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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아이에게 강아지 우유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통상 개과 동물의 경우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적은 환자들이 많아 유당 불내증으로 설사가 유발되기도 하여 일반 우유는 권하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강아지 우유는 이런 유당을 제거해서 생산해야 하는데 그 생산 업체를 제가 보증할 수는 없는것이기 때문에 괜찮다 그렇지 않다를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요(사람 음식물 생산 공장 보다는 신뢰도가 훨씬 낮은게 현실입니다.)또한 환자들에 따라 우유에 있는 유단백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이로인한 구토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서 췌장염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어떠한 사료, 간식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들이라 꼭 강아지우유에 의한 것으로 단정하여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이전에 췌장염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다면 해당 주치의 선생이 환자에 대한 의학적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니 주치의 선생과 이야기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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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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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아지가 사료를 너무 안먹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4세 미만에서는 사료만 주면 절대 안먹는게 아니라 사료를 안먹고 버티면 반드시 간식을 준다는 사실을 아이가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뭐 대부분의 보호자분들이 마음약해서 수의사들이 말하는 수준의 굶김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4세령 이상(이보다 저연령도 간혹 있습니다.)에서는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일반적인 건강검진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간식만 조금 먹고 실제 사료도 먹지않는 아이들에서 내시경을 해 보았을때 위장관에 IBD나 위암의 경우가 관찰되는 환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물론 내시경 검사를 루틴하게 행하지 못하는 경우, 보호자가 비용부담이 있어 내시경을 원하지 않는경우 소위 '공복토'라는 이름으로 뭉퉁거려 이야기 할뿐이라 실제 내시경 검사를 해보면서 위장관의 생검 및 확진 검사를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공복토라고 이야기 하던 환자들의 다수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증으로 진단되는 아이들이 많아 실제 공복토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환자들의 수가 줄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시경 검사를 통한 위장관 조직검사와 헬리코 박터 검사를 먼저 받아 보시고 이상이 있는경우 그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2헬리코 박터에 관한 논문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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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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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 또는 강아지에게..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무래도 보호자분이 자신을 지킬만큼 미덥지 못한 존재로 이 어리숙한 동거인을 자신이 구원하고 지켜야 한다는 강박이 강하여 힘들지만 열심히 업무를 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때는 확실한 재지를 해주실 필요가 있는데 한국사람들은 통상" 어허, 시끄러워, 조용, 하우스, 씁~ " 등등 말로 제지하려고 하죠. 개들이 볼때 자신이 짖을때 어리숙한 이 동거인은 뒤에 숨어 같이 짖는걸로 인식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때문에 반려견의 교육에서는 절대 말로 타이르거나 설명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반려견을 사람처럼 대하고 싶은건 그냥 사람 마음이 그런거고 개는 갭니다. 개의 언어로 이야기 해야 하는것이니야외에서 강하게 타인에게 짖으며 덤벼 들면 잡고 있는 하네스로 강하게 잡아 당겨 보호자분 뒤에 위치시키고 눈빛으로 확실하게 보호자분의 의사를 표현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말로 설명했기에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자칫 어설프게 따라하다가는 아이가 심하게 다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보호자분을 훈련시키는 훈련사와 상담해 보시고 훈련 받으시기 바랍니다. 훈련장에 강아지를 입소 시키는 형태의 훈련소는 살포시 거르시고 보호자분과 100% 동행하고 보호자분을 교육하는 훈련소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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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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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계속 머리를 터는데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평소에 머리를 터는 증상이 있다면 전정계(균형맞추는 신경계)의 이상이나 외이염 혹은 귀속에 이물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밥먹을때만 흔든다면 육식동물의 섭식 특성중 하나로 정상적인 행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사냥감을 강하게 물고 고개를 흔들어 찢어내는 행위가 본능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 그런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면서도 음식을 바닥에 떨어 뜨리고 지켜 보는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치수강 감염등으로 인한 치통 가능성이 있어 치과 진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음식물을 떨어뜨리는지, 육안으로 보는 이상은 없는지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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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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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드라이브 잘 하는 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이론적인 부분은 교과서에서 많이 보았고 이런 방법 저런 방법 많이도 해 보았지만 현재까지 가장 좋은 방법은 Metocloprimide라는 중추성 항 구토제를 미리 먹이고 차에 타면 멀미 증상이 전혀 없어집니다. 이런 약물을 통한 차량 이동을 자주 하다 보면 차량을 타면서 했었던 멀미 자체에서 오는 트라우마가 줄어 들어 나중에는 약물 없이도 차량 타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되더군요. 직접 시행해본 방법이어서 모든 아이들이 이런 방식의 훈련이 통하는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 보시고 그런 방법의 약물적 행동 교정을 시도해 보시는게 아이도 편하고 보호자분도 편한 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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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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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여러번 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상적으로 수술이 잘 되었다면 다시 중성화 수술 할 일은 없습니다. 중성화수술이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는 난소 유잔이라고 하여 이전 수술에서 난소의 일부 혹은 전부를 남긴 경우,수컷에서 이전 수술에서 한쪽 고환만을 제거한 경우 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이전 수술이 잘못되어 다시 수술하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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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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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즈 흰색 털이 갈색으로 변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순종 말티즈는 정상적으로 완전 백색이 아니라 부분부분 랜덤하게 갈색털이 있는게 정상입니다. 소위 완전 백색 말티즈는 푸들이나 다른 품종과 교잡된 잡종으로 이야기 할 수 있지요. 물론 완전 백색으로 지내는 말티즈도 간혹 있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새치가 생기듯 갈색털이 나오기도 합니다. 큰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아이의 연세가 좀 있다 보니 내분비계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최근 1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내분비계 관련한 검사도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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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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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는털이원래많이빠지나요?예상햇지만ㅜ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2중모를 가지고 있는 코기는 다른 품종에 비해 원래 더 많은 털빠짐이 있고 최근은 봄이라 털갈이 시즌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더 많은 털들이 뿜뿐할 수 밖에 없죠. 특히 뭉탱이로 빠지는건 털갈이 털입니다. 부지런히 빗질 해주셔서 어차피 빠질 털을 먼저 빼주는게 아무래도 털이 덜 나오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나중에 후회 하지 마시고 털뭉탱이 수거해서 잘 모아 두셨다가 그털로 인형만든다... 생각하면 털 많이 나오면 좋아하실.... 긍정적인 상황을 만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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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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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을 매일2시간정도씩 산행을하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4개월이면 한창 나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소형견은 보호자분이 자신을 들어 안고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힘들면 주저 앉아 버리거나 안아달라고 때를 쓰게 되어 있으니 그냥 자기가 알아서 판단하게 두시는게 더 좋습니다. 다만 하루 다니는 시간보다 횟수가 정신건강에 더 중요하니 10분 정도는 아침에 기상 하자마자 집앞정도에 냄새 산책 정도만 추가하시면 완벽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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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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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백내장에 도움주는 것들이 뭐가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백내장인지, 핵경화인지 안과진료를 통해 확인받으시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백내장의 경우 백내장의 진행을 늦춰주는 안약이 있으니 진단 받으신 후에 처방 받아 넣으시면 되구요. 핵경화인경우에는 정상적인 노령성 변화라 안타깝지만 딱히 해줄 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각종 영양제, 음식 등 참 많이도 이야기 되지만 결론부터 말씀 드리지만 큰 효과 없고 돈만 쓰는 것들입니다. 뭐 한강물에 물한컵 들이 부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건 증가한것이니 먹이신다고 크게 나쁠것 없는 종류라면 먹이시든 말든 상관은 없지만그런 쓸데 없는 자본주의 마케팅의 산물에 돈을 다 써버리고 정작 애가 아플때 몫돈 들어간다며 돈이 없어 아이를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차라리 지금 먹이는 영양제 마저도 끊고 차액에 얼마 더 붙여 적금을 드세요.백내장이라면 어찌되었건 점차로 악화 될 수 밖에 없고 종국에는 백내장 수술을 해줄 필요가 있으니 그때 수백만원 정도 하는 수술비 들었던 적금에서 깔끔하게 꺼내서 주춤함 없이 바로 수술해주는게 아이에게 더 좋은것이고 다른 질환이 생겨서 치료해줘야 할때도 비용걱정하지 않고 국내 최고의 의료진에게 진료 받으시는게 아이한테 가장 좋은것 아니겠나요?아이는 아파서 사경을 헤메고 있는데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비용 쇼핑하다가 손쓸 수 없게 악화된 죽기 직전 아이 데려오는 사람 많이 봐왔습니다. 그런 분은 아니실거라 믿고 싶지만...뭐 선택은 오롯히 본인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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