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입질이 심할때는 어떻게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년 4개월령의 강아지라면 행동학적으로 상당히 고정된 행동양식을 보이기 시작하는 연령대이고 대부분의 입질과 관련한 공격적 행위의 원인은 보호자분의 행동, 태도, 습관에 의해 나타납니다. 때문에 보호자분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여야만 강아지의 이런 행동이 교정되는데 사람은 누구나 나르시즘이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본인은 직접 찾아내지 못합니다. 입질의 경우 물림사고와 이어지는 안전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의 경우 어설프게 인터넷, 유튜브, 블로그, 지식인을 통해 얻은 파편적 지식으로 해결하려다 보면오히려 역효과만 나서 입질 행동이 파괴적 행동으로 발전하여 타인과 다른집 강아지에 대한 입질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안전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셔서 보호자분의 잘못된 행동, 태도, 습관을 교정하는 훈련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호자분이 잘못했다는게 아닙니다. 날때부터 강아지에게 좋은 행동과 습관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입질사고의 끝은 해당 가해견의 안락사 뿐이니 아이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반드시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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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중 강아지를 보면 사귀지못하고 짖고 도망을 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중에서도 각각의 성격이 있고, 그리고 취향이란것도 있지요. 개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개니까 무조건 다른 강아지보면 발정난것처럼 좋아 죽으라는 법도 없겠지요. 이런 친구들에게 싫다는데 다른 강아지와 억지로 들러 붙게 하는것 자체가 어쩌면 폭력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구릿빛으로 태닝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선호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자기 키는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상대는 180 이상은 되어야 루져를 면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그냥 취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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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는 몇개월부터 시켜야 안전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암컷 중성화 수술의 목적은 자궁축농증이나 난소종양과 같은 자궁/난소계 질환의 예방을 위한 것이 1번으로 질병이 발생할 자궁과 난소 자체를 제거해 버리기 때문에 100% 예방이 되고 이는 언제 수술을 하든 수술 이후 예방율은 100% 에 해당합니다. 두번째 목표는 유선종양, 사람으로는 유방암의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데 이는 시기에 따라 발병율이 달라집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7 자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첫발정 이전에 수술을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강아지의 첫발정은 생후 10개월령에 일어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 시기 이전에 시행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과거에는 그래서 암컷의 경우 대략 10개월에 수술을 하는것을 권장했으나 최근의 기후 변화와 환경호르몬의 영양, 강아지들의 영양상태, 건강상태의 변화로 인해 이보다 빨리 발정이 오는 경우가 늘어난데다가그간 과도한 동물병원간의 경쟁으로 인하여 서로 중성화 수술을 앞당긴 경향이 발생하여 5개월령까지 내려간상태입니다. 5개월령 이전에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실제 정확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것은 아니고 고양이에서 5개월령 이전에 발정 및 임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강아지쪽으로 잘못 전해져서 그리 말하는것이니 크게 고민해야 할 지점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중성화 수술도 인간의 일이라 5개월령 정도에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고 이갈이 종료 시기와 맞춰 치과 방사선 검사와 함께 유치 발치를 같이 진행할 수 있게 스케쥴 조정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인간의 일은 항상 어떤 사정이 생겨 1~2개월 지연되기 마련이니 10개월로 딱 잘라 생각하다가 중성화 최적 시기를 놓칠 수도 있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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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룸에서 강아지를 키워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5룸이건 15룸이건 가장 중요한것은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분의 생활 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재택 근무가 많아 크게 제한이 없겠지만아침에 직장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는 일반적인 대한민국 직장인/학생이라면 개인적으로는 키우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퇴근하고 잠자는시간 빼면 고작 강아지와 함께 있는 시간이 2~4시간 뿐인데 그 2~4시간을 위해 그 친구는 20~24시간 보호자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비용의 부담이 없으신 분이라면 아침 출근시에 강아지 유치원에 위탁하시고 퇴근시 데려가는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도 있겠지만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을것입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자신의 삶의 일부부분을 떼어서 그강아지 견생 전부와 교환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분이 자신의 인생을 얼마나 떼어서 강아지에게 주는가에 따라 그 계약은 공정하고 헌신적인 계약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불공정 거래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강아지들의 요즘 평균 수명은 대략 20년 정도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그만큼 장수하고 있는것이지요. 앞으로 20년동안 본인의 삶을 얼마나 떼어다 강아지에게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깊이 해보시고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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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설사를 하는데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살사의 원인은 다음 자료와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443즉, 설사를 한다는 사실만으로는 어떤것이 원인인지 추정할 수 없다는것이죠. 현재 붉은 양상을 띄는 혈액성이라면 대장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지만 소장과 동반하여 대장도 같이 이상이 있는지 등은 확인 할 수 없으니 이런 경우라면 어서 동물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원인 평가와 평가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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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동물들도 알아서 체중조절 등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야생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풍부하다면 끊임없이 먹습니다. 야생은 그만큼 먹을게 구하기 힘들기에 있을때 우선 먹는게 합리적인 판단이니까요. 그래서 야생동물도 가둬두고 음식을 풍부하게 공급하면 사람처럼 살이 찝니다. 즉,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해 음식량을 조절하는게 아니라 구할 수 있는 음식량 자체가 한정적이어서 "못먹어서 못찌는" 겁니다. 또한 천적을 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계하고 움직이느라 온 신경과 정신, 육체의 긴장상태를 유지하기에 에너지 사용량이 높지요. 즉, 겨우 먹고 사는데 움직임도 많아 살이 찔 겨를이 없다는겁니다. 일부 다큐멘터리에서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금류의 경우 배가 부르면 사냥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는데 이것의 본질은 사냥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 소모와 목숨을 거는 행동이라 자기 생존을 위해 최소한만을 한다는 사실을 빼놓고 설명한것입니다. 그냥 소한마리 뒷발차기로 귓방망이 한대 맞으면 사자 머리뼈 정도는 그냥 박살나서 즉사합니다. 즉, 사냥은 목숨을 건 행동인데 덜하면 덜할 수록 자기 생존성을 높인다는것이죠. 만약 사냥 없이 계속 고기를 공급해 주면 무료해 하기는 하겠지만 살이 뒤룩뒤룩 찌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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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람 입이나 이런곳을 핥는이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린시절 어미가 젖을 먹이다가 이유식으로 전환할때 어미가 우선 사료나 음식을 먹고 위내에서 반쯤 소화 시킨 후에 토해서 강아지에게 먹이는 방법으로 키우게 됩니다. 때문에 배가고픈 새끼들은 어미에게 이유식을 주라는 의미로 입 주변을 핥는 행동을 하게 되지요. 이런 행습이 성견이 되어서도 잔류하여 어미 이상으로 애착을 갖는 사람에 대해서 입 주변을 핥는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합니다. 물론 자본주의적인 개들의 경우 간식을 내어 놓으라고 그리 핥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애정표현입니다. 하지만 치과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치주염, 치은염, 치석 등이 많은 강아지들의 경우 핥음으로서 사람에게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치과 관리를 잘 하는 상태에서 핥는것을 허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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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를 반려동물로 키울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랍권이나 브라질, 미국 일부 주에서는 실제 호랑인자 제규어, 사자 같은 대형 맹수를 집에서 키우고 반려동물로 생활합니다. 진도개 잘못 키우면 주인 물어 죽이는 일이 있는것처럼이런 맹수들도 잘 생활하지만 주인이 잘못 키우면 주인을 물어 죽이는 일이 가끔 일어나서 해외 토픽에 나오기도 하지요. 결국 케바케이고 맹바맹입니다. 대부분은 주인이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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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때 자꾸 담배꽁초를 물어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이물을 안먹는 개는 있어도 한번만 먹는 개는 없다고 하지요. 입에 물고 오는 친구라면 " 잇힝~ 신기한 냄새가 나는 신기한거 발견했드아~!" 하고 자랑하러 가지고 오는것이고 이를 먹어버리는 친구들은 평소에 보호자분들이 간식을 가지고 터그놀이처럼 줬다가 뺏는등의 장난을 치면서 즐거워 했을경우 또다시 보호자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일단 먹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평소부터 그런 줬다 뺐는 그런 장난을 일단 하지 마시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담배꽁초 없는곳으로만 산책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어 산책로상의 흡연을 막기 위해 흡연장소를 따로 설치하는등의 변화를 주시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인터넷에서는 "담배꽁초를 물어오면 관심을 돌리기 위해 간식을 줘라" 등등의 솔루션이랍시고 말들 하겠지만 대부분 " 엄허? 담배꽁초를 물어오니 간식이 생기네?" 하고 더 열심히 담배꽁초를 물어 오는쪽으로 강화 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냥 마음편하게 담배꽁초 없는곳으로 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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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시에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말발굽과는 다른 기전이지만 대부분은 화상을 잘 입지는 않습니다. (100%는 아니고 너무 극단적으로 뜨거운 날에는 화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울철에 강아지 발에 동상이 잘 생기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로 발바닥으로 주행하는 동정맥 혈관의 cooling system으로 인하여 열을 빠른 속도로 혈액을 통해 식히기 때문에 세포 손상까지 잘 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하여 너무 심하게 낮의 온도가 높아져서 충분히 화상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영국과 같은 반려동물 선진국에서는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의 산책을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처벌하고 있습니다. 아스팔트가 너무 뜨거워지는 낮시간대에는 풀밭으로 옮겨줄게 아니라 산책을 하시면 안된다는것이죠. 산책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시키는것이 최소 기준이지만 낮시간은 시키지 않는것이 현명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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