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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한테 추천하는 영양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노령견 영양제가 최근에 떠오르는 핫한 사업 상품이어서 정말 많은 영양제들이 만들어 지는데 영양제를 만들때 아이들의 식이성 즉, 잘 먹게 하기 위해 고칼로리의 맛난 감미료들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히는 거의 모든 영양제가 그런식으로 조제 됩니다. 때문에 건강을 챙겨준다고 먹인 영양제가 오히려 비만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노령견에서 성인병을 증가 시키는 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으로 (은퇴도 했겠다ㅋ) 영양제 먹이는것 반대합니다. 차라리 그 영양제 먹일 돈을 정기적으로 적금을 들어 더 나이가 들었을때 급하게 들어갈 여러 비용들을 대신하시는게 오랜동안 아이를 건강하게 지켜내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술자리에서 수의사들끼리 많이들 이야기 하는게 비싼 돈들여 간식, 영양제 많이 먹여서 자기가 병들게 만들어 놓고 막상 그병 치료하는 비용이 비싸다고 수의사 욕하는건 어디부터 잘못되었다고 말해야 할지 참 답답하다...입니다. 영양제? 차라리 적금을 드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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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키우는 믹스견입니다.제 팔을 물어뜯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밥을 주는 도중에 발생한 공격성은 통상적으로 밥을 주는 사람을 밥을 훔쳐가는 경쟁자로 여기는 행동에서 오는 공격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키워지는 개의 경우 통상 한국에서는 목줄에 묶여 한정된 공간에 있으면서 외부 도로등에서 들려오는 다른 동물, 사람, 차량소리에 각종 스트레스 요인들이 누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더욱 공격성을 갖기 쉽게 되지요. 우선 치료 잘 받으시고 특별한 일이 없길 기원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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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고 나서 헛기침을 계속 하는데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켁켁캭 하는 소리를 내는 기침을 하는경우 상부 호흡기계 질환 및 켄넬코프와 같은 기관지염 증상을 먼저 고려합니다. 특히 최근처럼 환절기에 다발하는 증상이기에 우선은 계절성 기관지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니 흉부 방사선 검사등 몇가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후두염, 비강염등의 상부 호흡기계 이상의 가능성도 같이 고려되어야 하니 우선 주치의 선생님께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아 보시는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령성이라고 모두 그런 증상을 보이는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지 않다는것이지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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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헥헥 거리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시적으로 헥헥거리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정신학적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노령견의 경우 심장의 부정맥이나 신체 일부의 통증 혹은 통증에 대한 공포 반응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13세라면 심장과 폐 등 실질적인 장기의 이상이 많이 발견되는 나이이니 최근 1년동안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고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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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예방주사할인과,반려견등록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 등록 수탁 업무는 모든 소형견 동물병원에서 하고 있는 업무이고 광견병 예방 접종 또한 지역에 따라 동물병원에서 수탁 대행을 하는 업무입니다. 물론 광견병 예방 접종의 경우 국가에서 지정된 기간에만 실시되기에 동물등록 및 접종을 하시려고 생각하시는 가까운 동물병원에 문의하시는것이 가장 정확하고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비용 또한 지역마다 차이가 다르고 장단점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하니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해 보시는걸 권합니다. (지역, 시, 도, 군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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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을 심하게 핥으면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발을 핥는 행위는 피부질환 등에 의한것, 근골격계의 이상에 의한것, 정신 행동학적 문제가 주 요인이 됩니다. 약을 먹였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되었다면 피부질환이나 근골격계의 이상 가능성이 낮고 정신행동학적 문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니 우선 행동 교정을 위한 환경변화가 중요합니다. 사실 이런 대부분의 문제들은 1일 2회 이상의 최소 10분동안의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되는 행동 장애인 경우가 많아 우선 비가오나 눈이오나 영하 20도를 찍어도 산보를 매일 2회 이상 나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산보는 한번 나갔을때 오래 하는것은 크게 의미는 없고 10분 이상 짧게 하루중 몇번을 나가느냐가 중요합니다. 가능하시다면 1일 3회 이상 하는것도 좋겠지만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아침 저녁으로 2번씩 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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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 활동이 많은 강아지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노령의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강아지가 오줌을 많이 싸는 경우는 일단 두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오줌을 싸는데 오줌양이 많으면서 여러번인지,동일한 오줌을 나눠서 여러번 싸는것인지요. 동일한 양의 오줌을 여러번 나눠서 여러번 싸는 경우는 통상 방광염, 방광 결석 등 방광벽에 자극을 주는 요인에 의해 빈도가 증가한 빈뇨현상으로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오줌양도 정상적인 오줌양을 1회시마다 싸는것이라면 전체적인 오줌양이 증가한 경우를 생각해 보아야 하고 이런 경우에는 통상자궁축농증, 쿠싱병, 당뇨 등의 여러 질환들을 먼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식욕 감소등이 동반되고 최근 2개월내에 생리를 한 경우라면 자궁축농증이나 난소계 이상 질환을 의심해야 하고 식욕이 증가한 상태라면 쿠싱병, 당뇨등을 먼저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집에서 보호자분이 이상을 확인하기 어려운 질환이기에 주치의 선생님께 상담하셔서 진단하셔야 합니다. 특히 자궁축농증의 경우 응급질환으로 구분되며 치료하지 않을경우 사망률 100에 해당하는 질환이니 되도록 검진을 받아 보시는것을 권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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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헥헥 거리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 10세 이상의 2. 비만한 3. 포메라이언과 같은 소형견이4. 밥도 잘 먹으면서5. 물을 많이 마시며6. 헥헥 거리는 증상을 보인다면우선 쿠싱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헥헥거리는 증상은 쿠싱병과 동반한 우측 심장 문제로 인한 폐 문제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니 되도록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주치의 선생님과 해당 사항에 대해 논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호흡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우선 물먹는 양을 측정해서 가보시는것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1일 체중당 100cc 이상의 물을 마신다면 쿠싱병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즉, 하루 600cc 이상을 마신다면 강력하게 의심해야 하는것이니 측정해 보시고 잘 기록해서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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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석제거를 언제부터 해주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물은 사람과는 달리 식후 3분내 3분이상의 기본 양치 방법을 지키며 자기 관리를 할 수 없기에 노령이 아니라 전 연령에서 1년에 1회 치과 방사선 검사와 스케일링은 건강검진 개념으로 추천됩니다. 특히 7세까지 치과 진료를 받아 보신적이 없다면 치주 질환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치과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스케일링을 받아 보시는것을 권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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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에 울긋불긋한거 알러지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양쪽 귀가 모두 그러면서 배, 턱밑 등 몸 전체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면 알러지나 식이알러지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컷이 외생식기를 핥는 원인으로 알러지도 있을 수 있지만 포피염등의 국소적인 염증성 질환때문인 경우가 사실 더 많기 때문에 기승전 알러지로 생각하기 보다는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야 할듯 합니다. 위 귀의 반응이 만약 전신적으로 일어나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알러지 패널 검사를 통해 어떤 알러지원이 작용하는지 알아보시면 기피해야 할 알러지원을 기피하는데 도움이 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s://diamed.tistory.com/entry/IgE-%EA%B2%80%EC%82%AC-%EA%B2%B0%EA%B3%BC%EC%A7%80-%EC%83%98%ED%94%8C링크는 알러지 패널 결과지 샘플입니다. 알러지가 있다하여 꼭 약을 먹어야 하는것은 아니고 알러지 유발물질을 명확히 알면 그 물질만 피하면 복약없이도 잘 지낼 수있으니 한번쯤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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