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패드에 소변보는 고양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보통 고양이가 화장실 모래가 아닌 다른곳에 오줌을 싸는것을 이소배뇨 혹은 이소배변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현상은 보통 방광염이나 요도염, 신부전과 같은 비뇨기계 질환이 있었을때 나타나는 조기 증상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일부 고양이에서 5개월령 미만인 시기에 강아지와 같이 살면서 삶의 방식을 강아지에게 배운경우 강아지와 동일한 양상의 배뇨배변 습관을 갖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비뇨기계 질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를 교정하고 싶으시다면 고양이 화장실에 모래를 우선 모두 치우시고 그 속에 애견 패드를 깔아주시고 자주 그 속에 아이를 넣었다 빼냈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배뇨를 보게 되면 그렇게 1개월 이상 동일한 조건에서 배뇨를 하게 해주시고 이 후 매주 고양이 모래를 한주먹씩 화장실 속 패드 위에 구석부터 조금씩 첨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한주먹씩 넣어주다가 어느 시기정도에 패드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면 아주 몰래 패드를 꺼내고 모래만 있게 해주시는 방법으로 서서히 화장실을 변환 시켜 주시면 됩니다. 이런 훈련의 목표기간은 총 10개월 이상으로 생각하시고 장기적으로 부지런해지셔야 합니다. (지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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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할때 왜 잘 걷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에게 산책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과 익숙한 환경의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입니다. 사람처럼 파워워킹이 아니라는거죠. 지금까지 하신 산책은 아이를 위한 산책이 아니라 보호자 자신의 파워워킹을 위한 산책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현재 4개월령 강아지라면 세상 모든것이 새롭고 낯설며 이는 모두 두려운 환경에 던져진 상태인에 파워워킹 하기를 바라는건 인간의 욕심이죠. 지금 강아지의 마음은 그리도 꿈에 그리던 뉴욕에 놀러갔으나 동행한 인간이 범죄율 높다고 소문난 할램가를 파워워킹 하면서 질질끌고 들어갈때의 느낌일겁니다. 1~2개월 이상은 아이가 가고싶은 대로 참고 기다려주며 충분히 냄새 맡고 주변 소리 듣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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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사료를 주면 왜 안먹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노령의 말티즈가 밥그릇에 밥을 잘 먹지 않고 밥을 먹다가 깜짝깜짝 놀래는 경우 많은 경우경추 디스크 가능성을 우선 의심해야 합니다. 경흉추 방사선 검사를 통해 척추골의 과증식이 있다면 강하게 의심할 수 있는 사항이라 일단 주치의 선생에게 해당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아 보실 필요가 있고 필요에 따라 MRI 검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물론 무게 주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발생하는 앞다리 부중 증가로 인한 관절 통도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같이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원인에 따라 진통제 등이 처방될 수 있고 밥그릇을 높게 해주는 강아지 식탁을 이용하는 방법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반면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잘 먹는것은 그릇에 있는 음식을 먹을때 발생한 통증의 인과관계를 그릇에 있는것으로 여기면 나타나는 증상중 하나이니 바닥에 있는 음식만 먹을 수도 있으니 이런점은 통증 완화 후 점차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니 오랜 시간을 두고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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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코로나 감염되나요? 검사나 치료법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94현재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코비드19에 감염된 사람이 강아지에게 전염시키는 사례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코비드 19에 감염된 강아지가 사람에게 전염시킨 사례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95코비드 19에 감염된 강아지들은 보통 무증상을 보이는것이 일반적이나 신경증상이 있던 강아지들의 경우 신경증상 발현 확률이 1.97배 증가하는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즉, 신경증상 발현경력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니니 부모님께 전화하셔서 크게 문제 없다고 하니 어서 치료되시고 건강해지시면 된다고 안심시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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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만져주다가 갑자기 왜 할퀴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런 현상을 보고 교과서에서는 purring induced aggression, 혹은. Petting induced aggression이라고 부릅니다. 모든 고양이는 쓰다듬어 주는것을 좋아하지만 일종의 쓰담생체시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쓰다듬는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 한계 시간이란게 각 고양이마다 다르다는것이죠. 어떤 고양이는 하루동안 쓰담쓰담해도 괜찮은데 반해 어떤 고양이는 1초만에 그 시간이 다 지나가 버리면 공격하는것을 말합니다. 치료방법은 없고 고양이 행동학 교과서에서는 쓰다듬기 시작한 시간 부터 얼마 후 공격을 개시하는지 시간을 측정하고 그 이내에서만 쓰다듬으라고 말합니다. 즉, 1분만에 공격을 하는 아이들이라면 59초가 되면 바로 쓰다듬는걸 멈추고 쓰담시계가 리셋되면 다시 쓰다듬으라는 말입니다. 쓰담시계 리셋도 개별 고양이마다 달라 여러번의 테스트를 통해 얼마만에 리셋되는지도 측정해 보시고 보호자분의 쓰담쓰담 행동을 교정 훈련하시면 됩니다. 집사가 변해야지 어디 집주인의 행동 변화를 원하시나... 뭐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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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혹이 있어서 술술을 해야된데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디에 생긴 어떤 혹이니에 따라 수술 후 예후는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이 가능하니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을 것이고 수술이 필요하니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겠지요. 모든 수술은 반드시 마취를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마취 없이 쌩살을 째는것이 더 극심한 통증과 스트레스를 주며 그 자체로 엄청난 동물학대입니다. 불쌍하다는 이유로 수술 시기를 놓치면 질환에 따라 더 큰 고통이 찾아오는것은 당연한 자연섭리이나 반려견은 법적으로 사유재산이니 보호자분께서 재산권 행사라는 개념에서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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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앞발을 자꾸 핥는데 고칠수...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발 핥음의 경우 크게 두가지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심리적 요인에 의한 발 핥음2. 병적 원인에 의한 발 핥음심리적 요인에 의한 발 핥음은 산책량 부족이나 기타 다른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요인에 의해 발 핥음이 유발될 수 있고 보통 사람의 손톱 뜯는 버릇과 유사한 정신적 상태로 발을 핥을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산책 횟수의 증가 및 산책 시간, 산책의 질 증가를 시켜줄 필요가 있고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량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의 집앞 산책 정도 수준 이상을 충족시켜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미 자해에 의한 습진 발생정도라면 치료를 병행하면서 그런 산책 요법을 병행하셔야 합니다. 두번째인 병적 원인은 단순히 피부염이 있을 수 있지만발톱 발생부의 감염증이나 근육, 골격계의 이상, 특히 나이가 있는 아이들에서는 발가락 관절의 관절염이나 종양등의 원인에 의해서도 통증 및 간지러움이 유발될 수 있어 정확한 원인 평가가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주치의 선생과 그 부분에 대한 심도깊은 상담을 통해 이상 원인을 평가 받고 원인에 대한 치료를 받는걸 추천드립니다. 한 수의사 선생님과 너무 오랜동안 진료를 진행하다보면 일부 마음좋은 수의사들의 경우 보호자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일명 "보호자 모드"로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확증편향에 의해 원인을 정확히 평가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현재의 주치의와 너무 깊은 라뽀가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현재의 질환 상태만 다른 동물병원이나 수의사에게 진료 받아 보시는것도 아이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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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털관리 직접 미용 vs 미용사 미용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미용사 선생이 미용을 하나 보호자가 미용을 하나 둘다 싫고 스트레스 받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미용사 선생님이 미용을 하게 되면 홈그라운드 효과가 줄어 들어 비교적 잘 협조하게 되어 미용 시간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보호자분이 미용을 직접 하는경우 홈그라운드 효과로 인하여 통제가 잘 되지 않아 시간이 연장되어 장시간에 걸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하나 추가적으로 "배신감"이라는 부분의 스트레스 요인이 가중되게 되지요. 또한 미용 기술의 미숙함에서 오는 상처 유발, 가열된 클리퍼에 의한 화상, 장비의 부족으로 인한 미용시간 연장과 피부 손상등의 가능성이 있어 되도록 전문가인 미용사 선생님께 미용을 하시는걸 권합니다. 물론 반려동물은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보호자분이 결정하는것이니 어떤결정을 하시든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본인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고민을 깊이 해보시고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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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물만 고집하는 고양이, 어떡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달리 '물맛'을 잘 구분하는 동물입니다. 때문에 5개월령 이하 혹은 어미 배속에 있을때 어미가 먹었던 물맛을 기억하고 있으며이 물맛을 선호하지요. 때문에 고양이들에 따라 신선한 물만 마시는 고양이도 있고 받아 놓은지 몇시간이 지난 물만 선호하는등 다양한 성향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물만 마시는 타잎의 고양이의 경우 신선한 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 이런 친구들은 흐르는 물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으니 작은 분수처럼 흐르는 물그릇을 구매하여 사용해 보시는것도 물먹이는 양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또한 만성적인 탈수로 인하여 다양한 기저 질환이 발생, 심화 될 수 있으니 집안 여러곳에 많은 물그릇을 만들어 주실 필요가 있고 제주삼다수, 수돗물, 끓인물, 정수물, 에비앙 등 다양한 물의 종류를 두고 선호도 테스트를 해보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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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의 건강관리 방법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노령견이 되어 활동력이 감소하고 이런 저런 잔병치레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보호자들은 "뭐라도 해주고픈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즉, 그런 뭔가를 해주고픈 수요가 증가하기에 자본주의 사회에서는각종 영양제, 보조제 등이 만들어지고 홍보되지요. 하지만 대부분 그런 영양제, 보조제들은 보호자의 지갑을 얇게 만들고 그들 생산업체와 판매업체의 지갑을 두둑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뿐이라 추천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런 영양제나 보호제를 사먹이려했던 돈을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드시고 진짜 아이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자금이 두둑할 수록 아이가 많이 아파 몫돈이 필요할때 주저함 없이 최고의 의료혜택을 주시는것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반려동물은 공산품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에 따라 해줘야 할것, 하지 말아야 할것이 각각 다릅니다. 보호자분이 생각할때 말이 잘 통하는 주치의를 선정하시고 그 주치의와 깊은 대화를 통해 아이의 세밀한 관리에 대해 상담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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