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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으로 가지게 된 능력은 왜 유전이 안될까요??
생물학적으로 유전 정보가 전달되는 방식 때문에 후천적으로 습득한 능력이 유전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를 배우거나 특정 악기를 다룰줄 아는 능력 등은 개인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후천적으로 발달하지만, 이런 능력은 유전자에 코드화되지 않습니다. 만약 저런 후천적 능력들이 유전이 되려면 습득과 동시에 유전자 코드에 변경이 있어야 합니다. 유전자 안에 있는 정보만이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직접적으로 유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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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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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왕도마뱀은 공룡의 후손인가요?
공룡과 현대의 파충류는 약 3억 년 전에 공통의 조상을 두고 있었지만, 각각 다른 진화의 경로를 걸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코모도 왕도마뱀은 공룡의 직접적인 후손이라기보다는 공룡과 함께 파충류과에 속하는 동물이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코모도 왕도마뱀은 약 400만 년 전에 현재의 인도네시아 지역에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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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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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뱀과 도마뱀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장지뱀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긴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지뱀의 꼬리는 몸통 길이와 거의 같거나 긴꼬리가 특징입니다. 반면에 도마뱀의 꼬리는 몸통보다 짧습니다. 또한 장지뱀은 대부분 단색의 형태를 띄거나 등 쪽의 줄무늬가 전부인 경우가 많으나 도마뱀은 색상이 다양하고 무늬가 많습니다. 장지뱀은 땅,나무 위에서 생활을 하며 도마뱀보다 빠르게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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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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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우리나라의 야생에서도 번식이 가능한가요?
악어가 한국의 야생에서 번식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국의 겨울철을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악어는 높은 온도와 습도가 있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서식을 합니다. 충분한 수생 환경이 필요한데, 한국의 겨울인 이런 조건에 해당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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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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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뱀처럼 꼬리에서 방울소리를 내는 뱀이 더 있나요?
방울뱀처럼 꼬리에서 소리를 내는 다른 뱀은 현재로선 없습니다. 실제로 방울뱀이 꼬리에 달린 방울로 소리를 내는 구조는 특이하면서 고유하게 발달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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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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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오래 살 수 있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이유가 있나요?
거북이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오래 살 수 있는 이유는 느린 대사율을 유지하고, 환경 변화에 적응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몸 안에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장 속도 또한 느려서 그만큼 노화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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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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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더이상 진화가 필요하지 않은 생물인가요?
인간도 다른 모든 생물처럼 진화의 과정에 있습니다. 다만, 진화라는 변화가 단세대가 아닌 여러 세대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크게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생김새의 변화도 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시간 규모에서 인간의 신체적 특성이 환경에 더 잘 적응하도록 변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게 열려있습니다. 이누이트 족은 동양인에 가까운 외모를 한 극한의 기후에서 거주하는데, 점점 서구적 외모 특징의 후손들이 태어나는 것을 국내 다큐멘터리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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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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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고래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주로 발견되는 고래는 크게 4종이 있습니다. 귀신고래, 범고래, 밍크고래, 남방큰돌고래 입니다.질문내용에 있는 귀신고래는 포항 앞바다에서 과거에 자주 목격 되었습니다.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근처에서 관찰됩니다. 그 외의 2종은 한국의 해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흔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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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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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 거북인 남생이의 보존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우선 남생이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하고, 천연기념물 453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남생이를 향한 노력의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대공원에서 진행 중인 번식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의 기관에서도 동일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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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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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왜 여러종으로 나뉘지 않게 된건가요?
은행나무는 약 2억 7천만 년 전부터 존재해왔으며, 환경이 변화하고 다른 나무와 생물학적 경쟁에서 살아남아 다른 종으로의 진화할 필요성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 지질시대에는 은행나무와 같은 수목이 지구 전역에 흔하게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기후의 변화 등과 같은 여러 외부 조건의 변화로 인해 관련 수목들은 멸종했고 여러 종에 속하지 않은 단독 개체로써의 현재 은행나무만 남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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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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