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워난지 7개월째인 몰티즈와 생활하고 있는데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과거에는 식분증이 영양부족이나 기생충등의 이상을 1번 원인으로 삼았습니다.그만큼 먹을게 부족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변도 먹었던 것이죠.하지만 최근의 식분증은 위의 식이 관련한 원인인 경우는 거의 없고대부분 극도로 산책량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현상입니다.무리생활을 하는 개과 동물은 무리와 함께 동굴이나 토굴을 파서 그 속에서 무리가 엉겨 거주합니다.즉, 지금 같이 지내시는 그 친구에게 보호자분의 집 전체가 식구들과 함께 지내는 동굴이자 토굴이란것이죠.이속에서 변을 싼다는것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가족들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폐륜 행위이고냄새가 외부로 흘러나가면 잠재적 적에게 무리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하게 됩니다.그렇기 때문에 성견이면서 영리한 친구들일 수록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집안에서 변을 싸지 않고 밖에서 싸려고 하는 노력을 하게 되고집안에서 변을 싸더라도 가족을 위해, 무리의 안전을 위해 치워버리는것이죠.강아지가 자기 변을 들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릴 수 있는게 아니라 죽도록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 제거 하는것을 선택하는것이란 거죠.이런 말을 하면 보통은 산책 충분히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적정 산책량을 평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거나, 미용시 발톱을 관리해주고 있다면 절대적으로 산책량이 부족한것입니다.발톱은 보행시 추진력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장기로 정상적인 보행을 한다면 지면과의 마찰로 발톱이 닳아 깎아줄게 없어야 합니다.그러나 보행량이 부족하다면 당연히 마모되지 않은 발톱이 길어 깎아주게 되는것이죠또한 산책의 양보다 더 중요한것이 산책의 횟수인데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만약 이보다 더 적은 횟수의 산책을 하고 있다면 산책의 빈도가 극도로 낮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즉, 대부분의 식분증은 교정의 대상이 아니라 보호자분이 미안해 해야 하는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지금까지 죽도록 싫지만 질문자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 똥을 먹어왔던 친구를 위해 미안한 만큼 매일 산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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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는데, 최소한으로 케어해줘야하는 접종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수의학회에서 공식적으로 공인하는것은광견병주사는 (법적으로)필수, 심장사상충 약 복용은 매월(매년 아닙니다.) 줄 것 이 최소 기준이고 다른 예방 접종의 경우 정식으로는 항체가 검사를 해보고 항체가 감소했다면 추가접종을,항체가 0 수준이라면 기초 예방부터 다시항체가 적정이라면 차년도에 다시 항체가 검사를 하는게 옳습니다. 당연히 이 항체가 검사는 임의 접종보다 비용이 훨씬 많이 나가니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고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증상에 따라 협의하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는 생명체라 5천 km 주행후 엔진오일 교체 처럼 딱 정해진 수치화된 기준이 아니라 강아지의 현재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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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옷을 입히면 건강에 해롭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여름처럼 매우 더운 시기에 옷을 입히는건 좋지 않겠죠. 또한 한번 입혔는데 귀찮아서 몇일이고 계속 안 벗겨 주면 내부가 습해지면서 좋지 않겠죠. 대부분 인터넷이나 주변의 비 전문가에게 "들었던" 말들은 머리와 꼬리가 잘려 나간 내용인 경우가 많아 실제 내용을 알기 전까지 신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정보가 위험한것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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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가 비닐을 계속먹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확히는 먹는다기보다 바스락 거리는 비닐을 가지고 놀다가 삼켜 버린다고 생각하는게 옳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이런 비닐의 바스락 거리는 식감과 건들였을때 끝 부분이 바르르 움직이는것이 매우 자극적이고 재미져서 당연히 하는 행동이고 이런 비닐을 먹는 것의 가장 큰 원인은 비닐을 고양이에게 노출 시키는 사람입니다. 왠만한 서랍이나 선반은 고양이가 열 수 있지만 절대 열지 못하는 곳에 비닐을 모아 두는 노력을 우선 하시기 바랍니다. 즉, 못먹게 하는 방법은 사람이 잘 치우는겁니다. 부지런해 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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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랑을 독차지 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에게 있어 밥이나 간식을 주는 사람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은 산책을 같이 나가는 사람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지금부터 바로 최소 산책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매일 빠짐없이 나가보세요. 1빠따로 좋아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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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먹이는 사료외 무엇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되도록 아무것도 주지 마시고 편의점에서 소포장되어 판매되는 고양이 사료를 구매해서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통상 길고양이를 안쓰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른 분들이 사료를 주겠지, 그러니 난 좀더 맛나고 영양가 있는걸 줘야 겠다라는 좋은 마음으로고기류를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길고양이를 안쓰럽게 생각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시다 보니 고기만 먹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이때문에 길고양이에서는 특히 영양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과 비대성심근비대, 실명등이 다발하기에의식적으로라도 본인만은 사료를 주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세상 살이는 때로는 좋은 의도가 치명적인 나쁜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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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충약을 복용은 언제까지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미국수의사회, 세계심장학회, 대한수의사회 등 모든 학술 기관들에서 심장사상충예방은 연중 멈춤없이 계속 하는것을 추천하고 근 30년 이상의 기간동안 평생 1개월에 1회씩 심장사상충 예방을 함으로서 발생하는 부작용은 없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어1개월에 1회씩 평생 하는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에 비해 다른 기생충의 감염 가능성이 높은 강아지들에서는 구충또한 매월 하는것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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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중에서 입마개 해야되는개중에 안하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맹견의 경우 법으로 입마개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법에 규정된 사항을 어긴 경우 즉, 위법한 행위를 한 경우 신고는 경찰에 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위법행위자의 신원 확인등의 과정은 오직 경찰공무원의 권한이기에 지자체 신고보다는 경찰 신고가 빠르고 현명합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개들만 보면 막짖고 달려"드는 강아지의 경우 보호자분의 습관과 태도에 의한 영향으로 이런 현상이 발생 강화되기 때문에 보호자분의 습관과 태도를 교정하는 훈련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맹견만이 물림사고를 일으키는게 아니라 작은강아지도 물림사고를 일으키고 그 처분은 동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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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탈구 2기에서 3기사이라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슬개골 탈구 수술을 했을때 가장 좋은 시기에 대한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357 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슬개골 탈구는 구조의 질환이라 구조적 개선을 하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등의 심화로 인하여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동차의 한쪽 뒷바퀴를 평행하지 않고 삐뚫하게 달아놓았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한쪽 바퀴만 이렇게 삐뚫게 달아놓은 상태가 바로 구조의 문제인데구조의 문제를 교정하지 않은 상태에서오일을 비싼 제품으로 사용하고(영양제, 보조제 등)짐칸에 짐을 빼서 무게를 줄이며(체중조절 등)어떤 노력을 기하더라도 자동차가 움직이면 마모되고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즉, 구조의 문제는 구조를 변경하는 수술 이외에 치료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없는건 없다고 말씀 드려야 현명한 결정에 도움이 되고 괜한 시간을 낭비하며 아이의 고통의 시간만 연장시킬까 싶어 직언으로 말씀 드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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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짧게 잘랐는데 옷을 안입을려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더이상은 추워지는 시기에 털을 깎지 마시기 바랍니다. 털은 강아지에게 있어서 보호막이자 보온막입니다. 자연스러운 보호막과 보온막을 벗겨내버리고 옷을 입히려고 하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자극적이라 피하기 마련이죠. 특히 건조한 날씨에 정전기 스파크라도 튄 경험이 있다면 옷입는 행위 자체를 극혐하는것은 당연한 자기 보호능력입니다. 사람도 무의식중에 옷을 벗어 던지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은 평소 사회 통염과 규율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입고 다니는겁니다. 강아지에게 그런 사회통염과 규율이란걸 가르치고 강제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고 그 과정은 결국 일종의 통제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을, 겨울동안은 털을 깎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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