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된 매실청을 먹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매실에는 시안배당체 등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먹이는것을 금기시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사람에 대한 매실 섭취가 괜찮다 그렇지 않다는 논쟁이 오랜기간 되어 있으나 개에서 괜찮은지 그렇지 않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아 괜찮다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사실을 근거로 할때 매실의 씨앗과 과육, 줄기, 잎, 뿌리 등 매화나무의 모든 부분에서 시안배당체가 존재하기에 독성으로 인한 최종 사망까지 다양한 증상이 유발될 수 있어 먹이지 말것을 권합니다. 반려견은 개인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보호자의 선택에 의해 그 처분이 결정됩니다. 매실청을 모르고 먹여서 문제가 발생하면 사고이지만, 매실청을 먹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먹였다면 문제가 발생했을때 미필적고의에 의한 동물학대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매실에 의한 시안배당체 중독의 증상들입니다. ( 모든 증상이 다 있는게 아니라 1개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잇몸, 혀 등이 붉어짐 (혈색이 좋아졌다고 오해할 수 있음)- 호흡곤란- 동공확장- 심한 헐떡임 (혀를 내밀고 미약하게 헥헥거리는 증상을 보여 웃는 표정이라고 오해할 수 있음)- 떨림- 발작- 경련- 호흡수 증가- 불안증세 (좋아서 오두방정을 떤다고 오해할 수 있음)- 입에서의 거품- 쓰러짐- 실신 (잠을 잘 자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음)- 호흡정지- 급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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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배쪽부분을 계속 긁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계속해서 한곳만 긁는" 것을 보통 그곳이 간지러워서라고 이야기 하죠.사람이 뒤통수를 가끔 긁는것처럼 일시적인 간지러움일 수도 있고, 무의식적인 습관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너무 긁어서 해당 부분이 빨갛게 오름" 을 보호자분이 인지할 정도로 간지러워 한다면병적인 간지러움에 해당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 병적 원인에는 생각하시는것처럼 알러지, 사료등에 의한 음식알러지, 아토피, 벌레물림, 상처, 세균감염, 곰팡이감염, 기생충 감염, 종양, 면역성 피부염 등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고 단순히 "간지러워한다" 라는 데이터로는 아무런 진단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빨갛게 오를정도로 긁고 간지러워 한다면 어서 동물병원에 가서 진단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 이상 다른 의미를 찾으려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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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생후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보호자분의 판단에 의해 결정됩니다. 법적으로 강아지는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수술을 할지 말지는 재산권의 행사이고 법적인 권리라는것이죠.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보호자분의 몫인것도 인정하셔야 합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원칙이니까요.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을때 발생하는 주요 질환은난소/자궁계 질환 과 유선 종양이 대표적입니다. 난소/자궁계 질환은 질병이 발생할 난소와 자궁을 모두 제거해 버리기 때문에 수술로서 예방이 100% 되는 질환이며수술을 하지 않았을때 자궁의 대표적인 질환인 자궁축농증의 발생률은 https://diamed.tistory.com/303 자료에 품종별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 발생율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선종양의 경우 중성화 수술 시기에 따라 그 발생율 및 악성종양 발생율이 각각 다르며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고 하여 100% 예방되는것은 아닙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7자료는 중성화 수술과 유선종양의 발생 확률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유선 종양도 헐리우드 배우인 안젤리나졸리처럼 선행적으로 모든 유선을 사전에 제거하면 난소/자궁계 질환처럼 100%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광범위한 수술 부위에 의한 통증 유발, 수술 위험성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호자분의 선택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면 난소와 자궁을 모두 들어내기에 1번으로 수술은 끝입니다. 다만 고도비만환자나 기타 환자의 이상으로 인하여 난소 및 자궁의 일부를 남긴 상황에서는 불가피하게 재수술이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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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꼬리디스크라는 병도 있던데 어떨때 발생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엄밀한 의미에서의 꼬리 디스크는 개에서 2011년 미국수의학회지인 JAVMA에 처음 1케이스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원인으로 말할 수 있는 특이사항을 지목할 수는 없고 저 논문에서의 증례또한 특별한 꼬리 이벤트는 없던 닥스훈트인데 이전에 경추 디스크가 있었던 환자였으나 꼬리에 대한 특별한 증상 유발 사항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아직은 꼬리에서 발생하는 디스크 자체가 매우 드문 증례이고 ( 단 1케이스만 진단되어 보고된, 보고할만큼 희귀한 질환이라는 의미겠죠?)그 케이스에서도 명확한 다른 요인들이 발견된 사항은 아니라 그 보고에서도 일반적인 디스크와 동일한 기전으로 발생하는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디스크와는 다르게 개의 디스크는 유전적 요인, 체형적 요인, 근위축 양상의 정도, 운동량의 변화 및 충격 등에 의한 복합적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게 일반적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31자료는 포메의 유전성 질환 리스트이고 여기서도 디스크 소인에 대하여 언급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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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귓병이 만성적인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PLE로 진단 받았다면 일차적으로 면역계 이상이 있는 환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PLE에 사용되는 약물은 피부지방종, 결석, 귀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니 "약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는 오비이락일 뿐인것은 명확이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다만 PLE 치료로 인한 이차적인 면역 억압효과로 귓속 세균이나 효모균들의 기회감염 및 증식의 가능성이 있으니 도말 검사를 통해 귀지의 주 성상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세균이면 항생제를, 효모균인경우에는 진균제를 처방하여 귓속 도포 등의 처방이 필요할 것이고 이런저런것도 아닌 죽상으로 나오는 지루성이라면 이 지루를 분비하는 세포를 조절하기 위한 약물 적용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해줄 관리라는것은 정확하게 귓속에 "코끼리 다리보다 얇은 것"은 넣지 않는것입니다. 보통 귀질환이 경미하게 있는 친구들의 보호자분들은 귓속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마음에 면봉이나 솜 말아 곤봉처럼 만든 것 등을 귓속에 넣고 깨끗히 청소해주려고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자극으로 인하여 미세한 염증이 발생하고 이 염증에 의해 만들어진 염증산물속의 단백 분해 효소들에 의해 정상적인 귀속 피부 조직이 손상이 되어 새로운 염증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돌게 됩니다. 그래서 귓속에는 절대 아무것도 넣으시면 안되는데... 부지런히 닦고 계시더라구요. 돈벌어야 하는 동물병원 입장에서야 보호자들이 자발적으로 귓병을 만들고 있으면 뭐 그러려니 하는게 합리적이지만 원칙적으로 귓속에 면봉 등을 넣는것은 진단 목적이 아니면 절대 금기입니다. 귓속 관리 부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최고의 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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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미는게 좋을까요? 안미는게 좋을까요?궁금해요!답변해주세요~ 털밀어도 추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항상 야생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생에 있는 고양이들이 털갈이 시기에 털을 미나요? 안밀죠. 필요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털을 민다고 하여도 털갈이는 계속됩니다. 다만 그 빠질 털의 뿌리만 남겨두고 깎은것이라 빠진 털의 크기가 작아 눈에 안띌뿐 빠질털은 모두 빠져 돌아다닌다는것이죠. 털은 몸의 보호층중 하나입니다. 이런 털을 밀어버리면 방어층 하나가 사라지는것이니 당연히 체온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고 반대로 더위에의 방어능도 떨어집니다. 거기다가,방어층의 소실로 인하여 발생하는 불안 심리도 매우 높아지는것이라 일반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것이 일반적이라 보통 고양이 털을 미는것을 추처하지 않습니다. 물론 고양이는 법적으로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라 보호자분이 털을 밀고 싶으면 미는거죠당연히 그래서 생기는 부작용들에 의한 육체적, 정신적 문제에 대한 온전한 책임도 선택한 보호자의 몫인거구요.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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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턱밑에 목쪽에 털이 빠진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피부질환은 그 원인은 수없이 많으나 표현되는 피부 병변의 특성은 한정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병변의 위치, 증상, 환자의 연령, 특성, 보호자 성향등을 고려하여 확률론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질환들의 순위를 매기게 되어 있지요. 물론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은 피부의 일부를 절제하여 병리학적 조직검사 및 특수 염색을 하는것이 정석이지만 수술이 필요한 사항이라 일반적으로는 만성적인 병변일 경우, 보호자의 진단의지가 강할경우 실시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172자료는 고양이의 탈모 원인 분류 자료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턱 아래 부분의 탈모는 통상1. 곰팡이성 피부병인 링웜2. 턱드름 등에 의한 이차적인 피부염3. 사료 접촉에 의한 음식 알러지의 표현형4. 치과 질환에 의한 치아 통증으로 인한 자해5. 치조골 혹은 턱 주변의 근층의 통증, 자극에 의한 긁음등을 의심합니다. 이 모든것은 사진만으로 검증되는 것들이 아니고 각각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니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받고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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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몸을 핥는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에서 다른 존재를 핥는 행동은 통상 친밀감의 표시이고 애정을 듬뿍 담은 행동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핥아 주는 피부 부위의 면역력이 증가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치석이나 치은염등이 심하게 있는 경우 침속에 다량의 감염성 세균이 존재하여 이로인한 부정적 작용이 만들어 질 수 있어 치과 관리가 잘 되지 않았다면 못하게 하는게 옳습니다. 명확하게 거부 의사르 밝히세요. 핥으려고 할때 악~! 하고 소리를 지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자리를 피하는걸 반복하면 아... 이걸 이제 싫어 하는구나? 하고 보호자분의 마음에 공감해서 그만 할것이지만간혹 싸패는 아닌데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지 맘대로 하려고 하는 친구들이 있기는 합니다. 뭐든 반복, 단호 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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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목욕을 전혀 안시켜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냄새가 나거나 오염된 상태가 아니면 반드시 씻겨줄 이유는 없습니다. 괜한 인간의 기준을 적용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아 스트레스 기원의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에 얻는것보다 잃는게 많은 경우가 많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오염이 되어 씻겨야 할때도 씻는데 심하게 거부감을 호소하는 고양이의 경우 마취 유도하에 씻겨 주는것을 더 추천합니다. 목욕하고 난 후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아이들도 간혹 있으니까요. 뭐, 선택은 보호자 몫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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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오줌을 아무데나 쌉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이 집안에서 배변 배뇨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입니다.무리생활을 하면서 은신처(동굴)같은곳에 모여 사는 개과 동물의 습성상집안이라는 은신처 내부에서 변과 오줌을 싸는것은가족들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는 행위이고냄새가 밖으로 흘러 나가게 되면 외적으로부터 은신처를 들키는 위험천만한 행위입니다.이런 이유로 집안에서 배뇨배변을 하는것은그 행위를 할때마다 가족을 해하는 폐륜행위, 가족을 위험에 빠트리는 매국행위 정도의 죄의식을 가지고 싸는겁니다.산책 배변 배뇨로 전환하는게 강아지의 습성상, 정신건강상, 육체건강상 좋은것이니 전환시켜 주시는게 중요하고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만 충족시켜줘도 산책배변만 하게 됩니다.즉,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전환되는것이고고작 하루 20분이니 바빠서, 귀찮아서 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그냥 강아지 소리니까 그정도가 힘들고 괴롭다면 차라리 반려견을 키우지 않으시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이 최소한의 기준보다 적은 산책을 해왔다면 바로 오늘부터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수컷이라면 영역표시 개념의 마킹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중성화 수술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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