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키우고 있는데 털 자르는 걸 너무 싫어해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떤 강아지건 털밀고, 발톱자르고, 샤워하는것을 싫어 합니다. 털은 신체의 방어기구이기 때문에 털을 미는것 자체로도 자신이 조금더 위험해 지는 상태이니 싫어하기 마련이고발톱 자르는것은 자를때마다 전해오는 진동이 매우 민감한 발바닥에 전달되니 싫고 체표면적 대비 체구가 작은 말티즈 입장에서 샤워를 하면 짧은 시간에도 쉽게 체온이 강하하여 오한이 들게 되는 일이니 싫어하는게 당연합니다. 실제 그래서 유튜브나 여러 TV 에서는 소위 "목욕을 좋아하게" 만드는 비책이랍시고 여러가지 간식 훈련이나 그런걸 선보이지만그건 좋아하게 만드는게 아니라싫지만 해야만 하는 이유를 심어 주는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마치 돈을 주니 직장에 다니는것과 유사한거죠. 그게 아니라면 "싫어하지 않는것 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이런 미용 관련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미용시간을 단축시키는것이죠. 아무리 보호자분이 많이 해보았다 하더라도 미용사 선생님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또한 믿었던 보호자분이 만들어 내는 일주일에 한번씩의 공포의 시간보다 차라리 미워해도 되는 미용사 선생에 의해 미용을 하고 보호자분은 좋은 역할만 하는게 어떤 의미에서 가장 이상적인 관계 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발톱같은 경우 보행에 있어 추진력을 얻기 위한 장기로서 정상적인 산책량만 충족시킨다면 사실 자를 발톱따위 있을 수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발톱을 갂아줘야 한다면 그건 산책량이 부족한것이니 산책량을 증가 시키기시 바랍니다. 적정 산책 최소량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입니다. 그보다 적은 산책을 해왔다면아이는 군생활 하고 있는것과 유사한겁니다. 어쩌다 한번 외출과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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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료해 하는 고양이한테 어케해주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집고양이의 평균 수면시간은 20시간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활동적인 고양이더라도 사람의 관념에서 볼때는 무료하게 잠만 자고 있는것처럼 보이는것은 당연한 것이지요.또한 사람이나 고양이나 각각의 스타일이란게 존재하는것이라 냥바냥입니다.어떤 사람은 불금이면 강남 클럽같이 사람 많은곳에서 둠짓둠짓 하는걸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어떤 사람은 그런 콩시루처럼 사람 많은곳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인거죠.고양이가 정말 무료했다면 자꾸 집안을 돌아다니며 냥냥 거렸을텐데 그렇지 않다면 그런 "무엇인가의 변화"를 좋아 하지 않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런 친구들을 불금마다 클럽에 밀어 넣으면 정말 토나오게 싫어 할겁니다.취존해주세요. 냥바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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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안먹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는 상태라면간식으로 살아가는데 충분한 칼로리가 공급되기 때문에 사료를 먹지 않는 것이랍니다. 간식을 일절 끊고 사료만 가득 부어 주시면 자연히 먹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먹는 경우는 대부분 진짜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안먹고 굶고 있으면 보호자분이 호구라서 반드시 간식을 준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구정도면 양반이죠. https://diamed.tistory.com/235자신이 강아지를 서서히 죽이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게 대부분인데 뭐 법적으로 사유재산이니 자기손으로 죽인다는데 뭐라 할 수는 없지만요. 그리고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면서 간식만 먹는다면대사성 질환이나 소모성 질환이 있으면서 식탐에 의해 간식만 먹는 경우라서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원인 평가를 위한 건강 검진을 반드시 받아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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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눈에 눈곱어떻게 지우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눈물 자국이 생기는 이유는 눈물이 과도하게 많이 생기는 경우이거나 눈물이 배출되어야 하는 눈물관이 막혔거나의 두가지 이유때문입니다. 이때 눈물양이 정말 많이 생성되는지 눈물량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하고 눈물이 많이 생기는것이라면 해당 이유를 찾기 위한 검사를 해야 하고 눈물양이 정상인 경우 눈물관이 막혔다고 판단하고 눈물관 개통성 확인 및 뚫어주는 시술을 해야 하는것이랍니다. 즉, 눈물자국이 있는것은 그 자체로 질환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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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사람의 말을 어디까지 알아 들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기네스북의 기록으로는 보더콜리 종인 체이서라는 친구가 1022개 단어를 구분할 수 있었던것이 기록입니다.강아지가 사람의 언어를 인식하고 구분하는 정도는 보호자와 강아지간의 교감의 깊이 차이입니다. 이때 교감은 소통이기에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상대의 뜻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상대의 마음에 공감할때 일어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자신의 말을 알아주기를 바라며 인간의 언어만 강요하면 소위 꼰대가 되는거죠.강아지의 언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소통을 하는것이고 그래야 교감이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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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궁금합니다 관리법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방광염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과 관리 방법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방광염의 원인 평가가 우선해야 하며감염성 방광염의 경우 감염 치료를종양성 방광염은 종양치료를 해야 합니다.일반적으로 고양이에서 많이 있는 특발성 방광염의 경우 일부 논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스테로이드의 분비를 하는 부신이라는 장기가 다른 개체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작은 크기라는 보고를 하고 있어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줄여주거나 약물을 통해 스테로이드를 어느정도 공급해 주는것이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0 참고)또한 일부 크리스탈이나 결석에 의한 방광염의 경우 특히 칼슘옥살레이트성 크리스탈로 진단되는 경우에는기본적인 치료에 추가적으로 주키니 호박을 사료에 첨가해서 주는것이 통계적 유의성이 있게 예방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https://diamed.tistory.com/220물론 연구 단계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아무런 부작용이 없으니 반드시 해보시라 권할 수는 없고모두 보호자분의 선택적으로 적용하셔야 하는 부분인점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원인 평가라 생각되니 되도록 방광염의 원인 평가를 먼저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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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를 못타는데 중성화와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오비이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령 중성화수술 하러 가는 기억으로 불안하여 그런 증세가 나오는것이라면차에 타서 계속 간식거리를 주는 등 좋은 기억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주고도착한 장소가 산책을 하는 좋은 장소인 상황이 반복된다면 증상이 사라져야죠. 하지만 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니 앞에서 말씀 드린 행동 교정을 위한 행위를 먼저 몇개월 해보시고 이후 판단하는게 늦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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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침대에 올라오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어느날 갑자기 계단같은 곳을 오르지 못하는 증상을 보일때 우선은 디스크나 고관절 이상 등의 질환을 먼저 의심합니다.특히 푸들의 경우 디스크 호발 품종이며 아래 링크는 푸들에서 호발하는 질환의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s://diamed.tistory.com/202?category=957004디스크가 발생하는 경우 탈출한 디스크에 의해 척수 신경이 압박하게 되고이 압박에 의해 신경 전달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게 되면췌장으로 흐르는 혈관의 신경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췌장의 허혈성 염증이 발생하여 신경원성 췌장염이 유발될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관련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345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하여 현재의 증상으로 볼때 우선 디스크 가능성을 높게 두고 이를 확인 한 후 디스크 증상을 경감시키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췌장염등의 이차적인 문제로 진행될 수 있으니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진료를 받아 보시고 이상 확인시 필요에 따라 MRI등을 통한 이상 평가를 받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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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몇년까지 살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17자료는 고양이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했을때 연령에 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의 최대 수명은 통항 20세 정도로 이야기 하지만 반려동물 선진국에서 나온 논문들을 보면 28세까지도 종종 분류상 나오는것을 볼때향후 시간이 흐르고 의료기술이 발달하면 국내 고양이도 평균 수명을 30세 까지 볼것으로 예상됩니다. 치아가 빠지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치주염에 의한 치조골 융해로 인해 빠지는 것이고 발톱 또한 질환에 의해서 박리가 되는것이라 나이에 의한 변화가 아니라 관리에 의한 변화라고 보시면됩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소량의 치석으로도 심각한 수준의 치주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수의치과의 속담이 있을 만큼 다른 동물에 비해 치과 관련된 예방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46자료는 외견상 관찰되는 치은염은 크게 문제되지 않아 보이나 치과 방사선 검사상 심각한 이상이 있던 증례들의 모음이니 참고하시고 최근 6개월내에 치과 방사선 검사를 받은 경력이 없다면치과 방사선 검사를 기본으로한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료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혜택을 받아야 보배이지 방치하면 원시시대와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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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강아지가한번씩토를하는데노란색액체입니다자주는아니고진짜가끔뜬금없이합니다 무엇때문에이러는지알수가없습니다 어디아픈가싶고 잘지내다가가끔그러니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다른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간혹 노란 액체를 토하는 경우 소위 공복에 의한 공복토를 거론하는 경향이 많아 늦은 시간에 사료를 조금 더 주는것으로 치유를 노려보는것도 한 방법이기는 하지만보호자분이 간혹 속이 쓰리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난 후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증상이 있는 경우헬리코박터 감염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주로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보호자분이 키우는 아이들에서 아이들도 보호자분에 의해 감염되어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2그래서 내시경 검사 및 조직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것이 추천되나 동시에 보호자분도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고 헬리코박터 체크를 해보신 후에 양성이 나오면 보호자분과 강아지 모두 헬리코박터 치료를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보호자분의 검사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니 저렴하기도 하고 사람과 강아지가 같이 치료를 받아야만 그 집에서의 감염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되는 사항입니다. 집안 식구가 여럿 있다면 모두 내시경 검사와 헬리코박터 치료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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