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왜 물개연구센터는 없나요?
첫번째로 물개 개체수가 많지 않습니다.우리나라에는 북극해물개와 참다래가 서식하지만, 개체수가 매우 적습니다. 북극해물개는 2000년대 초반에 약 100마리, 현재는 약 300마리로 추정됩니다. 참다래는 2000년대 초반에 약 1,000마리, 현재는 약 2,000마리로 추정됩니다.개체수가 적기 때문에 물개 연구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부족했습니다.두번째, 물개 연구에 대한 관심이 낮은 편입니다.물개는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동물이며, 다른 해양 동물에 비해 연구에 대한 관심이 낮았습니다.그래서 물개 연구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물개는 야생 동물이며, 관찰하기 어려운데 특히 넓은 범위를 이동하기 때문에 추적하기 어렵습니다.세번째로 인력이 부족합니다.물개 연구에 필요한 전문 인력이 부족합니다. 물개 연구는 생태학, 행동학, 생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지만, 흔히 말해 물개 보다는 다른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것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먹고 살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물개 연구는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결국 연구 시설 부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물개 연구는 특수 장비와 시설이 필요하지만, 이 역시 지원이 없었던 것이죠.하지만 다행인 점은 최근에는 물개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는 물개 연구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물개 연구 관련 학회와 단체가 설립되고 연구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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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인간도 날아야만 살기좋은 극도의 환경에서 몇백만년을 날기위해 노력하면 날개가 생길까요?
인간이 극도의 환경에서 몇백만 년 동안 날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라 해도 날개가 진화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진화는 극도로 느린 과정이며, 개체 수준이 아닌 종 전체의 변화를 통해 일어납니다. 즉, 한 명 또는 몇 명의 개인이 날 수 있다고 해서 그들의 자손들이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형질이 유전되고 다음 세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그 형질이 번식 성공에 유리해야 합니다.또한, 날개는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기관입니다. 날아다니는 능력은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거나 먹이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음식을 찾고, 체온을 유지하며,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날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라 할 지라도 날지 못하는 개체들이 오히려 더 많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번식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날지 못하는 개체들의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더 많이 전달될 것이고, 결국 날 수 없는 인간이 더 지배적인 종이 될 것입니다.게다가 진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형질이 발생할 돌연변이가 필요합니다. 날개와 같은 복잡한 기관의 경우, 하나 이상의 돌연변이가 정확한 순서대로 일어나야만 기능적인 날개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돌연변이가 동시에 발생하고, 그것이 번식 성공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대신 인간이 기술을 통해 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공 날개나 제트팩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환경에 적응 하는 것이죠.결론적으로, 인간이 극도의 환경에서 몇백만 년 동안 날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날개가 진화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진화는 극도로 느린 과정이며, 새로운 형질이 유전되고 다음 세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그 형질이 번식 성공에 유리해야 합니다. 또한, 날개와 같은 복잡한 기관의 경우, 하나 이상의 돌연변이가 정확한 순서대로 일어나야만 기능적인 날개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이 모두 충족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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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관련 생추어리란 무슨뜻입니까?
생추어리(Sanctuary)는 보호구역을 뜻합니다.우리나라에도 당연히 보호구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이라고 하면 밀렵, 학대, 방치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야생동물들을 수용하고,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하며 수명이 다할 때까지 돌봐주는 곳을 말합니다. 동물원과 달리, 생추어리는 전시보다는 보호와 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전문 시설보다는 동물원 등에서 해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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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는 탯줄이 하나인가요?
수정란이 분열되는 시기와 방식에 따라 탯줄의 개수와 태반의 공유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이융모막성 일란성 쌍둥이 : 수정란이 분열 시기가 비교적 빠르고 (수정 후 3일 이전) 두 개의 별도의 양막과 융모막을 형성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각 태아는 자신의 탯줄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의 태반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단일융모막성 일란성 쌍둥이 : 수정란이 분열 시기가 조금 더 늦어 (수정 후 3~4일) 하나의 양막만 형성되고 융모막은 분리되거나 함께 공유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태아는 각각 자신의 탯줄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의 태반을 공유하게 됩니다.연접융모막성 일란성 쌍둥이 : 수정란이 분열 시기가 매우 늦어 (수정 후 8일 이후) 양막과 융모막 모두 하나로 공유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태아는 두 개의 탯줄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의 태반을 공유하며 탯줄이 서로 꼬일 위험이 높아집니다.따라서 일란성 쌍둥이라도 최대 두 개의 탯줄을 가질 수 있으며, 태반을 공유하는지 여부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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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매와 새매같은 맹금류가 왜 지금은 도시에도 살게 되었나요?
참매와 매 같은 맹금류가 도시에 살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도시는 다양한 먹이 공급원입니다. 특히 쥐와 벌레, 심지어 집 고양이와 개와 같은 작은 포유류까지 도시에는 맹금류가 먹을 수 있는 먹이가 풍부합니다.또한 쓰레기 더미와 음식물 쓰레기 역시 쉽게 얻을 수 있는 먹이 공급원이 됩니다.그리고 도시는 높은 건물과 나무가 많아 맹금류가 둥지를 짓고 앉을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전신선과 타워는 맹금류가 주변을 내려다보고 먹이를 찾을 수 있는 높은 관측점 역할을 하고, 폐허와 버려진 건물은 맹금류에게 은신처와 둥지 마련 장소를 제공합니다.또한 인간은 의도하지 않게 맹금류에게 도움을 줍니다. 살충제는 맹금류의 먹이가 되는 설치류 개체수를 증가시키고, 로드킬과 같은 교통 사고는 일부 맹금류에게 먹이 공급원이 되기도 합니다.참매와 같은 맹금류가 도시에 살게 된 이유는 먹이 공급원, 서식지, 인간의 영향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며 그 중에서도 먹이 관련이 가장 큰 이유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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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귀도 귀가 있나요? 다리에 귀가 있는 곤충이 있다하던데 메뚜기인가여?
네, 맞습니다. 메뚜기도 다리에 귀가 있는 곤충입니다.그러나 사실 메뚜기뿐만 아니라 귀뚜라미나 바퀴벌레, 밀웜 등 많은 곤충들이 다리에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메뚜기의 귀는 앞다리 무릎 가까이에 '청각기관'이라고 불리는 작은 기관 형태로 존재합니다. 마치 찢어진 것처럼 보이는 얇은 고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로 들어오는 소리를 감지하여 신경으로 전달합니다.재미난 점은 메뚜기의 귀가 특정 주파수의 소리에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컷 메뚜기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내는 노래 소리는 약 2kHz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뚜기의 귀는 이러한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효과적으로 감지하여 암컷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따라서 우리가 듣는 메뚜기의 울음소리는 실제로는 노래와 같은 역할을 하며, 이 노래를 통해 메뚜기들은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다만, 곤충의 귀는 우리 인간의 귀와는 구조와 기능이 다르며 인간의 귀보다 훨씬 제한된 주파수 범위의 소리를만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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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경우 나무나 꽃은 곤충, 새, 동물에 의해 꽃가루가 옮겨지면서 열매를 맺는다고 하는데요. 은행나무의 경우는 다르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지 알려 주세요.
네,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무나 꽃은 곤충, 새, 동물 등의 매개체를 통해 꽃가루가 옮겨져 수정이 이루어지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거치지만 은행나무는 이와는 다른 독특한 수분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은행나무는 풍매라는 방식으로 수분을 진행합니다. 즉, 꽃가루가 바람에 의해 운반되어 암꽃에 도달하게 됩니다.은행나무의 수분 과정에서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은행나무는 자웅이주 식물로, 수꽃과 암꽃이 다른 나무에서 생깁니다.수꽃은 꼬양이 모양의 장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에는 많은 양의 꽃가루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암꽃은 밑술이라는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밑술 끝에는 씨방이 있습니다. 씨방 안에는 난자가 들어 있습니다. 꽃가루가 바람에 의해 암꽃의 밑술에 닿으면 꽃가루가 발아하여 꽃가루관을 형성합니다. 꽃가루관은 밑술을 따라 씨방까지 뻗어 난자와 수정하게 됩니다.따라서 은행나무는 곤충이나 동물 매개체 없이 바람만으로 꽃가루를 전달하여 수분을 하는 독특한 식물입니다. 이러한 풍매 방식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넓은 지역에 걸쳐 쉽게 번식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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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살이는 다른 나무에 기생하면서 살아가는데요. 만약 기생나무가 붙어 있던 나무가 죽어버리면 기생나무는 어떻게 되나요?
겨우살이가 기생하던 나무가 죽으면 대부분의 경우 겨우살이도 함께 죽게 됩니다.겨우살이는 반기생식물이라 스스로 약간의 광합성을 할 수 있지만, 필요한 영양분의 대부분을 기주 나무로부터 흡수합니다. 그래서 기주 나무가 죽으면 겨우살이가 스스로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 수 없어 영양 결핍으로 죽게 되는 것입니다.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겨우살이가 살아남기도 합니다.겨우살이는 덩굴처럼 뻗어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다른 적합한 기주 나무가 있다면, 겨우살이는 죽은 나무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기주 나무에 옮겨 붙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또 앞서 말씀드렸듯 겨우살이는 가을과 겨울 동안 광합성을 통해 영양분을 저장합니다. 만약 죽은 나무로부터 충분한 영양분을 저장했다면, 겨우살이는 일시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견뎌내고 새로운 기주 나무를 찾거나 스스로 광합성을 통해 생존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겨우살이가 기생하던 나무가 죽으면 대부분 죽는 쪽이지만, 주변 환경과 겨우살이 종류에 따라 살아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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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에서 얘기하는 멸종위기종의 근거가 무엇인가요
과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멸종 위기 동물 종을 식별합니다.그래도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개체수와 서식지, 위협요인 분석 등을 사용합니다.개체수 추정에 과학자들은 직접 관찰, 무선 추적, 표본 조사 등을 통해 야생 개체수를 추정합니다.그리고 과거 데이터와 현재 개체수를 비교하여 개체수 감소 추세를 분석하고, 서식지 감소, 인간 활동 증가 등 멸종 위협 요인을 고려하여 미래 개체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죠.또 서식지 평가에서는 서식지 범위, 질, 연결성 등을 평가하여 종의 생존 가능성을 분석하는데, 서식지 파괴, 오염, 기후 변화 등 멸종 위협 요인이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미래 서식지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종의 영향을 평가합니다.그리고 국제 자연 보존 연맹(IUCN) 붉은 목록 등 국제적인 기준을 활용하여 평가하기도 하는데, 이 때는 역시 서식지, 개체수, 위협 요인 등 종의 보존 상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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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같은 것과 고리종에 대한 질문이요
네, 맞습니다.종은 생물학적 분류 단위로서, 서로 자연적으로 교배하여 생식 가능한 자손을 낳을 수 있는 개체들의 집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고리종은 지리적으로 이어져 있으면서 서로 다른 형태적 특징을 가진 개체군들이 순환적으로 분포하는 생물 종을 의미합니다. 이때, 각 개체군은 인접한 개체군과는 자유롭게 교배가 가능하지만, 멀리 떨어진 개체군과는 교배가 불가능하거나 생식 불능 자손을 낳게 됩니다. 마치 원형의 띠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고리종'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말씀하신대로 a는 b와 교배 가능 이고 b는c와 교배를 할 수 있을때 a와c는 교배를 못 하거나 하지 않으면 a와c를 고리종으로 부르는 것은 아닌 것이죠.고리종은 지리적 장벽과 시간적 경과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지리적 장벽으로 인해 서로 분리된 개체군들은 유전적 변화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해 서로 다른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게 됩니다. 하지만, 지리적 거리가 가까운 개체군들은 여전히 교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종으로 분화되지는 않습니다.따라서, 고리종에서 a, b, c는 모두 하나의 종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 다른 지역에 서식하며 서로 다른 형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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