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한번씩 배변패드를 이용하지 않아요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강아지가 한번씩 배변패드를 이용하지 않아요. 침대 밑에다가 똥을 싸놓거나 구석에 배변활동을 해놓네요.
6살이고 원래 안이러다가 한두달 전부터 이러네요.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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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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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이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도 지금 하고 있는 문제들은 대부분 사라집니다.
6년동안 꾹꾹 참고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변을 보아야만 했다면
남은 15년동안은 자유롭게 밖에서 변을 볼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