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화 선물로 들어온 화분 이라 화초의 대해 상식이 없어 문의 합니다
꽃을 보면 좀 더 정확하겠지만, 받으신 화분은 호접란이 아닌가 싶습니다.먼저 사진 중앙에서 옆으로 자라나는 것은 새로운 잎이 나오거나 공기뿌리인 기근이 자라는 정상적인 성장 과정입니다.그러니 따로 때어내거나 자르지 마시고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나름 식물이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화분 밖으로 뻗어 나오는 뿌리는 먼저 말씀드린대로 공기뿌리인 기근인데, 호접란은 착생식물이라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뿌리를 밖으로 뻗습니다.그러니 자르거나 억지로 묻으시면 안되고 오히려 분무기로 물을 좀 뿌려주시는게 좋습니다.다만, 꽃대는 이미 마른 상태로 보이는데 꽃대는 제거하셔도 됩니다.또 꽃대가 없으니 꽃대 지지대도 같이 제거하시면 됩니다.참고로 물은 화분 위의 자갈이 바짝 마르고, 뿌리 색이 은백색을 띨 때 화분 받침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푹 주시면 됩니다. 또 직사광선보다는 거실 창가를 통한 은은한 햇빛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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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도마뱀 애기샀는데 밥 얼마에 한번줘야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갓 데려온 아기는 폭풍성장기이므로 매일 1회 저녁에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그리고 샵에서 말한 것과 인터넷에 말하는 것이 다른 이유는 다 자란 개체와 어린 개체의 차이 때문입니다. 성체는 3~4일에 한번 먹이지만, 아기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성장 때문에 최소 1~2일에 한번은 꼭 먹여야 합니다.그리고 말씀하신 귀뚜라미-밀웜 교대 급여는 영양 불균형과 편식을 막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귀뚜라미는 단백질이 풍부한 주식이고, 밀웜은 지방이 많아 꼬리를 살찌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레오파드 게코는 야행성이므로 해가 진 저녁이나 밤 시간대에 주시는 것이 좋고, 먹이의 양은 10~15분 이내 다 먹을 수 있는 3~5마리 정도(크기에 따라 다릅니다.)면 됩니다.그리고 꼭 두 눈 사이 간격보다 작은 크기의 곤충을 주셔야 목에 걸리지 않습니다.참고로 뼈가 굽는 질환(MBD)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D3 포함 칼슘 가루를 먹이에 묻혀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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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새목인지 아닌지는 콧구멍 유무로 판단하는 건지요?
모든 조류는 콧구멍, 즉 비공을 가지고 있어 콧구멍 유무 자체로 구분하지는 않습니다.다만, 슴새목는 콧구멍이 돌출되어 관 형태로 눈에 띄게 발달한 관상 비공을 가졌다는 점이 가장 결정적 구별 특징이기는 합니다. 즉, 부리 위나 옆에 튜브 모양으로 돌출된 콧구멍을 가져 관비목이라고도 불립니다.또한 대부분의 새와 달리 콧구멍 내부 구조가 발달해 넓은 바다에서 먹이나 둥지 위치를 냄새로 찾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관상 비공은 바닷물을 마신 뒤 몸속의 소금을 배출하는 염분 분비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그외 부리가 여러 개의 뿔판으로 나뉘어 있으며 끝이 낚시바늘처럼 굽어있어 미끄러운 물고기를 잡기 좋은 형태입니다.대표적으로 알바트로스와 슴새, 바다제비 등이 있는데, 일생 대부분을 멀리 떨어진 외해에서 보내는 원양 해조류입니다.즉, 단순한 콧구멍 유무가 아니라 특유의 관 모양 콧구멍 형태와 관련 해양 적응 기관이 슴새목을 분류하는 핵심 기준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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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는 서식지를 인위적으로 옮겨도 괜찮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어를 포함한 해양생물은 서식지가 인위적으로 바뀌면 생존에 상당한 위협을 받습니다.또한 아무 먹이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상어는 변온동물로 수온이나 염도, 산소 농도 변화에 매우 민감한데, 환경이 갑자기 바뀌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생존율이 떨어집니다.그리고 사실 부산 북항 수로처럼 얕고 갇힌 환경은 상어에게 적합한 서식지가 아닙니다. 그러니 원래 살던 깊고 탁 트인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은 인위적 이주가 아닌 자연 원래 서식지로의 구조한다는 개념이 더 맞습니다.또한 상어가 육식을 한다고 해서 아무 먹이나 있으면 산다는 것은 아닙니다.종마다 선호하는 먹이군과 사냥 습성이 정해져 있어 먹이의 유무뿐만 아니라 영양적과 사냥 가능 여부가 생존을 좌우하게 됩니다.결론적으로 상어는 환경 변화에 무던한 생물이 아니며, 아쉽지만 부캉이도 상황에 따라서는 본래 생태계로 되돌려주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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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심해새우는 왜 눈이 등쪽에 달려있나요?
대표적인 열수구 심해새우인 '리미카리스'는 일반적인 눈 대신 등 껍질 바로 아래에 특수한 감광 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는 빛이 없는 심해 환경에서 적응한 나름의 생존 방법입니다.이 기관에는 형체를 보는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는 없지만, 아주 미세한 광자까지 잡아내는 고감도 시각 세포가 등 넓은 면적에 퍼져 있어 미세한 빛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또한 섭씨 350도가 넘는 열수구에서는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지열 복사선(적외선 및 극미량의 가시광선)이 방출됩니다. 이 때 열수구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높은 온도에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등 쪽의 감광 기관으로 열수가 뿜어내는 빛을 감지해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또한 열수구 주위는 황화수소를 먹고 사는 미생물이 풍부한 핵심 먹이 터인데, 등의 눈은 이 비옥한 지대를 찾아내는 이정표 역할을 합니다.결국 등 표면을 따라 넓게 배치함으로써 주변에서 퍼져 나오는 미세한 빛 에너지를 최대화하여 수집하기에 가장 유리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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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상어는 왜 그렇게 느린 신진대사로 수백 년을 살 수 있나요?
그린란드상어가 400년 가까이 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차가운 서식 환경, 극단적으로 느린 신진대사, 그리고 뛰어난 세포 관리 시스템 덕분입니다.그린란드 상어가 서식하는 북극 심해의 차가운 수온은 체내 모든 생화학 반응을 극도로 늦추게 되고, 상어가 변온동물이라 체온 유지에 에너지를 쓰지 않고 서식 수온에 적응해 살아갑니다.그래서 최저 수준의 신진대사로 산소 소비가 적어 세포와 DNA를 파괴하는 활성산소 발생도 매우 적고, 움직임도 헤엄치는 속도가 시속 1.2km 수준으로, 지구에서 가장 느린 물고기 중 하나일 정도입니다.게다가 나이가 들어도 체내 효소 활성이 저하되지 않고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대사가 느린 와중에도 세포 손상을 정확하게 고치는 유전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죠.다만, 1년에 겨우 0.5~1cm 정도만 자랄 만큼 생애 주기 전체가 느리게 흘러 장수의 이유가 되지만, 동시에 암컷은 약 150세가 되어서야 성적으로 성숙해 첫 짝짓기를 시작할 수 있어 번식에는 불리한 편입니다.결론적으로 그린란드상어는 차가운 바다 환경 속에서 느린 신진대사에, 발생한 손상을 완벽히 수리해 나가는 방식으로 수백 년의 수명을 가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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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는 에너지를 어떤 형태로 저장하나요?
세포는 에너지를 ATP, 즉 '아데노신 삼인산'이라는 화합물 형태로 저장하여 사용합니다.ATP는 아데닌, 리보스, 그리고 3개의 인산기가 결합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인산기들은 음전하를 띠어 서로 밀어내기 때문에 결합 부위에 고에너지 인산 결합이 형성되는데, 세포가 에너지를 쓸 때는 물을 이용해 가수분해를 통해 ATP의 마지막 인산 결합을 끊어냅니다.이 과정에서 ATP는 ADP와 무기 인산으로 분해되며 약 7.3칼로리의 에너지를 방출하게 됩니다.방출된 에너지는 근육 수축, 물질 이동, 신경 전달 등 다양한 생명 활동에 사용되며, 사용한 ADP는 세포 호흡 과정에서 영양소를 분해할 때 나온 에너지로 다시 ATP가 됩니다.다만, 장기간 보관할 에너지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형태로 따로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이 저장 물질을 분해해 ATP로 바꾸어 이용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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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해마는 어떻게 산호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위장할 수 있나요?
사실 피그미해마는 수영 능력이 너무 떨어져 포식자에게 발각되면 바로 먹잇감이 되어버리는 치명적 약점이 있습니다.그래서 자연선택 과정에서 서식지의 산호와 조금이라도 더 닮은 개체만 살아남아 유전자를 후대에 전할 수 있었고, 수백만 년의 진화를 거쳐 몸 표면에 산호 폴립과 크기와 모양이 똑같은 피부 돌기를 발달시켰습니다.지느러미는 눈에 띄지 않게 축소되었고, 꼬리는 산호를 단단히 감아쥐기 좋게 변형되었으며, 피부 속 색소 세포와 반사 세포를 이용해 산호 표면의 광택과 색감까지 복제하기에 이르렀죠.놀랍게도 태어난 직후의 치어는 특정 색이나 모양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바다를 떠돌다가 이 치어가 부채산호에 안착하면 산호의 화학적 신호와 자극을 받아 피부 형태를 변화시킵니다.분홍색 산호에 정착하면 분홍색으로, 노란색 산호에 정착하면 노란색으로 모양과 색을 맞추는 것이죠.이러한 후천적 적응 능력인 표현형 가조성 덕분에 서식지와 완벽히 동조하는 위장이 가능한 것입니다.결국 피그미해마의 위장은 강한 포식 압박과 환경 적응 능력이 결합된 진화의 결정체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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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들의 속살을 보면, 보통 흰색이거나 붉은색들이던데 왜 그런지 알고 싶습니다.
생선 속살의 색깔을 결정하는 가장 주된 원인은 먹이가 아니라 생선의 운동 방식과 근육 속 미오글로빈 단백질의 양입니다.미오글로빈은 산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철분을 포함해 붉은색을 띱니다.그래서 참치나 고등어 같은 붉은살 생선은 쉬지 않고 헤엄치는 회유성 어종으로, 끊임없는 산소 공급이 필요해 미오글로빈이 풍부한 적색근이 발달하여 속살이 붉습니다.반면 광어나 우럭 같은 흰살 생선은 바닥이나 바위틈에 머물다 순간적으로 먹이를 낚아채는 정착성 어종으로, 순발력을 담당하는 백색근이 발달하여 미오글로빈이 적어 속살이 하얗게 보입니다.다만 예외적으로 연어는 원래 흰살 생선이지만, 아스타잔틴 색소가 풍부한 크릴새우나 갑각류를 먹이로 삼으면서 그 색소가 근육에 축적되어 붉은 주황빛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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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주인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문 앞에서 왜 그렇게 빤히 쳐다보며 지켜줄까요?
강아지가 보호자가 화장실에 갈 때 문 앞을 지키며 빤히 바라보는 것은 개체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본능적인 애정 표현에 해당합니다.야생에서 배변 시간은 가장 무방비하고 위험에 노출되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는 무리의 리더인 보호자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지킨다는 본능이 있습니다. 반대로 강아지가 배변 시 보호자를 바라보는 것도 지켜달라는 신호이죠.또한 강아지는 보호자와 항상 함께 행동하고 싶어 하는 강한 무리 본능을 가지기 때문에 보호자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것도 한몫하고 동시에 보호자의 시야 안에 머무르며 강아지 스스로도 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결국 이 행동은 보호자에 대한 나름의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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