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강아지가 간식을 너무달라고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짖으면 간식을 주고 더 격렬하게 간식을 주면 더 빨리 간식을 주는그런 보호자임을 강아지가 이미 인식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짖으면 간식을 준다는 인식을 끊기 위해 짖었을때 다른 행위를 연결지어 주는게 훈련의 핵심입니다. 현재 훈련 사조는 두가지로 분리 되어 알파독 이론과 카밍 시그널 이론의 양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각각 이 건에 대별해 본다면 알파독 이론이라면 짖으면 = 체벌이 온다 를 교육하는게 이론의 핵심이고 카밍시그널 이론이라면 짖으면 =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안짖고 기다리면 간식이 나온다 를 교육하는것이죠. 둘다 비 전문가인 보호자가 하기 어렵고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짖으면 = 산책을 나간다로 인지시키는게 강아지 정신, 육체 건강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평소 보호자분이 강아지에게 대화를 통해 신호를 주겠다는 목적으로 말을 많이 해오셨을 경우 강아지도 사람과 동조화 되어 같이 대화를 하기 위해 짖는 경향이 강해지니 앞으로는 절대 말로 이야기 하지 마시고 눈빛과 행동으로만 대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4세 이상에서는 쿠싱병이나 당뇨 같이 식욕을 증가시키는 질환을 고려해야 하고 특히 요키의 경우 이런 질환에 호발하는 품종이기 때문에https://diamed.tistory.com/m/364최근 1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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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이 두꺼워져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살아오면서 발톱을 생장하는 뿌리 부분의 손상이나 충격에 의해 생장점의변화가 일어나면 두꺼워지면서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모양이 비 정상적으로 자라는 현상은 고양이에서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자주 깎아주는 방법 이외에는 방법이 없고 만약 말려들어가 집에 있는 발톱깎로는 제각이 되지 않을경우 전신 마취 하에 발톱을 깎아야 하는 경우도 많으니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고 필요에 따라, 특히 보행에 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발톱 제거술 또한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적인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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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개처럼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있지만 개의 훈련법과는 다르고 훈련기간도 한 동작에 대한 훈련기간이 대략 10개월 이상의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또한 개처럼 지시하듯 하는게 아니라 이해와 용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것이라 일반인들이 도전하기에는 어려운 과제입니다. 넷플릭스에 "고양이는 왜 고양이일까" 라는 다큐가 있는데 그걸 보시면 대략적으로 고양이를 훈련하는 과정에 대한 전문 훈련사의 코멘트를 보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포기하실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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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개껌을 많이 먹어도 상관 없는지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세상 모든것이 과하면 탈이 나게 마련입니다. 걱정하시는것처럼 치아가 미세 골절이 되는 경우가 많아 너무 자주 주는것이 추천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개껌을 즐기는 친구들의 경우 삶의 무료함때문에 일어나는경우가 많기에 그 무료함을 달래 주기위해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잘 시켜 주셔야 하고 이런 최소 기준을 이미 충족하고 있다면 현재 하는 양과 횟수를 1.5배 이상 늘려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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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강아지가 산책가면 다른개를 물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놀라우시겠지만 요키는 유전적으로 공격성이 많은 견종으로 증명되어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m/364문제는 이때문에 덤볐다가 오히려 물려서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것입니다. 특히 이런공격성의 경우 보호자분이 보내는 신호 즉, 보호자의 행동, 태도, 습관을 잘못 이해하여 공격신호로 받아들이는경우 더 증폭하여 고착화 되는경우가 많으니 전문 훈련사를 섭외 하셔서 보호자분의 행동, 태도, 습관에 대한 교정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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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치과를 꼭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치과에 잘 다니면 치아가 건강하게 유지되어 고양이가 아픔없이 지낼 수 있고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장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치과 진료를 받지 않는다면 치아 및 치조골, 치은등에 질환이 생겨 고양이가 아플거지만 보호자는 안아프니 그사람은 상관 없다는것이고 각종 합병증으로 고양이 수명이 짧아지니 고양이에게 들어가는 사료값같은 비용이 그만큼 줄어 경제적으로 비용지출이 줄어들고 고양이가 빨리 죽었으니 그 빈자리에 다른 동물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겠지요. 양치는 치아 자체를 닦는게 아니라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와 세균을 제거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나 고양이나 양치 기준은 동일합니다. 즉, 식후 3분내에 3분동안 매 끼니 후 하는게 정석입니다. 특히 이런 기본을 지키는것이 고양이는 사람에 비해 훨씬 어렵기 때문에 치과 진료를 사람보다 더 잘 받아야 하는것이죠. 물론 선택은 보호자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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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저의 서열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서열은 몇가지 행동이나 테스트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관계성을 보고 추정할 뿐입니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강아지와 산책을 가장 자주 나가는 사람은 강아지에게 있어 동료, 혹은 리더 라고 판단하고 잘 안나가는 사람은 노쇠하여 자기와 산책을 나가는 사람이 사냥해오는 먹잇감을 얻어 먹는 객식구로 여긴다는것이죠. 즉, 집안에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서열 제일 아래입니다. 직장인이 사장님의 말을 듣는것은 인간성 자체 서열이 사장님이 높아서가 아니라 월급을 주기 때문입니다. 밥을 주는 사람이어서, 어떤 명령을 했을때 강아지가 잘 듣는건 그 사람의 서열이 높아서가 아니라 그 명령을 했을때 먹을게 나오는 잘만들어진 자판기여서이니 그런 부분으로 서열을 따지지 마시고 그런 고민을 할 시간에 산책 한번을 더 데리고 나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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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감기가 걸려 약을 먹이니 토하고 하는데 좋게 먹이는 방법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개와 달리 쓴맛을 느끼는 동물이며 https://diamed.tistory.com/m/263맛이나 향에 기억을 매칭하는 성향이 있어서 개에서 사용하던 방식으로 먹을것에 섞여 먹이면 나중에는 그 먹을것 조차 먹지 않아 버릴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경우 알약으로 약을 만들어 먹이는것이 정석이니 주치의 선생에게 문의 하셔서 알약으로 약을 제 조재 받으시고 알약 먹이는 방법에 대해 주치의에게 실습을 받아 먹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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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딸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합니다. 키우기 쉬운 강아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키우기 쉬운 견종은 없습니다. 또한 말 잘 듣는 강아지도 세상에 없고 견바견이며비용은 가족을 들이는것이라 사람 하나 더 들이는것과 비슷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이가 원해서 반려견을 키울까를 고민하신다면 키우시는것 자체를 반대합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모든 관리를 다 하겠다고 네고를 하려고 하지만 결국 개학하면 학교 가고 학교 끝나면 학원갑니다. 그 생활 몇년하면 대학가서 술먹고 연애 하느라 집의 강아지는 본체만체이고 더지나면 취직해서 야근에 힘겨워 하다 적당한 시기 되면 결혼하고 자기 가정을 꾸립니다. 그때까지 가는 시간이 자녀가 10살이라면 빠르면 20년 정도이겠네요. 요즘 강아지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고 의학적으로 방치되지 않는다면 20년 이상을 생존합니다. 그때까지 기간동안 실제 보호자는 지금 질문을 하시는 보호자분 부부가 될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의사가 중요한게 아니라 질문자님 부부는 과연 동물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하셔야 합니다. 일말의 주춤거리는 지점이 있다면 키우지 않는걸 권합니다. 특히 강아지를 키우고자 갈등하는 지점의 근거가 반려견을 키우면 아이 정서에 좋다는 부분인데 반려견을 키워서 아아들 정서가 좋아지는게 아니라 반려견이라는 약자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자녀의 인성이 좋아지는거랍니다. 때문에 부모가 반려견을 키움에 있어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반려견을 들이시게 되면 그 반려견과의 생활양식 차이로 발생하는 충돌로 인해 부모가 보이는 인상 찌푸림, 짜증 등은 오히려 자녀들의 정서 발달과 인성 발달에 방해가 되거나 오히려 악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부모되는 보호자가 자신이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각오가 선행되어야 하니 자녀분을 데리고 서점에 가셔서 반려견을 키우는것에 관한 책 3권 이상을 구매하셔서 자녀분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보시고 과연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가정인지, 환경인지를 자녀분과 같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자녀분이건 질문자님이건 책 3권을 정독하기 어렵거나 귀찮아하거나 다 읽지 못한다면 절대로 강아지를 키우시면 안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것은 모든 가족이 각각 책 3권을 함께 정독하는것보다 몇곱절 어렵고 힘들며 정성과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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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고양이들에게 밥을주는건 잘못된 행동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도심지 길고양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 민원의 상당부분은 길고양이에 의한 음식물 쓰레기 봉지 훼손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선진국, 특히 영국에서 연구를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길고양이에게 정기적으로 밥을 주면 길고양이가 먹이를 얻기 위해 쓰레기 봉지 훼손하는 빈도가 감소하고 한국에서도 실증된 연구에 의해 관련 민원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 먹이를 주면 고양이가 먹이를 구하기 위한 사냥을 하지 않아 생쥐가 증가하는것 아닌가? 라는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양이는 꼭 먹기를위해 사냥을 하는것이 아니라 먹을게 충분해 지면 레저 목적으로 생쥐를 사냥하기 때문에 이또한 생쥐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우려하는것처럼 개체수 증가가 일어나면 다른 울음이나 교통 방해등의 문제가 촉발하여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TNR사업을 병행해야 한다는것이 정설입니다. TNR사업은 길고양이를 잡아서, 중성화 수술을 하여 번식을 못하게 만든 후 , 잡아온 장소에 다시 풀어줘서 일정량의 고양이 개체를 유지하게 하는 정부 정책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는 이런 TNR사업을 지자체별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것은 쓰레기 봉지 훼손 등의 문제를 줄이는 매우 훌륭한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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