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집에서 미용할 경우 팁 여쭙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발톱이란 보행시 지면을 박차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입니다. 때문에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지면과의 마찰로 인하여 발톱은 마모되어 적정 길이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라면 절대적으로 산책량이 부족하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산책량을 늘리시면 발톱을 깎을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만큼 강아지와 서로 소원해 질 일도 없어지는것이겠지요. 산책의 절대양보다 저 중요한건 산책의 횟수인데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최소 기준을 충족시키시고 이후 본인의 생활 페턴에 따라 시간을 증가 시켜 발톱길이가 유지되는 정도를 보고 시간을 증감 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발톱뿐 아니라 강아지 정신, 육체 모두에 도움이 되는 1석 3조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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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부부가 강아지 고양이 둘다 키우는데 부인이 고양이는 싫어하고 강아지만 사진찍고 사랑으로 챙기는데 이상하게 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는부부가 자동차와 명품백 둘다 가지고 있는데 남편이 평품백은 싫어하고 자동차만 사진찍고 세차하고 챙기는데 이상하게 봐도 될까요?개인의 취향이고 성향인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름의 영역인것이죠. 해당 부부가 그 다름을 인정하고 지낸다면 그들 나름 행복하게 잘 지내는것이고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상대의 태도나 취향을 "틀렸다" 라고 생각한다면 일찌감치 이혼하는게 좋겠지요. 사소한 부분부터 큰 일까지 상대를 틀렸다고 말하며 상대의 자존감을 근본부터 짖밟을 그런 사이인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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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무는 건 커서도 계속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싫어하는게 purring induced aggression때문이라면 평생 나타나는 현상이고 교정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니 계속 될것이고 만약 이전의 심적 트라우마로 생기는 경계라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개선되기도 하지만 냥바냥입니다. 16살에 돌아가신 우리집 쿠우놈 전 딱 2번 안아봤습니다.... 16년동안.... 그러려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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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 끊은 일시적인 금단현상 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3개월이면 한창 세상에 관심 많은 천둥 벌거숭이입니다. 사람 7세 정도 되는 여아들이 시도 때도 없이 물어보고 말걸고 돌아다니는것과 유사한 것이죠. 에너자이저 시절이어서 그러니 문제가 아닌것이고 뭔가 걱정하기 보다 그런 모습 1초라도 동영상 한번 더 찍어 두시기 바랍니다. 그 에너자이저 시절 지나가는거 한순간입니다. 시간 지나 복덕방 아저씨처럼 집안에 누워서 "왔냐? 드가 쉬라" 하고 있을때 "내고양이 돌리도~!" 하고 소리칠때 볼 동영상이 하나라도 더 있어야 마음의 위안이 좀더 될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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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챙겨 주면 좋은 거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식을 먹게 되면 그만큼 칼로리가 충족되어 사료를 덜 먹게 됩니다.이때 사료로만 얻을 수 있는 미량 원소의 섭식량이 사료를 덜 먹는 것으로서 감소하게 되어 영양불균형이 오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지요.반대로 사료를 평시와 동일하게 먹는다면 칼로리 과다로 비만이 오게되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간식을 매일 많이 먹는 강아지들이 걸리는 성인질환은 대부분 사람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사람들이 걸리는 질환과 유사합니다.즉, 강아지에게 간식은 사람의 술과 비슷한것이니 매일 먹이는건 사람으로 따지면 알콜 중독증 환자와 같은 상태를 만들고 있다는것입니다.그래서 간식은 사람에서 술 마시는것처럼 1주일에 1회 미만으로 주는것을 권장합니다.개인적으로는 평소 먹이는 사료와 다른 브랜드의 사료나 고양이 사료를 간식 개념으로 알갱이 한개씩 주는것을 선호합니다.강아지가 간식을 좋아하는건 간식이 맛있어서라기 보다 보호자와 교감하고 함께 무엇인가를 한다는 사실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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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는 하루에 어느정도 주는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상적인 사료는 후면 혹은 측면에 강아지 체중에 따라 먹여야 하는 하루 사료량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런 표가 없는 사료라면 극도의 저질 사료이니 폐기하시고 양질의 사료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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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를키우고잇는데 방에서 바닥을 계속도는이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꼬리잡기 행동으로 전형적인 자해성 강박증의 일종입니다. 어린시절 애견샵과 같은 폐쇄된 공간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경우 자주 발생하는 현상으로 정신과적 치료가 요하는 증상입니다. 방치되면 꼬리를 실제로 물어서 가죽이 벗겨질정도로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초기에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선 집에서 할 수 있는것은 산책시간과 횟수를 대폭적으로 늘려주셔야 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이 기준은 우선 충족시키시고 점차 시간과 횟수를 늘려 주시면서 증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꼬리를 실제 물어 자해하는 수준까지 진행된다면 손상된 꼬리는 자르고 정신과 약물 처방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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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얼굴을 핥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새끼 시절 어미에게 먹을것을 요구하는 방법이 어미의 얼굴을 핥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습이 잔류하여 사람에게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것이 꼭 먹을것을 달라는게 아니라 어미 수준으로 애정을 가진 대상에 대한 애정표현의 일환인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다리를 깨물고 핥는 행동은 해당 다리 부분에 통증이나 자극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이상 평가를 받으시고 이상에 따른 치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보여주는 애정만큼 보호자분이 아이를 위해 뭔가 해야할 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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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쇼파위에 안올라오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관절이 안좋지만 아직 걸을 수 있는 사람에게 관절에 나쁘니 걷지 말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라고 말하는것과 유사한것입니다. 쇼파에 뛰어 오르고 뛰어 내리는것이 관절에 좋은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여 말린다고 말려지는것도 아니고, 그거 안한다고 안좋은 관절이 좋아지는것도 아닙니다. 쇼파위에 올라가 자기딴에 보호자를 그리워하며 덜 외로워하는데 그것마저 막으면 강아지의 그 불안감은 어찌하겠나요?자연스러운게 제일 좋고, 아파서 자기가 못 올라가겠으면 강아지가 알아서 안올라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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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잠만 자는 울냥 이들 문제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집고양이의 평균 수면시간은 하루 20시간 정도이며 고양이 자체가 야행성 동물이라 보호자가 깨어 있는 낮시간대에 잠만 자고 있는것은 정상입니다. 물론 만성 소모성 질환이나 대사성 질환, 기타 염증성 질환으로 인하여도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고 기력 저하가 보이기도 하니 최근 6개월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전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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