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우는 고양이 때문에 미치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발정이라는 용어는 실제 수컷에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암컷에게 일어납니다. 특히 지금 시기는 길고양이들의 발정 시기에 해당하고 이 암컷들의 발정 증후, 교미음 등에 의해 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수컷들의 심기를 자극하게 됩니다. 집에 같이 지내는 암컷이 발정이 오지 않았더라도 집 밖의 길고양이 암컷이 발정이 오게 되면 소리로 신호를 보내게 되고 이에 반응하여 우는 소리를 내어 상대 고양이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거나그 소리를 통해 다른 수컷이 주변으로 오지 못하게 막는 효과도 노리게 됩니다. 물론 그냥 수다쟁이 고양이라서 계속 우는 경우도 있지만 통상 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수컷의 경우 저 밖에 있는 발정난 암컷에게 가야하는 의무감(?)으로 문을 열어달라,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달라는 의미로 지속적으로 우는 행동을 보이는게 일반적이니 우선 중성화 수술 예정을 당겨 시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양이도 산책을 시켜주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5개월령 이하에서 외출을 자주(여기서 자주는 일주일에 한두번 수준이 아닌 매일이 기준입니다.)하여 외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앤 고양이가 아니라면 외출은 최소한으로 하는것이 고양이의 심리적부분에서 좋습니다. 외출에 대한 거부감 제거 훈련이 어릴때부터 되어 있지 않는경우 외출 자체를 엄청난 스트레스로 받아 들이기 때문이죠. 또한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문제가 육체적 문제로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종이기 때문에 더욱 산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노견 강아지 사료 양을 얼마나 주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료마다 g당 칼로리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용량은 급여 하시고 있는 사료의 뒷면에 체중에 따른 급여 량이 정확하게 나와있습니다. 그걸 참고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강아지들이 사료를 먹고 난 후에 위내에서 건사료가 모두 소화되어 빠져나가는데에는 17시간이 걸립니다. 젊고 건강한 친구들 기준이고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연장되는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17시간이라면 하루 한번으로 시간을 정하게 된다면 공복 시간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는점은 고려해야 겠지요. 개인적으로 자율배식을 추천하고 있지만 제한급식을 추구하신다면 지금처럼 적정량을 산출 하신 후 나눠서 조금씩 먹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플라스틱 1cm 나무젓가락 굵기 먹었는데 변 3번 보았어요..괜찮은건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교과서에 나오는 원칙은 이물을 먹은것이 확실하다면 반드시 제거를 위한 노력을 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1cm 크기의 날카롭지 않은 플라스틱의 경우 변으로 대부분은 잘 나오는 편이지만일부 아이들에서는 하필 세로로 장에 걸리거나 회맹장 연결부에 가로로 걸려 문제가 커지는 경우가 있고 이런 문제가 이물을 먹은 후 몇일내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수개월 후 호보자분이 이물을 먹었었다는 사실을 잊을때즈음 발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 되도록 먹은것이 확실하다면, 그래서 위내에 있는 상태라면내시경등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제거해 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고구마나 과일을 아주 좋아하지만??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안주시면 됩니다. 단맛을 잘 느끼는 동물인 개과 동물이 고구마나 사과, 배 등을 선호하는것은 당연한 현상이나 이당류 등 단당류를 많이 먹는 경우 급격한 혈당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게 되어 향후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특히 토이푸들의 경우 다른 견종에 비해 당뇨병이 잘 발생하는 견종이기 때문에 특히 탄수화물 종류의 식이는 제한하는게 바람직합니다. 특히, 사료를 먹지 않아도 생존에 필요한 칼로리를 충족시킬정도로 다량의 고구마나 과일 종류를 주시는 보호자분의 성향상 어느정도 적당히 주라고 말씀 드리면 주다주다 다시 주식처럼 주실게 뻔하기 때문에 아예 주지 않는것을 권합니다. 먹고죽은 귀신의 때깔 속담 때문에 좋아하는거 마음껏 주고 싶어하는게 한국 보호자분들인데 때깔 좋은 귀신 만드는 지름길이니 주지 마세요.
평가
응원하기
갑자기 고양이가 소변을 이상한 곳에 쌉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수컷 고양이가 벽이나 기둥 등에 오줌을 뿌리는 경우는 스프레잉이라고 하여 영역표시의 일환입니다. 하지만 원래 쓰던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 뿌리는 것이 아닌 싸는 행위로 오줌을 싸는것은이소배뇨 라고 하여 하부 요로기계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하게 됩니다. 특히 최근과 같은 환절기에 날씨의 변화에 의해, 동거하는 암컷이나 주변 길거리 고양이들의 발정 증후에 의해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경우 스트레스성 비감염성 방광염이 오고 이로인하여 방광통증으로 인하여 이소배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발생한 염증산물과 점액의 덩어리로 인하여 요도 폐색등이 발생하기도 하니 방광 관련한 진료를 보시고 이상이 있는경우 방광염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치료를 같이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등부위에 털이 자라지 않는데
안됩니다. 사람 탈모약성분 어떤것도 동물에서 효과에 대한 입증은 물론 독성에 대한 연구 또한 되어 있지않습니다. 특히 발모와 관련한 성장호르몬, 대사호르몬, 대사 전구체 등은 동물의 몸에서 발암성 약물인 경우가 많고 체중이 낮은 소형견의 경우 대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금기시합니다. 물론 현행법상 개인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처분에 대해서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으나 명백한 동물보호법상의 동물학대 행위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기에 승인받지 않는 약물의 임의 사용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이덱스에서 강아지 Fna검사한 결과지 좀 번역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보라색으로 보이는 라이트김자 염색의 염색약 색깔이라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또한 본문 내용 대부분이 조직학적 소견 즉, 세포 들의 모양 하나하나에 대한 객관적 기술이라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보호자분과 임상의에게는 크게 의미 없는 내용입니다. 즉, 학자들을 위한 교과서적 내용이지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중요한것은 결론인데 우선 꼬리 병변은 염증과 종양세포등은 관찰되지 않았고 FNA상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는 소견입니다. 유선조직을 FNA한 결과에서 나온 세포들은 주로 양성의 세포들이 주요해서 양성 종양으로 볼 수 있지만 혼합종양의 특징들이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알고 싶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 받으라는 내용입니다. FNA검사의 정확성은 통상 33%정도를 보입니다. 이때문에 1회의 검사에서 특별한 악성 소견이 보이지 않더라도 악성을 배제할 수는 없고 최소 3회 이상 검사를 했을때 99% 정도의 정확성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유선 종양의 경우 혼합종양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FNA검사의 정확성을 더욱 낮춥니다. 즉, 하필 그 3번의 검사를 할때 모두 채취된 세포가 양성세포만 따온 경우에는 악성인데도 양성종양으로 진단되기도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임상병리학자들의 경우 FNA를 조직검사를 위한 절차적 검사로 생각하고 소견은 언제나 조직검사를 ㅌ오해 확진을 하라고 이야기 하지요. 더군다나 문헌적으로 유선종양의 경우 양성으로 진단된 환자의 50%이상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양성으로 변환되는 경향을 보이는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되도록 조직검사를 위한 수술로 판단하고 유선절제술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본 환자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이면서 4번의 발정이 이미 지난 상태로 유선종양 발생률은 60%(이미 양성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100% 확률)이상이고 이중 50%의 확률로 악성종양일 것이기 때문에 현재 발생한 유선종양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향후 다른 유선에서 유선종양이 악성으로 발생할 확률은 50%라고 보아야 합니다. 주치의 선생과 더욱 잘 상담해 보시고 수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집에있는 강아지 나이가 많아서 아플때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인지장애 자가 진단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최근 1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으신 경력이 없다면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diamed.tistory.com/entry/강아지-인지장애치매-자가진단표노령견의 1년은 사람의 10년에 해당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보일것입니다. 슬프죠. 하지만 어쩌면 아이들의 수명이 사람보다 짧은게 어쩌면 아이에게도 사람에게도 축복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먼저 떠나가면 사람은 옆에서 지켜주고 기억해줄 수 있지만사람이 먼저 떠나가면 아이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에 그 먹먹함을 어쩔 수 없는것이니까요.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사료는 어떤걸 먹이는게 더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영양학적으로는 습사료가 더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있고 건사료에 비해 통상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편이어서 당조절에 유리한 지점이 많기 때문이지요. (푸들견은 특히 당뇨병이 잘 발생하는 품종입니다.)그러나 실제적인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당연히 아이들도 풍미가 많은 습사료를 선택하지만요. 20살 넘는 강아지들의 경우 공통점이 젊었을때부터 꾸준히 치아관리를 해주고 주기적인 치과방사선 검사와 스케일링등을 통해 치아관리를 해준 아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20살이 넘어가는 시점에는 이전의 치과치료로 남아 있는 치아가 없이 모두 발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처럼 매일 식후 3분내 3분이상 양치를 하는게 아니라 치아에 붙은 치석에 의한 만성 염증 원인으로 인한 전신 이상 발생 가능성이 낮아서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아가 좋지 않다면 차라리 치과 방사선을 포함한 치과치료를 해주시는편이 진짜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습사료나 비싼 사료들에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해서 적금을 들어 놓고 모인 비용으로 치과진료를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