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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을 물어요 위험할까봐 겁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전선을 무는 행동으로 인하여 감전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전에 의한 실신은 물론이고 일시적인 심정지로 사망에 이를 수 있고48시간내에 비심인성 폐수종으로 사망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문 치아와 치아 주변 잇몸 및 닫는 피부의 화상으로 인하여 피부괴사등이 유발될 수 있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심기 변화나 관심도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보통은 산책량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은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의 산책을 권하고 이보다 다빈도, 다시간의 산책이면 더 좋습니다. 이보다 적은 산책빈도였다면 빈도와 양을 모두 늘려주실 필요가 있고 이에 앞서 강아지가 전선을 물어 뜯는다는 것은 강아지 주둥이에 닿는곳에 전선이 노출되어 있다는걸 의미합니다. 모두 닿지 않도록 마감 처리 해주셔야 합니다. 수의사들 속담이 있습니다. "전선을 깨물지 않는 개는 있어도 한번 깨무는 개는 없다."행동교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행동교정을 위한 산책량 증가 뿐 아니라 반드시 전선 마감처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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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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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 끼리도 친구를 만드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 친구 만들고 왕따도 만들고 사람 하는 짓이라고는 말하는거 빼고 할거 다합니다. 제발 가해견만 되지 말길 바랄때도 간혹 있쥬... 애키우는거나 개키우는거나 막대기 하나차이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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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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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몸을 동그랗게 말아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들의 수면자세에 관한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340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고 그런 또아리 트는 자세는 환경온도와 마음 상태에 따라 나타날 수도 있는 자세이며이는 교정대상은 사실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강아지들이 자신이 필요하다 생각되었을때 하는 자연스러운 수면자세중 하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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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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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감기걸리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먹는 감기약 먹이시면 죽습니다. 먹이지 마세요. 어린이 감기약 시럽 먹여도 죽습니다. 먹이지 마세요. 사람감기약 및 어린이 감기약에는 아세토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등 진통 소염제가 기본으로 들어 있는데 이런 약들은 개에서 신부전 및 위장관 출혈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맹독물질입니다. 1년에도 몇마리가 보호자분이 자기가 감기약을 먹여서 강아지 죽여가지고 병원에 데리고와 살려 달라고 하는지 지겹네요. 감기 증상이 있으면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이상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는게 정석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감기는 술담배 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푹 쉬면 대부분 개선되지만사람에 비해 자기 자기 관리 부분이 떨어지는 강아지의 경우 폐렴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병원에 가서 치료 하는것을 추천하지만 이 부분은 모두 보호자분 판단입니다. 사유재산이니까요. 하지만 사람감기약을 먹이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먹이면 미필적고의에 의한 동물학대이며 적발시에는 처벌될 수 있다는 사실은 기억하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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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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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를 키우고 있는데 먹이를 줬을때 잘 먹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무래도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 혈액화학검사, 혈구검사, 전해질검사, 초음파 검사 등 기초적인 스크리닝 검사를 하였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건강상의 이유는 아닐겁니다. 특히 진도견의 경우에는 야생성이 다분히 강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자기 관리를 잘 하는 견종에 해당합니다. 그런 견종이 먹을것을 충분히 잘 공급해주는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는경우 먹을것은 충분하기 때문에 꼭 자기가 생존에 필요한 전도의 음식만 먹고 더 이상은 먹지 않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매우 잘 살고 있는것인데 한국사람들은 밥을 주면 걸신들린것처럼 와구와구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빈해 보이는것이지 실제로는 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현재 2세령에 13kg인것을 보면 분명히 작은체구이기 때문에 먹을것이 풍족해서 그러는게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진행한 엑스레이, 혈액검사들, 초음파 등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선장에 장애를 줄 수 있는 성장호르몬 분비 부전, PSS등 혈관 기형,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등의 내분비계 이상의 가능성, 난쟁이증 등 선천성 유전 질환 가능성이 있으니 좀더 정밀한 검사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환에 따라 완치가 가능한 질환도 있고 지금에라도 관리를 해줘야 하는 질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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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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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손을 물려고하는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굉장히 잘못된 행동을 하신겁니다. 8개월이 아니라 8주만 넘어도 대형견은 사람의 몸에 입을 대는것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절대 못하게 교육했어야 합니다. 지금이야 장난으로 물지만 성견이 된 후에는 장난으로 물어도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개과 동물의 입은 사람의 손과 같아서 왠만한 일들은 모두 손으로 합니다. 좋다는 표현은 혀로 핥고싫다는 표현은 이루 뭅니다. 물건을 치울때는 주둥이로 밀어 내고 좋아 하지 않는것은 이로 물어 옮깁니다. 그런 동물에게 어떤 의사 전달의 신호로서 입을 사람몸에 대는것을 허용하면 자신의 불만이나 요구를 입으로 표현하게 되고 그게 바로 주요한 개물림 사고로 이어집니다. 우선 앞으로는 입을 사람 몸에 대려고 하며 비명을 지르며 정확하게 아프다, 싫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런 의사표현으로도 교정되지 않고 어떤 요구사항이 있을때, 장난으로라도 입을 대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인 훈련사 선생을 초빙하여 보호자분이 행동교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개만 집어 넣는 훈련소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분을 교육하는 훈련사와 훈련소를 찾고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대형견은 잘못된 교육법에 의해 역효과가 나게 되면 인명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하고 인터넷, 유튜브 보고 어설프게 따라하면 아이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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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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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허공을 보고 짖는건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낮에 비해 밤에는 주변 환경 소음이 사라지면서 멀리서 들리는 이질적인 소리, 가까히서 들리는 작은 소리들이 더 명확하게 들리게 됩니다. 당연히 사람보다 청력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귀에는 들리지 않는 그 무엇인가의 소리일겁니다. 대부분은 그런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짖는 경우이고 일부 아이들에서는 안구내에 염증등이 발생하여 후안방이나 초자체에 염증산물이 지나다니면서 마치 비행물체가 지나다니는것처럼 보여 허공을 응시하고 짖거나 공격하는 행동을 보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대부분 주간에도 동일한 증상을 보이는것이 일반적이라 지금의 경우는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앞의 원인이라면 밤에도 집안에 잔잔한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 등을 틀어 놓으면 이런 현상이 줄어드니 한번 분위기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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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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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집에서 벽지를 긁어서 뜯어지는데 혼내지 않고 고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벽지를 긁기 위해 긁는게 아니라 스크래칭을 하고 싶은데 벽지가 딱 손톱에 감기는 손맛이 좋아 벽지를 선택한 거라 보시면 됩니다. 일단 직립하여 스크래칭을 하는걸 선호하는 친구이기에 벽지를 좋아 한것일 가능성이 높으니 벽에 세워두고 사용하는 스크래칭판을 구매해서 고양이에게 우선 선물해 주시고 현재 스크래칭을 하는 장소 주변 바닥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 주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는 통상 알루미늄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발바닥에 닫는 금속느낌을 싫어 하기 때문에 그 장소에 대한 기피 현상을 만들어 그 장소를 피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스크래칭 판은 그 장소와 상당히 떨어져 있어야 겠지요?그리고 음식물이나 물도 호일근처에서는 떨어지게 두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는 맛, 냄새와 기 당시의 기억을 코딩하는 습관이 있어서 나중에 그 음식물을 먹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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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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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반려묘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에서는 alopecia X로 알려져 있는 자극에 의한 모근의 생장 변화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X자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현상은자극에 의해 일부에서 털의 색이 달라지거나 털의 양상, 굵기 등이 달라지고 때로는 탈모가 유발되는 현상입니다. 현재는 탈색 정도의 변화로 보이지만 경우에 따라 털이 송두리째 빠져버릴 수 있는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통상 자해를 하는 수준의 이상이 있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는 없고 예방 방법도 없으며 대략 3년정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정상적으로 되돌아 오기도 하지만 평생 되돌아 오지 않는경우도 있습니다. 혹여 통증 반응이나 심한 간지러움등을 호소하는것으로 보이시거나 피부 자체의 문제가 있다면 이차적인 피부염도 가능하니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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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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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엄마만 좋아해요 왜그런거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도 뭐 월급주는 사장님 싫지만 사장님이 일은 안시키고 월급만 주면 좋게 마련이죠. 태초부터 만들어진 자본주의 습성은 개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산책과 밥은 당연한것이니 필요없는건 아니고 간식주는 사람이 최고인건 정답 이라고 보면됩니다.https://diamed.tistory.com/235하지만 잦은 간식은 몸에 해롭기 때문에 1주일에 하루정도만 치킹데이를 설정하시고 그날만 간식을 주는걸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트에서 닭가슴살 사서 강아지용 무양념 육포 만들어 주는걸 가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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