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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귀를털고 긁어요(검사 다 받았습니다)
구조적 이상이나 감염 소견이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귀를 털고 긁는 증상을 보인다면 귀 자체의 병변보다는 신경병성 통증이나 환경성 아토피 또는 경추나 구강 문제로 인한 연관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포메라니안 품종은 후두골 이형성이나 척수공동증과 같은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귀 주변에 이상 감각이나 환상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드물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소염제나 항생제에 반응이 없다면 신경계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대학병원급 진료 기록을 지참하여 수의학 박사급의 피부과 또는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가바펜틴과 같은 신경 통증 완화제를 투약하여 반응을 살피는 진단적 치료를 시도하거나 치아 및 목 디스크와 같은 주변 조직의 통증 유발 요인을 정밀하게 재평가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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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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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혈토?인지요?? 걱정되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원인에 따라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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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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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쪽귀에 귀진드기가 생겼는데 한쪽귀에만 약바르는건가요?
귀 진드기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한쪽 귀에만 증상이 보여도 이미 반대쪽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양쪽 귀 모두에 약을 도포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약효가 제대로 침투하기 위해서는 도포 전에 눈에 보이는 검은 귀지를 솜이나 세정제로 가볍게 닦아내야 하지만 면봉으로 귓속 깊은 곳까지 자극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리더밀에는 살충 성분과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과다 사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영상처럼 가득 채우기보다는 안내받은 대로 완두콩 크기만큼만 짜서 귀 안쪽 벽에 골고루 마사지해 주는 것이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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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항문 낭 제대로 짤 수 있는 법 있나요?
항문낭을 제대로 짜기 위해서는 꼬리를 등 쪽으로 바짝 들어 올려 항문을 돌출시킨 후 항문 4시와 8시 방향에 위치한 낭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안쪽에서 위쪽으로 밀어 올리듯 부드럽게 눌러 배출시켜야 합니다. 다만 249개월이라는 고령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이미 시도했음에도 엉덩이를 끄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항문낭 충만이 아니라 염증이나 파열 또는 관절 통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정에서 무리하게 자극을 주기보다 수의사의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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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들 중에 사람 다음으로 지능이 가장 높은 동물 3위까지 알고 싶어여?
연구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 다음으로 지능이 높은 동물은 1위 침팬지 2위 돌고래 3위 오랑우탄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순위는 뇌의 무게와 신체 비율을 나타내는 대뇌화 지수를 비롯해 거울을 보고 자신을 알아보는 자아 인지 능력과 도구를 사용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능력을 종합적인 기준으로 삼아 구분한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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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 코 주변 검정색 각질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각질 생성 원인에는 https://diamed.tistory.com/557 처럼 다양한 원인이 있어 증상만으로 원인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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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티드 겨울철 관리 어떻게 하나요
현재 20도 환경에 6시간 정도 노출된 것은 생명에 치명적이지 않으나 활동성 저하와 소화 불량 가능성이 있으니 서서히 온도를 올려주면 괜찮습니다. 열매트는 바닥보다는 사육장 옆면이나 뒷면에 붙여 내부 공기를 데우는 간접 난방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저온 화상 예방과 전체 온도 유지에 유리하므로 손수건을 제거하기보다는 부착 위치를 바꾸고 겨울철에는 24시간 가동하여 사육장 내부 온도를 22도에서 26도 사이로 유지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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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성염색체 외에도 다른 차이가 존재하나요?
남성과 여성은 성염색체를 제외한 나머지 22쌍의 상염색체 유전자 구성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며 선천적인 유전자 종류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가 성호르몬 분비와 같은 신호 전달 체계를 작동시켜 동일한 상염색체 유전자가 남녀 몸에서 서로 다르게 발현되도록 조절할 뿐입니다. 즉 남녀의 신체적 생리적 차이는 유전자의 보유 여부가 아니라 같은 유전자를 어떻게 켜고 끄는지에 대한 발현 조절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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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달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어떤이유?
술이 달게 느껴지는 주된 원인은 유전적인 미각 민감도의 차이와 술에 첨가된 감미료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쓴맛을 느끼는 정도가 다른데 쓴맛에 둔감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알코올의 쓴맛보다 에탄올 본연의 단맛이나 소주 등에 포함된 과당 및 스테비아 같은 감미료 맛을 더 강하게 감지합니다. 또한 뇌가 알코올을 섭취해야 할 에너지원으로 판단할 경우 보상 기제가 작용해 맛을 긍정적으로 왜곡하거나 침 분비가 많아져 쓴맛이 희석될 때도 술이 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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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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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세균성 장염을 진단 받았습니다.
타일로신은 세균성 장염과 만성 설사 치료에 널리 쓰이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이므로 처방은 적절합니다. 인터넷상에 눈물자국 관련 정보가 많은 이유는 과거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 사례 때문일 뿐 실제 임상에서는 장내 유해균 억제와 항염 효과가 탁월하여 소화기 질환 치료제로 빈번하게 사용됩니다. 담당 수의사가 변 검사를 통해 세균 감염을 확인했다면 이는 타일로신 반응성 설사나 장내 세균 과증식을 치료하기 위한 정석적인 처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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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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