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비만인데 운동을 어떻게 시키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캣 휠 좋죠.... 근데 그걸 이용해야 운동이 되지 고양이님께서 관상용으로 캣휠을 바라보시고 계시면 좋은건지는....마음의 안정은 오겠네요. 둥글둥글하니.... ㄷㄷㄷ개인적으로 제한급식을 하는 중이라면 밥을 줄때 사료 한알 한알 고양이의 좌우에 주는 방식으로 사료 한알 먹기 위해 고개를 숙여야 하는 수고로움을 주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실제 저희집 거묘는 그렇게 11kg에서 6kg까지 살을 뺐죠....(11kg....수의사는 개뿔 한낱 집사일뿐...)물론 처음에는 고개 숙이는 정도만 하다가 점차로 멀리 던져 주고 멀리서 안돌아오면 조금씩 앞에다가 돌려주는 식으로 사료 한톨 먹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수고로움을 주죠... 마치 밥한끼 먹어보겠다고 출근해서 퇴근까지 처절하게 일하고 움직이는 우리네 사람처럼...물론 그렇게 하면 눈으로 레이져 발사하면서 썅욕하는 고양이님과 매일 매끼니 마주하시겠지만 어쩌겠나요... 살은 빼야 하니...살을 뺄때는 2개월간 10%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시고 사료량은 극단적으로 줄이시면 안됩니다. 다이어트에 의한 지방간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행여 기저질환이 있거나 구토,식욕부진, 활력저하, 설사, 장기간 식빵굽기, 고개숙이기 등이 관찰된다면 바로 주치의 선생과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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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닥스훈트 고질병인 피부병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닥스훈트의 경우 나이가 들어가면서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등의 호르몬 질환이나 기타 대사성 질환이 다발하는 품종이고 이로인한 면역력 감소 등으로 재발성 피부염등이 잘 생기는 품종입니다. 이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보신적이 없으시다면 이 부분에 대한 검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검진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피부질환이 어려운 이유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표현되는 병변은 몇개 안되어 병변만을 보고 원인을 판단하고 물건 수리하듯 일괄적으로 치료할 수 없다는것입니다. 주치의 선생과 그간의 치료내역을 두고 다른 가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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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면 아이들 정서에 어떤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한가지 확실하게 아셔야 할 점은 반려견을 키운다고 하여 아이들의 정서가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그 반려견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아이들의 정서가 좋아지는 것이랍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 전쟁을 유발하고 사람들을 학살하고 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반려견을 많이 키우고 사랑하는 유명한 반려인입니다. 하지만 인성은....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좋은 인성을 위해 반려견을 키우신다면 부모가 더 책임감있고 애착, 책임감 있게 반려견을 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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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진드기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진드기가 생기면(정확히는 진드기가 붙으면)일부러 떼어내지 마시고 동물병원에 가셔서 제거하셔야 합니다. 진드기를 어거지로 떼어내면 머리나 주둥이가 뜯어지면서 피부에 잔류하고 독성침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작용하여 쇽등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거하는 과정에서 보호자분에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드기 치료 프로토콜에 따른 진단과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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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중 강아지한테 유제품 종류 먹여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유제품을 먹이지 말라고 말씀 드리는 이유는 1.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설사 유발의 가능성2. 유단백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렇게 두가지 원인이 있겠습니다. 최근까지 요거트를 만들어 먹이고 있는데 설사나 알러지 반응이 없었다면 계속 먹이셔도 이런 부분의 이상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유제품들은 결국 소의 젖을 기원으로 하는데이 젖들은 새끼를 출산하고 난 후에 나오는 물질들이어서 산후 나오는 모우의 다양한 성호르몬들과 성장호르몬들이 버물려 있는 액체들입니다. 즉, 문헌적으로는 성호르몬과 성장 호르몬들이 종양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우려로 추천되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종양이 발생하기 전에는 오히려 이런 성장호르몬이나 성호르몬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종양세포를 억제하는 세포를 활성화 시키지만 이민 종양이 발생한 상태에서는 종양세포가 이런 물질들을 이용하여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는것이겠지요. 힘겨운 시간동안 아이에게 뭔가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 이해하지만 일말의 가능성이 있으면 부여잡는것처럼 일말의 부작용이 있으면 과감히 끊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상적인 항암 보조제의 경우 항산화제인 경우가 많은데 지용성 비타민 (A,D,E,K)이 중복 누적되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투여 항암제와 교차반응에 대한 고려도 해야 하니 아무래도 모든종류를 가지고 항암진행하고 있는 선생님과 투약 여부 확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약을 먹이는 과정을 아이가 즐거운 간식시간으로 받아들인다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곤욕으로 생각한다면 과연 필요한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결국 아이는 언젠가 무지게 다리를 건널텐데그 기간동안 즐거운 시간이기를 바라며 투약하는건지, 보호자분을 위해 붇잡아 놓기 위해 투약하는건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힘겨운 시간들이시겠지만보호자분은 말 그대로 아이를 보호하셔야 합니다. 슬퍼하고만 있거나 이성적이지 못하면 아이를 보호하기 어렵습니다. 최대한 이성적으로 아이를 보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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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를 아예안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반려동물은 보호자분의 사유물이기 때문에 수술을 시킬지 말지는 오롯히 보호자분의 결정에 따르는 권리입니다. 중성화 수술의 목적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자궁/난소계 질환의 예방유선 종양의 예방 측면이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 자궁/난소계 질환이 100% 예방되기 때문에 어떤 시기에 예방적 수술을 하건 질환 발생과 크게 상관 없지만유선 종양의 예방은 5세라면 예방률이 이미 0%에 수렴한 상태입니다. 중성화 수술과 유선종양 발생률에 관한 확률은 https://diamed.tistory.com/267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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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슬개골탈구?.?,,,,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책하면서 걷는 양이 줄어들고 안아달라고 하거나 주저 앉는 현상을 "운동불내성" 이라고 합니다. 이런 운동불내성이 일어나는 원인은 심혈관계 이상 즉, 심장병이나 혈관 이상이 있는 경우호흡기계 이상골격계 이상근육, 인대의 이상신경계 이상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감별이 필요합니다. 말씀 하신 슬개골 탈구는 골격계 이상에 해당하는 단편적인 원인이고 실제 원인 평가를 위해서는 숙련된 수의사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주치의 선생에게 아이를 직접 보여주시고 진료 받으시는게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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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코가 날씨에 따라 더 건조해 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정확히 해야 할것은 "건조해 보이는건지", "건조한건지" 가 명확해야 합니다. 보호자분의 판단은 보통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의해 변화라고 인지되는 사항이 있으면 그 부분에 집중하여 몰입하는 경향이 있어 단추 구멍만한 문제가 축구공처럼 보이는 현상이 있어서 객관적 판단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보호자분이 잘못한다는것이 아니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당연한 현상이고 수의사인 저도 저희집 개늠보면 똑같아서 다른 후배들에게 진료를 부탁합니다. 허허허 인간미...건조해지면서 각질처럼 올라온다면 이를 두고 각화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노령성 변화로 굳은살처럼 각화가 진행되는 아이들도 있지만전신적 질환 그러니까 대사성 질환이나 호르몬 질환 혹은 다른 부위에 소모성 질환이라 이야기 할수 있는 종양등의 질환등에 의해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아연이나 비타민류 결핍과 관련된 질환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사료를 주식으로 잘 먹는 아이들은 발생 가능성이 낮아 가능성이 적습니다. 경험적으로 특별한 원인이 진단되는 경우가 적어 통상적으로는 전신적 대사성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접근해야 하니 우선은 주치의 선생에게 코가 건조한건지 그렇지 않는지에 대한 객관화된 평가를 의뢰하시고 이 후 실제 각화가 된것이라면 원인 평가를 위한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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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생활하기가힘든 코로나시기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purring induced aggression이라고 하는 현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쓰다듬는 행동으로 공격성이 유발되는것인데 모든 고양이는 보호자분이 쓰다듬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있지만 정해진 시간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어떤 고양이는 1시간동안 쓰다듬어도 공격성이 유발되지 않는데 어떤 고양이는 10분이면 공격성이 유발되고 어떤 고양이는 1분, 어떤고양이는 10초, 1초 이런 식으로 각자 정해져 있는것이죠. 해결 방법은 몇분만에 공격적 행동으로 변하는지 보시고 예를 들어 1분 쓰다듬으면 공격을 하는 아이라면 59초 까지만 쓰다듬고 손을 피하시는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어이 없으시겠지만 교과서에도 그렇게 나오는 공인된 방식입니다. (설명하는 저도 어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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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밥을 안먹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식만 먹어도 생존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열량을 공급 받기 때문에 밥을 먹지 않는것이죠.또한 밥을 안먹고 놔두면 보호자분이 간식을 줄거라는 사실을 이미 아이가 알고 있어서 일부러 밥을 먹지 않는겁니다. 간식을 100프로 끊으시고 그래도 간식을 주고 싶으시다면 주말에만 주시는 간격으로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간식때문에 발생한 불치병에 관한 논문이니 참고하시고 https://diamed.tistory.com/235간식은 안주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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