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식물에게 좋은말을 해주면 실제로 식물이 잘자라나는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식물에게 말을 거는 것이 식물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된 일부 연구들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하기도 합니다. 예컨데, 대중적인 미국의 과학 실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인 'MythBusters' 에서는 식물에게 말을 걸거나 음악을 들려줄 때 식물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여러 환경에서 동일한 종류의 식물을 자라게 하며, 일부에는 긍정적인 말을 해주고, 다른 일부에는 욕설을 들려주며, 또 다른 일부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려주지 않는 조건을 설정했습니다. 결과는 식물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준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더 잘 자랐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반드시 모든 과학적 연구에서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며, 말을 거는 행위가 직접적으로 식물의 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한다고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더 많은 연구와 데이터가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식물과의 상호작용이 식물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험들은 식물이 사운드 또는 인간의 관심 자체보다는 일관된 관리와 긍정적인 환경 조성에 더 잘 반응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2
5.0
1명 평가
0
0
부모에게서 유전 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부모로부터 유전될 수 있는 것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 특성에 국한되지 않으며,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나 건강상태 또한 포함됩니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 특성에 국한되지 않으며,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나 건강상태 또한 포함됩니다. 유전적 소인이 큰 질병으로는 여러 종류의 암, 심장 질환,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예컨데, BRCA1과 BRCA2 유전자 변이는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유전자는 또한 개인의 키, 눈 색깔, 피부 타입과 같은 신체적 특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밖에도 지능, 성격, 심지어는 특정 행동 경향성에도 유전적 요인이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신체 기관의 결함이나 약점 또한 유전될 수 있습니다. 특정 유전적 장애는 심장, 폐, 신장의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또한 치아의 구조나 배치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적 특성과 질병의 전달은 DNA의 염기 서열에 있는 정보에 기반하여, 세대를 거쳐 전달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유전학은 이러한 패턴을 연구하여, 어떻게 유전적 정보가 특성과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접하고 싶으시다면 Genetics: A Conceptual Approach (Benjamin Pierce)와 같은 문헌을 추천드립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2
5.0
1명 평가
0
0
식물학자린네가..스웨덴사람인가요
안녕하세요. 식물학자로 유명한 칼 린네(Karl Linnaeus)는 스웨덴 출신이며, 생물학적 분류 체계인 이명법(binomial nomenclature)을 도입한 인물입니다. 그는 각종 생물 종에 과학적 이름을 부여하는 체계를 개발하여, 예를 들어 인간을 'Homo sapiens'라고 명명했습니다. 개의 경우에는 'Canis lupus familiaris'로 분류됩니다. 현대 인류인 'Homo sapiens'의 기원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약 30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는 다양한 고고학적 발견과 유전학적 연구를 통해 지지받는 이론으로, 인류의 조상이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존재했으며, 여기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는 가설을 뒷받침합니다. 이러한 이론은 'Out of Africa' 이론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2
5.0
1명 평가
0
0
탄산음료를 마실때 컵에 얼음을넣고 부으면
안녕하세요. 얼음의 거친 표면은 탄산가스가 빠르게 방출될 수 있는 수많은 핵 생성 지점(nucleation sites)을 제공합니다. 이는 물 속에 용해된 이산화탄소(CO₂)가 더욱 쉽게 기체 형태로 전환되어 탈출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얼음을 넣은 음료는 얼음이 없을 때보다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얼음 표면의 미세한 요철이며, 이 요철들이 가스 버블의 형성을 촉진합니다. 얼음이 없는 경우, 이산화탄소가 기체 형태로 변환되어 음료를 빠져나가는 과정은 주로 음료가 흔들리거나 온도 변화를 겪을 때 일어납니다. 또한, 얼음을 넣은 음료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탄산가스의 용해도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이 용해된 가스가 빠르게 빠져나오면서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헨리의 법칙(Henry`s Law)과 관련이 있으며, 이 법칙에 따르면 압력이 일정할 때, 용액의 온도가 낮을수록 더 많은 가스가 용해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에 대해 심도있는 접근을 하고 싶으시다면 Chemistry: The Central Science (Brown, LeMay et al.)과 같은 문헌을 추천드립니다.
학문 /
물리
25.02.12
5.0
1명 평가
0
0
충격강도(아이조드) 단위 변환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충격 강도의 단위인 kg·cm/cm을 MPa로 직접적으로 변환하는 것은 통상적인 단위 변환과는 다소 다릅니다. 충격 강도ㅡ특히 아이조드 시험에서 측정되는 값ㅡ는 충격 에너지를 시편의 단면적으로 나눈 값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에너지/길이 단위로 표현됩니다. 따라서, 이를 일반적인 압력 또는 응력의 단위인 MPa로 직접 변환하는 것은 물리적 의미가 상이하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MPa(Megapascal)는 압력이나 응력을 측정하는 단위로, 1 MPa는 1,000,000 Pascal이며, Pascal은 Newton/m²에 해당합니다. 반면, kg·cm/cm은 에너지를 길이로 나눈 단위이기 때문에, 이를 응력 단위로 직접 변환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충격 시험에서의 에너지 흡수량을 단면적으로 나누어 응력 단위로 환산하는 경우, 그 과정에서 단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아이조드 충격 시험에서 측정된 에너지를 응력으로 환산하려면, 해당 에너지가 작용한 시편의 실제 단면적이나, 그 에너지가 시편을 파괴하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계산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 - 충격 에너지(ex : kg·cm)를 절대적인 에너지 단위인 Joules로 변환합니다. - 이 에너지를 시편의 파단 면적에 대해 나누어 해당 면적에서의 평균 응력을 계산합니다. 10 kg·cm/cm을 Joules로 변환하고, 이를 시편의 단면적을 통해 응력 단위로 계산하는 과정은 실제 시편의 규격 및 시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론적인 예시로서만 제공될 수 있으며,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실험적 맥락에서의 추가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kg·cm/cm을 MPa로 직접 변환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변환이 필요합니다. 실험적 맥락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산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문 /
물리
25.02.12
5.0
2명 평가
0
0
과학 문제 하는데 모르겟어요……..
안녕하세요. 문제에 언급된 '소금물에 녹아 있는 소금이 물의 기화를 돕는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실제로는 소금과 같은 용질이 물에 녹아 있으면 끓는점 상승과 빙점 하강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현상은 콜리키우스-클라페론 방정식(colligative properties)에 의해 설명될 수 있습니다. 물에 소금이 녹으면, 물의 끓는점은 상승합니다. 이는 물 분자 사이에 용질 입자가 존재하게 되어, 물 분자가 기체 상태로 전환되기 위해 더 많은 열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소금물의 끓는점은 순수한 물의 끓는점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빙점ㅡ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온도ㅡ 역시 하강합니다. 이 역시 용질 입자가 물의 결정 구조 형성을 방해하여 물이 얼기 위해 더 낮은 온도가 필요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금이 물에 녹아 있으면 기화를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의 끓는점을 높여 물이 쉽게 기화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물의 기화열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소금물이 더 높은 온도에서 끓게 만들어 기화를 억제합니다.
학문 /
화학
25.02.12
5.0
1명 평가
0
0
물리1 노베이슨데 제일 쉬운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만한 문제집 몇 권과 연계할 수 있는 인강 추천 드립니다 : 1. 인강 배기범 고1•2를 위한 First 개념완성 강민웅 물아일체 내신대비 완자 김성재 스페셜 완자 물리학 2. 문제집 완자 고등 물리학1•2 오투 과학탐구 물리학1
학문 /
물리
25.02.12
5.0
1명 평가
0
0
대기 중 온실가스의 주요 성분은 무엇이며, 이들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되나요? 또한, 온실효과와 기후 변화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감사합
안녕하세요. 대기 중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다양한 불화가스들입니다. 이들 가스는 지구 대기의 복사 강제력을 변화시켜 지구 온난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복사 강제력이란 지구의 에너지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들의 효과를 정량화한 것으로, 온실가스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 에너지가 더 많이 유지되어 지구의 평균 기온을 상승시킵니다. 온실효과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복사 에너지가 지구 표면을 데운 후에 지구 표면에서 다시 적외선 형태로 방출되는데, 이때 온실가스가 이 적외선 에너지를 흡수하고 다시 지구로 방출함으로써 지구의 대기를 따뜻하게 하는 현상입니다. 자연 상태의 온실효과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게 해주지만, 인간 활동으로 인해 온실가스 농도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이는 기후 변화로 이어집니다. 기후 변화는 온실효과의 강화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극단적인 기상 이변,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 다양한 환경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예컨데,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는 지구 대기의 평균 온도를 상승시키고, 이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며, 이는 해안 지역의 침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기온 변화는 생태계 내 종의 생존 패턴에 영향을 미쳐 생물 다양성에 심각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학문 /
화학
25.02.12
5.0
1명 평가
0
0
니켈의 특성에는 어떤 것이 존재하나요?
안녕하세요. 니켈(Ni)은 주기율표 10족에 속하는 전이금속(transition metal)으로, 은백색의 광택을 띠는 단단한 금속입니다. 니켈은 다양한 산업 분야, 특히 전기차 배터리 및 스테인리스 강 제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선, 니켈은 높은 내식성(corrosion resistance)을 보이는 금속으로, 공기 중에서도 쉽게 산화되지 않습니다. 이는 니켈이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니켈(NiO) 보호층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이 보호층은 내부 금속을 부식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이로 인해 니켈은 해양 환경이나 화학 공정 장비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이러한 내식성 특성은 니켈이 스테인리스강(stainless steel)의 주요 합금 원소로 사용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니켈은 우수한 기계적 강도(mechanical strangth)와 연성(ductility), 인성(toughness)을 갖추고 있습니다. 니켈은 높은 온도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을 보이며, 이는 항공우주 산업이나 터빈 블레이드와 같은 고온 환경에서 사용되는 부품의 재료로 활용됩니다. 니켈 기반 초합금(superalloy)은 특히 고온 강도와 내산화성(oxidation resistance)이 뛰어나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제트 엔진 및 가스터빈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됩니다. 니켈의 또 다른 중요한 특성은 뛰어난 전기 및 열 전도성(eletrical and thermal conductivity)입니다. 니켈은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 전기적 응용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며, 니크롬(NiCr) 합금은 높은 전기 저항성과 내열성을 동시에 갖추어 발열체 및 저항기로 널리 사용됩니다. 니켈의 자성(magnetism) 특성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니켈은 강자성체(ferromagnetic material)로, 철(Fe), 코발트(Co)와 함께 대표적인 강자성 금속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니켈은 자석 제조 및 전자기 응용 장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 니켈은 리튬 이온 배터리(Li-ion battery)의 핵심 소재로 사용됩니다. 특히 니켈-코발트-알루미늄 산화물(NCA) 및 니켈-코발트-망간 산화물(NCM) 배터리의 양극재로 니켈이 포함되며, 이는 배티러의 에너지 밀도(energy density)와 수명(cycle life)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합니다.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는 더 긴 주행 거리와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을 가능하게 하여, 전기차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이에 따라,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리튬과 함께 가장 중요한 원재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니켈의 특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접하고 싶으시다면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An Introduction (William D. Callister)와 같은 문헌을 추천드립니다.
학문 /
화학
25.02.12
5.0
1명 평가
0
0
60kg인 사람을 공중에 띄우려면 풍선 몇 개가 필요하나요?
안녕하세요. 60kg의 성인을 공중에 띄우기 위해 필요한 헬륨 풍선의 수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부력(Buoyancy)의 원리에 기반한 물리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 계산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Archimedes` Principle)에 따라, 풍선이 밀어내는 공기의 무게가 사람의 무게와 같아질때 부력이 발생하여 공중에 뜨게 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먼저, 헬륨(He)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표준 대기압과 15℃의 온도에서 공기의 밀도는 약 1.225 kg/m³이며, 같은 조건에서 헬륨의 밀도는 약 0.1785 kg/m³입니다. 따라서, 1m³의 헬륨은 1.225kg - 0.1785 kg = 1.0465 kg의 부력을 제공합니다. 60kg의 사람을 띄우기 위해 필요한 총 부력은 최소 60kg이어야 하므로, 요구되는 헬륨의 부피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60 kg ÷ 1.0465 kg/m³ ≈ 57.34 m³ 이는 약 57.34 m³의 헬륨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이제 일반적인 풍선의 크기를 고려하여 필요한 풍선의 개수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직경 30cm(0.3m)인 구형 풍선의 부피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 구의 부피 공식은 V = ⁴⁄₃πr³이며, 반지름 r = 0.15m일 때, V = ⁴⁄₃ × 3.1416 × (0.15m)³ ≈ 0.0141 m³ 따라서, 하나의 풍선이 제공하는 부력은 0.0141 m³ × 1.0465 kg/m³ ≈ 0.0148 kg 입니다. 60kg의 사람을 띄우기 위해 필요한 풍선의 수는 60 kg ÷ 0.0148 kg ≈ 4,054개가 됩니다. 즉, 직경 30cm의 헬륨 풍선 약 4,054개가 필요합니다. 이는 풍선의 크기나 외부 환경(기압, 온도 등)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문 /
물리
25.02.12
5.0
2명 평가
0
0
19
20
21
22
23
24
25
2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