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로 들어와서 식욕이 느는 현상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말하죠?하늘은 높고 말은 비만해진다... 라는 말인데 이는 말뿐 아니라 개, 사람, 고양이 등 모든 동물이 동일하게 갖는 현상입니다. 즉, 햇볕이 짧아지면서 뇌에서 멜라토닌이나 세로토닌등 뇌호르몬 분비가 변화를 일으키면서 식욕이 늘어나고 지방합성이 늘어 춥고 먹을것이 적어지는 겨울을 대비하게 하는것이죠. 이는 몇만년동안 계속되온 생존을 위한 진화 방향입니다. 물론 대형견 4년 5개월령이면 서서히 노령견으로 진입하는 개체라서 내분비계 질환에 의한 식욕 증가를 의심해야 하니 물먹는 양을 먼저 측정해보시고 정상보다 물먹는양이 증가한 상태라면 호르몬 검사를 통한 이상 평가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s://diamed.tistory.com/288자료는 개의 체중별 물먹는 양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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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노령이 되면서 체내에 대사 능력이 떨어져서 적정 에너지만 취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으나 이런경우 체중 감소가 관찰되지 않거나 1년정도 기간이 지나야 체중이 감소하는게 느껴질 정도로 서서히 일어납니다. 하지만 만약 최근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상태라면 반드시 신체적 질환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니 당장에라도 동물병원에 가셔서 종합적인 검진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만약 체중이 유지되거나 증가하고 있다면집안 누군가가 반드시 사료 이외에 다른 먹을것을 제공하고 있어 사료를 먹을 이유가 없어 안먹는것이니 일단 범인을 색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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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빌톱어느정도길만 남겨두고 질라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 발톱을 잘 보시면 핑크색으로 보이는 영역이 내부에 있을 겁니다.그 속에 혈관, 신경이 모두 흐르고 있어 자를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출혈이 발생합니다.발톱은 보행하는데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 입니다.그런데 이런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상태라는 의미는 산책량이 부족했다는 말이 됩니다.정상적으로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 시키면 발톱을 깎을 필요가 없습니다.추진력을 얻는 과정에서 발톱과 지면이 마찰하면서 발톱이 닳아서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각 10분 이상씩 매일입니다.고작 하루 20분이니 오늘부터 산책을 잘 시켜 주시고만약 이정도로도 발톱이 길게 자란다면 그건 산책량이 부족한것이니 발톱이 적당할 정도로 유지되는 정도까지 지속적으로 산책시간을 늘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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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사상충 약은 몇달에 한번씩 먹이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먹이거나 바르는 약물은 1개월에 1번 적용해야 합니다. 기생충 약은 현대과학기술로 아직 숙주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의 진정한 의미의 예방이 아니라 그때그때 들어온 새끼 기생충이 성장하여 강해지기 전에 죽여서 제거하는 방식으로 예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공통된 사항으로 만약 코비드19예방 주사처럼 면역력을 이용해 기생충을 예방하는 방법을 개발하면 노벨의학상과 노벨평화상 모두 받을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을 갖게 되는겁니다. 즉, 아직 그런거 없기에 매월 약을 먹여 그때그때 새끼 기생충을 죽이는게 답입니다. 주사제의 기생충 약은 강한 지용성 물질로 체내에 약물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게 하여 기생충 새끼들이 들어오자마자 죽게 하는 기전으로 약물에 따라 적용 기간이 달라질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는 환자와 그렇지 않는 환자들이 구분되니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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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살며 사료를 먹는 강아지에게 체내 기생충이 발생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회충의 경우 회충들이 알을 낳아 전염이 유발되는데 이 알은 놀이터나 길바닥에 떨어지면 외부 환경에서 7년 이상 생존하여 7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심지에는 이 개회충을 보유, 전파 시킬 수 있는 야생동물 즉, 쥐나 고양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땅바닥에는 어느정도 개회충 충란이 상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때문에 보호자가 신고 출퇴근 하는 신발바닥 아래에 묻어 있는 흙속 기생충 충란에 의해서 집에서만 살고 있는 개나 고양이가 기생충 감염이 유발되는 사례가 종종 있는것입니다. 또한 심장 사상충과 같은 기생충성 질환은 집안에 들어온 모기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외출 여부와 상관없이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기생충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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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강아지에게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석류는 개에게 직접적인 독성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석류에 포함되어 있는 탄닌은 개에서 위장관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추천되지 않습니다. 물론 석류알 한두개 먹었다고 반드시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아 일반적으로 추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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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영하 몇도까지 버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과 마찬가지로 저온에서 오래 무방비로 노출되면 냉해로 사망합니다. 같은 정온동물 포유류니까요. 다만 사람이든 길고양이든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하지는 못해도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숨어 들어가는 경향이 있어서 온도 자체로 버티고 못버티고는 딱 정해진건 아닙니다. 실제로 알래스카에도 길고양이들이 있고 전세계에서도 추위로 악명 높은 한반도에도 길고양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온도라는 팩터 하나만으로 버틸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베트남이나 태국같은 나라에서는 영상 18도에도 얼어 죽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온도만이 영향을 끼치는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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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많이 약한 강아지는 산책을 오래 시키면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떤 류의 관절 질환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보스턴테리어와 같은 연골이형성종은 다른 종의 관절 기준을 적용했을때 분명 아탈구 상태인 경우가 많아 관절이 좋지 못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이는 품종 특이성을 무시한 상태로 보스턴테리어의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이런 보스턴테리어의 기준으로 평가했을때 퇴행성 문제가 있는경우 하중이 가는 운동은 자제하는게 옳지만그렇다고 운동을 시키지 않게 되면 오히려 관절을 지지해주는 근육의 손실이 발생하면서 삶의 질을 감소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질환상태에 따른 운동요법이 필요하다는것이지 일괄적으로 보스턴테리어이기 때문에 어떠해야 한다라는 기준은 없다는 것입니다. 우선 주치의와 운동량과 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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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보관방법이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향이 빠지고 건조해져서 식감이 더 딱딱해지는것도 있지만산소와 많은 접촉을 하게 되면 지방이 산폐되어 맛이 변질될 수 있겠지요또한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게 되면 식중독, 심하면 신부전이나 간부전등 다양항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상온에는 기본적으로 완전 밀폐된 상태로 소량만 보관하시는게 추천되고 다량인 경우 완전 밀폐상태에서 일부냉장, 일부 냉동보관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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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얼마나 자주 닦아야하는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양치는 강아지를 기준으로 하는게 아니라입안에 살고 있는 세균을 기준으로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이 차이가 있을 수 없습니다.그래서 강아지 양치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후 3분 후 3분씩 매 끼니마다 가 추천됩니다.즉, 불가능한 미션이란것입니다.그러나 안하는것보다 그나마 하는것이 더 이로우니 최대한 보호자분이 감당할 수 있는 범주내에서 양치를 해주시되결국 1년에 1회 이상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진료를 받으시는것이 가장 강아지 건강에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사람도 양치 잘 했더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태, 치은염, 치주염, 충치 등 다양한 치과 질환이 발생하지요?강아지도 평소 양치를 잘하더라도 결국 치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합니다.주치의와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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