마음에 드는 경우는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 방식으로, 여러 차례로 많이 써보고 또 써보는 것이 본인의 글을 발전시키는 방법이 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신중한 퇴고입니다. 앞에서 글을 많이 쓰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 드렸습니다. 글을 많이 써보는 것은 그만큼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신중한 퇴고는, 비판적인 시각과 남의 글을 대하는 듯한 냉정한 태도로 본인의 글을 평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고를 쓴후, 그 들에 대한 본인의 애착이 좀 사라졌을 때, 그 글을 냉정한 시각으로 퇴고해 본다면, 글의 완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입니다.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스킬은 기본이 쌓이면 자연히 본인의 것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스킬(Skill)보다는 드릴(drill-반복 훈련)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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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공학과 예술 중 어디에 속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건축이 예술인지 아님 공학인지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도 아마 당연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건축은 예술과 공학 두 분야의 경계에 있는 종합 예술이자 응용 공학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먼저, 건축의 예술적 측면을 살펴 보겠습니다. 건축은 기능적 측면(공간을 만드는 일)을 넘어 미를 추구합니다. 형태, 색채, 재료, 빛과의 상호 작용 등 여러 예술적 감각을 동원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 미적 경험을 제공합니다("건축은 얼어붙은 음악이다"-괴테의 말로,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임을 밝힘). 또한, 건축가는 건축물 안의 사람들의 경험을 설계하고, 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특유의 분위기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안도 다다오의 빛의 교회나 물의 교회 등). 그리고, 건축물들은 당대의 예술 사조와 철학을 구현하며 그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의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프랑스의 노트르담 성당, 독일의 쾰른 대성당, 이탈리아의 판테온 등).다음으로, 건축의 공학적 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건축은 무엇보다도 건축물 안 사람들의 안전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구조공학, 재료공학, 지반과학 등의 다양한 공학적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현대의 건축은 컴퓨터 기반의 설계 기술(BIM), 3D 프린팅,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기술 등 여러 공학적 연구와 발전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건축 공학은 주어진 예산과 시간 안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건물을 지어야 하므로, 공정관리, 품질관리, 원가관리 등의 공학적 요소 가 포함 됩니다.따라서, 건축은 예술과 공학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분야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물론, 예술적 고려없이 지어진 건물들이 있긴하지만, 그러한 건물을 우리는 "건축(물)"이라 이해하지 않고 "구조물"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합니다. 예술성이 높은 영감도 건축적 지식 없이는 땅위에 설 수 없고, 매우 효율적인 건물도 미학적인 요소가 없다면 단순히 구조물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건축은 공학적 토대위에 예술적인 가치를 더한 공간 만들기"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궁금증이 해결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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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평시조에서 자연친화적 삶에 대한 것을 노래한 작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평시조에서 자연 친화적 삶을 노래한 작품은 매우 많으며, 특히 상류층(양반, 사대부 등)들이 속세의 번다함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고 안빈낙도하는 삶을 이상적으로 여겼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의 시조가 많이 창작되었습니다. 몇 가지 작품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부사시사」 (윤선도) : 사계절에 따라 어부가 자연 속에서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며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연시조입니다. 자연과의 물아일체와 세속을 벗어난 초월적인 삶을 묘사합니다. 자연의 미를 시각, 청각 등의 감각을 이용하여 묘사하였고, 유유자적하는 삶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십년을 경영하여」 (송순): 초라한 초가집에서의 소박하고 청빈한 삶의 즐거움을 노래합니다. 「도산십이곡」 (이황):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학문 수양에 정진하는 모습을 노래합니다. 「고산구곡가」 (이이): 고산의 아홉 굽이 계곡을 유람하고 그 아름다움을 노래한 연시조입니다. 자연의 미와 은거의 즐거움을 노래합니다. 「대추볼 붉은 골에」 (황희): 가을 농촌의 평화로운 풍경과 한가로운 삶의 여유를 노래합니다. 「청산도 절로절로」 (송시열): 자연에 순응하는 순리적인 삶과 안분지족의 삶을 노래합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단순한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의 정신적 만족과 유교적 이상 실현에 대한 양반들의 의지를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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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중 하나로 보이는 에스겔 서는 무엇이고 , 수록된 예언은 주로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에스겔서의 저자인 에스겔은 바빌론 유수기에 활동했던 제사장 출신의 선지자입니다. 에스겔 자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출생 배경, 부름 받은 시기, 환상과 메시지 등)가 책 안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서 에스겔이 이 책의 저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에스겔서는 기독교와 유대교 성경에 모두 포함된 책으로 구약의 주요 예언서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사야, 예레미야와 더불어 분량이 많은 예언서로 분류됩니다.에스겔서에 등장하는 예언의 내용은 아주 풍부하며 환상과 상징적인 내용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제, 에스겔서의 주요 예언 내용을 보겠습니다.첫 번째로, 예루살렘의 멸망과 유다 백성의 심판입니다. 에스겔이 활동하던 시기는 바빌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멸망시키는 때였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공평하고 의로운 심판으로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갈 것을 예언합니다. 이는 백성들의 우상 숭배와 순종하지 않음에 대한 심판입니다. (4-7장, 15-16장, 20-24장).두 번째로, 이방 민족에 대한 심판입니다. 이방 민족들(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 두로, 시돈, 에굽 등) 또한 그들의 교만과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 행위로 인해 심판 받을 것을 예언합니다. (25-32장).세 번째로, 이스라엘의 회복과 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포로로 잡혀간 백성을 다시 고국으로 돌려보내고, 영적인 재건을 이룰 것을 예언합니다. 이는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환상"(37장)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납니다.네 번째로, 새로운 성전과 땅의 분배 입니다. 마지막 부분(40-48장)에, 매우 상세하고 상징적으로"새로운 성전"에 대한 환상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물리적인 재건을 넘어, 하나님의 임재(하나님이 사람에게 나타나는 일)와 영광이 회복되고 예배가 온전히 드려질 미래의 영적인 회복을 나타냅니다. 또한, 회복된 땅의 지파 별 분배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새로운 언약과 성령의 부어주심 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을 주시며,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율법을 기록하시고 성령을 부어주실 것을 예언합니다. 이는 신약에서 성취될 새로운 언약과 강림을 예표(예언을 미리 보여줌)하는 중요한 내용입니다.요약하자면, 에스겔서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꾸짖음과 심판, 이스라엘의 정화와 회복, 그리고 영적 재건과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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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라는 것은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문학의 정의는 시대와 관점에 따라 변화해 왔는데, 일반적으로는 "인간의 사상, 감정, 경험을 언어를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러고 정의됩니다. 짧게 말하면, "언어 예술"이라 할 수 있는데, 이때 언어에는 말과 글이 모두 포함됩니다. 따라서, 소설, 시, 수필, 희곡, 평론, 구비문학(신화, 전설 , 민담, 민요, 판소리 등)이 모두 포함되며, 만약 명언집에 담긴 명언이 문학 작품에 왔다면, 또는 문학적 표현이나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학적 요소"가 있다면 "문학적 요소가 강한 글"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국어 책이나 법전 등은 사실의 전달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문학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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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x월 시인의 산유화라는 시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김소월 시인의 산유화는 1924년 10월 『영대』 3호에 발표되고, 1925년 간행된 시집 『진달래꽃』에 수록된 시로, 4연 16행의 자유시입니다. 이 시는 겉보기에는 산에 피고 지는 꽃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새를 퉁해 자연의 풍경을 노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인생에 대한 깊은 고찰이 담겨 있습니다.우선, 1연의 "산에는 꽃 피네 / 꽃이 피네 / 갈 봄 여름 없이 / 꽃이 피네"와 4연의 "산에는 꽃이 지네 / 꽃이 지네 /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에서는 자연의 끊없는 순환이자 자연의 섭리인 모든 생명체의 탄생과 소멸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연의 순환과 반복을 강조하여 인생도 마찬가지로 개인의 희노애락과 상관 없이 지속된다는 보편적 진리를 보여준다 하겠습니다.또한, 2연의 "산에 / 산에 / 피는 꽃은 /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부분은 아주 유명한 부분으로, "저만치"의 해석에 있어 여러 평론가와 작가들이 해석이 존재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거리(인간은 자연을 모두 이해할 수 없으므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보야야 함), 존재론적 고독(모든 존재는 홀로 피어있는 꽃처럼 고독한 존재이다), 초월적 세계와의 거리(인간의 삶과는 분리된 이상적인 자연으로,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거리감의 표현) 등, 여러 훌륭한 해석이 있습니다.3연의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 꽃이 좋아 / 산에서 / 사노라네" 부분에서는, 새를 인간으로 꽃을 자연으로 치환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인간의 염원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매우 간결하고 절제된 언어로 쓰여 있으나, 그 속에 담긴 뜻은 아주 다층적이며 심오합니다. 즉, 자연의 순환적 질서와 인간의 고독한 본질, 그리고 자연에 순응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인간의 소망 등이 드러난다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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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상사에서 신 중심적 사고가 인간 중심으로 변화된 배경과 근본적 요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날다쌤)입니다.중세 유럽에서, 르네상스, 종교개혁, 과학 혁명으로 이어지는 사상적 전환은 매우 복합적이고, 상호작용적인 과정이었습니다. 이러한 발전에는 중요한 세 가지 요소, 즉 인간의 존엄성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인본주의 사상과, 고대 그리스 철학과 미술의 재발견, 그리고 중세 신학의 한계 자각이었습니다.우선, 중세의 신학의 절대적 지위와 그에 대한 한계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중세 유럽은 모든 것의 중심에 신학이 자리잡고 있었고, "철학은 신학의 시녀이다"라는 말에서 보이는 것처럼, 철학을 비롯한 모든 학문이 신학의 권위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신앙의 우위를 전제하고 이성의 역할을 제한하는 스콜라 철학을 탄생시켰고, 그결과 개인의 독립적이며 이성적인 탐구를 억압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세 말기부터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는 이러한 신중심의 중세 사상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고, 비잔틴 제국 멸망 후 비잔틴 제국의 학자들이 대거 서유럽으로 유입되면서 그들이 간직하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사상과 서적들이 소개되었고, 고대 그리스의 인간 중심적 사상과 합리성에 대한 시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은 인간 이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간의 삶과 경험을 탐구하려는 움직임으로 타나났고, 동시에 인간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드러내려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종교개혁과 인본주의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인본주의자들이 고대 그리스의 저작들을 탐구한 것과 마찬가지로, 종교 개혁가들도 성경 원전을 탐구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교회의 부패와 세속화를 비판했고, 그 결과, 본격적인 종교 개혁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종교 개혁은 교회가 아닌 성경을 중심으로한 신앙을 강조 하였고, 이는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인본주의적인 사고의 모습과 유사한 모습을 띠게 됩니다. 또한, 인쇄술의 발달은 성경의 보급을 가속화 시켰고, 개인들이 직접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시대의 도래를 의미했으며, 따라서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의존을 제거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과학 혁명과 인본주의, 그리고 종교 개혁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과, 케플러의 행성 운동의 법칙, 갈릴레오의 망원경 관측, 뉴턴의 보편(만유)인력의 법칙과 같은 16-17 세기의 과학 혁명의 영향은 이전에 진리로 여겨졌던 프톨레마이오스 체계의 천동설의 권위를 추락시켰습니다. 이는 성경의 내용과 교회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위배되었고, 교회와 과학의 갈등, 그에 따른 교회와 과학의 분리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과학 혁명의 결과로, 신의 섭리가 아닌 자연 법칙이 세계를 움직이는 기본 원리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이러한 인식은 인쇄술의 발달과 더불어 전 유럽으로 확산하였습니다. 사상적 측면에서도, 베이컨 등이 주장한 귀납적 연구론에 의해 신학적 해석이 아닌 직접 탐구와 실험등의 연구론이 유럽의 지성계를 흔들게 되었습니다. 정리해보면, 고대 그리스 철학의 재발견으로 시작된 인본주의 사상은, 원전 탐구와 성경의 보급으로 말미암은 종교개혁과 같은 시기 태동 했던 과학 혁명과 더불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중세의 신 본위의 세계관을 허물었으며, 인간 본위의 근대적 세계관을 확립시켰습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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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총사의 원전은 구성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 대로, 한국에 출간된 「삼총사」는 대부분 축약본이거나, 후속작의 내용이 잘려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마의 원작 「삼총사」는 하나의 소설이 아닌, 「달타냥 로망스」라는 대하소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되겠습니다.이 시리즈는 세 권의 소설로 구성되며, 시대순으로 보자면 다음과 같이 정리 됩니다.첫 번째는, 「삼총사」(1884년 연재 시작)입니다. 이는 17세기 루이 13세 시대를 배경으로 달타냥,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의 우정과 모험이 주된 내용입니다.두 번째는, 「20년 후」(1845년 연재 시작)로, 이는 「삼총사」로부터 2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총사들의 정치적 상황과 변화 등이 서술되며, 과거의 인물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내용입니다.세 번째는, 「10년 후」(1848년 연재 시작)로, 이는 「20년 후」 로부터 다시 1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의 후반부에 그 유명한 「철가면」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한국에서는 대부분 첫 번째 작품인 「삼총사」만 번역되어 있거나, 나머지는 축약된 형태로 나와있습니다.궁금증이 해결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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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독해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수학이나 다른 과목들이 문제 풀이나 공식 암기 등의 비교적 명확한 학습 목표를 제시하지만, 비문학은 글의 이해력, 분석력, 사고력 등의 종합적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비문학 독해를 어렵게 생각하고 또한 노력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비문학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몇가지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우선, 어휘력을 신장시켜야 합니다. 어휘력은 글을 읽는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며, 만약 기본 어휘가 바탕이 되지 못하면 글을 전반적으로 이해 할 수 없을 것이고, 문제 풀이는 더욱 먼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어휘에 대한 이해는 필수 입니다. 또한, 어려운 단어로 인해 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모르는 단어를 발견하면 반드시 문제 풀이 이후에 의미를 찾아보고 노트를 만들어 정리한 후 암기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문맥 속에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는 연습 또한 반드시 필요합니다.다음으로, 배경지식의 확장입니다. 배경 지식은 지문의 이해도를 높이고, 독해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이를 위해, 신문이나 잡지 아니면 온라인 매체를 통해 여러 관심 분야의 글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다음으로, 형식 단락의 주제 파악입니다. 단락은 크게 나누어, 들여쓰기로 구분된 형식 단락과 그 형식 단락이 모여 하나의 큰 주제를 구성하는 의미 단락으로 구분됩니다(물론,하나의 형식 단락이 하나의 의미 단락이 되는 경우도 있음). 따라서, 들여쓰기로 구분된 하나의 형식 단락의 주제, 혹은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각 형식 단락의 주제와 요점이 파악되어야 그 단락들이 모인 글 전체의 주제가 눈에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 연습이 어려울 수도 있으나, 키워드나 반복되는 어휘 등을 중심으로 연습해 보시면, 나중에는 글을 읽으며 저절로 형식 단락의 주제가 파악되리라 봅니다.또한 포인트가 되는 어구를 중심으로 글을 파악하는 연습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키워드나 반복이 되는 어구, 권위자의 인용문, 필자의 의도가 직접적(주관적)으로 표현된 어구 등의 힌트를 발판삼아 주제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주제는 개괄적으로 제시되며, 반드시 이유 제시문(왜냐면~이기때문이다)이나, 그 주제를 뒷바침하는 보조 문장, 예시문을 반드시 가져오도록 쓰여집니다. 따라서, 이유 제시문이 '무엇'에 대한 이유를 제시하는지, 예시문이 무엇의 예시를 드는지, 인용문을 통해 무엇들 드러내려 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글의 주제가 파악될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리고, 글을 읽은 후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글의 내용을 도식화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형식 단락의 주제와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림이나 간단한 표를 통해 본인이 스스로 글의 주제를 정리해보세요. 글을 읽었는데 글의 내용이 파악되지 않으면, 문제 풀이에서 어떠한 실력 향상도 없습니다. 반드시 글을 읽은 후 글의 내용을 도식화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것이 잘 훈련되면, 나중에는 글을 읽는 도중에도 이러한 방식이 체화되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제가 항상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언어와 관련된 과목(국어, 영어)의 성적은 천천히 오른다. 내가 100을 투자 한다고 바로 100만큼 성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내 노력이 100이라면, 어떤 경우에는 10만큼, 또 어떤 경우에는 50만큼 보답 받는다. 그러나 계속 노력하다 보면, 내 노력 100에 대하여 200, 300, 어쩌면 1,000으로 보답받는다. 그러나, 성과가 빠르게 나오지 않아 포기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포기하지말고 계속 100씩 투자하라."결론적으로, 글을 읽는 훈련과 그에 따른 실력 향상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연습하세요. 질문자님의 비문학 독해 실력의 비약적 향상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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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문학작품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우선, 알론소 키하노가 기사도 소설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먼저 생각해 보겠습니다. 기사도 소설들은 그에게 현실의 따분함과 무료함을 잊게 해주는 오락 거리를 제공해 주었을 것입니다. 소설 속 기사들이 불의에 맞서고, 아름다운 여인을 위해 헌신하며, 명예를 추구하는 모습은 그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그도 결국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환상에 빠지게 됩니다. 그는 세상의 문제가 기사도의 결여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스스로를 "돈키호테 에 라만차"라는 이름을 짓고 비루먹은 말 로시난테를 타고 세상으로 나갑니다. 이는, 당시의 부조리한 사회를 기사도 정신으로 바로잡으려는 꿈(이상주의적 시도이자 사회 개혁을 위한 의지)과 용기의 드러남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다음으로, 기사도 소설에 대한 집착이 현실과의 거리를 만드는 방식을 살펴 보겠습니다. 기사도 소설에 대한 그의 집착은 그가 현실을 자신의 환상에 맞게 왜곡하여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풍차를 거인으로, 여관을 성으로, 매춘부를 공주로, 농부의 딸 둘시네아를 공주로, 상처나 조롱을 기사로서의 시련과 모험의 일부로 착각하고 왜곡하여 해석하였습니다.마지막으로, 이러한 괴리가 주변 인물들에게 미친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돈키호테의 종자인 산초판사의 경우, 처음에는 돈키호테의 황당한 행동에 혼란스러워하고 불평하지만, 점차 그의 순수함과 이상주의에 감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산초는 돈키호테의 광기덕분에 영주가 되는 경험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돈키호테의 이상이 현실에서의 통찰로 이어진다는 것을 산초에게 가르쳐줍니다. 또한, 가족과 지인들(조카, 가정부, 마을 신부, 이발사 등)은 그의 광기를 이해할 수 없어 그의 기사도 소설들을 불태우고, 그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애를 쓰며 그를 치료하려 합니다. 즉, 이들은 돈키호테의 환상이 얼마나 현실적이지 못한지를 반영해주는 인물들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돈키호테의 여정 중, 그는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조롱하고 비웃습니다(공작 부부 등). 이는 돈키호테의 이상이 현실과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결론적으로, 무료함을 잊기위한 그의 기사도 소설에 대한 집착은 현실과의 괴리를 가져왔지만, 이는 단순히 정신 나간 미친 행동이 아닌, 인간의 이상과 현실, 꿈과 좌절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드러내는 계기로 작용하게 됩니다.궁금증이 해결되었기를 바랍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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