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안과치료기술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향후 10년에서 20년 내 녹내장 치료는 시신경 손상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늦추는 신경보호 기술이 먼저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줄기세포 치료나 유전자 치료 연구는 주로 동물 모델 또는 초기 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이들은 손상된 시신경 세포를 보호하거나 일부 기능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완전히 재생시키거나 복구하여 잃어버린 시력을 되찾는 기술은 망막 신경절 세포의 대체 및 뇌와의 정확한 재연결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20년 이내의 보편적 적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학문 / 생물·생명25.11.135.01명 평가00
- 고양이 갑작스러운 식욕부진때문에 질문드려요16세 노령묘는 기존 염증 문제나 높은 심장 수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상태이므로 하루아침에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양이, 특히 노령묘의 갑작스러운 식욕 부진은 기존 질환의 악화, 새로운 질병의 발현, 통증, 또는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을 시사하는 심각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예정된 재진일인 토요일 전이라도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권장됩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1300
- 12살 노령견이 3주 동안 두 번 발작했습니다.11년 4개월령의 노령견에서 처음으로 발작이 시작되었다면 뇌종양을 포함한 뇌 구조적 문제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노령견에서 발생하는 발작은 원인 불명의 특발성 간질보다는 뇌종양, 뇌염, 뇌혈관 질환 등 뇌 자체의 문제로 인한 증상성 간질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흥분 상태가 발작의 유발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뇌에 존재할 수 있으므로 발작 외 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동물병원에서 신경계 검사 및 영상 진단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1300
- 포메라니안코색소빠짐원인을알수있을까요?포메라니안의 코 색소 빠짐은 유전적 소인, 노화, 특정 영양소 결핍,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피부염 또는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코 색소가 옅어지는 현상은 '스노우 노즈' 또는 '윈터 노즈'라고 불리며, 이는 계절에 따른 일시적인 변화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색소 빠짐이 영구적으로 지속되거나 코의 균열, 염증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1300
- 송전탑? CCTV 폴대 위에 새둥지가 있는데요 새에게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나요?송전탑이나 CCTV 폴대 위의 새 둥지는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둥지 안에 알이나 새끼가 있는 경우, 야생생물 보호 관련 법규에 따라 둥지를 강제로 제거하는 것이 금지될 수 있으며, 이는 새의 번식 실패로 이어집니다. 송전탑의 경우 감전 위험이, CCTV 폴대의 경우 장비 유지보수에 방해가 될 가능성은 있으나, 명백한 안전상의 위험이나 즉각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학문 / 생물·생명25.11.1300
- 강아지 발가락에 염증일까요, 종양일까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종양 가능서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몸에 어떤 덩어리가 생기면 언제나 종양은 그 가능성 범주내에 넣어야 하고, 종양성 염증에 의한 발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선 주치의의 지시를 따르시기 바랍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1300
- 대한 괸류용 멸균 생리식염수로 고양이 눈가관류용 멸균 생리식염수는 일반적으로 고양이 눈가를 닦아주는 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방부제가 포함되지 않은 0.9% 염화나트륨 용액으로, 신체와 동일한 농도이기에 눈가 피부에 자극이 적습니다. 다만, 렌즈 세척액이나 보존액처럼 다른 화학 성분이 첨가된 제품은 사용해서는 안 되며, 개봉한 식염수는 오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하거나 소량 포장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135.01명 평가10
- 정말 감사해요100
- 강아지가 얇은 실 삼켰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강아지가 얇은 실을 삼켰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과 같은 선형 이물질은 장 내에서 뭉치거나 장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장벽을 손상시키거나 장폐색, 천공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이물질이 안전하게 배출될지 여부를 판단하고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135.01명 평가00
- 고양이 배 털 빠짐 왜 그런건가요???고양이 배의 털 빠짐은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그루밍, 알레르기 반응, 피부 질환, 기생충 감염 또는 복부 통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털 빠짐 부위가 깔끔한 것은 고양이가 지속적으로 핥아서 생긴 것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1300
- 저체온증이 오는 경우 발생하는 증상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저체온증은 심부 체온이 35도 미만으로 하강할 때 발생하며, 초기 증상으로는 조절이 어려운 심한 몸 떨림과 창백하고 차가운 피부, 푸른 입술(청색증)이 나타납니다. 체온이 계속 떨어져 32도 이하로 내려가면, 몸 떨림이 오히려 멈추고 근육 경직이 발생하며, 의식이 흐려지고 발음이 불분명해지거나 졸음, 피로감, 판단력 저하, 비정상적인 보행 등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가 심화됩니다. 상태가 더 악화되면 맥박과 호흡이 매우 느려지고 약해지며, 결국 의식을 잃고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의학적 응급 상황입니다.학문 / 생물·생명25.11.125.01명 평가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