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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에도 안전 상표같은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료 공장에 대한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즉, HACCP 기준이 법으로 존재하며실제 국내 생산 사료나 간식의 경우 이런 HACCP 마크를 달고 나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수입산 사료를 보호자분들이 선호하고 간식 또한 국내 생산보다 저렴한 중국산을 선호하기 때문에 실제 이런 HACCP 마크의 힘이 사람 음식에 비해 낮습니다. 통상 집근처 동물병원에서 판매되는 사료들은 믿고 먹이셔도 됩니다. 사료 판매하여 얻는 소득은 이것 저것 하면 0원에 가까운데 문제가 되면 피곤만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상 검증된 사료만 비치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동물병원에서 사료를 파는 이유는 원스탑 서비스라는 개념으로 들이는것이지 실제 수입은 0입니다. 겸사겸사 아프면 1순위 선택 병원이 되기 위한 마케팅 일부로 사료를 비치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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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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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도 외로움을 잘 타는편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묘바묘 혹은 냥바냥이라 딱 잘라서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만다른 동물들에 비해 덜 느끼는게 사실이고 실제적으로 고양이는 기본이 야행성 동물이라 사람이 자주 집을 비우는 낮 시간동안에는 잠을 잡니다. 또한 집안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의 평균 수면시간은 20시간 이상이기 때문에 실제 낮에는 외로울 틈 없이 일단 잠부터 자기 때문에 실제 외로움을 느끼는 고양이더라도 일단은 잠을 자게 되지요. 하지만 분명한것은 외로움을 느끼는 고양이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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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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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탈모증상이 있는데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탈모의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311과 같이 굉장이 많고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분적 탈모가 있으면서 간지러워함이 있고 털이 빠진 주변이 https://diamed.tistory.com/211양상이면서 곰팡이성 피부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진단 및 치료를 추천하지만 앞에서도 말씀 드린것처럼 이 질환 이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이런 감염증을 쉽게 유발하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년간 미용경험이 있는 미용사 선생님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신 이유는"이 병변은 우리가 미용하다가 생긴 병변이 아니라 원래 있었던 병변이니 후에 내게 그 책임을 묻지 말라" 는 문서화된 증거를 남기기 위한 행위입니다. (워낙 세상이 박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즉, 직접 병변을 본것은 아니지만 미용사 선생도 문제가 커질 수 있는 병변이라 생각되기 에 본인의 방어권을 위해 자료와 증거를 남기는 정도이니 당연히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게 옳겠죠?물론 반려동물은 사유재산이니 판단은 보호자 몫이고 그 결과의 책임도 보호자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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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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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코가건조한건 무슨 신호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과거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의 도시전설과도 같은 신체검사 항목입니다. 물론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고 다만 너무 과장되고 과평가 되는 경향이 있어서 많은 보호자들이 "코가 촉촉하니 건강한거지" 라고 잘못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만드는 대표적인 문제거리죠. 대표적으로 코가 마르는 혹은 딱딱하게 되는 질환은 1. 개 홍역에 의한 경척증(딱딱한 발바닥 패드, hard pad disease)인 경우와 2. 고열이 있는 경우(고열이 있더라도 코가 마르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사실 여기서의 고열도 홍역을 말합니다.)에 일어날 수 있는데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에 주로 홍역에 걸린 환자들이 홍역인지 진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열이 있으면서 동시에 코가 경척증으로 마르고 딱딱하게 되니 "고열 때문에 코가 마른다" 라는 잘못된 진단을 한것이 최근까지도 유래한 결과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홍역은 굉장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강조를 너무 많이 하다보니 코가 마르는것에 대한 너무 심한 과장이 발생한것이고 이런 과장된 고려는 보호자분 뿐 아니라 수의사들도 마찬가지인 실정입니다. 분명한것은 "코가 마르는 경우 질환의 가능성이 있다 "라는 것은 옳은 판단이지만"코가 마르지 않으면 질환이 없다" 라는 말은 틀린 판단이란것입니다. 참고로 코가 마르는 다른 기타 원인으로 영양성의 각종 결핍증에 의한 과각화증, 햇빛 알러지와 같은 몇몇 질환, 자가면역성 질환 등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니 코가 마르면 진료를 받아보는것은 옳은것이나 코가 촉촉하니까 건강하다는 단정을 하시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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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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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만성적인 구강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치석등 부착물에 존재하는 세균의 발효, 치주염과 같은 치과 질환에 의한 잠재한 농의 지속적인 유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기에 치석이나 치주염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치석이 있는 경우는 치석제거를 위한 스케일링을치주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치과 방사선 검사상 치주염이 존재한다면 치주염 치료 또는 필요에 따라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바견의 경우 한국의 사육문화상 행동장애로 인하여 가구나 철장 등 딱딱한걸 씹는경우도 있고 한국보호자들은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딱딱한걸 씹어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하여 치주염이 잘 발생하여 치조골 융해등의 염증성 병변이 어린나이에서도 잘 생기는 나라입니다. 이때문에 만약 딱딱한 종류의 뼈간식등을 자주 먹였거나 가구등 다양한 딱딱한걸 씹은 경력이 있는 친구라면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필수적으로 촬영하고 촬영결과에 따른 치과 치료를 받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46링크의 자료는 외견상 크게 이상이 없어보였지만 실제 치과 방사선 검사상에서 심각한 수준의 치과 질환이 있었던 환자들의 모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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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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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언제 커질까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현재 연령이 2년령이라면 성장은 더이상 없을겁니다. 지금 이후에 체중이 늘어난다면 오히려 비만으로 진행하는것이라 각종 관절염등 퇴행성 질환과 비만에서 오는 성인병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니 체중증가를 위한 노력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포메의 품종 특이적, 선천적 질환에 대한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331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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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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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즈의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20년 쯤 전에는 말티즈와 같은 소형견의 최종 수명을 15세 정도로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보호자분들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과 관리를 잘해 주셔서 대략 20년 이상으로 그 최종 수명이 높아졌습니다. 다만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발전한 의학기술의 혜택을 본 경우를 말하며 20년 전처럼 관리한다면 당연히 수명은 20년 전과 동일하겠지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장수의 가장큰 비결은 무엇보다도 치과 관리와 건강검진이었습니다. 대부분 20세 넘는 친구들의 공통점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면서 그때마다 치과방사선 검사와 치과 치료를 잘 받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치과이상에 의한 이차적인 만성 질환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겠지요. 그저 양치 잘해주고 스케일링 잘해주는게 끝이 아닙니다. 치과 방사선을 통해 발치가 필요한 치아를 빨리 찾아 발치를 빨리 해주는게 가장 좋은 장수 비결이라는 신념이 있으나 개인적인 경험이라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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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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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매 예방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의 치매원리와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예방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 식단, 영양제 따위는 없습니다. 오직 "예방되지 않을까?" 라는 희망으로 이것저것 하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은 드물고 그나마도 효과가 미미하지요. 현재까지 사람에서 치매 예방에 중요한것이 인간관계 형성과 뇌를 자주 써주는 리프레쉬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일부 항산화 물질들이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 하지만 말그대로 도움이지 그게 반드시 예방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사람에서의 인간관계 형성과 노리르 자주 좋게 사용하는것을 강아지에게 적용하자면결국 잦은 산책을 통해 보호자분과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의 세계를 즐기는것이죠. 때문에 반려동물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 집앞 화단정도의 산책기준은 기본으로 충족시켜 주시고 (이건 최소기준입니다.)노즈워크, 터그놀이등 보호자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감도 늘려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각종 향신료나 허브, 화장품과 같은 각종 향이 나는 종류를 바꿔가며 조금씩 냄새 맡게 해주는게 후각 의존적인 개과 동물에서는 뇌를 빠르게 돌며 연산시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절대 그 향신료나 허브, 화장품 등 향이 나는 종류의 것들을 먹이시면 안됩니다. 대부분 개에게 독성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령으로 진행되면 퇴행성으로 뇌 위축이 발생하고 치매로 진행되게 되니 어느정도는 노령성인 자연의 변화로 인정해 나가실 필요도 있습니다. 치매가 오면 점차 어린 시절의 기억이 강하게 남는다고 하지요?보호자분의 십여년전 해맑던 모습만 기억할 아이에게 그때처럼 해맑고 아름다운 말씨와 표정, 손길을 주셔서 그때와 같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에게 보호자분은 우주 그 자체입니다.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우주의 기억만 가지고 남은 생을 살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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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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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등쪽으로 피부병같이 두드레기가 왜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피부질환의 경우 그 원인은 수없이 많으나 표현되는 피부 병변의 양상은 몇가지로 축약되기 때문에 피부 병변의 모양만으로 원인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항생제나 소염제와 같은 약물들로 개선, 치료되기도 하지만 이런 치료에도 일시적인 반응만 보일뿐 재발되는 경우 원발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를 의심해야 합니다. 즉, " 약을 바르고있지만 나을기미가 없네요" 라고 하는것도 하나의 증상으로 보고 진단을 먼저하는게 우선합니다. 특시 11세 정도로 노령인 강아지에서는 노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쿠싱병이나 갑상선질환 등 내분비계 이상, 종양성이나 아토피와 같은 면역계 질환도 같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과가 아닌 내분비, 면역계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강아지가 자동차였고 바퀴에 구멍이 났으면 바퀴를 교체하면 완치가 됩니다. 물론 그럼에도 시간이 흐르면 또 구멍은 날 수 있죠. 하지만 강아지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바퀴를 교체할 수는 없고 때워서 쓰기에 갈아 끼운것보다는 더 자주 구멍이 나기 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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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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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정기검진같은것을 몇달에한번해주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부 중환을 겪고 있는 보호자분들 중에는 3개월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했어야 했다고 말하시곤 하지만 이건 본인의 후회에서 오는 너무 과한 선택이고 통상 수의사들은 1년에 1회로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수의학적인 이유가 아니라 경제적 사항을 고려한 평균값으로 개과 동물의 1년간 노령화속도는 사람의 10년과 유사하다는 수의학적 이유와, 건강검진시 들어가는 비용이라는 경제적 요인을 결합하여 1년에 1번을 권장하는겁니다. 물론 보호자분의 선택에 의해 1년 1회 혹은 6개월에 1회 혹은 그 이상, 이하로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사유재산이니까요. 지금 15개월령이라면 실제 이상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사실 그리 높지는 않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필요는 없고 매월 심장 사상충 예방등을 할때 예방제를 구입해서 보호자분이 직접하는게 아니라 동물병원에서 직접 하시게 되면그때그때 수의사 선생이 간단한 문진과 신체검사등을 해주기 때문에 간이건강체크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수의사라는 직업은 아이러니하게 돈을 벌려면 아이의 질환상태를 반드시 발견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간단한 신체검사나 문진상에서 이상의 가능성이 있으면 집요하게 보호자분에게 더 많은 정보를 끌어내서 정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려 들겁니다. 그걸 이용하시란거죠.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검사를 하자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검사결과에 아무것도 안나오는걸 그들은 더 두려워하니까요. 돌팔이 되기는 또 죽도록 싫은게 사람 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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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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