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밥그릇에 있는 밥은 안먹고 바닥에 있는 밥만 먹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스테인레스 같은 재질 자체가 싫어서 안먹는 아이도 있고밥그릇 속의 밥을 먹으면 촉각모가 그릇 변연에 닿아 그감각이 싫어 안먹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아이들에서는 시린니 등 치아 통증이 있는데 자신의 느낌상 밥그릇에 있는 밥을 먹으면 꼭 아프더라... 라는 징크스가 있어서 밥그릇 밥을 안먹거나 밥을 흘리기도 하고 바닥에 자신이 흘려놓고 천천히 하나씩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료 그릇을 다른 재질로 바꿔도 보시고 넓은 밥그릇을 사용해 보시기도 하시고 여러 변화를 줘 보시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치과 방사선 검사를 받아 보시고 치과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노력들을 다 했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자기가 필요한 만큼만 밥을 먹는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특히 믹스견들이 좋은 보호자분들을 만나 풍족하게 살게 되면 딱 필요한 양만 깨작깨작 밥을 먹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외할머니 마음으로 뚝딱 밥그릇 비우기를 바라는건 한국 보호자들의 디폴트값인건 이해하지만 부족함 없이 잘 키우고 있는것이니 그건 걱정치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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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잘 안 먹는데 잘먹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식으로 충분한 칼로리를 충족시키니 밥을 안먹는것은 당연하죠. 사람도 간식거리인 감자튀김과 초콜랫, 피자, 햄버거 배불리 먹이고는 된장국에 밥 왜 안먹냐고 하면 그 사람이 뭐라고 할까요?일단 간식을 끊으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235육포와 건강상의 문제에 관한 논문이니 참고하시고간식거리 부지런히 먹고 각종 질병에 걸린 아이들을 많이 봤습니다. 건강을 상하게 하는 간식을 사먹이며 돈써가며 병만들어 놓고 정작 치료해야 할 때는 돈 없다며 걱정하는 웃픈(?) 상황도 그만큼 많이 봤구요. 차라리 간식거리 사먹일 돈을 적금을 들어 나이가 들어 자연히 발생하는 질병들이 생겼을때 돈걱정 없이 아이를 치료하는게 진짜 아이를 위한 길이 아닐까요?물론 동물은 사유재산이니 선택은 보호자 자신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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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피나게 무는데 어떻게 해야 버릇을 고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상적으로 자묘들은 5개월령 미만에서 형제와 어미에 의해 사회화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서로 사냥 놀이를 하면서 사냥 자체를 배우는것 뿐 아니라 상대를 물었을때, 내가 물렸을때 어떤 통증이 있는지 직접 느끼고 배워가지요. 하지만 이런 시기에 그런 사회화 과정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장난기만 여전히 남아 있으나 무는 강도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우스게 소리로 같이 물어줘라 라고 말씀 드리기고 하지만 사실 이렇게 되면 무는 보호자분도, 물리는 아이도 동시에 위험해 지니 그저 우스게 소리일 뿐입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물리는 타인이 아파한다는것을 명확하게 가르쳐 줄 필요가 있으니 장난으로 물리더라도 큰소리로 아프다는 소리를 질러 주실 필요가 있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것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것은.... 더 어린 동생과 동거해 보면 한순간에 가해자에서 피해자가 되면서 무는 행위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역시 지가 당해봐야 나쁜건지 아는건 인간새끼나 고양이 새끼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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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꼬리 무는 습관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꼬리 물기는 통상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이런 꼬리 물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꼬리 물기를 하게된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해 주는게 옳습니다. 꼬리물기를 하는 아이를 꼬리물기 하지 못하게 하는건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의 입을 손으로 틀어 막는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통상 시바견의 경우 다른 견종에 비해 많은 많은 운동량이 필요한 품종이기 때문에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량을 초과하는 더 많은 산책이 필요한 종이기도 합니다. 이보다 적은 양의 산책량을 충족시켜주셨다면 적어도 최소 기준은 맞춰 주셔야 하고 이정도 진행하는데도 지속적으로 증상을 보인다면 산책량을 더 늘려 주시거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건강상의 이유를 찾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이기 때문에 호르몬 문제나 비뇨생식기계 관련한 이상 또한 가능성이 있어 이런 부분에 대한 건강 검진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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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강아지가 자꾸울기만하는데 이런건어떻게해야하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하울링하듯 우는건지, 멍멍 짖는건지, 눈물을 흘린다는 것이지에 대한 명확한 표현이 있어야 할듯 합니다. 하울링을 하거나 짖는것이라면 훈련사를 집으로 초빙하여 환경 평가와 맞춤형 훈련을 보호자분이 받으셔야 하고 눈물을 흘린다는것은. 눈물관이 막히거나 눈물이 많이 형성되는 질환적 상황이 있을 수 있어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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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맞은 간식을 찾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식은 최소한으로 주는게 옳습니다. 그 최소한은 1주일에 한번 정도? 되도록 안줄 수 있다면 안주는게 좋다고 말씀 드리는 편이니 https://diamed.tistory.com/235자료 참고해 보시고 주실지 말지는 직접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보시면 각종 카페나 블로그에서 00을 해야 한다, 00해 주는게 좋다....라는 말을 많이 보시게 될겁니다. 마치 그걸 안해주면 죄를 짓는것처럼 여겨지게 하는것들이 많은데 대부분의 그런 기능성 간식, 영양제, 보조제는 누구에게 좋냐면,그걸 만들어낸 생산업체와 그걸 파는 업체의 매출에 좋습니다. 대부분은 한강물에 접싯물 부어 넣은 정도로 효과가 있는것이니 전혀 효과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괜한 돈만 쓰는게 대부분입니다. 간식을 주며 아이와 유대관계를 늘려주고 싶은 마음 이해 하기에 마트에서 닭가슴살 사오셔서 건조기에 직접 말려서 강아지용 육포를 만들어 1주일에 한번씩 혹은 특별한 훈련시에만 주시는걸 추천드리고 남는 차액의 돈은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 놓으시고 아이가 아프거나 문제가 있어 큰돈이 들어갈때 비용 걱정하지 않고 치료 하는걸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마케팅대로 그들의 매출에만 좋은거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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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때는 어떤행동을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스트레스 반응과 매우 비슷하며 특히 산책 부족에서 오는 스트레스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진국 기준 아침저녁 하루 2회 최소 10분 이상씩의 산책이 최소 기준이고 2회 이상으로 횟수를 늘려 주는것이 좋고 시간은 보호자분의 여건대로 늘려 주시면그런 이물을 뜯는 행동, 똥을 먹는 행동등은 소실됩니다. 아침저녁 10분이면 하루 고작 20분입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20분 정도는 투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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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도움주는밥 관절에도운주는밥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디어디에 좋다~ 라고 광고하는 사료, 간식, 영양제, 보조제는 ... 자본주의 마케팅의 산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뭐 한강물에 물한바가지 넣어도 한강물이 늘어난건 늘어난거니 효과가 전혀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요. 치매 관련해서는 우선 치매 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https://diamed.tistory.com/215링크는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이니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 그런 자본주이 마케팅 산물들에 돈을 쓰지 마시고 아이들 이름으로 그런거 살 돈을 차곡차곡 적금으로 들어 두었다가 나중에 아이들이 아플때 돈걱정하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시는걸 더 추천드립니다. 쓸데없이 비싸기만한 먹을거리에 돈 다 써놓고 정작 치료비가 없어서 아이들 떠나보내면 그게 가장 최악인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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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때 배변을 너무 많이하는데 문제있는 행동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변의 모양이 똥글똥글하고 작거나 정상 변 모양이라면그 자체로는 크게 문제되는것은 아니나 변의 양상이 형태가 없는 종류이거나 리본처럼 얇은 모양의 변이라면 골반강 내부에 직장을 압박하는 무엇인가 문제거리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이런 경우에는 이상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종양, 전립선염 등의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니 이런 경우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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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다이어트해야되는데 밥달라고 깨물어서 계속 밥을 주게되는데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다이어트를 하기에 좋은 성품의 고양이입니다. 우선 밥을 주지 마시고 쫒아오면 계속 도망 다니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시키는것이죠. 그리고 하루 먹어야 할 사료 정량을 호주머니에 담아 두시고 한알씩 아이의 좌우에 두시면그거 한알 먹자고 고개를 숙이면서 코어 근육이 발달할겁니다. 이렇게 좌우로 한알씩 주는것이 익숙해지면 조금 떨어진곳으로 한알씩 던져주세요. 훌륭한 속보 운동이 됩니다. 언제까지요?한알씩 주던 사료가 배속에서 불어 크기가 커지면서 포만감을 주고, 일부 당과 지방산이 흡수되어 뇌에 포만감을 전달해주고, 움직이느라 피곤해서 더이상 쫒아 다니지 않을때까지 하시면 됩니다. 겸사 겸사 보호자분도 다이어트 되겠네요....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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