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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청가뢰36
우렁찬청가뢰3622.05.07

강아지가 생리중인데 똥꼬스키타는데 어떻게 해아하냐요?

나이
6년
성별
암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견
중성화 수술
없음

강아지가 암컷이고 지금 생리중인데 자꾸 바닥이나 계단쪽으로 내려올때 똥꼬스키를 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제 항문낭을 짜줬는데 계속 타는데 아직 덜 짜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애기가 자꾸 발을 햝는데 못햝게 하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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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의 생리와 다르게 강아지의 생리는 배란일 근처에 해당하며

    신체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동반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몸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여성호르몬들은 주요 작용 이외에도 부과적으로 온몸의 분비샘들을 자극하며

    이때 항문주위에 있는 기름샘등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신의 면역작용에 의해 정자와 수정란을 공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신체의 면역력을 0 수준까지 떨어트립니다.

    이때문에 각종 감염원에 대한 방어 능력또한 떨어져서 감염에 취약하게 되는것이죠.

    이때 항문낭이나 항문주위 기름샘등에 감염이 유발되게 되면 염증 반응에 의한 간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고

    직장이나 결장 등 하부 소화기계의 감염 또한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지지요.

    또한 일부 환자들에서는 자궁으로 감염이 일어날 경우 자궁과 질에 염증 반응을 항문의 자극으로 혼동하여 똥꼬 스키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진단 받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생리기간 전후로 발을 핥는 현상이 늘어났다면 앞에서 말씀 드린 호르몬의 영향, 면역력 감소로 인하여

    발바닥에 있는 기름샘의 감염, 지간염등으로 발을 핥는 경우라면 피부 치료를 받아 보아야 하고

    이외에도 근육, 뼈, 인대 등의 이상이 있는지에 대한 확인과 이상여부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생리기간중에 나타나는 성호르몬의 폭풍속에서 받은 스트레스요인을 줄이는 목적으로 발을 핥는 현상이 늘어날 수 있어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최소 산책기준을 충족시켜 주셔야 하고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다면 산책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니

    산책량을 늘려주셔야 합니다.

    보행중에 바닥과의 마찰로 마모되어 깎아줄 발톱이 없는 상태가 이상적인 산책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