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배변후 다시 먹는데 안먹게 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들이 변을 먹는 식분증은 문헌상 다양한 원인들을 제시하지만현대사회에서 가장 1번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산책량 부족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이라는 공간은 가족들과 함께 은둔해 있는 안식처이자 은신처입니다. 이 속에서 변을 본다는것은 가족들을 질병에 노출시키는 폐륜 행위이고 냄새로 인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매국행위라고 인지하지요. 때문에 영리한 강아지일수록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참다참다 못해 변을 싸게 되면 바로 치우려고 노력합니다. 강아지의 입장에서 치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먹어서 제거하는것 뿐이죠. 그렇다면 과연 산책량은 적당한지 먼저 체크해 보시는게 좋은데 우선 산책 횟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반려견 최소 산책 횟수는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그보다 적게 산책을 하고 있었다면 강아지에게는 정서적 기아상태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아지들에게 있어 산책은 정신의 밥이니까요. 또한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다면 절대적인 산책량 부족상태입니다. 보행시 정상적으로 발톱과 지면의 마찰로 발톱은 깎을게 없어야 정상인것이니까요. 지금까지 똥을 먹었던것은,특히 이렇게 이전에 많이 파양을 당했었던 영리한 친구들에게 있어서는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버림받지 않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던 행위였으니 앞으로의 시간은 그런 고통속에 살지 않게 최소 산책 횟수를 충족시켜주시고 그보다 더 자주 밖에 나가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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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건너기 전 원래 급격하게 노쇠해지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사망직전에 급격하게 쇄약해진다기보다는 체력을 급격하게 쇄약시키는 근원 원인 및 이 원인에 대한 의하적 컨트롤이 이뤄지지 않아 쇄약해지고 악순환 고리가 돌면서 사망에 이르렀다고 판단하는게 합리적입니다. 술에 물타나 물에 술타나 똑같은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위의 논리적 순서는 사망의 원인을 평가하는데 매우 중요한 명제입니다. 1. 강제로 액상 사료를 먹인경우, 치아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ONF 가 있는 경우, 신경 조절의 취약성으로 연구개 조절이 잘 되지 않는경우 비강으로 음식물이 들어가 만성 육아종성 염증을 유발하여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는 있습니다. 이것이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확률적인 차원에서 사망에 이르르게 하는데에는 제한적입니다. 2. 이또한 그럴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겠지요.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다른 원인 없이 코막혔다고 사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3. 18세의 연령이었기 때문에 이전에 보였던 행동학적 변화는 인지장애의 증상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는 지금 테스트 ( https://diamed.tistory.com/215 ) 해보시면 평가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몸을 가누지 못한것, 설사가 지속된것,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한것 등은 다른 전신적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 질환에 의해 그런 현상이 벌어진 후 사망에 이르렀다고 추정하는게 합리적입니다. 4. 특정 영양제, 처방식은 근본적인 질환 상태에 따라 환자에게 독이되기도 합니다. 현재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은것으로 생각되기에 그런 종류의 처방식이나 간식, 영양제가 독이되었을지 도움이 되었을지 추정할 수 없습니다. 5. 설명하신 증상의 변화로 볼때 급격한 영양실조에 의해 단백질 부족 및 이차적인 근 손실로 체력 감소가 발생했고 이로인해 보행이 어려웠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즉, 영양실조상태를 유발한 근본적인 원인에 의한 악순환 고리의일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지경까지 간걸로 봐야 한다는것이죠. 6. 장벽에 출혈을 유발하는 근원적인 질환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질환상태로 급격한 장벽의 장력 감소 및 이로인한 자발적 출혈로 혈변이 나왔을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추정할 수 없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동물병원에 내원하지 않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것은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 원인에 따라 관리를 했었다면 결과는 달랐을 거란 겁니다. 이미 아이가 죽어버린 지금으로서는 어떤것도 추정하지 마십시오. 어차피 뭘 상상하시고 의심하셔도 결국 원인이 무엇인지, 그래서 그 관리 과정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아무것도 추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다음부터 혹, 다른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아프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키우지 마시는걸 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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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대변볼때 빙글빙글 자리에서 돌고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거의 대부분의 개과 동물이 모두 하는 행동입니다. 특별한 행동이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 없고 당연히 교정따위 필요 없고 필요한다한들 어떻게 교정할지...ㅎㅎ똥쌀때 어정쩡한 그 자세 취하는데 지면이 고른지 확인하기 위해 뱅글뱅글 도는것이니 크게 문제될것 없습니다. 그러려니 하시고 신호를 주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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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양이를 돌볼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돌볼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결국 학교에 가고, 성인이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등등, 어차피 고양이를 집에 두고 나가서 생활하는 시간이 훨씬 많기 때문에 결국 관리, 보호는 모두 부모 특히 주부의 몫이 되기 마련입니다. 다 하겠다고 약속하고 다짐하고 그러겠죠. 그거 지켜지는꼴을 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동물을 키우면서 들어가는 지출들이 있을때 미성년자인 자녀들은 어떠한 책임의 주체가 되지 못합니다. 즉, 법적 대리인인 부모가 모든 책임의 주체가 된다는것입니다. 때문에 부모가 동물키우는걸 싫어하시는 입장이라면 저는 처음부터 키우지 않는것이 그 부모와, 자녀, 그리고 동물까지 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모가 동물에 대한 애착이 없는 상태에서혹, 동물이 아프거나 하여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되었을때 부모가 냉정하기도 하고,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아이들이 받는 정서적 소외감, 배신감은 학대 수준의 공포를 준다고 합니다. 즉, 부모가 동물을 좋아 하지 않는데도 동물을 키우게 되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것이죠. 고양이는 특별한 질환이 없고 현대 의료 기술들의 혜택을 잘 받으면 30년 가까운 시간을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기간동안 자녀분들이 책임을 진다는건 새빨간 거짓말이니 믿지 마시고 법적 책임이 있는 질문자님의 뜻대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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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양이가 계속 토를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구토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135즉, 구토한다는 사실만으로는 어떤 질환에 의한것인지 알 수 없을정도로 많은 원인들이 개입한다는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선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구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원인 평가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식욕감소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췌장이나 간, 신장 등 실질 장기의 이상에 의한 구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에 빠른 시간내에 지방간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진단 치료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구토 자체로 인하여 이차적인 역류성 췌장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니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내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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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식탐이 많아 사료를 주는대로 먹는데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8세령에 과도한 식탐이 있다면, 앉아서 숨을 헐떡이는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노령성 호르몬 질환인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최근 1년간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한국 속담때문에 실제 병적 식탐을 두고 건강한것 아니냐고 착각하는 경우가 왕왕생깁니다. 부신피질기능항진증에 의한 병적 식탐은 경험해 본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배고픔이라고 합니다. 또한 막상 먹고 난 후에 겪는 물리적인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계속 심리적으로 배가 고파 배는 아파오고 이러다 배가 터지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먹게 되는 굉장히 힘든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꼭 이상 가능성에 대한 검진을 받으시고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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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혼자있는시간이 많은데 입양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강아지들은 일종의 편집증이 있어서 가장 극혐하는것이 생활패턴의 변화이지요. 지금 다른 강아지가 집에 들어오면 일부 아이들은 잘 지내기도 하겠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고 오히려 지금 있는 친구의 모든 삶의 패턴이 변화하게 되지요. 특히 이제 4세령이면 앞으로 늙어가면서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인데 새로 들인 친구의 왕성한 체력을 어떻게 감당하라구요...오히려 안정감을 찾은 지금 집의 영역을 빼앗기고 서러운 노년을 보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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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를 여러번 가도 잘 못지내고 피해만 다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책시에는 공유지인 오픈된 공간에서의 만남이니 심리적 우위가 존재하기 어려워 당당하지만애견카페의 경우 폐쇄적인 공간 특히, 거기 있는 친구들의 영역에 해당하는 구역에 들어갔으니 싫어하고 무서워 하는게 어쩌면 당연한걸겁니다. 물론 견바견이지만 적어도 포메 그친구는 애견카페 극혐하는게 확실한것 같으니 앞으로 다시는 데려가지 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싫다는데 계속 적응하라고 밀어넣는것도 반복되면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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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한테 위험한 음식이 따로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금기 음식 리스트는 https://diamed.tistory.com/369 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음식이라기 보다는 식재료 개념으로 생각하셔야 하고 해당 식재료가 들어 있는 모든 음식거리는 모두 금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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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에게 츄르를 주면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츄르만 먹으면 안좋겠지요. 하지만 가끔 먹는것은 크게 이상이 없습니다. 길고양이도 전형적인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고양이 사료 등으로 배불리 먹으면 사람이 버린 음식물 찌꺼기를 먹지 않아 염분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집니다. 그래서 길고양이에 의한 음식물쓰레기봉지 파손 민원을 줄이기 위해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것이 지방정부차원에서 권장되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싸기만 하고 용량과 영양소가 부족한 츄르를 주기보다는 츄르는 가끔 주고 고양이 사료를 구매해서 주시는걸 권합니다. 당장에 배고파서 죽을것 같은 사람에게 캐비어를 사줘봐야 감사는 하겠지만 차라리 캐비어 살돈이면 계란 한판 사서 주지... 하는 마음이 은연중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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