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분열이 일어날 때, 세포소기관들은 어떻게 되나요?

세포 분열이 일어나면 유전자 복제가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세포가 분리된다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세포가 분열되는 과정에서 세포 속에 있던 세포 소기관들은 어떻게 되나요? 그것들도 복제가 가능한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포 소기관들도 각자의 방식에 따라 복제, 증식, 혹은 분배의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나 단순히 반으로 쪼개지는 것이 아니라, 종류에 따라 나뉘는 방식 다릅니다.

    먼저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는 자체 DNA를 가지고 있어 세균처럼 이분법으로 스스로 복제하여 수를 늘린 뒤 양쪽 세포로 나뉩니다.

    하지만, 소포체와 골지체는 덩어리가 커서 그대로 나누기 어렵기 때문에, 분열 시 작은 주머니인 소낭 형태로 잘게 조각나고, 이 조각들은 딸세포로 흩어져 들어간 뒤, 분열이 끝나면 다시 원래의 거대한 구조로 합쳐집니다.

    그리고 리소좀이나 퍼옥시좀은 기존 소기관이 커져서 나뉘거나, 골지체 등에서 새롭게 만들어져 보충됩니다.

    결과적으로 세포는 유전자뿐만 아니라 소기관의 양도 미리 늘려두어, 분열 후 두 세포가 생존 가능한 상태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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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세포 소기관들 또한 전사나 합성 등의 과정을 거치며 복제 및 분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복제가 가능'해야'합니다

    그래야 분자 생물 수준에서 개체의 생존을 영위할수 있기 때문이에요 :)

  • 안녕하세요.

    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세포 분열이 일어날 때는 유전물질만 나뉘는 것이 아니라, 세포 안에 존재하고 있던 다양한 세포소기관들도 함께 분배되며, 이 과정에서 일부는 새로 만들어집니다.

    유전물질은 DNA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데요 이는 세포 분열 전에 정확히 복제되어 두 딸세포에 동일하게 나누어집니다. 하지만 세포소기관이 복제되는 양식은 조금 다른데요, 우선 분열 후 분배되는 방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토콘드리아나 엽록체 같은 소기관은 자체적인 DNA를 가지고 있어서 어느 정도 스스로 증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세포 분열 전에 개수가 늘어나고, 이후 세포가 나뉠 때 두 딸세포로 나뉘어 들어갑니다. 또는 분해되었다가 다시 형성되는 방식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소포체나 골지체 같은 막 구조 소기관들은 세포 분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잘게 쪼개지거나 흐트러졌다가, 분열이 끝난 뒤 각 딸세포 안에서 다시 재조립됩니다. 즉,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다기보다는 기존 구성 요소를 이용해 재구성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리보솜처럼 비교적 작은 구조물은 세포질 안에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세포가 둘로 나뉘면서 자연스럽게 분배되고 이후 필요에 따라 새로 합성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세포 소기관은 세포 분열 과정에서 각각의 특성에 따라 복제되거나 분할되어 딸세포로 전달됩니다. 핵막과 인은 전기에 해체되었다가 말기에 다시 형성되며 미토콘드리아나 엽록체는 자체 유전 정보를 바탕으로 이분법을 통해 수를 늘린 뒤 양쪽 세포로 나뉩니다. 소포체와 골지체는 작은 주머니 형태로 조각나 세포 전체에 퍼졌다가 분열이 끝날 때 각 세포에서 다시 조립됩니다. 리보솜이나 중심체 같은 다른 소기관들도 단백질 합성이나 복제 과정을 거쳐 양을 확보한 후 무작위 또는 규칙적으로 배분됩니다. 결과적으로 세포 소기관들은 단순한 분할을 넘어 증식과 재구성 과정을 통해 양쪽 세포에 필요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