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대변볼때 빙글빙글 자리에서 돌고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거의 대부분의 개과 동물이 모두 하는 행동입니다. 특별한 행동이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 없고 당연히 교정따위 필요 없고 필요한다한들 어떻게 교정할지...ㅎㅎ똥쌀때 어정쩡한 그 자세 취하는데 지면이 고른지 확인하기 위해 뱅글뱅글 도는것이니 크게 문제될것 없습니다. 그러려니 하시고 신호를 주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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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양이를 돌볼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돌볼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결국 학교에 가고, 성인이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등등, 어차피 고양이를 집에 두고 나가서 생활하는 시간이 훨씬 많기 때문에 결국 관리, 보호는 모두 부모 특히 주부의 몫이 되기 마련입니다. 다 하겠다고 약속하고 다짐하고 그러겠죠. 그거 지켜지는꼴을 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동물을 키우면서 들어가는 지출들이 있을때 미성년자인 자녀들은 어떠한 책임의 주체가 되지 못합니다. 즉, 법적 대리인인 부모가 모든 책임의 주체가 된다는것입니다. 때문에 부모가 동물키우는걸 싫어하시는 입장이라면 저는 처음부터 키우지 않는것이 그 부모와, 자녀, 그리고 동물까지 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모가 동물에 대한 애착이 없는 상태에서혹, 동물이 아프거나 하여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되었을때 부모가 냉정하기도 하고,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아이들이 받는 정서적 소외감, 배신감은 학대 수준의 공포를 준다고 합니다. 즉, 부모가 동물을 좋아 하지 않는데도 동물을 키우게 되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것이죠. 고양이는 특별한 질환이 없고 현대 의료 기술들의 혜택을 잘 받으면 30년 가까운 시간을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기간동안 자녀분들이 책임을 진다는건 새빨간 거짓말이니 믿지 마시고 법적 책임이 있는 질문자님의 뜻대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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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양이가 계속 토를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구토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135즉, 구토한다는 사실만으로는 어떤 질환에 의한것인지 알 수 없을정도로 많은 원인들이 개입한다는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선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구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원인 평가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식욕감소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췌장이나 간, 신장 등 실질 장기의 이상에 의한 구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에 빠른 시간내에 지방간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진단 치료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구토 자체로 인하여 이차적인 역류성 췌장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니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내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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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식탐이 많아 사료를 주는대로 먹는데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8세령에 과도한 식탐이 있다면, 앉아서 숨을 헐떡이는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노령성 호르몬 질환인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최근 1년간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한국 속담때문에 실제 병적 식탐을 두고 건강한것 아니냐고 착각하는 경우가 왕왕생깁니다. 부신피질기능항진증에 의한 병적 식탐은 경험해 본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배고픔이라고 합니다. 또한 막상 먹고 난 후에 겪는 물리적인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계속 심리적으로 배가 고파 배는 아파오고 이러다 배가 터지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먹게 되는 굉장히 힘든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꼭 이상 가능성에 대한 검진을 받으시고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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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혼자있는시간이 많은데 입양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강아지들은 일종의 편집증이 있어서 가장 극혐하는것이 생활패턴의 변화이지요. 지금 다른 강아지가 집에 들어오면 일부 아이들은 잘 지내기도 하겠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고 오히려 지금 있는 친구의 모든 삶의 패턴이 변화하게 되지요. 특히 이제 4세령이면 앞으로 늙어가면서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인데 새로 들인 친구의 왕성한 체력을 어떻게 감당하라구요...오히려 안정감을 찾은 지금 집의 영역을 빼앗기고 서러운 노년을 보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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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를 여러번 가도 잘 못지내고 피해만 다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책시에는 공유지인 오픈된 공간에서의 만남이니 심리적 우위가 존재하기 어려워 당당하지만애견카페의 경우 폐쇄적인 공간 특히, 거기 있는 친구들의 영역에 해당하는 구역에 들어갔으니 싫어하고 무서워 하는게 어쩌면 당연한걸겁니다. 물론 견바견이지만 적어도 포메 그친구는 애견카페 극혐하는게 확실한것 같으니 앞으로 다시는 데려가지 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싫다는데 계속 적응하라고 밀어넣는것도 반복되면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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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한테 위험한 음식이 따로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금기 음식 리스트는 https://diamed.tistory.com/369 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음식이라기 보다는 식재료 개념으로 생각하셔야 하고 해당 식재료가 들어 있는 모든 음식거리는 모두 금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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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에게 츄르를 주면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츄르만 먹으면 안좋겠지요. 하지만 가끔 먹는것은 크게 이상이 없습니다. 길고양이도 전형적인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고양이 사료 등으로 배불리 먹으면 사람이 버린 음식물 찌꺼기를 먹지 않아 염분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집니다. 그래서 길고양이에 의한 음식물쓰레기봉지 파손 민원을 줄이기 위해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것이 지방정부차원에서 권장되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싸기만 하고 용량과 영양소가 부족한 츄르를 주기보다는 츄르는 가끔 주고 고양이 사료를 구매해서 주시는걸 권합니다. 당장에 배고파서 죽을것 같은 사람에게 캐비어를 사줘봐야 감사는 하겠지만 차라리 캐비어 살돈이면 계란 한판 사서 주지... 하는 마음이 은연중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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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나가면 잘 걷지를 않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질문자님이 지금 당장 폭탄이 여기 저기 터지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갑자기 떨어졌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뭘 하실건가요? 기분좋게 파워워킹을 하실 수 있을것 같으신가요? 지나가는 다른 병사에게 웃으며 손흔들고 말이죠...아마도 덜덜 떨면서 걷기는 커녕 주변을 경계하듯 자꾸 두리번 거리고 군인이 없나 숨어서 천천히 이동할겁니다. 8개월밖에 안된 강아지에게 갑자기 나간 외부 환경은, 특히 충분히 그곳이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지 않은상태에서 보호자분이 파워워킹을 위해 끌고 다니는 그 환경은 전쟁터와 다름 없습니다. 아이가 산책을 싫어 한다는게 아니라 조심성이 많은 친구가 충분히 적응하기 전에 환경에 내어 놓여진 상태라는것이죠. 강아지에게 산책은 사람의 산책인 운동의 개념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를 평가하고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탐험이자 탐색입니다. 당연히 주구장창 바닥 냄새를 맡는게 당연하고 적어도 세상 이치를 아는 보호자가 그런 친구들을 위해 충분히 배려를 해줘야 나중에라도 조금더 운동의 개념으로 산책을 혼합 시킬 수 있게 됩니다. 조심성과 진지함, 진중함, 안전함을 사랑하는것에서는 그 강아지가 보호자보다 월등하네요. 인정하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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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스키 항문낭이없어도 이럴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당연히 똥꼬스키를 타죠. 똥고스키는 항문낭의 이상이 있을때만 하는게 아니라 항문과 항문주위 어딘가에 간지러움이 있을때 소위 "긁는" 행위이기에 직장이나 항문, 항문괄약근, 근처 근막, 근육, 피부, 피하층 등 다양한 부분에 자극이나 간지러움 일부 약한 통증이 있을때도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만약 항문 주변의 피부가 까질정도로 똥꼬스키를 타거나 핥는다면 근원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상 여부 평가를 원한 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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