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학문
미지의 서울을 보고 궁금해서 질문올립니디.
무엇보다 먼저 일란성 쌍둥이는 기본적으로 거의 100% 동일한 유전자를 공유합니다.이것이 일란성 쌍둥이를 유전적으로 동일하다고 부르는 가장 큰 이유이며, 같은 수정란에서 분리되었기 때문에, DNA 염기서열 자체는 거의 같습니다.당연히 유전자가 같으므로 당연히 외모는 매우 흡사합니다.신체적 특징이나 얼굴 생김새, 심지어 동일하지는 않아도 지문까지도 유사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외형상 거의 동일인으로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하지만 미묘한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아기 돌연변이나 자궁 내 환경의 미세한 차이로 인해 DNA 메틸화나 유전자 발현에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란성 쌍둥이의 약 15%는 유전적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또한 성격이나 취향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유전적 요인 외에 환경적 요인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5
4.0
1명 평가
0
0
꿈을 꾸게 될경우엔 왜 시간이 체감상 덜 흐르게 느끼나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렇게 느낀다면 가장 큰 원인은 뇌의 활동 변화 때문입니다.꿈을 꿀 때 뇌는 평소와 다른 활동 패턴을 보입니다. 특히 꿈이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는 렘 수면 중에는 뇌 활동이 깨어 있을 때와 유사할 정도로 활발해지는데요, 이 과정에서 뇌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처리하고,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며,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만들어냅니다.뇌가 이처럼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다 보면, 우리 의식은 더 많은 사건이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났다고 인지하게 됩니다.또한 깨어 있을 때는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시간 흐름에 맞춰 정보를 처리하지만, 꿈속에서는 이러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뇌는 꿈 속에서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압축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꿈속에서 몇 시간 동안 여행을 하거나 복잡한 대화를 나눈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몇 분밖에 지나지 않았을 수 있는 것이죠.이처럼 단위 시간당 처리하는 정보의 양이 현실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우리의 의식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착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5
0
0
시각정보를 처리할때 우리에너지 소요가 많이 드나요
가장 큰 이유는 뇌가 많은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은 초당 엄청난 양의 시각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뇌는 눈에 받아온 색상이나 형태, 움직임, 깊이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합니다.게다가 망막에서 시작된 시각 정보는 시상, 시각 피질 등 뇌의 여러 영역을 거치며 복잡한 과정을 통해 해석되는데, 단순한 이미지 인식뿐만 아니라, 물체 인식, 얼굴 인식, 공간 지각, 움직임 예측 등 고차원적인 인지 과정이 동시에 일어나게 되고 이 때도 뇌는 상당한 수준의 일을 하게 되죠.또한 이러한 정보 처리 과정에는 수많은 신경 세포들이 활성화되고,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며 신호를 주고받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 에너지가 필요합니다.그래서 뇌는 우리 몸 전체 에너지 소모량의 약 20%를 차지하는데, 그중 상당 부분이 시각 정보 처리에 할당되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5
0
0
가만히 자게될경우 왜 혈전이 많이 생기나요
사실 잠자는 동안의 움직임은 혈전 생성과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먼저 혈액이 느리게 흐르거나 한 곳에 고여 있을 때 혈소판과 응고 인자들이 뭉쳐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아마도 말씀하신 것이 한 자세로 누워 있는다라는 의미인 듯 하지만, 정상적인 수면 중에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약간이라도 뒤척이게 됩니다. 이는 혈액 순환을 돕고 특정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게다가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은 계속해서 혈액을 전신으로 순환시키고 있는데, 팔다리에 혈액이 일시적으로 고여도 전신 순환 자체는 계속됩니다.그래서 만약 어떤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침대에서 장기간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이는 혈액 순환 정체를 유발하여 혈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긴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수면과는 다른 특수한 상황입니다.결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잠을 잘 때 뒤척이지 않고 가만히 잔다고 해서 혈전이 많이 생긴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5
0
0
동물중에서 한번에 통잠을 자는 경우가 있나요
사람처럼 한번에 자는 동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동물도 있죠.사람처럼 통잠을 자는 대표적인 동물이라면 포식자의 위치에 있는 사자나 호랑이 등입니다.이런 육식동물은 먹이를 사냥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천적이 적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긴 시간 동안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중 상당 부분을 잠자는 데 할애하기도 하는데 사자는 약 13시간, 호랑이는 약 16시간을 잠을 잡니다.통잠을 자지 않거나 짧게 자는 동물이라면 대부분 피식자의 위치에 있는 초식동물이나 작은 설치류 등입니다.이런 동물들은 천적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길게 잠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잠을 자거나, 서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사람처럼 한번에 쭉 통잠을 자는 동물도 있지만, 이는 대부분의 동물에게 일반적인 경우가 아닙니다. 동물의 수면 방식은 생존 전략이나 환경, 천적 유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진화한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5
0
0
장수말벌은 벌중에서 가장 큰 말벌인가요?
네, 장수말벌은 현재까지 알려진 말벌 중에서 가장 거대한 말벌이 맞습니다.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큰 말벌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 말벌이죠.장수말벌 여왕벌의 크기는 일벌보다 상당히 큽니다. 일반적인 일벌은 보통 35~40mm 정도이지만, 여왕벌은 50mm 이상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즉, 장수말벌은 몸길이 3.5~4.5cm, 날개 편 길이 7.5cm에 달하며, 특히 여왕벌은 그보다도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합니다. 더 체감적으로 말씀드리면 드론과 비슷한 크기의 벌이 날고 있다면 장수말벌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5
0
0
해충과 익충으로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생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단지 인간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해당 생물이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지, 아니면 해로움을 주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해충의 정의는 인간의 생활이나 농업 등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곤충이나 작은 생물들을 말합니다.그래서 해충의 개념은 사회경제적 여건이나 지리적 차이에 따라 변동할 수 있는 인위적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역에서는 해충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또한, 같은 종이라도 발육 단계에 따라 해충이 되기도 하고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마찬가지로 익충의 정의는 직간접적으로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이로운 곤충이나 작은 생물들을 말합니다.익충 역시 인간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생긴 개념입니다. 하지만, 그리마 처럼 바퀴벌레의 천적이지만 외형이 징그럽다는 이유로 익충임에도 불구하고 해충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해충과 익충은 해당 생물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분류하는 인간 중심적인 주관적인 개념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5
0
0
과거 오래전에는 수면분할제로 잔 이유가 무엇인가요
생체리듬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특히 인공 조명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전기가 없던 시절에는 해가 지면 세상은 암흑으로 변했는데, 사람들은 해가 진 직후 잠자리에 들었고, 자정 무렵 자연스럽게 잠에서 깨어났던 것이죠.다시 말해 인공 조명이 없던 환경에서 인간의 생체 리듬에 의해 자연스럽게 분할 수면 패턴을 따랐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밤이 길고 어두웠기 때문에, 중간에 깨어나 몇 시간 활동하고 다시 잠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신체의 반응이었던 것이죠.실제 이러한 분할 수면 패턴은 18세기 산업 혁명과 가스등이나 전등 등 인공 조명의 발달로 인해 점차 사라지게 되기에 인공조명의 부재로 인한 생체리듬을 그 원인으로 보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5
0
0
불침번이나 야간근무이 암위험을 극도로 높이는 이유는
불침번이나 야간 근무를 하는 직업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사실입니다.실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도 야간 교대 근무를 2A군 발암물질, 즉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는 납 화합물이나 DDT 살충제와 동일한 등급이죠.우리 몸은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 리듬에 맞춰 호르몬 분비, 수면-각성 주기, 체온 변화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조절합니다. 야간 근무는 이 생체 리듬을 인위적으로 깨뜨려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야간 근무자는 낮에 잠을 자야 하기 때문에 충분하고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그래서 수면 부족은 DNA 손상 및 복구 장애를 일으키며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만성적인 수면 부족으로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염증은 암 발생 및 진행에 기여하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죠.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 대장암, 직장암, 자궁내막암, 췌장암 등과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5
0
0
독이 있는 뱀에게 물리게 되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뱀의 종류에 따라 독도 다르기 때문에 뱀의 종류와 주입된 독의 양, 물린 사람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보통은 물린 주변으로 통증과 부종, 변색, 출혈, 물집 등의 현상이 발생하고, 몸 전체로 보면 메스꺼움과 구토증상, 어지러움, 두통, 발한, 호흡곤란, 시력 흐려짐, 근육 마비, 심장의 불규칙 운동, 신장 기능 이상, 쇼크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지인분이 독이 있는 뱀에게 물리고, 아직 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독사의 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될 수 있으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적절한 항독소를 처방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7.04
0
0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