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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가 이제는 산책을 어떻게 시킬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노령으로 들어서면서 산책을 나가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의 상당수에서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통증으로 움직이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나이를 먹어도 왠만하면 모두들 산책은 좋아하나 무리가 되는 정도의 산책을 하는 경우 통증이 오고 그 통증이 산책 자체에 나쁜 기억으로 기억될 수 있어 되도록 나가기 싫어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산책하지 않는것 자체도 장기간 누적되면 굉장한 우울감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산책을 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한국 사람들의 상당수가 산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산책을 인간의 기준으로 오랜동안, 먼 거리를, 장시간 동안 다녀야 한다는 강박, 완전히 색다른 공간으로 가야한다는 강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집앞 화단에 아침 저녁으로 2번 정도, 10분정도 냄새 맡고 바로 들어오셔도 아이들, 특히 노령의 쇄약해진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산책이자 탐험, 회춘일 수 있습니다. 산해진미를 이용한 융성한 메뉴보다 참기름 살짝 친 쌀죽이 어쩌면 많이 먹으면 탈이 나는 어르신들에게는 가장 좋은, 또 좋아하는 진미일 수 있다는것과 같은 이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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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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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양이가 자꾸 살이 쪄서 걱정인데 사료를 어떻게 주면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먹는 음식의 양이 유사하다면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 이외에 다른 방식을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평소 먹던 양의 음식보다 적은 칼로리의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살이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지방간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이 지방간은 목숨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실제 식이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보다 운동량을 늘려주는 방식의 다이어트를 선호하셔야 합니다. 물론 7세령이기 때문에 고관절, 견관절 등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움직일때마다 다가오는 통증으로 아이가 운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니 근골격계 이상 여부에 대한 체크는 해볼 필요가 있고 이상이 있다면 그때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병행하여 운동량을 조절해주거나 운동의 종류를 달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이어트를 " 무엇인가를 먹어서 " 빼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그.런.거 없습니다. 그렇게 먹어서 빠지는 음식이나 약물이 있다면 지금 사람에서 비만문제가 없었겠죠?운동하여 기초 근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을 먹으면 살이 빠지겠지... 하는건 그냥 살을 빼지 않겠다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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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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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이 하다가 궁딩이를 흔드는데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꾹꾸기는 모유를 먹던 시절에 어미의 젖을 주물어 줌으로서 어미의 뇌하수체에 젖 분비촉진 호르몬인 옥시토신을 분비케 하는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즉, 어미 젖을 먹던 시절의 행복감, 기억을 하고 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꾹꾸기 자체를 어미 젖과 유사한 수준의 부드러운 물체에 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그런 과정중에 엔돌핀 분비 등 기분을 좋게 하는 현상이 일어나면 어깨를 덩실거리는 것처럼 궁딩이를 덩실 거릴 수 있는 것이랍니다. 극히 정상적인 상태이고 보호자분께 어미 수준의 신뢰가 있다는 것이니 거울 보시고 자신의 어깨 토닥이며 참 잘했다. 라고 말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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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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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수면시 정상 호흡수가 어느정도 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시바견은 중형견으로 정상 호흡수는 수면시 1분당 20~25회 사이라고 보시면됩니다.하지만 한번 측정했을때 저 기준을 넘겼다고 비정상으로 이야기 하지는 않고 3일에 걸쳐 5번씩 측정하고 최상단,최하단 수치를 제외한 나머지 수치를 평균내시면 됩니다.또한 호흡수 자체보다는 매일 호흡수의 변화패턴이 더 중요하며 증가하는패턴인지 감소하는 패턴인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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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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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밥을 주면 한번에 다 먹어버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4세이상의 암컷 푸들이 식욕증가 양상을 보이면1. 쿠싱병2. 당뇨를 의심합니다.확률적으로는 쿠싱병 가능성이 가장높습니다.특히 하루 체중당 100cc 즉, 500cc이상의 물을 마시는 등상을 보인다면 그 가능성이 더욱높아지니 쿠싱병의 가능성에 대한 검진을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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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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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계속깨물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깽이에서 놀이개념으로 깨무는 행동을 하는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다만 물렸을때 상대가 얼마나 아파하는지 공감능력을 배워야하는데 혼자사는경우 그걸 배우지 못해 일부 아이들은 다 크고도 사람을 심하게 장난으로, 웃으면서 무는 아이들이 있지요... ㄷㄷㄷ그래서 통상은 또다른 아깽이와 같이살게해서 얼마나 아픈지 몸소 배워보라고 하거나,보호자분이 같이 물어서 아픈걸 가르치거나...가장 소극적으로는 물렸을때 큰소리로 비명을 질러서 아파한다는걸 가르쳐주는 방법이 있겠네요...경험적으론 동생을 만들어 너도 한번 아파봐라...가 가장효과 굿이었네요...ㄷㄷ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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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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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가 생리후눈물이심해졌습니다.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생리기간에는 정자와 수정된 태자를 보호하기위해 암컷 몸의 면역기능이 낮아지게 됩니다.이때 결막염등 감염성 질환이 눈에 생기기도 하고 이때문에 눈물관이 자체 염증이나 눈꼽등으로 막히면 눈물이 밖으로 흘러서 눈물자국이 더생기기도 합니다.대부분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치유되나 일부 아이들에서는 만성염증으로 변형이 일어나 영구적인 유루증으로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 이상여부를 확실히 체크해보는걸 추천합니다.생리 이후 식욕감소를 보이는경우 앞의 면역감소 이유로 자궁축농증등이 잘 발생하는데특히 4세 이상에서 더욱 잘발생하니 주치의선생님과 상담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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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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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혈액형은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혈액형은 검사로 확인할 수 있나요? 예 키트검사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혈액형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고양이는 A, B, ,AB형이 있고개는 DAE 1.1, 1.2 이렇게 두가지가 대표적입니다.3.추가적으로 반려동물도 헌혈 등을 하는건가요?헌혈시스템을 구축한 개, 고양이 관련 사립기관들이 한국에도 존재하나 구체적인 기관명은 아하정책상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4.혹시 수술에 혈액이 필요하면 어떻게 하나요?헌혈시스템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들어 촌각을 다투는 수술시에는 혈액을 공급해주는 공혈업체에 요청하고 구매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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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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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은 꼭 깍아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자기관리를 하는 동물이기에 발톱관리 또한 자신이 다 합니다.그래서 발톱을 깎지 않아도 스크레쳐등으로 알아서 길이조절을 하지요.다만 병원에 내원하기전에 발톱을 깎아오는건 최소한의 에티켓이니 그때는 반드시 깎이는게 좋고그런 상황에서 잘 깎기 위해 평소에 습관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깎는건 추천할만 하죠.일부 발톱질환이 있는 아이를 제외하고 발톱을 깎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면. 야생의 길냥이들은 모두 발가락이 온전치 않아야겠죠?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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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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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바닥을 너무 핥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발바닥을 핥는 이유는 1. 각종 원인에 의한 피부질환2. 근 골격계 이상에 의한 통증3. 정신학적 문제에 의한 과감작 및 이차적인 피부질환이렇게 분류를 합니다.어떤 원인인지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고 피부질환이더라도 근본적인 이유를 평가해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나오더라도 명확한 원인 평가를 먼저 받아보셔야 할것으로 보입니다.특히 피부현상은 원인은 수백가지인데 표현되는 양상은 몇가지 안되어 진단을 안하고 치료부터 하면 통상 효과도 없는곳에 큰돈을 써버리는 잘못을 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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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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