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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리불안증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치와와와 포메는 대표적으로 분리불안증이 적인 품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리불안이 심하다면 다른 환경적 요소가 있어보입니다. 대부분은 산책 횟수 부족인 경우가 많으니 우선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아침 저녁 하루 2회 각 10분 이상씩 집앞 화단 산책 정도를 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보다 횟수가 더 늘면 더 좋지만 사람 사는데 더는 못하겠다 하여도 이정도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최소 기준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해왔었던 훈련을 산책 개시 후 1주일 경과된 시점에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환경적 이상 + 보호자분의 습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이런 문제는 집으로 초빙하는 훈련사 선생에게 훈련 의뢰를 하셔서 보호자분이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으셔야 합니다. 강아지를 보내는 훈련소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초빙훈련사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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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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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병이 왜걸리는지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 외이염의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318링크에서와 같이 매우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말씀 하신 내용으로 유추할때는 원인평가가 완전하게 되지는 않고 대증적인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원인 평가를 받고 난 후 조기에 완치를 시키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해부학적 구조상 아무리 귀를 긇어도 귀 속을 직접 긁을 수는 없고 통상 미국수의학회지에 보고된 논문에서 언급되는것은 "외이염의 제 1 발생 원인은 귀청소에 사용되는 면봉" 때문입니다. 즉, 깨끗히 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면봉을 사용하여 청소를 해주다가 아이가 움직이거나 보호자분의 손목 스냅에 힘이 들어가 귀속에 상처를 만들면 그것으로 인하여 귀 질환이 시작되는것이 가장 많은 원인이라는것이지요. 우선은 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 검사와 치료 후 정상적인 관리 요령에 대하여 주치의에게 훈련 받으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고 현재 내원하신 병원 수의사와 보호자분과의 궁합(?)이 안 맞는것 같으니 그지역에서 마음에 맞는 병원을 찾아 이곳 저곳 가셔서 상담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나한테 가장 좋은 수의사는 TV나 유튜브에 나오는 수의사도, 책을 쓴 수의사도, 어디 대학 교수의 수의사도 아닌"나하고 말이 통하는 수의사"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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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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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뒷다리 절뚝거림 증상?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성장기 소형견 강아지가 갑작스러운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경우Legg-Calve-Perthes disease 나 osgood schlatter disease 등의 성장기 골융해 질환을 먼저 의심하게 되고 대형견의 피를 물려받은 경우 hypertrophic osteodystrophy, osteochondrodysplasia 나 범골염 등의 질환을 추가적으로 의심하게 됩니다. 보통 소형견의 경우 슬개골 탈구 등을 먼저 의심해야 하나 3개월령에서는 슬개골 탈구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하니 우선은 다리쪽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고 위에 언급된 질환의 유무 파악이 먼저일 듯 하고 이상이 없더라도 1주일 후 다시 한번 방사선 검사를 찍어보아야 합니다. 성장기이기 때문에 진행성으로 1주일 사이의 차이로 진단되는 질환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성장기 골질환은 초기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골변성으로 평생 후유증이 남기도 하니 되도록 진단을 위해 내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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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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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토하면 . 바같에 산책 할때 풀을 뜯어 먹으면 기운이 돌아 오는 경우가 있는데, 풀이 강아지 소화에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육식동물들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경우, 구토를 하고 싶은 경우 등의 이유로 풀을 정상적으로 먹습니다. 다만 이게 위험할 수 있는것이 길가에 있는 풀이나 사람들이 즐겨하는 허브들은 보통 개에게 독초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풀을 먹고 신부전이나 간부전, 소화기계이상, 신경계 이상등 중독증상으로 오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풀을 먹지 못하게 하는것이 더 좋고 풀을 먹고 싶어하는 이유가 될 수 있는 원발질환을 먼저 진단/치료해주는것이 이론적으로는 추천됩니다. 다만 집에서 안전하게 풀을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싶으시다면 화분에 캣글라스를 심어서 키워 주시면 먹기도 하니 이런 방식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먹으면 그냥 공기정화 식물 하나 들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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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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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수술이후 강아지 관리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다른병원알아봐서 치료를 받았는데 거기서 하시는 말씀이 원래 중성화수술후 실밥풀어도 2틀정도는 넥타워를 씌워놓는다하더라고요 강아지들이 핥아서. 목욕도시키면 안된다고.약은 처방해줬냐고 물어보시길래 처방안해줬다고 말했고요"라고 말씀 하신 병원에서 해당 내용이 기술되고 직인이 들어간 소견서(수의사의 소견서는 법정 증거로서 인정됩니다.)를 받으시고 문서화된 내용을 가지고 변호사를 선임하시고 난 후에 법적 절차를 통해 손배소송을 거시는게 옳습니다.그런 법적인 절차를 원하시지 않으시다면 위 소견을 말씀 하신 병원을 앞으로 다니시는게 옳고인터넷에 그 병원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비판글을 올리시면 형상법상 허위 혹은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오히려 형사소송을 겪으실 수 있으니문서화된 증거를 가지고 법적으로 해결해야지 감정적으로 인터넷이나 기타 매체를 이용하시면 사적복수에 해당하기 때문에 대부분 피해를 보셨지만 가해자가 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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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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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이식증 어떡해야 고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다른 품종과는 다르게 시바견의 경우 대부분 그런 산책시 발생하는 이식증은 알파독 이론을 기본으로 하는 강압적 훈련이 아니면 교정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이식증으로 인하여 아주까리 유박등의 독성 물질을 먹고 사망하는 환자들이 연간 상당수가 되기 때문에 훈련사에게 의뢰된 훈련을 받으실것이 아니라면 입마개를 하고 산책하여 이물을 먹지 못하게 하는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당연히 입마개를 편하게 생각하게 하는 훈련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적용하셔야지 처음부터 강압적으로 입마개를 씌우다 보면 오히려 물림 사고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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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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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아지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대부분의 기생충들은 간단한 검사로 나오고 별로 중요하지 않는 질환들은 복잡한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강아지에게서 사람으로 옮기는 질환 즉, 인수공통 질환도 있지만 반대로 사람이 강아지에게 질환을 옮기기도 하지요대표적인것이 이번 코로나19는 사람이 강아지에게 옮기고 강아지는 사람에게 옮기지 않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 https://diamed.tistory.com/294 )강아지를 키우는것이 마냥 두려운 사람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덜컥 키워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이게 강아지와 사람 모두에게 지옥이 되고 결국 강아지만 지옥에 남기고 사람은 탈출하는 경우가 많아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것은 그런 질환보다도 보호자로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적인 소양을 위해서는 서점에 가셔서 가장 얇은 강아지 사육에 관한 책 1권, 가장 두꺼운책 1권, 그리고 딱봐서 매력적인 표지를 가지고 있어 꼭 보고 싶다고 개인이 생각하는 책 1권 하여 3권을 집중 탐독하시고 나는 과연 개를 키워도 되는 사람인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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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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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이 되었는데 필요한 영양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런 영양제는 없습니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연령별로 사료가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 연령별 사료에는 통상 그 연령에서 필요한 영양소들을 모두 담고 있기 때문에 따로 영양제를 먹여야 하는것은 없습니다. 먹어서 탈이 나는것은 아니기에 먹어도 딱히 나쁠것도 없지만 그런 영양제나 보조제가 가장 좋은곳은 그걸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자들의 매출에 좋을 뿐이지 아이들에게는 글쎄요...허허허뭐 한강물에 물한바기지 떠 넣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것은 증가한거니 좋다고 이야기 해야 하겠군요...모두 자본주의 마케팅 산물입니다. 그런 별 쓸데 없는 곳에 돈을 허비하여 정작 아플때는 병원비 고민하느라 아이를 잃는것보다 차라리 그런거 사먹이고 싶은 마음과 비용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고 매월 차곡차곡 보험금이다 생각하고 축적 시켜 놓았다가 진짜 아이에게 필요한 상황에서 일말의 주저함 없이 최고의 의학적 지원을 해주는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좋은 노령견을 대하는 자세이지 싶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보호자는 영양제 어거지로 입벌려 먹이는 보호자가 아니라 지갑,통장 두둑하여 아파서 앓고 있는 아이 옆에 두고 비용 문의하지 않는 보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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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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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횟수가 너무 많은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소변의 총량은 따로 계산하기 어려워 물먹는 양으로 소변의 총량을 추산하는데 물먹는양이 체중 1kg 당 100cc를 넘지 않으면 병적인 음수량으로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88링크는 정상적인 개의 체중당 환경에 따른 음수량을 나타낸 표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6.5kg인 아이이고 200~300cc를 마신다면 병적인 음수 정도는 아닌것으로 판단되지만 정확하게 계측해 보시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보호자분들은 일종의 확증 편향?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것 같다" 라는 결과의 왜곡이 심합니다. 이건 수의사들도 보호자일때는 동일한 현상이니 수치로 평가하는게 옳습니다. 일단 배뇨량은 정상인 수준에서 배뇨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빈뇨상태인것으로 생각되며 https://diamed.tistory.com/319이런 경우의 원인들은 위 링크와 같습니다. 원인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방사선, 초음파, 뇨검사 등의 기본적인 검사들이 필요할듯 하니 되도록 주치의와 진료 상담을 해 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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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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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왜 하네스만 하면 공격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어떤 행위를 하였을때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 보통은 해당 행위에 의한 통증 유발이 되었을때를 먼저 보는게 수의사들의 습관입니다. 해서 우선은 하네스를 채울때 발생하는 목 굽힘, 허리 눌림 등과 관련한 목디스크나 허리 디스크를 먼저 의심하게 되니 이 부분은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하네스를 채우고 밖을 나갔을때 다른 강아지에 대해 공격을 하여 보호자분을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각인 효과가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 통상 보호자분이 믿음직스럽게 되는것이...쿨럭....공격하려고 덤벼대는 강아지와 보호자분의 강아지 사이에 보호자분이 몸으로 들어가 둘 사이를 막아 줌으로서 아이에게 "니가 공격하지 않아도 되" 라는 시그널을 주어야 합니다. 물론 이전까지 충분한 사회화가 되지 않아 벌어지는 효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지역에 있는 강아지 산책 커뮤니티에 가입하시고 산책을 통한 사회화를 진행하시는것도 추천이 되고 이게 안된다면 자본주의 답게 훈련사 선생을 초빙하여 산책 훈련을 보호자분이 받으시는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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