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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섭취 부족이 체내수분흡수에 영향줄수잇나요
지방 섭취 부족이 직접적으로 수분 흡수를 방해하여 마신 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수분은 주로 소장에서 흡수되며 이 과정은 삼투압, 능동 수송 등 다양한 기전에 의해 조절됩니다. 반면 지방은 소장에서 소화된 후 미셀 형태로 흡수되는데, 이는 수분 흡수와는 다른 경로로 진행됩니다.먼저 우리 몸의 수분 흡수는 주로 혈액 내 나트륨 농도와 관련된 삼투압 현상에 의해 좌우됩니다.즉, 소장에서 수분은 나트륨과 함께 흡수되거나, 농도 차이에 의해 수동적으로 흡수됩니다. 지방은 이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지방은 주로 에너지원, 세포막 구성, 지용성 비타민 흡수 등의 역할을 하며 소화 효소의 작용을 돕고 담즙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도 하지만, 이는 수분 흡수 메커니즘과는 별개입니다.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매우매우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심각한 지방 섭취 부족이나 특정 질환으로 인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가 저해되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간접적으로 수분 대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먼저 말씀드린대로 매우매우 드문 경우로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이정도까지는 아닐거라 예상됩니다.결론적으로, 지방 섭취 부족이 수분 흡수를 방해하여 마신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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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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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꽃을보구 코스모스라고 하는데 전 아닌듯 한데 무슨꽃인가요?
지인분이 코스모스라 하셨지만, 코스모스가 아니라 금계국으로 보입니다.금계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북아메리카와 멕시코가 원산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길가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노란색 꽃은 대부분 큰금계국인 경우가 많습니다.선명한 노란색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의 끝이 갈라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꽃의 중심부는 노란색으로 많은 암술과 수술이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지인분이 착각하신 것처럼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꽃잎이 더 가지런하고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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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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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꽃게와 우리나라 꽃게는 서로 다른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같은 꽃게 과에 속하지만 다른 속에 속하는 생물입니다.분류학적으로 '동물계 > 절지동물문 > 갑각아문 > 연갑강 > 십각목 > 꽃게과' 까지는 동일합니다.하지만, 푸른꽃게의 학명은 'Callinectes sapidus'로 Callinectes속에 sapidus종입니다.반면 우리나라의 꽃게의 학명은 'Portunus trituberculatus'로 그 이름 그대로 Portunus속에 trituberculatus종입니다.즉, 두 꽃게는 같은 과에 속하지만, 서로 다른 속에 속하는 종입니다. 비유하지만 사람과 침팬지가 같은 영장목에 속하지만 서로 다른 과와 속에 속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결국 생물학적으로는 유사성이 있지만, 번식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개체군을 형성하는 별개의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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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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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박물관에 가면 티라노의 뼈를 전시 해놓은
현재 학계에서도 상당히 논쟁이 많은 부분으로 명확히 알아내지는 못했습니다.그래서 다양한 가설이 있는 상황입니다.대표적인 가설로는 짝짓기를 할 때 암컷을 잡는 용도라는 가설, 넘어졌을 때 몸을 일으키는 용도, 먹이를 잡거나 누르는 용도, 무리 사냥을 할 때 부상 방지용 등이 대표적인 가설이며 또 다른 강력한 가설이 진화적 흔적이라는 것으로 실제 용도가 없다는 가설도 있습니다.안타깝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가설 이외 팔의 용도를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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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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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의 이름은 무엇일지 궁금해서질문 올립니다.
위쪽 븕은색과 흰색이 섞여있는 꽃을 말씀하신다면 '핫립세이지'로 보입니다.핫립세이지는 '샐비어 미크로필라'의 품종 중 하나로, 기온에 따라 꽃잎의 붉은색과 흰색 비율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사실 말씀하신 종달꽃이라는 명칭은 처음 들어보며는 명칭인데, 혹시 종다리꽃과 혼동하신건 아니실까 싶습니다.하지만 종다리꽃은 앵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우리나라 북부 지방의 산지에서 자라며, 잎 모양이 신장 모양이고 꽃은 주로 7월에 홍자색으로 피며 꽃대가 길게 올라와 여러 송이가 달리는 특징이 있습니다.사진상의 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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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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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이 일어나는 시기에 바다생물에도 영향을 주는 내용이 있나요?
밀물과 썰물은 생물에게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먼저 밀물 때는 해수면이 높아져 육지 쪽으로 물이 들어옵니다. 그럼 평소 물에 잠기지 않던 지역까지 바닷물이 차오르게 되고, 이로 인해 조간대 상부에 살던 생물들은 새로운 먹이를 얻을 수 있거나, 평소 숨어있던 포식자로부터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얻게 됩니다.특히 충분한 물이 확보되고, 이동에 제약이 줄어들어 활동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일부 어류나 갑각류는 만조 시기에 맞춰 조간대까지 올라와 먹이를 찾거나 산란을 하기도 합니다.반면 썰물 때는 해수면이 낮아져 바닷물이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조간대에 서식하는 생물들은 물 밖으로 노출되어 햇빛과 바람에 의한 건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게다가 몸이 물 밖으로 드러나면서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될 수 있는데,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 겨울철에는 저온에 노출되기 때문에 바위 틈새나 해초 아래 숨어 체온을 조절하기도 합니다.그리고 물이 빠지면서 바닷새나 육상 포식자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기에 게나 작은 어류들은 웅덩이에 남아 포식자를 피하거나, 진흙 속에 몸을 숨겨 위협을 회피합니다.또한 먹이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다음 밀물 때까지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는 생체적 특징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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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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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옥풀은 이름은 식물 같은데 실제로
파리지옥은 분명히 식물이 맞습니다. 다만, 보통의 식물과 달리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식물'에 속합니다.이렇게 파리지옥이 곤충을 잡아먹는 이유는 주로 습지나 이탄지처럼 토양에 영양분이 부족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곤충을 잡아먹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입니다.즉, 파리지옥은 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여 스스로 양분을 만들기도 하지만, 부족한 영양분은 곤충을 사냥하여 얻는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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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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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형동물이라는것이 있는데 이건 어떤 동물을 말하는건가요?
환형동물은 그 이름 그대로 몸이 고리 모양의 체절, 즉 마디로 이루어진 동물들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지렁이나 갯지렁이, 거머리 등이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환형동물의 가장 큰 특징은 몸이 반복되는 비슷한 형태의 마디인 체절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비유하자면 기차 칸처럼 여러 마디가 연결되어 길고 가느다란 몸을 이룹니다. 이 체절들은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도 마디마다 같은 구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몸이 좌우로 대칭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많은 환형동물은 피부를 통해 호흡합니다. 그래서 몸이 마르지 않도록 축축한 환경에서 주로 사는 편인데, 전 세계적으로 약 9,200종 이상이 알려져 있습니다.크기는 작게는 3mm 정도에서 크게는 3~4m에 이르는 큰 종류까지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대표적인 동물로는 앞서 말씀드린 지렁이와 갯지렁이, 거미리, 개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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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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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기온 몇도부터 덥다고 느끼나요?
사실 더위를 느끼는 것은 꼭 온도만으로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습도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우리 몸은 땀을 흘리고 이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그런데 습도가 높다는 것은 공기 중에 이미 수증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고 이럴 경우 땀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기 어려워지게 되기에 낮은 온도에서도 덥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하지만, 일반적으로 여름의 상대 습도는 70%후반에서 80%초반정도이기에 80%정도의 습도로 생각해 본다면 26도까지는 크게 덥다고 느끼느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28도부터는 덥다고 느끼기 시작하며 30도를 넘어가면 매우 덥고 불쾌하다고 느끼게 됩니다.즉, 우리나라의 높은 여름 습도를 감안한다면, 보통 27~28도부터는 덥다고 느끼기 시작하고, 30도를 넘어가면 대부분 매우 힘들어하는 정도의 더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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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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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타 가오리는 어느지역엣니 사는지 궁금합니다.
만타가오리의 주요 서식지는 온대, 열대, 아열대 해역입니다.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따뜻한 바다에서 서식하는 원양 어류로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넓은 서식 반경을 가지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어류입니다.보통은 수온 20도 이상인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특히 26~28도 정도의 열대 지방에서 주로 서식합니다.그래도 주로 발견되는 서식지를 꼽는다면 대서양에서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브라질, 버뮤다 일대이며, 인도양에서는 아덴 만, 홍해, 아라비아해, 벵골만 지역이며, 태평양: 인도네시아의 발리, 코모도, 몰디브, 팔라우, 하와이 등지에서 주로 발견됩니다.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의 추자군도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발견되었으며, 부산에서도 한 개체가 발견된 기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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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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