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강아지가 산책을 잘 안나가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잘 나가던 친구가 갑자기 산책을 거부하는 경우는 1. 퇴행성 관절염이나 디스크등의 발생으로 인한 통증 유발의 경우2. 심장 질환등에 의해 움직이면 죽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경우3. 보호자분의 산책 스타일이 파워워킹쪽이어서 강아지가 냄새 맡을 시간을 주지 않고 질주하는 쪽이라 '이인간과의 산책'이 싫어지는경우4. 산책의 준비 과정중 한 부분이 어떤 트라우마와 연결된 경우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우선 1, 2의 경우 치료가 강력히 필요한 부분이니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및 치료를 받아 보시고 3,4의 경우 산책을 가기 위한 모든 과정을 천천히 진행하고 집에서 밖에 나서기 시작하고부터 강아지가 원하는 산책을 해주시며 다시 적응해 나가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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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치아가 빠지면 부드러운 것 주는게 맞는거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니요 그전에 주시던 사료는 똑같이 주셔도 됩니다. 부드러운 음식이란 소위 수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인데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 세균증식이 쉽게 되는 종류이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습니다 또한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고 삽니다. 특히 강아지는 원래 음식물을 평균 3회 이상 씹지 않습니다. 먹는 행위의 목적인 사람처럼 맛을 느끼기 위한게 아니라 배부름을 추구하기 때문이지요 .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맛난 고기 간식 줘도 씹지 않고 꿀떡꿀떡 삼키던게 그 이유 때문입니다. 괜히 부드러운걸 먹여야 하는것 아니냐며 스트레스 받아 하지 마시고 변함없이 지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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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멜론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소량의 멜론을 먹는것은 크게 이상이 없으나 큰덩어리를 주는 경우 삼키다가 목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를 여럿봐왔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강아지는 대종상 수상할 정도로 사람 먹는것 옆에서 애처로운 표정 잘 집니다. 아는거죠, 그 표정이 보호자가 참지 못하는 버튼인것을요... 굿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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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발톱이 이상한데 병원을 가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두껍고 원형으로 말린듯한 양상의 발톱을 갖는 고양이는 흔하지만해당 문제는 과거에 발톱 뿌리쪽에 손상이 발생한 이후 발생하는 문제인 경우가 많아 현재 동물병원에 가셔도 뾰족한 치료 수단이 없습니다. 발톱 뿌리쪽의 손상은 스크레칭을 하다가 발생한 부러짐도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사람의 발톱 무좀처럼 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진상에 발톱 뿌리쪽에 각질과 찌거기들이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양상이 곰팡이성 피부병일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부분에 대한 치료를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치료 받을 필요가 있어 보이나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이미 변성이 온 발톱이 정상 모양으로 돌아고게 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발톱의 질환 가능성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매우 짧은 기간으로 규칙적으로 해당 발톱을 집에서 깎아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원을 그리며 발톱이 자라나 고양이 발바닥 패드를 자기 발톱이 뚫고 자라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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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계속 먹는 고양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극도로 굶주린 경험이 있었던 적이 있는 경우에 강박적인 배고픔과 음식을 지금 먹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는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수준의 트라우마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음식은 항상 먹을 수 있는것이라는 확신이 들때까지 주기적으로 계속 음식물을 제공하여 인지시켜주거나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철저한 제한급식으로 통제하는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물론 18개월령이니 고양이에서는 극히 드물지만 선천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나 갑사선기능항진증에 의해 식욕이 병적으로 높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해당 질환을 포함한 다른 신체적 이상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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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에 관한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은 법적으로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입니다.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보호자분의 재산권행사의 권리이니 결정은 온전히 본인의 기호에 따라 하시면됩니다. 우선 아이를 낳아야 여자 몸이 건강해진다는 우리나라에 퍼져있는 속설은손주 빨리 보고 싶어 하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압박을 주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니 그런건 믿지 마시기 바라며임신을 한다는것은 새끼라는 객체가 숙주의 체네에 접합하여 영양분과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일종의 기생 행위입니다. 심지어 이 기생행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모체의 몸은 면역 반응을 0 수준으로 떨어 뜨려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건강에 극도로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새끼를 낳고 기른 모견들을 보면 그 짧은 3개월만에 십년은 늙어버린것처럼 쇠약해집니다. 그건 강아지를 낳게해본 보호자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할겁니다. 암컷 중성화 수술의 목적은 자궁난소계 질환의 예방과 유선종양의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 실시합니다. 자궁 난소계 질환의 경우 질병이 발생할 장기 자체를 적출하는것이기 때문에 수술 후 100% 예방을 할 수 있어 언제 수술을 하든 크게 다르나 자궁축농증의 발생율이 품종에 따라 매우 높으니 https://diamed.tistory.com/303 자료를 확인하시고 발생율에 대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지 판단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선종양의 경우 수술 시기에 따라 발생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https://diamed.tistory.com/267자료를 확인하시고 발병율과 예방율을 가지고 잘 생각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예방이란것은 나중에 발생할 질환들에 의해 생기는 위험성, 후유증등을 고려해서 실시하는것입니다. 그런 위험성과 후유증을 모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다면 예방을 할지 말지는 선택입니다. 적어도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들은 코로나19처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들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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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된 진도개 입니다. 벼락 천둥치면 안절부절 하면서 대단히 무서워 하고 어디던지 숨으려고 합니다. 좋은 대처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없습니다. 이런 현상을 선더스톰포비아 혹은 뇌우공포증이라고 하며 이건 조선시대까지 사람들이 있었던" 개기일식이 일어나면 나라의 우환이 덥친다" 라는 미신과 같은 현상이라 강아지에게 천둥 번개의 발생 원리와 인간이 만들어놓은 대응법, 안정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강아지가 과학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런거 다 알고 있는 사람마저도 번개 무서워 하는 사람이 어른들에서도 많이 있으니 말이 통하지 않는 강아지에게 이를 설명하는 방법, 훈련따위가 있을리가 없죠. 만약 구토, 설사, 식욕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서 급격한 체중 저하등 실질적인 신체 변화가 발생한다면신경안정제의 투여 등에 따른 컨트롤이 필요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실제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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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보양식 어떤거 먹이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은 체중 증가시 슬개골 탈구의 문제보다 선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디스크와 췌장염 그리고 당뇨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02때문에 실제 체중이 늘어나는것에 대해서 다른 견종에 비해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하는 품종입니다. 한국에서는 밥이 보약이라는 말때문에 먹는것에 보호자분이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맛있고 잘 먹는 음식중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은 없습니다. 그리고 밥이 보약이란 말은 전혀 먹지 않으려고 하는 대상에게 하는 말이지 "먹을것을 유독 좋아하는 " 친구에게는 먹는것들이 오히려 독이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 친구의 경우 보양식을 챙겨줄게 아니라 건강하고 충분한 산책과 운동이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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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장난감(인형) 세탁기에 넣고 빨아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크게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충분히 행구지 않는다면 조금 우려할것이 있겠지만 충분히 행구고 있기 때문에 그리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합성세제의 위험성 어쩌구저쩌구 하면 지구에서 살면 안되죠 모두가... 너무 과도하게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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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혼자 있을때 집안 불은 어떻게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무래도 저녁이 되어 어둠이 오면 강아지가 시각 정보가 제한이 오기 때문에 더 많은 청각 신호에 의해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저는 불을 켜두고 다니는 편입니다. 또한 강아지 TV나 클래식, 재즈 음악 등 잔잔한 소음을 집에 만들어 놓고 나가시면 외부 환경에서 오는 소음에 반응하여 불안 초조함을 덜어낼 수 있으니 조금 더 강아지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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