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에 좋은 영양제 추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망막에 좋다, 털에 좋다 많은 상품들이 넘쳐나지요. 한강물에 물한컵 넣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것은 증가한것이니 효과가 아예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원하시는 획기적인 효과는 절대 없을겁니다. 만약 그런 획기적인 효과가 있었다면 영양제가 아니라 치료제로 판매되었을 테니까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앞을 못보고, 털이 푸석해지는 강아지를 바라보며 소위 "뭐라도 해주고싶은" 보호자들의 마음 잘 압니다. 저 말고 자본주의가 돈이 될 부분이란걸 잘 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위의 각종 영양제, 보조제, 기능성 간식, 기능성 사료들을 쏟아 내는것이죠. 그런 제품들이 진짜 좋은건 실상 그거 생산 판매하는 업체 매출에 좋은것일 뿐입니다. 그러면서 점차 보호자분의 지갑은 얇아지고 정작 아이에게 몫돈이 필요한 순간 얇아진 지갑때문에 주춤하는 모습 수십년동안 많이 봐왔습니다. 차라리 그런 한강에 넣는 비싼 물한컵에 돈을 쓰지 말고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고 뭔가 해주고플때마다 그 비용만큼 적립하여 실제 아이에게 몫돈이 필요한 건강상의 문제가 생겼을때 주저함 없이 최고의 의료기술을 적용시켜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어찌되었건 강아지는 사람보다 먼저 늙고, 먼저 뇌쇠해지고, 그리고는 먼저 떠납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고 그때를 위해 미리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영양제 , 보조제 아무리 먹여도 결국 그 순간은 반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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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부터 밥을 잘 안먹어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시츄의 품종 특이적 질환 리스트는 https://diamed.tistory.com/359 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하시는것처럼 사래 한번으로 인하여 트라우마가 생겼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간 살아온 13년이란 세월동안 사래한번 안걸려봤을까요? 그런 과거의 기억이 있는 상황들로 트라우마는 그리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요즘 기승전 트라우마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언급드리는겁니다.)그릇에 있는 밥은 먹지 않는데 손으로 주면 먹는 친구들의 원인은 대략1. 손으로 준 사료는 손의 체온으로 인하여 데워져 향이 더 잘나고 풍미가 살아나 선호하게 되는 경우2. 보호자가 손으로 주는것에서 묻어나는 사랑이 너무 좋아서 그 자체를 좋아하는경우3. 목디스크 등으로 인하여 고개를 숙이면 통증이 와서 사료를 먹기 싫은데 손으로 주면 고개를 숙이지 않아 아프지 않는경우이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선은 3번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몇가지 검사들이 필요할 수 있고 동시에 식탁을 마련하여 밥과 물의 높이를 높여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츄의 경우 디스크 호발 품종이고 연세도 13세시니 종합적으로 평가를 해볼 필요가 있으니 최근 1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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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른거 같은데 밥그릇을 할고 있는 우리 강아지 병원을 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제시하신 데이터가 포메라이안이라는 품종 하나뿐이라 고려해야 하는점들이 너무 늘어납니다. 즉, 어떤 정보도 신뢰할 수 없는 답변만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어린 강아지가 그렇게 한다면 진짜 배고픈것이고 충분히 사료를 줬다는 건 보호자분의 착각일뿐 실상 부족하여 배곯이를 하고 있다는것이겠지요. 나이든 강아지가 어느날부터 밥을 많이 먹기 시작하면서 물도 많이 먹는다면부신피질 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내분비계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종합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니 최근 1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이참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질환 말고도 수많은 질환들이 관계할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마시고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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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제가 침대만올라가면 으르렁대고짖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강아지 속은 알 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옆에서 대화하는 사람의 마음도 알지 못하는 판국에 전해들은 말만 듣고 어찌 그 강아지의 마음을 알 수 있겠나요. 그나마 가장 잘 알고 있는 호모사피엔스는 아마도 질문자님을 듯 합니다. 다만 이런 비정상적인 공격성은 과거에 있었던 트라우마에 기인하는 각인 효과일 가능성이 높지요. 예를 들어 질문자님이 침대에 올라가는 과정 혹은 올라갔을때 강아지에게 위해가 가해졌거나 혹은 내려갈때 출렁거림, 내려간 이 후 발생한 자신에게 생긴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공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과거의 트라우마는 질문자님 만이 알 수 있는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어떤 행동이 강아지에게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각인을 만들었는지, 또 트라우마로 남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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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만 보면 짖어서 곤란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낯선 사람이 등장하면 짖는것을 두고 착하다 아니착하다의 기준으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반가워서 짖기도 하고 , 너무 착한 나머지 보호자분께 손님 왔다고 알려주느라 짖는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일종의 우생학에 해당하기 때문에 발표된 바는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았을때 짖음은 유전입니다. 천성이 잘 짖는 성격인 경우 짖음을 아무리 교육해도 개선되지 않고 천성이 안 짖는 아이는 무슨 짓을 해도 잘 안 짖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블로그나 유튜브, 지식인등에서 말하는 짖지 못하게 하는 훈련으로는 짖음이 교정되지 않고 실패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물론 짖음 방지를 위한 전기 충격 목걸이 등은 확실한 체벌이 가해지는것이기 때문에 분명한 효과가 있기는 합니다만 동물학대의 소지가 있어 보호자분의 결정에 의해 적용 여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물론 후천적으로 짖음 행습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마당에서 "자유롭게?" 키워지고 있는 대형견의 경우 담장 넘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 등 항상 긴장감과 경계감에 쌓여 평생을 살아 갔었기 때문에 밖이 보이지 않도록 담장을 높게 쳐주거나 실내에서 살아가기 시작하면 대부분 이런 짖음이 사라지곤 합니다. 짖어야 할 의무 충만한 낯선 사람 자체가 없어지는것이니까요. 이전부터 실내에서 살고 있었다면 ... 낯선 사람이 집에 자주 오지 않는게 답인듯 합니다. 자기 공간에 낯선 침입자가 들어오는걸 경계하고 경고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정상적인 행동이니 교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보호받아야 할 본성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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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턱에 뭐가 났어요 사진있음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이상이 있어 보입니다. 비정상적인 살이 증식한 즉, 신생물로 판단되며 특히 피딱지같이 있는것으로 보아 1. 급격한 성장에서 오는 피부 방어층의 약화2. 심한 간지러움을 일으키는 종괴성 병변의 가능성등이 있어 보이기 때문에 즉시적으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원인 평가를 받으셔야 할듯 합니다. 현재 신생물의 크기가 작아 초기병변으로 판단되지만위치가 좋지 않아 신생물의 종류에 따라 매우 어려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우선 빠른 시일내에 원인 평가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필요에 따라 조직 검사까지 진행해서 완치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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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갑자기 눈꼽이 많이끼는데 아픈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이나 고양이나 정상적으로도 눈꼽은 생길 수 있고 특히 고양이의 경우 갈색 눈꼽의 경우 정상적인 착색으로 이야기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런 눈꼽의 양이 증가한다면 안과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판단하고 안과 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138자료는 고양이 눈꼽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고 두마리중 한마리만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화장실 모래 등 환경적 요인보다 해당 고양이의 개별적 질환 상황의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사항에서는 안과 검진이 가능한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원인 평가와 거기에 따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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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이나 양치질은 어느정도 간격으로 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양치질은 치아를 닦는게 아니라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음식물과 세균을 닦아 제거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사람과 동일하게 매 식후 3분내에 3분동안 하는게 원칙입니다. 결국 불가능한 기준이라고 보아야 겠지요. 특히 고양이의 경우 5개월령에서 습관화 되지 않을 경우 앙치라는 행위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는게 일반적이며이 후에는 습관화 하는것은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급사 증후군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종이기 때문에 농담이 아니라 진실이라는 것이죠. 하여 통상적으로 양치를 한번 시도해 보는 대신 고양이가 싫어 한다면 차라리 양치를 하지 말고 양치를 위한 재료비용, 양치를 대체한다고 광고되는 각종 보조제, 영양제의 비용, 보호자분의 노동비 시급까지 고양이 이름으로 만들어진 통장으로 매월 적립하신 후에 최소 1년에 한번씩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한 치과 진료 및 스케일링을 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목욕은... 자기 관리를 잘하는 친구라면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저희 집 냥놈들은 한 3년전에 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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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꼭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암컷 중성화 수술의 목적은1. 발정 증후로 인하여 생기는 울음 등 행동학적 이상에서 오는 보호자의 스트레스 감소2. 자궁 및 난소계 질환의 100% 예방 ( https://diamed.tistory.com/363 )3. 유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양이 유선 섬유상피 증식증의 예방 등 호르몬 관련 질환의 예방 ( https://diamed.tistory.com/268 )이 주요합니다. 반려동물은 보호자의 사유재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 등의 결정은 온전히 보호자분의 재산권행사에 해당하는 권리이니 그 결정은 보호자분이 선택하시는것이지 반드시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가 명문화 되어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그로인하여 발생하는 제반 문제들도 온전히 보호자분의 책임이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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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중인 아기고양이 구내염 약주기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린 자묘에서 행동학적 적응은 매우 짧은 시간내에 완성되는게 일반적이고 5개월령 미만에서 여러 행동을 하였을 경우 "원래 이렇게 사는거구나" 라는 관념을 심어 주어 평생해야 하는 행동의 순응도를 높이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고양이 행동학에 관련된 언급을 하는 사람들마다 주관이 조금씩 차이가 달라지는것이죠. 개인적으로는 2~3일 정도의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적응기간을 마치기 때문에 실제 필요한 처치를 하는것에는 크게 문제삼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아픈건 치료해야죠. 어린 자견에서 구내염이 있는 경우 대부분 칼리시 감염증에 의한 구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상부호흡기계 질환 즉, 감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고열등으로 식욕부진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관절염으로 인하여 다리를 저는 liping kitten syndrome'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첨부해주신 사진의 물질을 보고 특정 이상을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경험적으로 대부분 저런 양상으로 이빨 사이에 껴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장난 비스므레 하게 모래를 씹어 먹다가 모래가 치아 사이에 달라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굉장히 심한 구내염등으로 인한 조직 괴사 및 이로인한 괴사편의 탈락으로 저런 양상으로 덩어리진 이물질이 보이기도 하지만그런 경우 아하에 문의할 시간이 있을 정도로 작은 구내염 수준이 아닌 심각한 수준의 구내염이 있을 때이니 그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예방 접종을 진행해야 하는 연령이기에 되도록이면 거주시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간단한 자묘 신체 검사와 함께 예방접종 상담을 받아 보시고 행당 문제도 직접 눈으로 보여주시면서 예방 및 필요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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