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개리와 거위는 현재 유전자적으로도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야생 개리와 거위는 유전적으로 동일한 종이며 아종 수준의 차이만 존재하므로 생물학적으로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가축화 과정에서 부리 기부의 혹이 커지거나 몸집이 비대해지는 등 외형적 변화가 크게 나타났으나 이는 선택적 교배에 의한 형질 변화일 뿐 유전적 근간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두 개체 사이에는 여전히 생식적 격리가 발생하지 않으며 교배를 통해 번식 가능한 자손을 낳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위는 야생 개리를 인위적으로 개량한 가축 형태일 뿐이며 분류학적으로는 같은 종에 속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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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의 약이 개발될까요????
완전한 의미의 불로장생 약은 실현 가능성이 낮으나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리는 기술은 현재 활발히 개발 중입니다. 구글의 캘리코나 아마존의 알토스 랩 같은 기업들이 세포 역노화와 유전자 리프로그래밍 연구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세놀리틱스나 라파마이신 같은 약물들이 임상 단계에서 가능성을 시험받고 있습니다. 수명을 200세 이상으로 늘리는 기술이 인류에게 축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는 자원 분배와 사회적 구조에 따라 달라질 문제이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기술적 진보는 개인에게 이득일 수 있으나 인구 과잉이나 세대 간 갈등 그리고 빈부 격차에 따른 생명 연장의 불평등은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큽니다. 결국 기술의 개발 자체보다는 이를 사회가 어떻게 수용하고 통제할지에 대한 윤리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현재의 과학적 흐름상 노화는 점차 극복 가능한 생물학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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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시절에 사람은 정말 잇엇을까여?
쥬라기 시대에 인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인류의 조상은 공룡이 멸종하고 수천만 년이 지난 신생대에 비로소 등장했기 때문에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상황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쥬라기는 약 2억 년 전부터 1억 4500만 년 전 사이의 시기이며 현대 인류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는 약 30만 년 전에 나타났으므로 두 존재 사이에는 엄청난 시간적 간극이 있습니다. 영화는 상상력에 기반한 허구일 뿐이며 실제 화석 기록상으로도 인간과 공룡의 서식 시기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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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수에 원시시대 동식물이 복원될수 있나요
빙하 속에 동결된 고대 식물의 씨앗이나 이끼류는 현대 과학 기술을 통해 발아되거나 복원된 사례가 실제로 존재하며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러시아 연구팀이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발견한 약 3만 년 전의 들판장구채 씨앗을 이용해 꽃을 피우는 데 성공한 사례가 대표적이며 이는 식물 세포의 강력한 생명력과 동결 보존 효과 덕분입니다. 하지만 동물이나 원시인의 경우 복잡한 다세포 구조와 신경계가 결빙 과정에서 세포막 파괴 등의 손상을 입기 때문에 단순한 해동만으로 생명력을 되찾아 복원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만 빙하에서 추출한 멸종 동물의 온전한 DNA 정보를 현대의 유전자 가위 기술이나 복제 기술에 접목하여 형질을 재현하려는 연구는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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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좋은날 주로 운동을 하는데요. 햇빛을 쬐면 비타민 D 합성한다고 하던데 어떤 원리인가요?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 비선 중 비 영역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세포 내에 있는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라는 성분과 반응하여 비타민 D3로 전환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전구체는 체온에 의한 열적 변환 과정을 거쳐 비타민 D의 형태가 되며 이후 혈액을 타고 간과 신장으로 이동해 활성 상태로 변환되어 체내 칼슘 흡수와 면역 작용에 관여하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비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고 두꺼운 옷이나 유리창이 자외선을 차단하므로 피부를 통한 자연 합성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의 농도나 노출 시간 그리고 위도에 따라 합성 효율에는 차이가 발생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빛 에너지가 화합물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광화학 반응이 핵심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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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생물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고등 생명체와 같은 복잡한 생물 구조가 형성될 수 있었을까요?
광합성 생물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현재와 같은 복잡한 고등 생명체는 형성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산소 광합성을 통해 대기 중 산소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세포는 유기물을 완전히 산화하여 혐기성 대사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얻는 유산소 호흡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고 이는 거대한 몸집과 복잡한 신경계를 유지하는 필수 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산소로부터 형성된 오존층이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하여 생명체가 육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러한 에너지 효율의 비약적 상승과 환경적 보호막 없이는 다세포 생물의 정교한 분화와 진화적 도약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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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생물인가요 무생물인가요?
바이러스는 생물과 무생물의 특징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보통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 단계나 비세포성 생물로 정의합니다.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거나 대사 작용을 하지 못하며 숙주 밖에서는 단백질과 핵산의 결정체 상태로 존재하기에 무생물에 가깝지만, 숙주 세포 내로 침투하면 복제와 증식을 수행하고 유전 정보를 전달하며 환경에 적응하는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생명체적 특성을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 과학에서는 바이러스를 독립된 생명체로 인정하기보다는 생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복합적인 유기물질 체계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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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벌레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요?인체에 무해한가요?
쇠파리는 사람의 피부를 찢어 피를 빠는 흡혈 곤충이므로 인체에 유해하며 물리게 될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붓기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쇠파리는 일반 파리보다 크고 비행 속도가 매우 빠르며 날카로운 구강 구조를 이용해 상처를 내기 때문에 모기보다 훨씬 큰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존재합니다. 관리 방법으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살충제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만약 쇠파리에 물렸다면 환부를 깨끗이 씻은 뒤 얼음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혀야 하고 증상이 심해지거나 고름이 생길 경우에는 즉시 병원 처방을 받아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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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에서 경쟁관계가 심화되면 결국 공존이 가능해지는 비경쟁적 관계가 함께 나타난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될 수가 있는지요?
생태계에서 경쟁이 심화되면 각 생물 종은 생존을 위해 자원의 이용 시기나 장소를 나누는 생태적 지위 분화 과정을 거치며 공존 단계에 진입합니다. 제한된 자원을 두고 벌이는 직접적인 충돌은 양쪽 모두에게 막대한 에너지 손실과 멸종 위험을 초래하므로 자연 선택에 의해 서로 다른 먹이를 찾거나 활동 시간을 낮과 밤으로 분리하는 개체들이 살아남게 됩니다. 이러한 형질 치환과 행동 양식의 변화는 물리적인 경쟁 압박을 완화하고 특정 서식지 내에서 서로 간섭하지 않는 비경쟁적 공존 체계를 구축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결국 극심한 경쟁은 종 간의 유사성을 줄이고 차별화된 생존 전략을 유도하여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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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경우는 양쪽 날개의 깃털이 동일한 수이거나 동일한 무게인가요?
조류의 양쪽 날개 깃털 수와 무게는 생물학적 대칭성에 의해 기본적으로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비행 시 공기 역학적 균형과 양력의 평형을 맞추기 위해 좌우 날개의 주석깃과 부석깃 숫자는 일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는 비행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진화의 결과입니다. 깃털 하나의 미세한 무게 차이는 비행에 치명적이지 않으나 전체적인 구조와 개수가 다를 경우 기류의 저항이 불균형해져 비행 제어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다만 털갈이 시기나 외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숫자가 달라질 수는 있으나 조류는 생존을 위해 양쪽 날개의 형태와 무게를 최대한 대칭 상태로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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